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외롭게 크리스마스 보내게 되는 흔남중 하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안이 아주 x같애서 글을 씁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뭔가 풀어지네요. 저희집안은 가난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가난하죠. 장사를 했지만 망해버려서 집안 꼴을 말아먹게 되었네요. 어머님은 지금 의상실을 하고 계십니다. 시장에서 수선을 해주고, 옷을 만들고 판매하는 직업이죠. 잘될때고 있지만, 보통은 벌어먹고 살기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쓰는 얘기는 아버지에 대한 것입니다. 개같은 집안으로 만든 아버지에 대한 것입니다. 어릴적 제가 중1때부터 얘기해야 되겠네요. 중학교당시 아버지께서는 일자리가 없어진 탓에 노가다를 뛰게 되셨습니다. 이놈의 노가다판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병신들뿐이더군요. 노가다라는 직업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 가서 만난 사람들이 전부 도박 좋아하고 유흥 좋아하는 그런 놈들이였습니다. 저희아버지께서는 집안에 돈 한푼 안줍니다. 자기벌어먹고살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장사가 잘되시면 막 벌어서 맛있는것도 해주고, 옷도 한벌 사주고 하지만 이놈의 아버지란 작자는 돈 한푼 가정에 안보태고 집밖에서 노름질이나 하고 놀고먹고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집에 올때만 되면 술을 개처럼 처먹고와서 어머니와 싸웁니다. 자기가 잘했다는 듯이. 내가 왜 돈을 줘야되냐?는 식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집 나가라는 되도 않는 소리만 하고, 다음날 아무런 말없이 또 사라집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술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자기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썼던돈을 다시 돌라는 겁니다 ㅡㅡ 강아지였죠. 그 다른년한테 쓸 돈은 있고, 아내와 아들자식한테는 쓸돈조차 없는 그런 강아지였습니다. 물론 전 당시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싸움에 전혀 끼지 않았습니다. 또 저러다 혼자 나갈께 뻔하니까 끼어들지도 않고 상황만 마무리되길 빌었죠. 제게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은 의리라고 해야되나, 공경이란 것에 대해 일찍이 철이 들어서 막 부모님 사이 좋아지게 하려고 별 노력을 다 했지만 헛수고였죠. 싸우면 말리고, 서로 사과하게 하라는 식으로 했지만... 물론 이 일도 지나갔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차를 그 썩을년에게 사기 당하고 끝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돈 한푼 안넣어줬습니다. 제사때는 어머니한테 10만원 던져주고 이걸로 다 하라고 꼴에 어려운시대 살아왔다고 자기 아버지한테는 제사를 잘 지내더군요. 말이 10만원이지, 제삿상차릴려면 기본적으로 20만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럴때보면 참 어머니가 대단합니다. 매일 주정에 행패에 언제는 또 다 같이 자살하자고 가스에 불을 붙이려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칼들고 누구 죽이러 간다고 하고, 별 짓까지 다하고 집에 다시 들어오고 중학교 2학년때 저희는 집을 샀습니다. 7천만원가량 들이고 한옥집을 하나 샀는데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돈이 없지만, 일단 사고 돈을 나중에 갚자는 식으로 어머니께서 카드사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구입하게 됬죠. 그런데 아버지는 명의가 자기껄로 되어있어서, 이 집은 자기집이다 넌 그냥 나가살아라라는 식으로 어머니를 구박합니다. ㅡㅡ 어머니는 맘만 먹으면 나갈수는 있지만, 저희때문에 나가기 힘들답니다. 어머니가 기독교인데, 너무 착하십니다. 고집도 쎄지만 정말 가정적인 현모양처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착하고 이쁘십니다. 제눈에는 말이죠 ㅋ 세월이 흘러 흘러 제가 대학교가 갈 나이가 됬습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막 모질게 굴었던건 아닙니다. 가정에 돈 한푼 안주지만 저희에게는 뭐 맛난거 가끔 사주고, 컴퓨터 사주고 제 등록금도 한번 대줬구요. 엄하시면서도 해줄건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 인성에 달려있죠. 어머니께서 장사가 너무 안되서 세금조차 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제 보험,동생보험 넣고 막 음식사고 여러가지 하니까 세금도 힘들고 보일러값도 넣기가 힘들더군요. 지금까지 계속. 제가 전역하고 난 뒤의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세금이라도 낼수없냐 아버지께 말했지만 미친새끼가 세금 벌기가 힘드냐고 집안에 아들 두명있는데 그놈들은 뭐하냐는 식으로 걍 집에서 처나가라고 하더군요. 부모님은 이혼한 관계입니다. 