영국...맨체스터... 그리고 박지성을 만나다!! - 2

시크한늑대2011.12.11
조회429

이왕 시작한거 빨리 끝내버리는게 속 시원 하겠죠??ㅋㅋ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박지성 영국 응원가자!] 두번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글 보단 사진위주로 포스팅을 ㅋㅋ

제가 글 재주도 없고, 아무리 제가 글로 표현을 해도 사진 한장이 더 큰 위력이 있는걸 알기에ㅋㅋ

 

맞춤법 틀리고, 실수로 오타가 나도 이해를 조금 부탁 드릴께요^^

 

 

 

 

 

11월27일 일정 셋째날^^

 

올드트래포드 관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셋째날 일정에 접어 들었습니다.

맨체스터 시내 르네상스 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늘은 맨체스터에서 리버플로 이동을 해서 비틀즈 스토리에 가서

비틀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갇는 일정이었습니다.

 

일단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박지성 영국 응원가자!]

박지성 선수를 응원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그래도 영국 까지 왔는데 영국에 대해서 많을것을 보여주려는

축구협회와 다음... 그리고 여행사의 많은 배려 였습니다^^

 

아침에 역시 저희는 버스를 타고 맨체스터에서 한시간 가량 거리에 있는 리버풀로 향했습니다^^

비틀즈라는 역사적인 그룹을 알아보기 위해서...

 

리버풀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영국 현지 가이드님이신 김태중 가이드님의 재미난 입담과

처음들어보는 재미난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동을 했습니다.

 

아참 여기서 잠깐!!

김태중 가이드님... 정말 친근한 옆집 아저씨 처럼 생기셨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저희 일행에게 다가오시고,

영국여행 5박6일동안 재미있고 즐겁게 영국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언변으로 저희들 모두 지루할틈 없이 해주셨구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되는 말씀 ㅋㅋㅋㅋ

"새우젓 잡이!!" ㅋㅋㅋㅋ 새우잡이를 이야기 하셔야 하는데...

어떻게 하다가 새우젓 잡이가 나왔는지 ㅋㅋㅋ 진짜 버스가 떠나갈듯 웃었습니다.

다들 말 안들으면 "새우젓잡이 배에 팔아 버린다고" ㅋㅋㅋ

이것 말고도 유쾌한 언변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신 가이드님 고맙습니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ㅋㅋㅋ

이동하는 도중에 고속도로 초입에 발견한 안내표지판

솔직하게 축구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전부 가고 싶은곳이 쫘악~ 보였습니다.

<영국 표지판... 리버풀,볼튼,리즈... 축구팀 밖에 안떠오르더군요^^>

 

 

리버풀, 볼튼 원더러스, 리즈 유나이티드...

축빠긴 축빠였나 봅니다ㅠㅠ

 

전부 맨체스터 인근에 위치한 도시라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이번 여행에서 마이너스 요소를 제공한 톰 밀러...개객기 \

정말 가까운곳에 우리의 블루드래곤이 있었는데 ㅠㅠ

 

일단 리버풀로 이동하면서도 밖을 보니 역시ㅋ

산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넓은 들판의 연속!!!

라인만 긋고, 골대만 세우면 최고의 축구장이 탄생할수 있는 최고의 나라ㅋㅋ

 

그리고 영국은 항상 비가 온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던 5박6일동안 비는 마지막날 하루 말고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계속 흐렸지만, 비가 쏟아지지는 않더군요.

<리버플로 가는길에 찍은 영국에서 흔하지 않은 햇빛이 내리쬐는 하늘^^>

 

 

그렇게 40분 가량 달렸는데 그때 가이드님의 말씀ㅋㅋ

리버풀에 들어 왔습니다. 일단 일정 변경을 해야 할것같다고 양해를 구하시더군요.

 

 

비틀즈 박물과 가기전에 다른곳에 잠깐 들렀다 가도 되겠냐고...

그곳이 다름아닌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 였습니다!!!

버스안은 함성으로 넘쳤습니다.

 

20명의 일행 모두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국 관광보단 영국 축구를 조금이라도 더 경험할수 있다는거에 더욱 열광하고,

더욱 신나하는게 딱 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곳 안필드스타디움!!

