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사진有) 여자때문에 죽고싶습니다 너무힘드네요..

억울해요2011.12.13
조회35,453

 

아래글은 2주일전에 너무힘들어서..3시간동안 메모장에 써놨던 글입니다..판에 올리려구요

고민많이했어요 올릴지말지.. 결국 안올렸었구요

그러다가 오늘.. 싸이를 들어가보니 팬도끊겨있고 커플다이어리도 끊겨있더군요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안가서 결국에 고민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정말 깁니다 그동안 에피소드들 있었던일들.. 그냥 사람한명 도와주신다치고 읽어주셨으면..

한분이라도 다읽어주시고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거같아요

여러분 귀중한시간 빼앗아서 죄송하구요.. 정말 죽고싶어서 자살기도까지 했었습니다

도와주세요...저희집에서 뛰어내릴려고 봤는대 정말바보같이 막상 아래를보니까(저희집 16층)

가족들생각도나고.. 저랑제일친한 친구세놈들 생각도나고..그냥막 눈물만나서 너무답답해서

글이라도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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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정말 여자친구때문에 죽고싶은 20살남자입니다..
저는아직도 헤어진건지 사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연락도 매일씹고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자기가 헤어지자해놓고 아정말 답답해죽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이쁩니다.. 저는 잘생기지도않고 돈도없고 그렇지만
제가 부족한만큼 항상 상대방에게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음치박치에서(친구들도인정) 노력을 굉장히 많이해서

고등학교 보컬도하고 전국대회 시대표로 스카웃도 받고
대회를 나가면 상을 받고 (시대회1번, 대회오디션 1등합격, 문화존3등)
정말 제가 하고싶거나 그런일엔 열정을가지고 노력을 해야 내가 먹고산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외모에 자신이 없습니다 키도 166이라
여자분들께 항상 상처만 받고 살았거든요..

여자친구도 제키가지고 넌남자같지도 않다 이런말을 해서 저에게 비수를
콱콱 꽂았지만 그래도 저는 허허~이러고 장난으로 넘겨줬죠.. 뭐..
이런다고 크는것도 아니니까 이미 단념했습니다 ㅎㅎ..다른매력으로 어필하려구요(그게 노래였음)

 

그리구 여친은 집안이 콩가루집안이에요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 하셔요
여친은 자기하고 초등학생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가만약 결혼한다면
든든한 아들역할을 너무나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남자에게
많이 데이셨어요.. 프라이버시기땜에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여친 배경이 이러니 저는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상황을 보니 정말 너무 감싸주고
싶더라구요.. 근대 그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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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여자친구는 2011년 1월달에 만났습니다
제가 이제 고등학교 밴드부친구들과 마지막공연을 카페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친구들을 불르는 형식으로 입장료받고(입장료라 해봤자 2~3000원^^)
했지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맨날부르던 곡이지만 돈받고 오신분들이니
돈아깝지는 않게 해드리겠단 책임감(?)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컴돌이입니다 ㅎㅎ 음악은 취미에요)

 

공연을 하고나서 여자친구는 친구들의 친구들 수소문해서 저의 싸이를
찾아내었고 그렇게하여 제 번호를 따고(방명록으로요) 연락을 했습니다

저는 신중한 성격이라 썸씽기간은 최소 한달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헛사겼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그런일이 생기는게 너무싫거든요..
근대 다짜고짜 3일정도 연락했는대 고백안하냐고 막 부추기는겁니다
고백을 해도 만나서 직접 얘기로 하고싶었습니다..
근대 자꾸 부추겨서 문자로 하긴 했습니다..

그렇게되어 저희는 사귀게 되었지요

매일매일 저희집에서 제가 부침게 부쳐주고 밥먹고 티비보고 같이 장보고
저희부모님들은 일가시구 제동생은 고1인대 보충수업을 나가서 집이 맨날
비어있었어요.. 그렇다구 이상한 행동은 안했습니다.. 제가 겁이많아서
임신하면 큰일나잖아요.. 그래서 제가 임신해도 경제적으로 커버해줄수
있을때 하고 싶습니다 제생각은요..저도 그걸 말했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저는 서울에있는 보건대학에 입학하고 여친은 재수를합니다
생각도 하지않고 단칼에 저는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방해안되게
대신 내가기다린만큼 꼭 좋은대학에 입학해서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여친은 파주에 재수기숙사에 머물게 됩니다..

