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해 죽기살기로 싸워야한다

나비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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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살기로 싸워야 자유 지킨다"

國本 강연회에서 김동길 박사 주장.

 


 

“언제 죽어도 恨이 없다는 각오로 싸워야”

written by. 최경선


 

김동길 교수, 국민행동본부 주최 ‘2012 시국강연회’서 '이 대통령 3권분립 없고 주변 부정부패 심해' 비난


 



“언제 죽어도 한(恨이) 없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을 만들기 위해 죽을 고생을 했어요. 내년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세력이 참패하면 우린 다 죽어요. 지금 진보는 진정한 진보가 아닌 반동이고, 개혁은 진정한 개혁이 아닌 역사를 거스르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잘못 돼도 한참 잘못 됐어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13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 시국강연회에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정치현실을 개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자유를 위해 죽기살기로 싸워야한다 ▲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국민행본부 주최 '2012 시국강연회'에서 보수세력을 대표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konas.net
김 교수는 “이 자리에 서니 마음이 서글프다”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배신에 가까운 실망감을 드러내고,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을 “3권분립이 없고, 주변 인물의 부정부패가 너무 심하다”고 쐬기를 박았다.



그리고 법정에서 김정일 만세를 외쳐도 처벌 못하는 사법부, 국민을 대표해 법을 만들고 국민의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해야 하는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트리며 밤낮 싸우는 입법부, 절대 다수의 의석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여당, 행정부와 청와대에 대한 분노를 발산했다.



















자유를 위해 죽기살기로 싸워야한다 ▲ 조갑제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의 이념에 의아심을 나타내며 보수세력의 대동단결을 강조했다.ⓒkonas.net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지금 우리 해경이 중국 선원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우리 해경이 사망한 것이 이것이 두 번째”라며, “이런 국상 중에 이명박 대통령은 휴일도 아닌 내일 오후에 법륜 스님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원들을 모아 놓고 콘서트를 열고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며 이것이 제정신인지 물었다.



조 대표는 이를 두고 “이명박 대령은 시쳇말로 개념이 없는 사람이며, 이는 이념이 없기 때문”이라고 통렬하게 비난했다.



특히 조 대표는 “법륜 스님은 가계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가계와는 별도로 한총련의 합법화를 주장하고, 연방제 통일 지지를 주장하며, 안철수의 멘토를 자처해 정치연설을 하고 다닌다”면서 마치 고려말 정국을 뒤흔들어 요승(妖僧)으로 불린 신돈에 비유했다. 덧붙여 “종교인은 정치에 노골적으로 참여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어 조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가 살기 위해 보수를 분열시키고 좌파로 기울어 종북집권세력으로부터 (퇴임후)보호를 받으려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며, 애국세력은 개인을 지지할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가이익과 진실을 지지해야 하고, 대동단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애국세력의 중심에는 국민행동본부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종북세력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훈 전 재향군인회장도 “지난 좌파정권 10년에 비해 현재 종북세력이 3배 이상 늘어났다”며 그 이유를 이명박 대통령의 이념 정체성 부족과 단호한 법질서 확립의지 부족을 들었다.



이어 12일 서해 상에서 중국 선원이 우리 해경을 살해한 사건도 우리 정부의 나약성이 원인이라고 정부의 미온적인 외교태도를 질타했다.



또한 “(내년 종북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8.15 해방후 대한청년단, 서북청년단, 전국학생연맹(학련) 등이 남로당에 투쟁했던 것처럼 (애국세력이)종북세력에 투쟁하고, 젊은 세대를 철저히 교육하며, 보수세력이 똘똘 뭉쳐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