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몇일 남지 않은 28살 여자사람입니다. 20대 초반.. 금융기관에 취직해 5년을 일하고 27살에 퇴사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너무 힘이 들었고... 돈도 시집갈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을 만큼은 모아두었고...하여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진심으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까진 쉬자...하여 쉰것이 지금까지 쉬었습니다. (다신 일 안하고 싶다는 생각들정도로 너무 많이 지쳤었습니다...) 쉬는동안 사이버 대학을 다녔습니다. 처음엔 정말 하고싶은일을 학위가 없어 못하는 일이 없도록.....준비해 두자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솔직히 제 선택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20대 중반만해도 취업준비하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결혼 후에도 할수있는 일...에 대해 고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아이갖고나니 하나같이 일을 그만두더군요.... 그런 모습들을 보니 정말 그만두기 아까운 회사아니면.... 저럴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문뜩 그런생각이 듭니다. 여유있게 즐기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치열하게 멋지게 진취적인 일을 하며 좀 더 발전적으로 살아야 할까... 젊다는 이유로 학교를 핑계로...나이도 취업에 대한 압박도 결혼도...다 뒤로 미루고 쉬엄쉬엄...더 좋은 곳으로 갈 조건들만 채우고있었는데.... (놀고 싶어서는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아직 회복이 덜 되었다고 생각하여.. 일할수있다 생각이 들때까지만 쉬려고 했습니다...그게 최장 내년 초라고 스스로 상한선을 두었구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고 나니.... 문뜩 제 나이가 보입니다. 이제 보름쯤 남은 28살... 명목뿐인 학업을 중단하고 내 직장을 찾아 언제까지고 다닐때까지 일하며 즐겨야 할지.... 기왕 시작한거 1년 더 해서 마무리짓고 서른살(졸업년도...)힘겹지만 그래도 취업문턱을 두들겨야 할지...... 제 나이가 무척이나 무겁게 느껴져 고민이 많아진 밤입니다. 모두 잠든 시간에...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들 답없고 참으로 어리석은 질문이기에... 혼자 이렇게 톡에 끄적입니다. ++ 결혼=퇴사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혹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그만두려고 한다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 결혼해도.. 맘맞고 체력이 된다면 저를 위해서라도 일을 할 생각입니다.!!!^^;; 14611
몇일 남지 않은 28살..
제목처럼 몇일 남지 않은 28살 여자사람입니다.
20대 초반.. 금융기관에 취직해 5년을 일하고 27살에 퇴사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너무 힘이 들었고...
돈도 시집갈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을 만큼은 모아두었고...하여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진심으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까진 쉬자...하여 쉰것이 지금까지 쉬었습니다.
(다신 일 안하고 싶다는 생각들정도로 너무 많이 지쳤었습니다...)
쉬는동안 사이버 대학을 다녔습니다.
처음엔 정말 하고싶은일을 학위가 없어 못하는 일이 없도록.....준비해 두자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솔직히 제 선택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20대 중반만해도 취업준비하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결혼 후에도 할수있는 일...에 대해 고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아이갖고나니 하나같이 일을 그만두더군요....
그런 모습들을 보니 정말 그만두기 아까운 회사아니면.... 저럴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문뜩 그런생각이 듭니다.
여유있게 즐기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치열하게 멋지게 진취적인 일을 하며 좀 더 발전적으로 살아야 할까...
젊다는 이유로 학교를 핑계로...나이도 취업에 대한 압박도 결혼도...다 뒤로 미루고
쉬엄쉬엄...더 좋은 곳으로 갈 조건들만 채우고있었는데....
(놀고 싶어서는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아직 회복이 덜 되었다고 생각하여.. 일할수있다 생각이 들때까지만 쉬려고 했습니다...그게 최장 내년 초라고 스스로 상한선을 두었구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고 나니....
문뜩 제 나이가 보입니다.
이제 보름쯤 남은 28살...
명목뿐인 학업을 중단하고 내 직장을 찾아 언제까지고 다닐때까지 일하며 즐겨야 할지....
기왕 시작한거 1년 더 해서 마무리짓고
서른살(졸업년도...)힘겹지만 그래도 취업문턱을 두들겨야 할지......
제 나이가 무척이나 무겁게 느껴져
고민이 많아진 밤입니다.
모두 잠든 시간에...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들 답없고 참으로 어리석은 질문이기에...
혼자 이렇게 톡에 끄적입니다.
++ 결혼=퇴사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혹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그만두려고 한다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 결혼해도.. 맘맞고 체력이 된다면 저를 위해서라도 일을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