맨날만나다가 못만나니까 생각많이 나지요 군대기다리는 여자분들 얼마나
힘드실까 그런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소한 이벤트아닌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편지지묶음과 편지봉투묶음 스프링노트를 사왔지요

스프링노트=편지아닌편지를 일기식으로 오늘너랑 뭐했고 뭐했고 이런걸
매일매일 쓰는 그런편지장(?)
편지지 봉투=볼때마다 힘내라고 써줄려 했습니다


그리고 쓰기시작했죠 밑에서진은 제가 스프링노트에 썼던 내용중 하나입니다
다소 오글거리실수 있습니다만 제글이 진짜라는것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스프링노트에 있던 편지 내용중 하나입니다 

 

 

스프링노트에 글씨만있으면 너무 지루할까봐 그날 뭐했는지 이렇게 영화표를 붙였습니다

추억이 더 새록새록 날꺼같아서요.. 

 

 

그때산 편지지와 편지봉투에요 매일똑같은거로 써주면 질리잖아요 그래서 색깔여러가지로

있는걸 구입했어요 근대 이건 매번써주면 질릴것같아서 몇번써주다가 나중에 군대가서

써주려고 그냥갖고있어요 

 

영화표와 같은용도에요.. 

 

편지만있으면 재미없으니까.. 편지말고도 이렇게 소소한 정성같은것도 곁들여봤어요..

저런식으로 김## 사랑해 이렇게 6장을 했어요 (김##은이름이죠..) 

 

 위에 제자필 보이시죠? 그런용도였어요..

 

 

 

 


생각해보니까 다른건 다주고 남은건 이거랑 생일날 보여줄 동영상밖에 안남았네요
이글쓰려고 사진찍다가 몇개 읽어봤는대..(스프링노트) 하...
정말 더힘드네요 그때기억들이 새록새록.. 이걸버려야되 말아야되..
정말 눈물을 머금고씁니다..

그냥 이거 만든것들은 주고싶어요.. 제가정말 열심히 썼거든요.. 한권을..

근대이걸 못주고 만약 헤어진다면 버려야하잖아요 너무너무 가슴아프네요..

 

 


그러다가 서울역에서 만나서 제가 돈을 항상 다냈죠..
대학생이 돈이 어딨습니까..솔직히 다 제식비 줄이고 쓰는거죠
전 한달 용돈을 25만원 받습니다 거기서 차비는 아버지카드
식비와 여가비는 25만원으로 생활하죠..거기서 제식비는5만원입니다..
그리고 제가 입학할때 프로그램대회나가서 1등하여 100만원 장학금을
받은게 있어서 그게 통장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돈때문에
제가 돈을 다내는게 가능했었죠..
아무튼 돈한푼 안쓰는 여자친구..솔직히 첨이라서 당황했습니다
근대 이것도 적응되니까 여친이낼때 미안한마음이 들더군요
습관이 정말 무서워요
그러다가 4월달쯤인가 친구한명을 잘못만나서 공부때려치고
그냥막상나와서 일한다고 기숙사를 나왔습니다
파주에 많은거아시죠 공장들.. 공고출신이라 제가.. 그쪽친구들도
취업해서 좀알고있습니다.. 근대 결국 힘들꺼같다고 다포기하더군요
남친으로써 걱정되죠 막상잘곳도 없는대 학교는 가야하고..
제가 가진돈도 없고..(100만원 솔직히 저금해서 쓰기싫었어요 나중에
위급할때 쓸 비상금이였거든요..)

 

친구가 집에서 돈빌리고 그걸로 둘이 파주에 원룸텔에서 둘이 같이
살면서 일을 구하더라구요.. 첨엔 서빙을 한다는겁니다
근대 서빙이 이상하게 8시에가서 12시에 끝나는대 애가 담날만나면
피곤해하고 술에취해서 올때가 있더라구요.. 복장도 캐쥬얼만입다가
하루는 너무 여성스럽게 짧게입고와서 당황도 하구요..
그래도 믿었습니다.. 술은 사장님이 양주를좋아하셔서 다같이 맨날
먹는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다가 같이일하는 누나가있는대 그누나가 바(Bar)일을 소개시켜줘서
거기서 한다는겁니다 남친입장에서 누가그런일을 좋아하겠습니까..?
반대했죠.. 근대 싫음 헤어지재요.. 헤어지긴 싫고 울며 겨자먹기로
한달만 방값벌려고 하는거라고 해서 한달만 허락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있는곳으로 와서 저희집근처에 고시텔방잡고 거기서 지내기로요
제가있으면 그래도 먹을거랑 맨날가져다주고 밥이라도 제대로 먹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보호해줄수 있잖아요 그래서 한달만 참았는대
한달이지나도 계속 그일하면서 남아있겠다는겁니다
어이가없었지요..