현재 집의 명의는 아버지, 자기꺼라고 왜 어머니가 살고있는지 모르겠다고 아니면 세들고 살아라고 하더군요. 기가막히죠. 그 세금 한번 내주는게 그리 힘든건지..... 전 23년간 쌓여있던게 확 나와서 아버지께 쌍욕을 하면서 우리가 왜 나가냐고 대들었습니다. '이 신발련아 나갈라면 니가 나가지 왜 우리가 나가냐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등록금? 컴퓨터? 그거 다 시발 내가 다 갚아줄테니까 니가 처나가라 강아지야' 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 아들한테 욕 들어보는지 흥분하면서 리모컨을 던지더군요. 그리고 술병까지 던질려고 했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이 말리고하지만, 전 그냥 있는그대로 계속 욕 섞으면서 말했습니다. 나중에 되서는 미친새끼가 칼을 들려고 하더군요. 칼 들고 설치는데 동생이 말리다가 손이 베였습니다. 하.............. 전 아버지=인간말종으로 생각을 하고 바로 112에 신고를 했지만, 어머니께서.. ㅜ '신고하면 엄마 너 안본다 절대로' 라는 말에, 전 다시 경찰분에게 전화해서 오지말라고 하고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 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제 더이상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선 부모님은 그래도 부모님이다라고 하지만, 정말 칼들고 설치는걸보고 놀래서... '저새낀 부모가 아니다'라는 마음이 박혀버렸습니다.... 아... 동생은 어떻게든 다시 집안관계 좋아지게 할려고 아버지에게도 전화하고, 노력하지만 저 아버지란 작자는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지금부터 변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제가 바라는건 별거 아닙니다. 아버지답게 가정에 돈 한푼 보태주고 어머니에게 나가라는 소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세금내는게 그리 아깝습니까? 지금까지 저와 동생을 키워온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거죠.. 방금전에 동생이 전화오더군요. 아버지께서 뭐 해줄거 없냐고 운전학원이라도 다닐래라고 묻는답니다. 제가 바라는건 단 하나입니다. 저에게 돈 쓸 생각하지말고 집안에 돈을 쓰라고, 어머니에게 모질게 굴지 말라고.......... 전 아버지를 증오하는 쓰레기자식입니다. 글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4
아버지를 증오하는 쓰레기자식입니다.(다소 욕설포함)
안녕하세요.
23살 외롭게 크리스마스 보내게 되는 흔남중 하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안이 아주 x같애서 글을 씁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뭔가 풀어지네요.
저희집안은 가난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가난하죠.
장사를 했지만 망해버려서 집안 꼴을 말아먹게 되었네요.
어머님은 지금 의상실을 하고 계십니다.
시장에서 수선을 해주고, 옷을 만들고 판매하는 직업이죠.
잘될때고 있지만, 보통은 벌어먹고 살기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쓰는 얘기는 아버지에 대한 것입니다.
개같은 집안으로 만든 아버지에 대한 것입니다.
어릴적 제가 중1때부터 얘기해야 되겠네요.
중학교당시 아버지께서는 일자리가 없어진 탓에
노가다를 뛰게 되셨습니다. 이놈의 노가다판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병신들뿐이더군요. 노가다라는 직업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 가서 만난 사람들이 전부 도박 좋아하고 유흥 좋아하는 그런 놈들이였습니다.
저희아버지께서는 집안에 돈 한푼 안줍니다.
자기벌어먹고살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장사가 잘되시면 막 벌어서 맛있는것도 해주고, 옷도 한벌 사주고 하지만
이놈의 아버지란 작자는 돈 한푼 가정에 안보태고 집밖에서 노름질이나 하고
놀고먹고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집에 올때만 되면 술을 개처럼 처먹고와서 어머니와 싸웁니다.
자기가 잘했다는 듯이. 내가 왜 돈을 줘야되냐?는 식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집 나가라는 되도 않는 소리만 하고, 다음날 아무런 말없이
또 사라집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술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자기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썼던돈을 다시 돌라는 겁니다 ㅡㅡ 강아지였죠.
그 다른년한테 쓸 돈은 있고, 아내와 아들자식한테는 쓸돈조차 없는
그런 강아지였습니다. 물론 전 당시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싸움에 전혀 끼지 않았습니다.
또 저러다 혼자 나갈께 뻔하니까 끼어들지도 않고 상황만 마무리되길 빌었죠.
제게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은 의리라고 해야되나, 공경이란 것에 대해
일찍이 철이 들어서 막 부모님 사이 좋아지게 하려고 별 노력을 다 했지만
헛수고였죠. 싸우면 말리고, 서로 사과하게 하라는 식으로 했지만...
