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시작해야할지...20대 흔녀인 내가 항상 눈으로만 보던 판을 오늘 우리아빠 사건때문에 너무쓰고싶어서 한번써봄...ㅎ_ㅎ
누가 음슴체만든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똑하심 음슴체고고
우리가족은 엄마가 전형적인 B형이고 아빠는 완전 트리플A형임...근데 아빠는 정말 잘생김 내가봐도 잘생김 그래서 소심한거 커버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항상 얼짱아빠라고부름근데 난 왜이렇게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엄마아빠는자주 충돌할때가 많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둘이 엄청 생각해주고 아끼심ㅎㅎ보기너무 좋음둘이보면 혈액형 궁합 뭐 이딴거 정말 말도안되는거임최악의 궁합이라고하는 A형과 B형우리 부모님은 결혼생활 20년 넘게 너무 잘지내고 계심 신혼같이풋풋하진 않지만 서로 몰래 뒤에서 생각해주는거 보면 눈물남
우리아빠는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성실한사람이라도 해도 과관이아님 이름을 이성실이라고해도 될뻔했음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진짜 매일 7시에 꼬박 일어나셔셔 집에 밤 9시에오심그것도 모자라 물건을 가게끝나고도 하러다니심혼자 매일 박스 열심히 나르시고 언니랑나 대학비 마련하신다고 하루도 안쉬고 1년 363일일하셧던분이심엄마가 그렇게 좀 쉬라고 해도우리 딸들 나중에 편희 먹고 살아야한다고지금이라도 조금 더 벌어야한다고 매일매일 일하시는 분임 정말 존경스러움 우리아빠짱임 완전사랑함
모든 아버님들 대단하심무한한 딸사랑 정말 감동임 딸바보 아버님들 사랑함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말하겠음 우리엄마가 힘들게 날 낳고 병원에 입원해 게셨을때간호사선생님이 아빠한테 가서 뭐 이것저것 얘기하면서내가 A형이라고 말했다고함. 근데 난 왜 초등학교때 피검사할때1학년땐 B형2학년땐 O형3학년땐 AB형나옴 그냥 내 기억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겟지만내가 3학년때 진단서 받고 놀이터 꼭대기에 올라가서내가 죽는게 아닌가왜 내 혈액형은 분명한게아닌건가 하면서내 인생에 대한 고민을 했던게 너무 정확히 기억남 그래서 중학교가 되자 한창 혈액형별 성격 뭐 이런 심리테스트같은게 유행했을때너무 궁굼해서 엄마한테 물어봣음 "엄마 나 무슨 혈액형이야?""너? B형."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름 소심하다고 불리는 A형이 아니라고해서 좀 기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A형분들에게 태클거는거 아님...모든 A형들 소심하다고하는거아님)
근데 바로 엄마가하는 말
"아냐 A형일껄?"
......하.....
계속 나의 혈액형을 모른체 그냥 그렇게 몇년이 흘러 헌혈을하게됨.현혈하면 카드가 나오는데 무슨 형인지 써있었음. 난 현혈을 3번했는데 그 카드 절대 집에 메일로 안보내줌. 그래서 난 그냥...아빠를 많이닮아서그런지 좀 소심한구석이 없지않아 있었음...그래서 그냥 A형이겟지 아빠도 그랬으니까 이렇게 난 A형이됬음
그러자 몇주안되
뙇.
집에 와보니 빨간봉투안에 카드가 있었음. 안에 현혈카드가 있었음.
O Positive.
O Positive.
O Positive. 꺆꺄꺄꺄꺄꺄꺄꺆꺄 뭐지? 그냥 O형이라는게 왜이렇게 좋은거지???항상 대인관계좋다고나오는 그 혈액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그닥 대인관계그렇게 좋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기분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심한것에서 벗어난듯한 느낌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쁜나머지 아빠가 집에 들어올시간을 꼬박 기달리면서 현관문 바로 앞에 계속 서있었음.아빠가 들어오자마가"아빠!!!!!!!!! 나 오형이래!!!!!!!!!!!!!!!!"그러자 아빠가하는말...
