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모님과 여동생이랑 전화로 싸우다 결국은 의절하겠다고 전화 끊고 너무 분하여 판에 글을 올립니다. 톡커님들이 제 잘못이라고 하면 사과하고 아니면 영영 안볼? 생각입니다(정말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맘은 정말 그래요)
본론으로 들어가 이야기인 즉슨…..
제 여동생이 부모님께 밴츠를 사드리겠답니다. 내 맞습니다. 고급 외제차 밴츠요 그것도 새차같은 중고 4천만원 짜리로 사드린댑니다.
제 여동생은 33살 노처녀 입니다. 현직 교사 생활 5년째구요.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구있어요.
국민학교 선생님 5년차 연봉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4천만원짜리 차를 부모님한테 선물할 수 있을만큼 능력이 될까요?
대한민국에 밴츠 차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어딨고 또 효도 안하고 싶은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 허나 선물도 효도 다 자기 분수에 맞게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쯤 저의 집 수준이 궁금하실텐데요 아버진 차 정비사 였는대 지금은 은퇴하시고 어머님은 쿠션만드는 공장다니십니다 곧 은퇴하실 계획이구요. 사는 집은 2억 짜리고요 현금도 5천정도 있으신거 같고 국민 연금을 많이 부워나 노후 걱정 없으십니다.
근데 여러분 상상을 해보세요 어머니가 미싱박으러 공장에 밴츠를 타고 간다고요. 공장 사장님이 밴츠 탈까 궁금합니다.
부모님 평생을 고생하시며 우리 먹여 살리려고 고생 많이 한거 압니다 이젠 누리셔도 됀다고 저도 생각하고 많이 해드릴 생각입니다. 근데 밴츠는 우리 동생 분수도 우리 부모님에게도 안 어울린단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전화로 한 시간동안 동생이랑 ‘너 미첬다, 분수를 알아라, 말이 돼냐, 힘들게 번돈 왜이리 엉뚱한대다 쓰냐’ 등등…….. 나중에는 차 사드려라 근대 부모님 수준에 맞는 국산 새 차를 사드려라 그리고도 더 해드리고 싶다면 남은 돈으로 그렇게 가고 싶다는 호주여행 시켜드리고 보약도 좋은걸루 지어 드리라고 그러면 얼마나 좋냐고…..
헌대 말이 통 안먹히네요. 자기돈으로 자기맘대로 하겠다는데 엄마가 벤츠타고 싶다는데 왜그러냐면서 나중엔 저보고 불효자랍니다. 보태주질 못할망정 부모님이 좋아할꺼 못하게 방해나 한다구요. 이보다 더 심하게 말이 오고 가고 울고 불고 했는데 많이 정수해서 씁니다.
참……………………. 더이상 안돼겠다 싶어 부모님이랑 통화해서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어머님한테 전화를 드렸습니다..
헐…… 근대 왠걸 벤츠 차 탄다는 생각에 통화 첨부터 들뜨셔서 저한테 자랑 하더라구요.
엄마가 지금 차가 얼마인지 모르셔서 그런가 보다 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드렸지요 왜 사면 안돼는지.
1. 차가 우리 수준에 너무 과분하다.
2. 동생 시집도 안갔는데 시집갈 돈으로 사는거 같은데 부모가 돼서 받으면 돼냐.
3. 유지비가 너무 비싸다.
4. 사도 애지중지 하느라 잘 타지도 못할꺼다.
5. 영 차를 사고 싶으면 국산차사고 남은돈으로 여행이나 다녀라.
6. 중고니 고장나면 수리비 어떻게 감당하냐.
7. 차 가격이 일년에 얼마씩 떨어지는지 아냐. 등등.
근대 씨알 하나 안먹힙니다. 본인는 꼭 밴츠를 타야겠답니다. 밴츠 차 정말 좋다면서 지금 까지 고생했으니 자식덕 좀 봐야겠다고 밴츠타면 수준도 올라간다고..
결국 불효 자식소리 듣고 다시는 전화 하지 말라는 소리 까지 듣고야 전화 끊었습니다.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부모님한테 돈받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 장가갈때 2천만원 전세 집구하는데 보태라고 주셨습니다. 그만큼 돈에 관해서는 짜신 분들임니다. 자식한테도요. 어려서 생일케익 한번도 못 먹어봤구요. 중학교 떄부터 용돈 직접 벌어라 하셔서 아르바이트 줄 곳 했습니다. 근데 제가 드린건 아니지만4천만원짜리 차를 받겠다고요?
아버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이제 죽을때 까지 밴츠만 타고 폼나게 호강하며 살꺼랍니다.
여기까지가 1시간 전이고 지금 전 불효자가 됀거지요.
제 동생 정말 효녀 맞구요 어떤면에선 자랑스럽기까지하고 내 삶이 힘들다고 부모님께 소흘하게 군 저를 한없이 작게 만듭니다. 근대 제생각엔 잘못된 방법으로 효도 하는거 같아 맘이 아픔니다 . 그리고 그 잘못된 효도를 흔케이 받아들이시는 부모님도 밉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아직 화가 안풀려서 뭘 어떻케 썼는지 모르겠는데 절 욕하셔도 좋은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孝(효) 를 강요하는 우리 부모님.
