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미역국 끓이기] 미역 본연의 시원한 맛~!

달팽이2011.12.13
조회1,315

2011.12.12 월요일

 

 

 

 

 

오리지날 미역국?

아니면 플레인 미역국??

진짜 아무것도 넣지 않은 미역국 만들기!!

 

오리지날 플레인 미역국 끓이기(10인분기준-재료 참고)

미역 한줌(당근 일반사이즈 굵기?) - 이정도면 10인분가량 나온다.

참기름 2큰술

조선간장(집간장) 5큰술(2인분에 1큰술 기준)

소고기 한우양지 300g

다시물 - 북어 또는 멸치 10공기

 

 

 

 

 사진엔 크게 보이지만 그냥 작은 뭉치정도다.

이게 10인분 가량!!

 

 

 

 

 미역은 우선 물에 불린다.

물에 넣자마자 바로 푸른빛을 띠며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나고 있는 미역~~써프라이즈하다.

이렇게 10분가량 불리면 된다.

 

 

 

 

 

 엄청 불어났다~~ㅎㅎ

다 불린 미역은 살살 흔들어 헹궈낸다.

이때 씻는다고 넘 바락바락 주물러 버리면 미역자체에서 끈적이는 점성 물체가 베어나오게 되는데

이게 국을 끓였을대 미역이 흐믈거리게 되면서 국물이 걸죽해지는 주요인이다.

가볍게 헹궈주는게 좋다.

 

 

 

 물기를 살짝 눌러짜고 길이 2~3센티가량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 부위로 볶아줄 준비~!!

 

 

 

 난 참기름 2큰술+조선간장 1큰술을 넣고 소고기와 미역을 함께 볶았는데 따로 볶아도 상관없다.

오늘은 마늘 다진것을 쓰지 않았다.

맛있지만 국물자체가 지저분해지는 다른 재료는 넣고 싶지 않아서 무리한 감행!!

 

 

 

 볶아준다.

소고기가 반이상 익을때까지 ~~~

 

 

 

 

물을 밥공기기준으로 10개분량 넣고 팔팔 끓여주는데 이때 간을 맞추기 위해 여분의 조선간장을

더 넣고 끓인다. 맛을 보아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는다.

 

이게 미역국의 기본적인 코스!!

 

여기서 일반적으로 달라진다면

1. 굴미역국 - 물을 넣고 팔팔 끓여 불끄기 2~3분전에 손질한 굴을 넣어 한소끔 더 끓여 낸다.

2. 바지락미역국 - 바지락은 그 자체를 맛보기보단 국물의 감칠맛을 위주로 미역과 함께

                         물을 넣고 첨부터 끓여준다.

(1.2번의 경우 시원한 맛을위해 가급적 미역을 볶을때 참기름 사용을 줄인다.

불끄기 조금 전에 조금 떨어뜨려 넣거나..)

 

3.새알심,떡국떡, 또는 조랭이떡 미역국 - 기본 미역국을 끓인상태에서 먹기 5분전에 떡을 넣어 끓인다.

4.마늘첨가 - 불린미역을 손질해서 팬에 볶을때 마늘+참기름 넣고 미역을 함께 볶아준다.

5.국물을 다시물로 할경우 - 북어강추!! 멸치도 상관없음~굳이 다시마는 해조류가 겹치므로 생략해도 무관!!

 

 

이상~!! 오늘의 심플~미역국 끝!!

난 저렇게 베이직으로 끓여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

첫맛은 뭔가 허전한듯 했으나 끓여놓고 나중에 데워먹을때

깊은 맛이 났다. 재료 본연의 맛이 좋았다.

역쉬~ 미역국은 하루저녁 두었다 먹을때 가장 맛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