물론 이 일도 지나갔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차를 그 썩을년에게 사기 당하고
끝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돈 한푼 안넣어줬습니다.
제사때는 어머니한테 10만원 던져주고 이걸로 다 하라고
꼴에 어려운시대 살아왔다고 자기 아버지한테는 제사를 잘 지내더군요.
말이 10만원이지, 제삿상차릴려면 기본적으로 20만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럴때보면 참 어머니가 대단합니다. 매일 주정에 행패에
언제는 또 다 같이 자살하자고 가스에 불을 붙이려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칼들고 누구 죽이러 간다고 하고, 별 짓까지 다하고 집에 다시 들어오고
중학교 2학년때 저희는 집을 샀습니다. 7천만원가량 들이고
한옥집을 하나 샀는데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돈이 없지만, 일단 사고 돈을 나중에 갚자는 식으로
어머니께서 카드사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구입하게 됬죠.
그런데 아버지는 명의가 자기껄로 되어있어서, 이 집은 자기집이다
넌 그냥 나가살아라라는 식으로 어머니를 구박합니다. ㅡㅡ
어머니는 맘만 먹으면 나갈수는 있지만, 저희때문에 나가기 힘들답니다.
어머니가 기독교인데, 너무 착하십니다. 고집도 쎄지만 정말 가정적인 현모양처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착하고 이쁘십니다. 제눈에는 말이죠 ㅋ
세월이 흘러 흘러
제가 대학교가 갈 나이가 됬습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막 모질게 굴었던건 아닙니다. 가정에 돈 한푼 안주지만
저희에게는 뭐 맛난거 가끔 사주고, 컴퓨터 사주고
제 등록금도 한번 대줬구요. 엄하시면서도 해줄건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 인성에 달려있죠.
어머니께서 장사가 너무 안되서 세금조차 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제 보험,동생보험 넣고 막 음식사고 여러가지 하니까 세금도 힘들고
보일러값도 넣기가 힘들더군요. 지금까지 계속.
제가 전역하고 난 뒤의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세금이라도 낼수없냐 아버지께 말했지만
미친새끼가 세금 벌기가 힘드냐고 집안에 아들 두명있는데 그놈들은 뭐하냐는 식으로
걍 집에서 처나가라고 하더군요. 부모님은 이혼한 관계입니다.
현재 집의 명의는 아버지, 자기꺼라고 왜 어머니가 살고있는지 모르겠다고
아니면 세들고 살아라고 하더군요. 기가막히죠.
그 세금 한번 내주는게 그리 힘든건지.....
전 23년간 쌓여있던게 확 나와서
아버지께 쌍욕을 하면서 우리가 왜 나가냐고 대들었습니다.
'이 신발련아 나갈라면 니가 나가지 왜 우리가 나가냐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등록금? 컴퓨터? 그거 다 시발 내가 다 갚아줄테니까
니가 처나가라 강아지야'
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 아들한테 욕 들어보는지
흥분하면서 리모컨을 던지더군요. 그리고 술병까지 던질려고 했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이 말리고하지만, 전 그냥 있는그대로 계속 욕 섞으면서 말했습니다.
나중에 되서는 미친새끼가
칼을 들려고 하더군요.
칼 들고 설치는데 동생이 말리다가 손이 베였습니다.
하.............. 전 아버지=인간말종으로 생각을 하고
바로 112에 신고를 했지만, 어머니께서.. ㅜ '신고하면 엄마 너 안본다 절대로'
라는 말에, 전 다시 경찰분에게 전화해서 오지말라고 하고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 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제 더이상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선 부모님은 그래도 부모님이다라고 하지만, 정말 칼들고 설치는걸보고
놀래서... '저새낀 부모가 아니다'라는 마음이 박혀버렸습니다....
아... 동생은 어떻게든 다시 집안관계 좋아지게 할려고
아버지에게도 전화하고, 노력하지만 저 아버지란 작자는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지금부터 변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제가 바라는건 별거 아닙니다. 아버지답게 가정에 돈 한푼 보태주고
어머니에게 나가라는 소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세금내는게 그리 아깝습니까?
지금까지 저와 동생을 키워온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거죠..
방금전에 동생이 전화오더군요.
아버지께서 뭐 해줄거 없냐고 운전학원이라도 다닐래라고 묻는답니다.
제가 바라는건 단 하나입니다. 저에게 돈 쓸 생각하지말고
집안에 돈을 쓰라고, 어머니에게 모질게 굴지 말라고..........
전 아버지를 증오하는 쓰레기자식입니다.
글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