전 35세 흔남입니다 결혼 5년차고요.
지금 부모님과 여동생이랑 전화로 싸우다 결국은 의절하겠다고 전화 끊고 너무 분하여 판에 글을 올립니다. 톡커님들이 제 잘못이라고 하면 사과하고 아니면 영영 안볼? 생각입니다(정말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맘은 정말 그래요)
본론으로 들어가 이야기인 즉슨…..
제 여동생이 부모님께 밴츠를 사드리겠답니다. 내 맞습니다. 고급 외제차 밴츠요 그것도 새차같은 중고 4천만원 짜리로 사드린댑니다.
제 여동생은 33살 노처녀 입니다. 현직 교사 생활 5년째구요.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구있어요.
국민학교 선생님 5년차 연봉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4천만원짜리 차를 부모님한테 선물할 수 있을만큼 능력이 될까요?
대한민국에 밴츠 차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어딨고 또 효도 안하고 싶은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 허나 선물도 효도 다 자기 분수에 맞게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쯤 저의 집 수준이 궁금하실텐데요 아버진 차 정비사 였는대 지금은 은퇴하시고 어머님은 쿠션만드는 공장다니십니다 곧 은퇴하실 계획이구요. 사는 집은 2억 짜리고요 현금도 5천정도 있으신거 같고 국민 연금을 많이 부워나 노후 걱정 없으십니다.
근데 여러분 상상을 해보세요 어머니가 미싱박으러 공장에 밴츠를 타고 간다고요. 공장 사장님이 밴츠 탈까 궁금합니다.
부모님 평생을 고생하시며 우리 먹여 살리려고 고생 많이 한거 압니다 이젠 누리셔도 됀다고 저도 생각하고 많이 해드릴 생각입니다. 근데 밴츠는 우리 동생 분수도 우리 부모님에게도 안 어울린단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전화로 한 시간동안 동생이랑 ‘너 미첬다, 분수를 알아라, 말이 돼냐, 힘들게 번돈 왜이리 엉뚱한대다 쓰냐’ 등등…….. 나중에는 차 사드려라 근대 부모님 수준에 맞는 국산 새 차를 사드려라 그리고도 더 해드리고 싶다면 남은 돈으로 그렇게 가고 싶다는 호주여행 시켜드리고 보약도 좋은걸루 지어 드리라고 그러면 얼마나 좋냐고…..
헌대 말이 통 안먹히네요. 자기돈으로 자기맘대로 하겠다는데 엄마가 벤츠타고 싶다는데 왜그러냐면서 나중엔 저보고 불효자랍니다. 보태주질 못할망정 부모님이 좋아할꺼 못하게 방해나 한다구요. 이보다 더 심하게 말이 오고 가고 울고 불고 했는데 많이 정수해서 씁니다.
참……………………. 더이상 안돼겠다 싶어 부모님이랑 통화해서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어머님한테 전화를 드렸습니다..
헐…… 근대 왠걸 벤츠 차 탄다는 생각에 통화 첨부터 들뜨셔서 저한테 자랑 하더라구요.
엄마가 지금 차가 얼마인지 모르셔서 그런가 보다 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드렸지요 왜 사면 안돼는지.
1. 차가 우리 수준에 너무 과분하다.
2. 동생 시집도 안갔는데 시집갈 돈으로 사는거 같은데 부모가 돼서 받으면 돼냐.
3. 유지비가 너무 비싸다.
4. 사도 애지중지 하느라 잘 타지도 못할꺼다.
5. 영 차를 사고 싶으면 국산차사고 남은돈으로 여행이나 다녀라.
6. 중고니 고장나면 수리비 어떻게 감당하냐.
7. 차 가격이 일년에 얼마씩 떨어지는지 아냐. 등등.
근대 씨알 하나 안먹힙니다. 본인는 꼭 밴츠를 타야겠답니다. 밴츠 차 정말 좋다면서 지금 까지 고생했으니 자식덕 좀 봐야겠다고 밴츠타면 수준도 올라간다고..
결국 불효 자식소리 듣고 다시는 전화 하지 말라는 소리 까지 듣고야 전화 끊었습니다.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부모님한테 돈받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 장가갈때 2천만원 전세 집구하는데 보태라고 주셨습니다. 그만큼 돈에 관해서는 짜신 분들임니다. 자식한테도요. 어려서 생일케익 한번도 못 먹어봤구요. 중학교 떄부터 용돈 직접 벌어라 하셔서 아르바이트 줄 곳 했습니다. 근데 제가 드린건 아니지만4천만원짜리 차를 받겠다고요?
아버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이제 죽을때 까지 밴츠만 타고 폼나게 호강하며 살꺼랍니다.
여기까지가 1시간 전이고 지금 전 불효자가 됀거지요.
제 동생 정말 효녀 맞구요 어떤면에선 자랑스럽기까지하고 내 삶이 힘들다고 부모님께 소흘하게 군 저를 한없이 작게 만듭니다. 근대 제생각엔 잘못된 방법으로 효도 하는거 같아 맘이 아픔니다 . 그리고 그 잘못된 효도를 흔케이 받아들이시는 부모님도 밉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아직 화가 안풀려서 뭘 어떻케 썼는지 모르겠는데 절 욕하셔도 좋은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