제가 왜 싫어했냐면 여친이랑 같이사는 여자애친구가 정말 물이 안좋은애에요
유부남 아저씨랑 스무살짜리여자가 바람난게 자랑도아니고 제여친에게
말해줬답니다.. 그리고 남자를맨날 끼고살구요 배울까봐 너무 무서웠죠

바는 모던바였습니다 그냥 혼자온아저씨들 같이술마셔주고그런거요..
2차같은건 없대요(오해마시길..)


그러던중 7월에 접어듭니다.. 바일은 계속하구요.. 저는 방학해서
부모님 학비라도 보태드리자 호프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여친도 밤일 저도 밤일이라(그냥 밤에하는일이요 이상하거말구요)
만나면 첫차타고 중간에 만나서 아침먹고 헤어지는 식으로 만났습니다
하루는 저를 안보내려고 하는겁니다..

 

저는 공과 사가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안된다고했죠 나하나때문에 우리 호프집
일하는 누나들이랑 사장님들 힘들어져서 못한다구요.. 근대이러면
다신안본다고 협박처럼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당일날 아침에
사장님께 전화로 연기를 했죠.. 저는 정말 놀랄 거짓말을
잘합니다 왠만해선 안들킬정도로.. 심하게 계획적으로살고 모든
변수들을 다생각해서 생각이 정말많습니다..근대 거짓말을 하면
마음이 편치가않고 그래서 거짓말을 절대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여친도 제가 첨으로 거짓말을 하는거보고 입을 떡벌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여친이 지내는 고시텔로 몰래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일단 잠만자고..있는대 여친이 일을간다는겁니다
저는 일도못가게하고 데려왔으면서....자기는 일간다네요
좀이기적이지않나요? 그거땜에 티격태격 밤에 당구장도 가고
밖에서 놀고싶었는대...결국엔 가더군요


잠도안오죠.. 걱정되서.. 남자가 해코지하면 어떻하지..
정말 한숨도못자고 기다리고 있는대 4시쯤에 왔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오자마자 한참을 끌어안은듯해요..


그러다가 7월이되고 여친이 이사를 합니다 저희동네로
짐은 사람이들어갈만한 캐리어한개와 옷가방 3개
비까지 오는날...제가 파주로 데릴러가서 짐다가지고
옮겨줬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였죠

 

일은 구하지도않고 한달을 탱자탱자 집에서 놀았습니다
면접이요? 귀찮다고안가고 덥다고안가고
일이 힘들어서 안가고 시급적다고 안가고
정말 답답할노릇이였어요,, 그래서 제돈으로
방값도 내주고 여친어머님생신때 제돈으로 선물사드리고
그랬습니다 물론 식비 교통비 스킨로션까지 전부
제돈에서 나갔습니다.. 3끼를 둘이같이먹는대
100만원이고뭐고 다날아갔습니다


그래도뭐 결혼할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깝지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1달을 놀고 서울에 있는 백화점에 주차발권도우미로
취직을 했습니다 1시간 서서일하고 1시간 쉬고
이렇게일만하는 순수한시간은 6시간입니다..


근대 집에만 오면 저한테 안마를시킵니다
그래요 첨엔 그러려니 힘드니까 해줬는대
점점날이갈수록 심해집니다

 

제가 호프집알바로
3시에 끝나면 그때 집까지와서 안마하고 가야할 정도였어요
정말힘들고 그런대도 안마하려고 여친고시텔찾아가서
안마해주고 잠깐졸고 집오면 6시쯤..그생활이 반복이였습니다
전그냥 안마사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다

얘가 날 안마해주는사람으로 밖에 생각을 안해주니까
너무너무 서럽고 서운한거에요.. 그래서 하루는 그게 터져버려서
제분에못이겨서 울어버렸습니다.. 근대여친은 꺼지라고 집가라고
질질짜는거 보기싫다고 그래서 집갔습니다..


