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생이란 신분은 참...힘드네요... 제 자신을 찾고 싶어서 뛰쳐나오다시피 했는데... 주변의 시선이 참...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뭘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네요.. 성적 좋은 사람은 자퇴하면 안되나요..? 이제 까지 공들인 시간이 아까운건가요..? 뜻이 있어서 나온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찾으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자꾸 조바심이 나고 불안해져요.. 뭐 학생일 때는 시간에 쫓겨 시선에 쫓겨 공부만하고.. 그냥 머리 속에 중간고사-모의고사-기말고사-모의고사-...시험시험시험..밖에 없었는데.. 일순간에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나니.. 처음엔 편해졌다 싶었는데 새로운 걱정들이 생기네요... 대학을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검정고시 보고 수능 보는거야 어렵진 않은데..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무의미한 거 같고.. 어렵게 결정해서 얻은 시간들이 헛되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요.. 부모님은 당연히 학교 돌아가시길 원하시고..그게 아니라면 유학을 가던지.. 학업은 계속 하셨으면 하시네요.. 사실 저도..공부말곤 해본 게 없어서..뭘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요.. 지금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고..그냥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서 친구들 연락도 다 안받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요.. 학교에서 너무 힘들었던지라 학교 나온 거 후회는 안하는데.. 그냥...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가 막막하네요.. 제가 학교에서 나름 기대주였거든요.. 서울대 무조건 간다..이대로만 해라..부모님도 선생님도 다 기대하시고 안좋은 형편에서도 뒷바라지 해주시고..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 사주시고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근데 저란 녀석은 참... 제가 자퇴하고 나서야 들었는데 생각보다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더라고요.. 그 티비에서나 보던 압류며 뭐며...그런 얘기들 막 오가고.. 왠지 다 저때문인 거 같아요.. 부모님이 아무리 힘드셔도 저랑 제 동생 공부 열심히 한다는 소리 들으면 힘 나신다고..그러셨는데.. 요즘은...저때문에 집안 분위기 안좋아요.. 저도 그래서 일부러 부모님 출근하실때까지 방안에서 쥐죽은 듯이 있다가 9~10시 쯤에야 혼자 밥먹고.. 얼마전에 아빠가 저한테 '쓸모없는', '식충이'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거든요... 너무 속상한데 부정은 못하겠고..아빠가 절 항상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는데 그런 말 하시니까 진짜 제가 한심한 인간이 된 거 같더라고요.. 밥 먹다 말고 들어가서 계속 울었어요..하...엄마도 아무 말 안하시고.. 저 진짜 지금 미치겠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집에서 공부하고 책보면서 지내고 있는데.. 그냥 현실도피에요...공부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요..진짜 한심해요 저.. 이대로가다 진짜 병신 될 거 같아요.. 진짜..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고..점점 바보되고 있는거 같아요...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은데 이 찌질한 정신머리와 몸은 굳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네요.. 일단 밖에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야지..집에만 있으니까 사람이 미쳐가네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 까지 다 쓰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현재 심정만 썼어요....진짜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ㅠ 하....
.....자퇴생은 힘드네요...
자퇴생이란 신분은 참...힘드네요...
제 자신을 찾고 싶어서 뛰쳐나오다시피 했는데...
주변의 시선이 참...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뭘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네요..
성적 좋은 사람은 자퇴하면 안되나요..? 이제 까지 공들인 시간이 아까운건가요..?
뜻이 있어서 나온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찾으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자꾸 조바심이 나고 불안해져요..
뭐 학생일 때는 시간에 쫓겨 시선에 쫓겨 공부만하고..
그냥 머리 속에 중간고사-모의고사-기말고사-모의고사-...시험시험시험..밖에 없었는데..
일순간에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나니..
처음엔 편해졌다 싶었는데 새로운 걱정들이 생기네요...
대학을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검정고시 보고 수능 보는거야 어렵진 않은데..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무의미한 거 같고..
어렵게 결정해서 얻은 시간들이 헛되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요..
부모님은 당연히 학교 돌아가시길 원하시고..그게 아니라면 유학을 가던지..
학업은 계속 하셨으면 하시네요..
사실 저도..공부말곤 해본 게 없어서..뭘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요..
지금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고..그냥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서 친구들 연락도 다 안받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요..
학교에서 너무 힘들었던지라 학교 나온 거 후회는 안하는데..
그냥...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가 막막하네요..
제가 학교에서 나름 기대주였거든요..
서울대 무조건 간다..이대로만 해라..부모님도 선생님도 다 기대하시고
안좋은 형편에서도 뒷바라지 해주시고..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 사주시고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근데 저란 녀석은 참...
제가 자퇴하고 나서야 들었는데 생각보다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더라고요..
그 티비에서나 보던 압류며 뭐며...그런 얘기들 막 오가고..
왠지 다 저때문인 거 같아요..
부모님이 아무리 힘드셔도 저랑 제 동생 공부 열심히 한다는 소리 들으면 힘 나신다고..그러셨는데..
요즘은...저때문에 집안 분위기 안좋아요..
저도 그래서 일부러 부모님 출근하실때까지 방안에서 쥐죽은 듯이 있다가 9~10시 쯤에야 혼자 밥먹고..
얼마전에 아빠가 저한테 '쓸모없는', '식충이'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거든요...
너무 속상한데 부정은 못하겠고..아빠가 절 항상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는데
그런 말 하시니까 진짜 제가 한심한 인간이 된 거 같더라고요..
밥 먹다 말고 들어가서 계속 울었어요..하...엄마도 아무 말 안하시고..
저 진짜 지금 미치겠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집에서 공부하고 책보면서 지내고 있는데..
그냥 현실도피에요...공부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요..진짜 한심해요 저..
이대로가다 진짜 병신 될 거 같아요..
진짜..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고..점점 바보되고 있는거 같아요...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은데 이 찌질한 정신머리와 몸은 굳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네요..
일단 밖에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야지..집에만 있으니까 사람이 미쳐가네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 까지 다 쓰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현재 심정만 썼어요....진짜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