3
2
1
"너누구야"
"병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아기가...바뀐건가?"
"...혹시...제벌2세딸???"
...아빠?아빠한테 내가 오형이란것을 밝히고나서 부터 계속 신문지같은거 열심히봐야겟다고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광고같은거 없는지 찾아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장난끼가 좀 많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과묵하지만 입만 열었다하면 엉뚱하고 좀 허무게그좋아하는 그럼 사람이심...
예전에 갑자기 오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냉장고를 뒤지는데오이가 분명히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부엌에서 뭘 먹고있던 아빠한테 "아빠 오이어딨어? 냉장고에있던거 봤어?"그러자 아빠의 왈 "오이를 왜 냉장고에서 찾아? 오이는...
십이야."
.....이해안가신들분오이는십 ----------> 5 X 2 = 10
하.....^_^
그래도 우리아빠 딸바보 아빠들 진심 딸바보임 미안하지만 솔직히 우리아빠 정말 보는 안목 진짜없으심그래도 아빠눈에는 예쁜지 집에 사오는게 있음...근데 진짜 이런것들은 아무곳에서나 구할수없는 레어아이템같은존재임.... 예를들면 무지게색나비레깅스...센스젱이할머니들만 소화할수있는 원색 모자와목돌이 세트...그것도 쌔빨강아님 야광색으로.... 주는것 까지는 괜찮지만...입으라고 사온거니...안입으면 삐짐...왕삐짐.....그렇다고 입을수는 없고....아.....어떻게해야함? 이럴땐 글쓴이 정말 힘듬
그래도 우리아빠가 최고임!!언니는 기숙사생활하느라 멀리있고나까지 멀리못보낸다고 난 통학하고있음... 난 희생양이된거임막내딸이라그래서 그런지 아빠는 날 엄청좋아함 아빠같은 남자한테 시집갈꺼라고하니 하루종일 입니 귀에 걸려서내가 먹고싶은거 다 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교회수련회때문에 몇일 집에 없으면아침에 내 방에 들어와서 내 침대에 누웠다 가게 가신다고함 엄마가 나름 질투함 매일 아침 날 깨우러오는 우리 아빠...전혀 아침형인간이 아닌 나로써는 너무 귀찮지만...날 꼭 보고가야 일갈수있다는 우리 아빠
딸바보아빠ㅋㅋㅋㅋㅋㅋ혈액형때문에순간제벌2세딸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시작해야할지...20대 흔녀인 내가 항상 눈으로만 보던 판을 오늘 우리아빠 사건때문에 너무쓰고싶어서 한번써봄...ㅎ_ㅎ
누가 음슴체만든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똑하심 음슴체고고
우리가족은 엄마가 전형적인 B형이고 아빠는 완전 트리플A형임...근데 아빠는 정말 잘생김 내가봐도 잘생김 그래서 소심한거 커버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항상 얼짱아빠라고부름근데 난 왜이렇게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엄마아빠는자주 충돌할때가 많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둘이 엄청 생각해주고 아끼심ㅎㅎ보기너무 좋음둘이보면 혈액형 궁합 뭐 이딴거 정말 말도안되는거임최악의 궁합이라고하는 A형과 B형우리 부모님은 결혼생활 20년 넘게 너무 잘지내고 계심
우리아빠는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성실한사람이라도 해도 과관이아님 이름을 이성실이라고해도 될뻔했음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진짜 매일 7시에 꼬박 일어나셔셔 집에 밤 9시에오심그것도 모자라 물건을 가게끝나고도 하러다니심혼자 매일 박스 열심히 나르시고 언니랑나 대학비 마련하신다고 하루도 안쉬고 1년 363일일하셧던분이심엄마가 그렇게 좀 쉬라고 해도우리 딸들 나중에 편희 먹고 살아야한다고지금이라도 조금 더 벌어야한다고 매일매일 일하시는 분임 정말 존경스러움
모든 아버님들 대단하심무한한 딸사랑 정말 감동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말하겠음
우리엄마가 힘들게 날 낳고 병원에 입원해 게셨을때간호사선생님이 아빠한테 가서 뭐 이것저것 얘기하면서내가 A형이라고 말했다고함.