안필드에서 가장 먼저 저희를 반기는것은 리버풀 머플러 판매하는 아저씨 였습니다^^

그날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가 예정이 되어 있었거든요.

<8파운드 머플러...ㅋㅋㅋ 사지는 않았습니다>

 

 

요기서 저희를 인솔 하셨던 축구협회 차장님과 가이드님이 저희에게 물으시더군요,

티켓이 있으면 뒷 일정 취소하고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를 보지 않겠냐고...

 

저희들은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부 콜!!! 을 외쳤습니다!!!ㅋㅋㅋ

정말 이런 빅경기를 영국 안필드에서 볼수 있다는 기회에 다들 흥분을 했죠^^

 

부랴부랴 차장님과 가이드님은 티켓을 알아보시고,

저희는 안필드에 있는 스토어와 경기장을 구경 했습니다.

안필드 벽면에는 리버풀의 캡틴 제라드 사진과, 수아레즈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더군요.

<안필드 스타디움 사진과 티켓박스^^>

 

<안필드 스토어 상품들...>

 

<제라드 싸인 유니폼과 축구화, 수아레즈 싸인 축구화...가격이ㅎㄷㄷ 400파운드....한국돈 70만원...>

 

 일단 신나게 안필드 스토어에서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사는 사람도 있고,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다시 들뜬 마음으로 버스가 있는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ㅠㅠ

저희 25명의 티켓을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하네요.

대부분 시즌티켓을 구입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주의할건

암표상들인데 티켓과 똑같이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데 입장할때 걸리면

구입한 사람도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표는 생각도 안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모든이들이 이번 빅매치를 꼭 보고 싶어했는데^^

 

갑작스런 안필드 방문에 흥분하고, 아쉽게 빅매치 관전의 기회는 날렸지만...

그래도 사람들 모두 웃으면서 다음 코스로 향할수 있었습니다.

 

아참 트윗터로 알게되었는데 이날 서형욱해설위원님은 안필드에 계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랑 같이 가셨던 차장님이 연결을 시도 했는데 아쉽게 만나뵙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마 네이버에서 주최한 이벤트로 저희와 비슷하게 EPL관람 이벤트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의 다음 일정은 비틀즈 스토리!!

영국을 대표하는 그룹 비틀즈 비틀즈가 리버풀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비틀즈를 위한 박물관이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한번더 놀랬습니다.

 

솔직하게 비틀즈를 좋아하고, 찾아듣고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틀즈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아갈수 있는 시간이 된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비틀즈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비틀즈 스토리...>

 

 

우리 일행들은 비틀즈 스토리 관람이후 조금의 자유시간을 얻고,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틀즈 스토리 조금옆에 있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 쪼로록 달려 갔습니다.

근데... 근데... 이건뭐 바다가 아니고 정말 흙탕물 구덩이 ㅠㅠ

그리고 어찌 바람은 그렇게 새차게 불던지...

몸을 쉽게 가눌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결론!! 리버풀의 바다는 쉣!!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버풀의 흙색 바다 ㅋㅋㅋ 그리고 바람에 날라가는 저 ㅠㅠ>

 

 

 

이렇게 리버플의 짧은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정말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를 못 봤던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던 리버풀의 일정 이었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영국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올드트래포드로 출발을 했습니다.

바로 올드프래포드에 메가스토어를 습격 하러!!ㅋㅋ

 

다들 메가스토어 방문을 해서 박지성선수의 유니폼을 구입할 목적으로!!ㅋ

한국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 하지만 그래도 직접 메가스토어에 구매한다면 다른 의미가 있을것 같고,

더 뿌듯할것 같다는 생각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일행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말보단는 직접 보시죠!!!

