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알바 3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서당개3년2011.12.14
조회993

지XX25에서 3년째 알바를 하고있는 남자입니다.

3년째 일하면서 많은 일이있었는데, 몇가지만 끄적여보겠습니다.

 

1. 여중생이 스타킹을 구매한뒤 매점 외진곳에서 신던거...

   바로위에 거울 있어서.ㅋㅋ 뭐 훔쳐가나 생각하고 지켜보는데... 스타킹 신던거.. (ㅡ///ㅡ)

2. 단골 손님 담배 기억했다가 항상 들어오실때 먼저 꺼내놓고 기달렸는데.고맙다하심,

   그다음부터 오실때 마다 항상 커피 및 간식거리 사주심.

3. 야간에 일하는데, 젊은여성분...(20대후반)들어오심. 많이 취하셨는데, 화장실 어딨냐고 하시길래,

   화장실 열어드리면...큰일치룰것같아서, 키없다고 하니깐, 외진곳(여중생이스타킹신던곳)가서

   치마내리시고... 앉아서 볼일보심...ㅜㅜ

4.편의점알바 초기때 밤늦게 중학생남자아이가와서 집에가야하는데 차비가 모자른다고, 4000원꿔감...

  연락처도 받았음. 담날 아침에 처음엔 전화 받고 온다해놓고 안와서 다시전화하니 수신거부!!!

  (내가너무순진햇지...가끔 갚으러 오는 학생들도 봐왓기에 믿고 줫는데...)

5. 주위에 펜션이 좀많은데, 펜션 손님들...쓰레기 봉투에 모아두엇다가 편의점 쓰레기통에 무단투기함.

   그..주유소에 쓰레기 무더기로버리던 김여사 생각나심? 비슷함.ㅋㅋ 최소한 예의있는사람은 분리수거

  라도 하는데... 더웃긴건 어느 커플이 쓰레기버리고 가게에 들어오는거임...그래서 쓰레기 가져가라하니

 깐, 쓰레기봉투 사주겠다고 얼마냐함..진짜거만하게..ㅡㅡ 진짜 화나서 쓰레기봉투취급안한다고

 다가져가라고 하니깐 물건도 안사고 나가서 쓰레기 다꺼내감...(사장님이 그런손님 내치라함.ㅋ)

6. 편의점맞은편에수련원도있는데,수련원원장이라는 아저씨가 단골이심.친하지는않음,워낙진상단골이라

   그런데 수련회에온 아이들 끌고 우르르오심.급 바빠졋는데...아저씨가 담배한보루 외상을때리심.ㅋ

  좀있다 가져다주신다며...그런데 담날 오전 아홉시가되도 오시지않음.사장님 출근하시고

  왜 이만칠천원이 비었냐고 물어서 사실대로 말씀드림. 사장님 은행가신다고 빨리 달라고 전화하라함.

  전화햇는데 애들때문에 바빠서 못간다고 내일 가져다준다함. 그래서 말씀드림

  단골이시고 어제 가져오신다해서 외상드렸는데, 이렇게 약속 어기시면 되냐고,정산해야하니 가져

 오라고햇음.ㅋ그러니깐 짜증내면서.인터넷뱅킹으로 돈쏴준다 그럼.ㅋ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내가 잡고 있던 수화기를 탁 뺏으시면서, 쏘아됨. 사장님이 여사장님인데

  어후...성격이...어후... 진짜..어후.ㅋㅋㅋ 그아저씨 여자한테 질렸을것같음.ㅋ

7.비가 추적추적오는날...어느 머리가 훌렁 벗겨지신 사십대후반 아저씨가 들어심.. 그러고는 막

  편의점건물에대해 아는척을 하는것임..자기가 무슨 사장하고 친하다고.

  그런데 자기가 지금 돈이 없으니 물건 몇개만 외상달라함.

  그때가 새벽두시인가 해서 사장님께 전화 드리기도 뭐하고..(원래는 드려야되는겁니다 알바

  여러분) 그래서 드린다고 했는데..이인간이 오만원어치를 삼.ㅋ 내가 먼저 돈채웠음. 사장님 성격알기에.

  다음날...사장님께 그런분 왓다하니깐 자긴...이건물의 건짜도 모르신다고...ㅠㅠ 내오만원..ㅠㅠ

  (이것도 알바 초기때 있던일.ㅋ순진한게 아니라 멍청한걸까요?)

 

ㅋ 일하는중이라 여기까지 쓸게요.ㅋ 너무 겪은 일이 많고 오래되서 생각도않나네요...

편의점 알바생 여러분 오늘도 힘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