정말 너무 미웠는대 집앞에도착했을때쯤에 전화걸더니 다시와서
안마하라는겁니다 그래서전 다시가서 안마했어요
그런적도 있을정도로 정말 여친없으면 못살아~ 이런식이였어요

 

저는 화가나면 욕하고 그러지를 못합니다.. 여자를 때리거나
욕하면 정말 쓰레기라고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배워서
여자친구땜에 정말로 너무너무 화가 극도로심하게나면
저도모르게 눈물이막 뚝뚝떨어집니다.. 

 

 

한번은 제생일때... 제생일때 8월달.. 여친은 그때 일을 막구해서 아직
월급도 못타고 일만하고 그랬었죠
그래서 선물은 별로 바라지않고 편지라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였죠..
근대 여친..자기힘들다고 편지도 안쓰고 그냥 시내지하상가 가서
맞지도 않는옷들 사오고 그랬어요 제가 바꿔온다니까 어디서산지
모른다네요 그래서 그옷 여자사이즈라서 너입으라니까 안입는다길래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생일이잖아요.. 전 여친생각해서 동물원이 가고싶었는대
다리아플까봐 그냥 간단하게 영화보고 오자고.. 그러는대
뭔얘기를하다가 여친이갑자기 생일이대수야? 이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생일이대수야? 어떻게 남친생일날 이런말을 할수가있죠
그래도 생일이잖아요 기분 잡치기싫어서 잘놀고 그랬죠..

친구요? 못만났죠당연 안마했거든요.. 친구들이 몇일후에
제가 일하는 호프집에 찾아와서  선물주고갔어요 ㅋㅋ
제친구들 멋지죠? 친구들한테 무한감동했어요
근대 여친이 생일이 대수냐는말엔 저정말..
너무 서러웠어요.. 대놓고말하는대..

 

암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안마를하고 친구들도 못만나게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들 7명에서만 놉니다.. 여자애들은 불편해서 싫어해요

근대 다른것도아니고 친구가 군대가는대 술자리도 못가게 하는겁니다
자기안마하라구요...

 


여친왈: 니군대갈때는 걔네가 술마셔주냐?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어떻게보면 외지에서 혼자있는 여자친구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기때문에 책임감도 있고..
그래서 다 핑계대고 빠졌습니다


근대 저랑 정말 밴드부서부터 친한 3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그놈도 군대를간다고 모이자는대 여친이 절대로 못가게하는겁니다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친구에게 죄인처럼 생각하고있어요
성x야 미안해....
성x빼고는 다른군대간친구들에게 전화한통도 안오네요.. 제친구들은
전화왔다던대..

 

 

그래도 여친은 계속사귈주알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성x라는
제일친한 친구도 군대가고 여친도 자기집으로 들어가서 집에서 일까지
출퇴근을 하게 되고 전 혼자남았어요..지방다니는 친구2명(남)만 남았네요..

보건대학 특성상 학교에 남자가없어요.. 그나마있던 남자애친구들
다 휴학하고 군대갔습니다

 

복학생형들 끼지를못해요.. 맨날 군대얘기
군대공감하는대 전...그냥 빠져있지요..

 

 마지막남은 저희반친구
CC입니다 맨날같은반이라 붙어다니는대 둘사이를 방해하고 싶지가 않네요

학교갔다가 집오면.. 아무도없습니다 쓸쓸해요 부모님 12시넘어서 오시고
동생은 매일 독서실가서 1시에오고 혼자서 너무 심심하고 할게없어서
혼자 만들어먹고 밥도 혼자먹으니까 너무외롭네요..(여자가 없어서가 아니고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요)

 

이렇게 군대 다가고 여친도 진짜집으로 다시옮겨가고
저흰 맨날보다가 이제 못보는사이가 되었는대요
점점 여친이 마음이 식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맨날같이가자더니 집에가더니 그냥먼저가라
따로가자 이렇게되고..


점점 저랑 만나길 피하고
연락도안하고 씹고..
제가 집착한대요..


그래요 집착처럼 보일수도 있겠죠
근대 연락도 다씹고 뭐물어봐도 대답도안하고 전화만하면 거절하는대
사람이 더미치지 안미치겠어요?