저희 맨유팸들의 메가 스토어 습격 사건ㅋㅋ

<경기 다음날 한산했던 올드트래포드...>

 

<주차장 벽면에 선수들 고퀼리티 사진이 쫘악~ㅋㅋ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올드트래포드에서 만난 반가운 한글!!! 띄어쓰기... 으... 저보다 심한듯 ㅋㅋ>

 

<메가스토어에 걸린 맨유 홈&어웨이 유니폼!!>

 

<메가스토어에 판매하는 사품들 그리고 멋진 리오 사진^^>

 

<메가스토어 습격사건의 결말!!! ㅎㄷㄷ 엄청나죠??>

 

이날 메가 스토어에 박지성 유니폼은 거덜 났습니다!!ㅋㅋ

사이즈가 없어서 부랴부랴 직원들이 창고에 왔다갔다하고,

메가스토어 앞 마킹샾 직원들은 동양인들만 보면 박지성 마킹 하실거냐고?

이날 메가 스토어는 박지성의 날!!ㅋㅋㅋ 저희를 신기하게 보시는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신기해도 어쩔수 없죠^^ 저희는 한국 사람 입니다.

박지성은 정말 축구를 전혀 모르시는 우리 할머니한테 여쭈어봐도 알고 계시니...

 

그리고 선수마킹 유니폼을 사면 일정부분 선수들에게도 인센티브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뿌듯하고 뜻깊었습니다^^ㅋㅋ

 

위 저 유니폼들고 찍은 단체사진속에 오셔서 맨유팬분들이 사진을 찍고 가시더군요^^

지금 제가 봐도 멋지네요 ㅋㅋㅋㅋㅋ 장관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저기서 구입했던 유니폼, 선물등 300파운드...

그런데 일행중 누나 한분이 맨유 맴버쉽카드가 있어서 운좋게 10% 할인!!

그래도 제가 가장많은 지출을 한곳 입니다 ㅋㅋㅋ

 

<박지성선수 유니폼에 직접받은 싸인... 그리고 메가스토어 습격사건의 증거물들...ㅋㅋ>

 

 

근데 선물을 받은 지인들 모두 너무 만족해 하니 저도 행복합니다!!ㅋㅋㅋ

 

이렇게 삼일째 일정이 마무리되고 저희는 내일을 기약하며 다시 숙소로 왔습니다^^ 

 

아참 저희가 2박을 보냈던 맨체스터 르네상스 호텔은 정말 도심가운데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고, 밤에는 펍에가서 맥주도 마시고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 르네상스...>

 

 

 

 

11월28일 일정 넷째날!!

 

우리 일행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렸던 바로 그 일정!!!

축구협회도 가장 신경을 썼던 그날!!

바로 박지성선수를 직접 만나는 날 입니다.

 

이날도 호텔식당에서 역시 빵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버스를 타고 캐링턴 맨유연습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약간의 걱정, 기대감, 설레임등...

버스안에서 모두 말도 못하고 정말 들뜬 표정으로 캐링턴으로 향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 들어서 맨유 연습장으로 가는길에

왼쪽편에 맨시티 연습구장도 있었습니다.

 

정말 바로옆에 붙어있던 맨시티연습구장과 맨유연습구장^^

 

드디어 캐링턴 맨유 연습구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혼자 캐링턴 연습구장에 도착하자 마자 인증샷 찍을려고 준비중^^>

 

 

<캐링턴 연습구장 입구와 내부에 걸린 액자들...>

 

일단 요기서 한말씀 드리면 저희는 정말 특별케이스 였습니다.

보통 팬들이 와도 캐링턴연습구장 안에는 들어올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 모습,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은 보통의 기자들도

잘 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특히 선수들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은 기자들도 15분 정도만 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웨이트 트레이닝 처음부터 끝까지,

선수들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도 대부분 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VVIP대접이라고 합니다.

가이드님도 몇번의 캐링턴 방문을 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한국 심판진들이 캐링턴을 방문해도 이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축구협회가 미리 공문을 보냈고 맨유측에서도 저희들을 많이 배려해 주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쉽게 보지 못했던 사진들을 조금이나마 더 찍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 누구도 쉽게 경험할수 없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은 조그만 기다려 주세요.

 

 

이쯤에서 이번행사를 준비하시고, 주최하고, 우리들 정말 많이 신경써 주신

대한축구협회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세중여행사 장정윤 T/C님과 영국현지 가이드이신 김태중 가이드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일단 저희는 도착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캐링턴 연습구장을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또 선수들 사진도 찍을수 있게 허락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선수들을 만난곳은 웨이트 트래이닝장 이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가니 선수들은 이미 싸이클로 몸을 풀고 있더군요.

