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눈맞은우리★4

연상연하커플2011.12.12
조회429

님들!! 안녕하세요 안녕

앜ㅋㅋㅋ 제가쓴글이 조회수가 200이 넘었어요 8>.<8 씬난당

 

그리구.. 재밌다고 앞으로도 길께 써주실거죠?? 라고 해주신 '아아' 님ㅋㅋ

감사합니다 통곡  진심아닌 놀리려고 한 글이라해도 전 좋아요!

 

생각보다 길게 쓰는게 너무 힘들고 어렵더라구요..

스압 글 쓰시는 분들 완전 대단대단 최고에요 짱

 

 

자, 오늘도 길게쓰기 화이팅!!!

시작합니다요~

 

 

----------------------------------------------------------------------------------------------

 

 

자, 오늘은 여우같은 녀자로 인해 불같은 나의 질투심에 기름을부어준 이야기를 써보겠음

 

 

아..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화가남 버럭

 

 

 

까까는 나랑같은 A형이지만, 성격이 완전 활발하고 사람들하고도 완전잘지내는

 

활발활발 A형이었음ㅋ

 

 

저번에 말했다시피 나님  남자들하고 잘 어울려놈ㅋㅋ 슬프게도 친한여자친구들은 거의없는편임 슬픔

 

 

 

여태껏 만난 남자친구들은 나의 이런 성격때문에 애간장타고 질투도 폭발하고 했었음

 

 

하지만.. 이남자 까까는 나랑 똑같은 성격이었음.. 동성의 친구들도 많지만 이성의 친구들도 많았음

 

특히!!!!!!!  '누나' 들이.... 쳇

 

 

게다가 여자애들하고 어찌 장난도 잘치고 잘지내는지 같이 교회에 있다가도

 

어떤여자애랑 30분넘게 얘기하고 장난치는거보고 삐진적도 있었음ㅋㅋㅋㅋㅋ

 

 

우리는 둘다 질투도 많고 장난식으로도 의심도 많았음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폭발한 이야기를 하겠음

 

 

우리는 둘다 교육부에서 봉사를 하고있었음

 

근데, 나도 그랬듯 까까의 장난 잘치는 성격과 '누나누나' 하면서 다니는 약간의 귀염성때문에

 

호감이생겼음부끄

 

 

같이 교육부에서 봉사하는 언니가 있었음

 

 

이 언니랑도 잘 지내고 장난도 치고 하니까 남자친구 있는 언니였는데도

 

약간의 호감이 생긴거같았음

 

 

매주 일요일마다 보고 장난치고 얘기하고 하다보니 나날이 친해지는게 보였음

 

 

하지만 난.. 끼어들수없었음.. 앞에서 무언가를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지켜볼수밖에 ㅠㅠㅠ

 

 

어느날은..

 

 

예배시간에 갑자기 까까의 손을 덥석 잡은 언니의 모습이 포착되었음 찌릿

 

 

물론 까까는 뿌리쳤지만!  그 이후로 언니가 무척이나 거슬리기 시작했음

 

 

뭐 그런거가지고 그러냐 싶은 님들도 있겠지만, 이게 다가 아님 ㅠㅠㅠ

 

 

그냥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그러는거임  매주일요일마다 한번씩!!

 

 

내 눈앞에서 그런게 벌어진다면 님들도 화나지 않겠음!!!????

 

 

근데 그 언니는 아마 몰래몰래 못볼거라고 생각했었나봄

 

 

아무튼, 기도할때도 살짝 봤더니 그 순간을 틈타서 또 손잡을라 하고..

 

 

까까옆으로 자꾸 앉으려고 다가오고 붙어있을라하고 그랬음

 

 

그래서 한번 까까랑 이야기를 한적이 있음

 

 

"그언니 좀 그러네??"

 

 

"뭐가???"

 

 

"봤어 내가 가르치고 있다고 못보는거같지??"

 

 

"아...손잡은거때문에???"

 

 

"예배시간에도 그렇고 기도할때도 그렇고 내가 한두번 본게 아니야"

 

 

"그게 난 가만히 있는데 그 누나가 자꾸 덥석 잡아버려.. 난 싫다고 왜그러냐고 뿌리치는데도 그러는걸 어떻게해"

 

 

"확실하게 말했어?? 싫다고???"

 

 

"내가 싫으면 싫다 좋으면좋다 확실하게 말하는거 알잖아.. 미안해"

 

 

이렇게 얘기하고서도 자꾸 그게 생각나고 눈에 밟히는건 어쩔수가 없었음

 

 

막 분노폭발할라하고 버럭

 

 

 

그러던 어느날......................... 진짜 완전 터져버린날이 있었음

 

 

 

 

예배가 끝나고 그날도 어김없이 그 언니의 찝적거림은 있었음

 

 

그날은 의논이랑 회의할게있어서 모여서 얘기하다가 까까가 쓰레기버린다고

 

쓰레기통으로 가는거였음

 

 

그때 우연히 까까가 가는걸 딱 쳐다봤는데.....

 

 

내 눈에 들어온건..