차라리 나 이러이러 하니까 너가 이해좀해줘~ 좀만 참아줘
이렇게 말한마디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저한테 문자로 '아신발 그만좀하라고' 이렇게 보내는겁니다..

저 너무깜짝놀래서 당황했어요.. 저소심해서..
그래서 일단 연락을 안하는대 카톡대화명..
싸이.. 엄청나게 기분좋아보이더라구요

자기집안은 지금 분위기안좋다면서
대화명은 '홍대' 그런식으로..(생각나는게 이거뿐)
막 엄청기분좋은 그런대화명도 있었어요


얘가 날 좋아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수십번이
수백번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려보자~하고 기다려봤죠

그러다가 11월달 여친생일입니다..
2주일전부터 준비했죠 돈도없는 가난한 대학생..
돈도적당히들고 부담도 안받고 정성도들이고
제마음을 너무 표현하고 싶어서 계획표를
짰습니다(계획적인성격나오죠)

 

1.동영상(단순슬라이드쇼x 무조건특별하게)
2.비타500(비타500에 나오는 소녀x대를 저희사진으로..)
3.매일 힘들고 피곤하고 감기잘걸리니 비타민보충을위해
레모x
4.여친이 가장좋아하는 생크림케익 제일큰거(여친동생이
먹성이 엄청좋아요 한창클때잖아요 많이먹으라고 젤큰거)
이렇습니다..

 

 

1. 동영상=솔직히 아무것도모릅니다 만드는거 근대..
제가컴돌이고 제가 컴터랑 관련된걸 하니까 컴터로
좋은걸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생각했어요 2주 프로젝트구요
첨엔 카운트를세고 여친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네x버 검색창이
뜨고 제여친이름을 검색하면 ceo프로필처럼 제가 포토샵으로
꾸며놨습니다(여친꿈이 ceo) 그리고 배경음과함께 약간의
슬라이드쇼.. 특수효과집어넣고 바꾸고 배경음 잡음편집에
거의 밤을새가면서 찾고 음향편집까지배워서 음향하고
동영상프로그램까지 배워가면서 일일히 따라하고 효과나오면
응용해보고 이게 여친이보고 좋아할꺼 생각하면 힘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만들었습니다 3분40초짜리가 800MB가 되네요
혹시 동영상 궁금하신분들 못믿으시는분들 말씀하세요
보여드리겠습니다

 

2. 비타500 소녀시x사진대신 제가 포토샵으로 제사진을 넣었습니다
이거먹고 힘내라구요 비타500 두박스 짜리샀습니다 포토샵
첨에만힘들지 하다보니 별거아니더군요..
이것도 사진아직 있습니다 몇장.. 원하시면 보여드릴게요

 

3. 레모x 위에서 말햇듯..

 

4. 생크림케익.. 제가 다먹어본결과 파x바게뜨께 제입맛엔..
그래서 사줬습니다 26000원인걸로 기억하구요

여친생일날요? 여친생일 전에 60000원짜리 일본제 향수샀습니다
그래놓고 한다는말이 자기생일날놀때 나만원밖에없다면서
제가 밥사주고 영화보여주고 아이스크림에 다사줬습니다
밥한끼를 안사더군요.. 솔직히 실망했어요 향수는사면서
남친 밥한끼를안사는 여자.. 그러면서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결국에 이어폰까지 사달래서 결국 사줬습니다..(돈이없어서 아빠카드..

자기가 돈꼭 준다면서 이틀뒤면 잊어버리는 여자친구..)


사달라면 뭐든 사주고싶은게 남자마음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일이 지나고 권태기가 끝났는지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보고싶다고 막창사달랍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죠


그리고 약속을 잡았어요 학교끝나고 같이가려고
수업이 1시에끝났는대 8시까지 혼자 기다렸습니다
게임도 하다가 여친이싫어해서 접었기때문에 피시방에서
핸드폰게임했어요 컴터키고..
암튼 그렇게 기다리고 점점 시간될수록 두근거리는거있죠..
역에서 기다리는대 시간이지나도 연락도없고
일땜에 못만난다는거에요.. 어쩔수없으니 서운한건 표현하고

그냥 집갔죠
내일모레 만나자해서 그떄도 기다렸습니다 8시까지
근대이번엔 집안사정이래요.. 그럼 같이라도 가자그랬어요
같은방향이라 지하철같이타고 얘기할것도 너무많았으니까요
근대 절대로 그것도 싫다네요.. 전화도 싫다고 다싫대요
내일도 시간있으니 그때먹재요
그래서 알았다했죠.. 담날 또기다렸어요

근대 그담날은 그냥먹기가싫다면서 그냥가버리네요
정말 너무서운했습니다.. 먹을기분이아니래요
그럼저는... 배고픈것도 꾹참고 점심때부터
기다린저는 3번이나.. 뭐가되는겁니까..
그래도 참았습니다
또다시 시작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연락도안되고..