<웨이트장 들어가자 마자 찍은 사진^^>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선수들 뒷모습을 볼수가 있었죠 ㅋㅋㅋ

가장 먼저 제 눈에 들어온 선수는 역시 우리 박지성선수!!ㅋㅋ

뒷모습만 보아도 한눈에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누굴까요? 역시 에브라와 붙어 있더군요^^ 좌 브라,우 나니>

 

그런데 유일하게 저희쪽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두 선수!!

 <바로 루니와 긱스 선수였습니다^^> 

 

선수들은 싸이클 타고 혼자 멀뚱멀뚱 서있던 데 헤아ㅋㅋ

<데 헤아 골키퍼는 따로 웨이트 훈련 합니다^^>

 

꾸진 카메라로 삼각대도 없이 손 덜덜 떨면서 촬영한 화면 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ㅠㅠ

선수들 싸이클 타면서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선수들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지 저희는 신경도 안쓰고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

역시 프로 선수들 다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클로 몸을 풀고 3개조로 나뉘어서 다른 훈련을 시작하던군요.

이런 모습 하나하나 볼수 있는게 정말 영광 이었습니다.

<싸이클후 이동하는 선수들...왜 제눈에는 우리 박지성 선수만 보일까요. 깨알 하품하는 긱스옹>

 

 

<박지성 선수는 필존스,루니,발레시아,치차리토,포춘? 이렇게 한조였습니다^^>

 

<매트위에서 첫 웨이트 시작하는 박지성조!!ㅋㅋㅋ>

 

<다른 웨이트 하는 리오 퍼디낸드 조^^ 하파엘,파비오,캐릭,스몰링... 이렇게 한조 였습니다.>

 

<마지막은 긱스선수 조^^ 나니,에반스,마케다,깁슨... 한조였습니다.>

 

그외 선수들 사진도 올려 볼께요.

<호날두 주눅들게 했던 그 자세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머리숱 풍성해진 루니루니^^ㅋㅋㅋㅋ>

 

<맨유 공식 귀염둥이 하파엘과 파비오 쌍둥이 형제^^>

 

<국민영웅 박지성 선수 사진들...>

 

< 국민브라 에브라!! 웨이트 훈련 끝날때 까지 앉아서 수다만 떨다 웨이트 시간 끝났습니다ㅋㅋ>

 

<비디치 저 자세로 10분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웨이트 트레이닝에서의 훈련은 끝이 났습니다.

선수들이 어떻게 웨이트 훈련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게 되었고.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웨이트 훈련이 끝나고 선수들은 밖에 운동장으로...

저희도 선수들을 따라서 운동장으로^^

 

그런데 선수들이 이동하는 동선과 저희들의 이동 동선은 진짜 완벽하게

겹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줘야 하기 때문에

저희도 이해는 했지만 많이 아쉽더군요^^

 

이제 부터는 운동장에서 몰래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웨이트장 안에서는 찍어도 된다고 했지만, 밖에서는 왠만하면 찍지 못하게 하더군요^^

훈련 모습을 유일하게 촬영할수 있는곳은 gettyimages 이곳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저희 한테는 조금은 관대하게 대해 주시더라구요.

요령것 잘 찍게 해주었습니다.

 

<운동장 가는길에 선수들 주차 공간. 전부 선수들의 차^^ 포르쉐 카이엔은 누구차일까요?ㅋㅋ>

 

<캐링턴 연습구장!! 축구장이 아니고 그냥 거대평원 ㅋㅋㅋㅋ>

 

<야외 그라운드 훈련도 역시 조를 나눠서 하더군요^^>

 

<오렌지색,녹새,그리고 조끼를 안입은 사람들... 공을 돌리던데... 어떤 방식인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훈련도중 먼저 훈련을 끝내고 들어가는 두 레젼드 선수!! 퍼디낸드와 긱스>

 

나머지 선수들은 훈련을 계속 하는데, 두 선수는 먼저 훈련에서 빠지더군요.