근데 난 왜 초등학교때 피검사할때1학년땐 B형2학년땐 O형3학년땐 AB형나옴
그래서 중학교가 되자 한창 혈액형별 성격 뭐 이런 심리테스트같은게 유행했을때너무 궁굼해서 엄마한테 물어봣음
"엄마 나 무슨 혈액형이야?""너? B형."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름 소심하다고 불리는 A형이 아니라고해서 좀 기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A형분들에게 태클거는거 아님...모든 A형들 소심하다고하는거아님)
근데 바로 엄마가하는 말
"아냐 A형일껄?"
......하.....
계속 나의 혈액형을 모른체 그냥 그렇게 몇년이 흘러 헌혈을하게됨.현혈하면 카드가 나오는데 무슨 형인지 써있었음.
난 현혈을 3번했는데 그 카드 절대 집에 메일로 안보내줌.
그래서 난 그냥...아빠를 많이닮아서그런지 좀 소심한구석이 없지않아 있었음...그래서 그냥 A형이겟지 아빠도 그랬으니까 이렇게 난 A형이됬음
그러자 몇주안되
뙇.
집에 와보니 빨간봉투안에 카드가 있었음. 안에 현혈카드가 있었음.
O Positive.
O Positive.
O Positive.
꺆꺄꺄꺄꺄꺄꺄꺆꺄 뭐지? 그냥 O형이라는게 왜이렇게 좋은거지???항상 대인관계좋다고나오는 그 혈액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그닥 대인관계그렇게 좋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기분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심한것에서 벗어난듯한 느낌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쁜나머지 아빠가 집에 들어올시간을 꼬박 기달리면서 현관문 바로 앞에 계속 서있었음.아빠가 들어오자마가"아빠!!!!!!!!! 나 오형이래!!!!!!!!!!!!!!!!"그러자 아빠가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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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누구야"
"병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아기가...바뀐건가?"
"...혹시...제벌2세딸???"
...아빠?
아빠가 장난끼가 좀 많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과묵하지만 입만 열었다하면 엉뚱하고 좀 허무게그좋아하는 그럼 사람이심...
예전에 갑자기 오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냉장고를 뒤지는데오이가 분명히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부엌에서 뭘 먹고있던 아빠한테 "아빠 오이어딨어? 냉장고에있던거 봤어?"그러자 아빠의 왈
"오이를 왜 냉장고에서 찾아? 오이는...
십이야."
.....이해안가신들분오이는십 ----------> 5 X 2 = 10
하.....^_^
그래도 우리아빠 딸바보 아빠들 진심 딸바보임 미안하지만 솔직히 우리아빠 정말 보는 안목 진짜없으심
예를들면 무지게색나비레깅스...센스젱이할머니들만 소화할수있는 원색 모자와목돌이 세트...그것도 쌔빨강아님 야광색으로....
주는것 까지는 괜찮지만...입으라고 사온거니...안입으면 삐짐...왕삐짐.....그렇다고 입을수는 없고....아.....어떻게해야함? 이럴땐 글쓴이 정말 힘듬
그래도 우리아빠가 최고임!!언니는 기숙사생활하느라 멀리있고나까지 멀리못보낸다고 난 통학하고있음... 난 희생양이된거임막내딸이라그래서 그런지 아빠는 날 엄청좋아함
내가 교회수련회때문에 몇일 집에 없으면아침에 내 방에 들어와서 내 침대에 누웠다 가게 가신다고함 엄마가 나름 질투함
매일 아침 날 깨우러오는 우리 아빠...전혀 아침형인간이 아닌 나로써는 너무 귀찮지만...날 꼭 보고가야 일갈수있다는 우리 아빠
우리아빠좋다 추천! 우리아빠가 최고다 추천! 그냥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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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친 생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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