 


나정말 좋아하는거 맞냐니까 자기도 모르겠다네요
10통연락해야 1통올까말까
전화는 무조건거절하네요
카톡대화명은 3시간마다 바뀌면서..
뭐가그리 좋은건지..

끝낼꺼면 끝내라네요..
제가 모든게 다질린대요

 

자기가 이런면이 좋다면서 더그렇게 해놓구..
자기는 다른여자랑 다를거라고
정말잘해주니까 오래가는거라고
그렇게해놓고 어쩜이렇게 사람이 변할수있나요
너무 무섭네요

 


헤어진다고해도 다음에 여자를 어떻게 만날지가
너무걱정이에요 두려움이 생겨요
이렇게 변해버리면 어떻하지..
결혼하자고해놓고서 전진짜 진심으로 믿었고
미래계획까지 혼자 공책에다가 써놓고..(저는 심하게 계획적인성격)
그랬는대..
정말..
아.. 자꾸생각나네요
"난 다른여자랑 달라"
"내가 너 상처받은거 전부다 감싸줄께"
"정말 너가너무좋아"
"너랑헤어지기싫어"
"니랑 헤어지면 니저주할거야"
"사랑해"
ㅠㅠ

 

어쩜사람이 이렇게 변할수가 있나요

전날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지금당장 뿐만아니고 만약에 앞으로 제가 다른여자를 만나도 어떻게
믿을지 여자만나는게 너무 두려워요
그리구 여자친구..
권태기니까 기다린다했어요 언제든지
제가 2월달 특기병 입영신청을 했거든요
어차피 그떄까지 기다려볼 생각이긴 해요

 


근대 한번이라도 만나서 얘기라도좀 해보고 끝내더라고 끝내고
싶은대 절대로 안만나려고 하네요
정말 만나서 얘기하면 바로풀리는대
왜이렇게 답답한지참...
다른 에피소드들도 정말많아요
근대 지금당장 생각나는건 이것뿐이네요..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친구한놈이 지방에서 찾아왔어요
같이 술한잔하면서 다털어놨는대.. 자기도 그런다더군요
여자분들 안그러신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두렵습니다
여자친구 마음 돌리고싶어요 어떻게 안될까요?
제가 다질린대요 어떻게해야 안질리게 할수 있을까요
제가 잘못된거면 다인정하고 고칠 준비 되어있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되는거면 항상노력할수 있어요
근대 방법을 모르겠네요
정말많이 아직도 사랑하는대요
진짜 너무답답해요
톡하는 형들 누나들 동생님들 친구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어떻게든 다시사귀고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벌어온 수입
장학금100만원+학교가요제2등 상금20+총알바비130
이것외에도 용돈 꾸준히 받고 꾸준히 썼습니다
제가 저금하는것을 좋아하는대
지금 통장에 남은돈은 32000원...
허무하네요

 

 


몇시간동안 이글쓰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남들속이려고 관심받고싶어서
몇시간이나 투자해서 사진찍어가며
이런글쓸 그런이상한사람 아닙니다
정말 진지하게
제가 뭘잘못했는지
제가잘못한건 인정하고 고치고 싶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정말 미칠거같고 죽고싶어요ㅠㅠ

 

 

 

P.S
아그리고 제여친 외모집착이 너무심합니다 주위에서도 이쁘다는말
엄청많이듣는대 턱에 보톡스맞고 허벅지에 지방흡입?이런거 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력없이 그렇게 한번에 얻는것...
그런거 정말싫어합니다 복권같은것..
사람욕심은 끝도없죠.. 이뻐지면 더이뻐지고싶고 그런거아닙니까
그게 더걱정입니다.. 더한다고할까봐 그리고 몸상할까봐
부모님이 건강하게 낳아주신 몸에다가 뭔가 넣고 깎고 그러는것..
저는 아니라고봅니다 나중에 분명 뭔가 후회할일도 생길거같구요
성형땜에.. 그래서 말리고싶어요 분명 그렇게 쉽게 살이빠지고
그러면 세상에 뚱뚱한사람은 없을텐대 말이죠...
어떻게해야 이런거 안하게 설득할수있을까요? 너무걱정되죽겠네요..