저때 퍼디낸드와 긱스 선수가 저희 일행들에게 먼저 인사도 해주셨어요^^

우리는 저 순간에 머뭇머뭇...ㅠㅠ 싸인이라도 받았어야 하는데^^

 

 

 

이제 우리 일행들은 캐링턴 연습과정을 1시간반? 가량 구경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을 위하여 다른 공간으로 이동!!ㅋㅋ

 

박지성 선수를 기다리면서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사진 촬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 찍기 참 좋은 캐링턴 ㅋㅋㅋ>

 

 

그리고 이 상황에서 너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분좋게 박지성 선수를 기다리고 있던 우리에게 갑자기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원래 일정은 우리 일행들이 12시부터 박지성 선수와 팬미팅이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한국종편티비에서 박지성 선수 인터뷰를 한다면서 나타난것이다.

젝일... TV조선... 분명 정확하게 기억한다.

20분간 양해를 구해서 먼저 인터뷰를 한다고 했는데...

미리 정한 약속시간을 어기고 12시40분 가량이 되어서 인터뷰가 끝이 났다고 한다.

니미럴... 이게 먼 날벼락 같은 일인가.

 

오늘을 위해서 우리 20명은 얼마나 기다렸는데,

박지성선수를 위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자고 서로 이야기도 마치고,

경기에 출전 못해서 분명 기분이 더 다운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저희들은 박지성선수를 이해하면서 짧은 만남이라도 행복해 할것을 다짐했는데...

 

정말 불청객도 이런 불청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저희들의 가장 큰 추억인 단체사진에는 본인이 왜 끼어들어서 찍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봐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

"왜 거기에 끼어들어서 사진을 찍으셨어야 했나요?"

당신때문에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에 흠집이 생겼네요...

아...

 

 

TV조선... 제기랄. 정말 욕 나오네요ㅠㅠ

역시 조선... 양보를 했음 약속시간이라도 지켜야지...

아... 너무 지금생각해도 너무 빡치네 ㅠㅠ

망해라...망해라...망해라 종편....ㅠㅠ

기분 나쁜일은 이제 요기서 접어두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저의 영웅 박지성 선수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저희는 훈련마치고 식사도 안하셨을거고, 경기에 출전도 못하셔서 기분도 모르는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미리 준비한 유니폼에 싸인을 받고, 2인 1조로 신속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것도 박지성 선수를 배려해서 저희끼리 순서도 정하고,

질서정연하게 나쁜 모습 안보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원래는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누고, 싸인도 편하게 하고, 사진도 찍는 여유있는걸 생각 했는데...

약속 되었던 시간이 많이 줄어서 간단하게 인사만 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박지성선수 우리 20명 한분한분 정성껏 싸인해 주시고,

사진도 웃으면서 찍어 주셨습니다.

 

비록 짧은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이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박지성선수를 보내주었습니다 ㅠㅠ

 

잡고 싶었지만..........

 

주변사람들은 "박지성 판넬과 사진을 찍었니...", "박지성 브로마이드랑 찍었니..."

이러면서 비아냥 거렸지만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싸인 유니폼은 이제 제 보물 1호가 되었습니다.

<정말 박지성 선수에게서는 아름다운 향기가 났습니다>

 

<한명한명 정성스럽게 싸인해 주시고, 기분좋게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팀의 단체사진.... 분위기 파악 못한 한분 때문에 찝찌한 사진...ㅠㅠ> 

 

 

이렇게 넷째날의 일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조금더 박지성선수와 오래있고 싶었지만.

박지성 선수도 훈련이 있고, 한 프로팀의 일원이기 때문에...ㅋㅋ

 

역시 뭐든지 약간은 아쉬워야 더 여운이 남는것 같네요.

 

여운을 남기고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기분 안좋고, 씁쓸한 사건도 있었지만

좋은 기억들만 계속 추억하면서 살아야 겠죠.

답답하고 화나면 뭐해요^^

저만 짜증나고, 저만 화병 나는거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올려야 겠네요.

정말 행복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만들어준 스폐셜게스트님의 이야기와

고생하신 여러분들에게의 인삿말도 내일 마지막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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