 

 

 

3

 

 

 

 

2

 

 

 

 

 

1

 

 

 

 

 

그 언니가 달려가서 까까한테 백허그를 하는거임!!!!!!!!!!!!!11 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근데 그것도 까까가 깜짝놀래서 뭐냐고 막 손 떼어내는데 떨어지지도 않고

 

더 꽉껴안고 있는거였음

 

 

나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

 

 

분노가 올라오는걸 느꼈지만, 얘기가 끝나지도 않았고 다른사람들도 있어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모른척했음

 

 

하지만

 

 

그 기분이..  남자친구가 바람피는걸 눈앞에서 딱 보는 그런 심정이었음 ㅠㅠ 아 진짜 지금 쓰면서도

 

막 열받고 눈물날거같고 그럼 ㅠㅠ 엉어어어어어어어어엉통곡

 

 

 

아무튼 여차여차 끝나고 오후에 청년들을 위한 예배에 들어가려고 다같이 이동하고있었음

 

 

근데 너무너무 마음도 진정이 안되고 자꾸 눈물이 나올라하고 감정컨트롤이 안되는거임

 

 

까까는 자꾸 눈치없게 내가 못봤나 생각했는지

 

 

"왜??? 무슨일있어??? 아파?? 표정이안좋아보여"

 

 

라고 하는거임   이자식이 ㅠㅠ

 

 

진짜 그 언니한테 왜그러는거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장난이었어~ 뭐 그런거가지고 그러냐~"

 

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스킨쉽에대해 대수롭지않게 생각할거같은 성격이었음)

 

 

그건 내가 말할게 못되는거같았음.  까까가 말했으면 말했지..

 

 

참고참고 입술도 깨물어보고 이도 꽉물어보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나올랑 나올랑 하고있었음

 

 

고개 푹숙이고 예배들어갔는데, 기도타이밍에 잔잔할때 그때 터져버렸음

 

 

바로일어나서 화장실로 뛰어갔음

 

 

휴지로 눈물도 닦고 진정좀 됬다 싶어서 다시 들어갔는데, 조금있다보니 또 생각나고 진정안되고

 

또 눈물나고 다시 벌떡 일어나고 ㅡㅡ

 

 

화장실로 급하게 가서 후아후아 심호흡도 하고 진정시키려고 했음

 

한동안 화장실에 있다가 나왔는데 딱 정면에 보이는건......

 

 

까까의 모습 ㅡㅡ...

 

 

되돌아가는 날 붙잡더니 왜그러냐고 추궁하기 시작함

 

 

여자들은 울고있을때 옆에서 토닥토닥하면서

 

"왜 울어~ 울지마"  라고 하면 더 눈물이 나옴 =_=

 

 

간신히 참았는데, 남자친구가 "왜그래 무슨일있어???" 라고 하니까 감정이 터져버려서

 

계속 울기만했음

 

 

"왜그래.. 말해봐 뭐때문에 그러는건데??? 이유를 말해줘야 내가 잘못한거면 사과를 하고 풀고,

무슨일 있는거면 같이 해결해보고 내가 도움줄수도 있는거잖아.."

 

 

라고 하면서 타이르고 타이르고 했음

 

 

결국 까까한테 모든걸 말함

 

 

"우리가 왜 그 언니때문에 이렇게 매주 일요일마다 기분상하고 싸워야되??? 아까도 봤어"

 

 

"뭐?? 아.... 그누나가 껴안는거??? 봤어???"

 

 

이러는거임.. 아 진짜 ... 화도나고 가슴이 철렁철렁 하기도하고..

 

 

"다봤어 이번에는 달려가서 껴안더라???"

 

 

"아 미안해.. 안보일줄알았는데.. 진짜 나도 깜짝놀래서 왜그러냐고 손 뗄라했는데, 무슨여자가

그렇게 힘이쎈지 잘 떨어지지도 않아  나도 진짜 고생했어..미안해.."

 

 

"싫다고 진짜 싫다고 확실하게 말한거맞아?? 자기 또 장난식으로 '싫으니까 하지마요 ~' 이렇게 한거아냐??   진짜 내가 그거보고 가만히 있어야되??"

 

 

 

진짜 예배중간에 나와서 10분넘게 울다가 꺽꺽 거리면서 참고 이야기하고 그렇게했음

 

 

물론 까까도 좋아서 그런걸 받아준건 아니었겠지만,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못한거 같아서

 

까까한테만 계속 뭐라고 했음 .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는 까까가 밉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걸 매주마다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뒤죽박죽 교회도 싫고 교육부도 싫고 그랬음

 

 

그래도 확실히 말로 하고 대화를 하면서 마음에 있던게 조금은 풀어지고 가벼워진거 같았음

 

 

그리고..

 

 

내가 이렇게 까까앞에서 울었던거는 거의없어서 (잘 안우는편임ㅋ 울어도 몰래몰래 울거나)

 

그래서 그런지 다음주부터는 까까가 그 언니를 피해다녔음

 

 

하지만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있는지 우씨

 

 

계속 쫓아다니는거임 ㅡㅡ  내가 진짜 !!

 

 

그러다가 까까는 학교때문에 3주동안 교회 못나오게되었고,  까까랑 같이 못있는건 아쉽지만,

 

그모습을 안보니까 살만했음 방긋

 

 

그러다가 3주가 지나고 왔는데, 역시나 까까한테 접근하는 그 언니의 모습발견!

 

 

하지만,

 

 

기특하게도 사랑

 

 

까까는 그언니 본척도 안하고 앞만 본 채 "왜이래요 하지마요" 하고 자기 할일 하는거였음ㅋ

 

 

그언니도 이상하다 싶었는지 계속 말걸려고 하면서 다가가려고 했지만 변함없는 까까의 태도로

 

 

물러났음  얼씨구나~ 폭죽

 

 

 

그이후 라고 해도 한달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지금은 그언니 까까 아는척도 안하고 그전처럼 다가오지도 않음

 

 

사람인맥이 중요하다하지만 그런인맥은 필요엄슴 거부

 

 

 

진짜 그때이후로 생각했는데,

 

 

임자있는사람좀 건들지 말았으면 좋겠음.  특히, 싫다고 할땐 더더욱!!!

 

 

 

아..이제 점심먹으러 가야함ㅋㅋ

 

다음엔 뭘 쓸까 고민해야겠어요 ㅋㅋ  그럼 다음에봐요~ 안뇽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