 

 


제가 사귀는지 헤어진지도 구별못하는대 참 주제넘네요 ㅠㅠ이런거나
걱정하고 있구..ㅜㅜ

그리구 월급은요.. 집에 빚이있어서요 그거갚느라 월 월80정도 보내드리구
집에들가서는 용돈 30빼곤 다 어머님 드려요

근대 식비는 전부 직장에서 제공해주고요 옷사고 그런 문화생활비용빼고는 돈쓸데가

없습니다.. 근대 저한텐 돈한푼을 안쓰려하네요..

어떻게해야 조금이라도 고칠수 있을까요,,?

심지어는 교통비까지 모잘라서 저한테 교통카드충전해달라 한적도 몇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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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서 말씀드렸듯 오늘보니까 팬도끊기고 커플다이어리도 끊어버렸네요..

커플다이어리까지 끊어버릴지는...

정말 이제 끝인가요..?

제모든게 질린다해서 1월달까지만 시간을 달라고해서 1월까지 기다리고 있는대요..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너무 힘드네요..

정말정말 믿었고 너가 커플링가지고싶다해서 저금도 조금씩 하고있었는대..

은쪽팔려서 안낀다하고 금이좋다해서 그거 살려고 돈조금씩모으고있었고요ㅜㅜ

아무것도 남은게 없으니까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그렇네요.. 자꾸 추억들이 새록새록

집에있어도 집에있는추억들 어딜가던 다 추억들이자꾸떠올라서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해야 여자친구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제가 뭘잘못한거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볼게요..

 

그리고 장난식댓글은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정말 너무힘들고 그렇거든요..

정말 고민고민하고 조심스럽게 글올리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야..

 

나 돈이없어서 바지 가랭이사이 다헤져서 속옷이살짝살짝보일떄까지 바지입었는대

나보고 옷못입는다고 구박해도 니 재수학원기숙사에 있을때 파주있을때 우리동네있을때

따뜻한밥한끼라도 더사먹일려고 옷살돈도 없었어

그리고니가 항상 군것질거리만 없었어도 내가 옷도사고 커플링도 금방 맞췄을꺼야

 

돈도없어서 미안하고 키도작아서 미안하고 맨날맨날미안한게 정말많은대

난내가 많이부족한거 잘아니까 항상 노력하고 싶었고

정말로 난니말 다믿었는대 지금도 기다리고있는대 나없어도 정말 행복해보이는

니카톡대화명들보니까 난 서운하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끊어버리고..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기달려봐야지 ㅎㅎ...

커플다이어리 제목처럼 늘처음처럼 한결같이 서로 좋아하고 그러는게 내소원이였는대

그래서 나도 정말많이 노력했다 항상 처음처럼 변한모습 보여주기싫어서

내가정말 싫다면 내가 포기해야겠지 근대.. 딱한번만이라도 만나서 얘기해보고싶다

스프링노트...내가그동안 정말 정성스럽게 썼는대 불태워버리던 버리던 안읽던 읽던

그냥 주고싶어... 정말 내가 3월부터 열심히 쓴거잖아..

정말 눈물난다ㅠㅠ 너무너무힘들다

너무너무좋은대ㅠㅠㅠㅠ 내가 연락하면 화낼꺼같아서 연락도 못하겠고

판을 볼지안볼지 모르겠지만.. 이거본다면 한번이라도 만나서 대화해보고싶다...

1월까지 기다리는건 약속이니까 끝까지 기다려볼꺼야

안되면 군대다녀와서 늠름한 남자가되고 살도빼고 배도들어가서 그모습보면

다시반할수도있겠지? 그때까지 남자친구안생겼으면좋겠다

그때다시한번 시작하고싶은마음도 있는대

나못지킬말은 절대안하는거알지 한번도 내가내말안지킨거 본적없는거알지

진심이니까 한번만 만나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