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학교에서 해외로놀러갔다가 돌아오는길이였음 보통 입국심사후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공항이라해야되나?? 무튼 공항에서 지하철 같은거 타고 비행기있는곳으로 가는거!! 그걸 탔는데 한 외국분이 나랑 눈이 마주침 근데 이상하게 계속 계속 마주침 그때마다 그분은 살짝 미소를 지으시고..ㅋㅋ
그래서 나는 얼굴에 코딱지라도 묻은줄알고 거울만 계속봤음
그렇게 지하철을 내리고 비행기에 탑승하게됬음 어머나 그런데 이걸어쩌나 !!! 그분은 내 옆자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렐루얔ㅋㅋㅋㅋ 날 보자마자 반갑다고 말해주셨음 ㅋㅋㅋㅋ
파란눈에 금색의 머리를 가지신 그분은 미국인이였고 나이는 2대 중후반, 직업은 컴퓨터 관련된일을 하신다했음 ㅋ
자기소개정도 하고 주로 경제나 시사 주로 문화에대해 얘기했음 아 진짜 짜증나게 영어공부 제대로했음 ㅡㅡ 근데 나님은 얘기하는도중에도 너무 신기했음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속으로 계속 이랬음 ㅋㅋ 진짜 한 9시간?? 정도 대화한것같았음 나 머리털나고 이렇게 영어 많이써본건그날이 처음이였음ㅋ ㅋㅋㅋㅋㅋㅋ 장시간 비행해본사람을 알겠지만 진짜 엄청 힘듬 자는것도 불편하고
여행다닐때마다 외국인친구 한 둘 쯤은 페이스북으로 추가하게되어 그분도 페이스북으로만 대화하고 끝날줄알았음
하지만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절대아니였음 ㅋㅋㅋㅋ
이분은 페이스북보다 메일로 보내셨음 처음으로 온 장문 메일,
내용은 즉슨, 자기는 평소에 동양인들에대해 별 관심이없었는데 비행기타기 전에 탔던 지하철에서 날 보고 관심이 생겼다함 근데 운명적으로 옆자리에 앉게되고 많은얘기를 나누게되어 기쁘다고 또, 자는모습이 너무 예뻣다는 뭐~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어떻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늘 잘떄 이불 걷어찰거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서울에서 날 만나고싶다함 근데 솔직히 좀 무서웠음 미국문화는 개방적인데다가 미국인들이 한국여자들을 쉽게본다는 말때문에그런지 진짜 섣불리 그래! 만나자!! 이생각이 안들었음 그래서 나 주제에 좀 팅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분은 진짜 신사임 내가 좀 무서워한다는걸 눈치챘는지
자기는 언제든지 기다린다고 마음이 놓일때 말해달라는것임 나도 생각해보니 이분도 어린나이는 아니고 악의도 없어보이고 해서 결국 만나게됬음 ㅋ 전날 나님은 새벽까지 인터넷으로 미국인에대해 엄청나게 찾아댔음 결론은 조심하자였음 다음날 ㅋㅋㅋㅋ
그분과 만난 날은 바로 어제였음 13일 ㅋㅋㅋㅋㅋㅋㅋ 13일 화요일에 인사동,명동, 청계천 쪽에서 외국인과 쪼그만한 여자애 보셨다면 바로 나와 그분임ㅋㅋㅋㅋ
그분은 삼십분 먼저나와 날 기다리고있었음 진짜 매너굿잡 지하철 탈때나 사람많은곳에선 거의 보디가드역할을 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에스코트 해주듯이ㅋㅋㅋ그분은 키 엄청크심 내가 60 그분은 83 근데 막상 만나니 초면도아닌데 괜히 어색하고 막 무지 창피해했음 그러다가 그분이 너무 어려워하지말라고 편하게 대해주심 ㅋㅋ 장난도 막 쳐주시고 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내가 너무 방심했나봄
지하철안에서 어쩌다 둘이 창문을 봤음..............
제길슨 얼굴이 내가 더커보여ㅡㅡ......................아냐 내가 큰거같아......
,...............
기분이 급 상함 같이 창문보다가 괜히 딴소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먹어본적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발상이 튀었는지 ㅋㅋㅋㅋㅋㅋ무튼 너무 당황해서 막 횡설수설하는데 ㅋㅋㅋㅋ그분이 귀엽다며 내 볼을 꼬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난 얼굴크기보고 당황한건데 이분은 내 회화수준을 보고 귀엽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외국인이였음 그저 개빙딱으로만보였을텐뎈ㅋㅋ 무튼 그렇게 인사동으로 갔음 아근데 나님 길치임ㅋㅋㅋㅋㅋㅋㅋ인사동 출구까진 잘찾았는데 쌈지길 가려하다 오히려 길을 잃어버림 ㅋㅋㅋ 당황한나머지 난 이분의 옷을 잡고 끌고다니다 시피함 ㅋㅋㅋㅋㅋㅋ굉장히 미안했음 그렇게 한 20분정도 헤매니 쌈지길이 보였음 ㅋㅋ
거기서 똥 모양의 빵을 보고 크리스마스트리브레드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진짜 그 푸른눈을 반짝이면서, 근데 난 그냥 '아냐 그건 단지 똥모양을한 빵일뿐이야'했음 그분은 놀랬음 엑셀런트 오마이갓을 연발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장난도치고 그렇게놀다가 명동으로 ㄱ ㄱ 하기로했음 지금생각난 사실이지만 그분 간간히 나한테 스킨쉽을 시도하려하셨음ㅋㅋㅋㅋ
hey ㅋㅋㅋㅋyou 좀 어설펐어 되게많이...............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을 타고 명동으로가는데 사람이 좀 붐비게됫음 근데!!! 근데!!!!!어느순간인지 자연스레 내 어깨로올라와있는 그분의손 ㅋㅋㅋㅋㅋ
어? 이놈봐라?
아 말로만듣던 미국인의 자연스러운 어깨동무가 시작됬구나 싶었음 근데 나 너무 설레였음 파란눈에 금발 외국분이 어께에 손올리는데 안설레이는 여자가 어디있겠음??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주위에서 느껴지는 시선들... 우와~ 하는 그런?? 시선들을 한몸에 받았음 그래서 더 설레였는지도 모름 ㅋ
그렇게 명동역에 도착해서 내릴려했음 근데 나님은 중심을 못잡고 살짝 비틀거렸음
그때!!!!!!!!!!!
내손에 무언가 잡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분의 손임
어? 이놈봐라?
그분과 나는 자연스레 손을잡고 내리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눈에 금발인 외국인과 손잡고 사람많은 명동시내를 다닌다.......
진짜 내인생에서 다신없을법한 일이였음ㅋㅋㅋㅋ 근데 웃기는건ㅌㅋㅋㅋㅋㅋㅋ 그분의 말 한마디가 길어질때마다 난 웃기만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알아듣질 못했으니깐^^ㅋ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계속웃었음 정말로 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헤어진뒤에 메일로 난 당신같이 많이웃는여자가 좋다 라는 소릴들었음 ㅋㅋㅋ
heyㅋㅋㅋㅋㅋㅋㅋ you 내가 웃고싶어서 웃은게아니란말이얔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보니 너무추워서 커피빈에 들어가게됬음 주문을하고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눔 근데 그닥 재밌지는않았음 왜냐면 난 영어를 잘못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빈에서 나와 그분은 곧바로 내손을 잡고 걷기시작했음 그리곤 명동교자로 향함
근데 내가 깜빡한사실은 미국은 적가락문화가 없지않는가? 그래서 혹시나해서 물어봤는데 적가락질 잘한다고했음 그래서 안심했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한국어로 어디가?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그때부터 한국말로 대함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이분은 못알아들음 그렇게 장난치다가 청계천을 가게됨
놀라운사실은 나님은 명동에서 청계천 가는길을 잘 모름 근데 이분은 내손을 잡고 청계천으로 인도해주심
순간 드는 이느낌은 '아 나보다 낫다'ㅋㅋㅋㅋㅋ
청계천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됨 ㅋ 오늘 너무 재밌었다~ 당신때문에 한국에 더 오래있고싶다~ 뭐 이런?? 아근데 뭔가 작업멘트인거같아서 속으론 정신차려야데 야 정신차려 이랬지만 그래도 설레는걸 어떻게함 나도 여자인걸..............................ㅋㅋㅋㅋ
그렇게 걷다보니 계단으로 올라오게되고 큰 소라???같은게 있는? 아무튼 청계천 시작부근에 서있게됨 ㅋㅋ 그래서 내가 어디가지? 이러면서 핸드폰을 보고있는순간!!!!!!!!!!!!
그분이 뒤에서 날 안으셨다 춥다면서,,,,, 이게바로 말로만 듣던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너무 당황한나머지 핸드폰 놓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아이폰ㅋㅋㅋㅋㅋ 지금도 영광의 상처가있음
그분도 내가 당황한걸 아셨는지 미소지으면서 손을잡고 앞으로 걸어나갔음
그러다 눈에띈게 TEXAS BAR 저기갈래? 하는것임 그곳 분위기가 좀 그랬음 난 술먹는거 별로 안좋아함 ㅋ
그래서 응? 하는데 그분이 저기 깜깜하고 분위기가 이상한곳같다고 가지말자고 하는것임
내가 좀 긴장타고있는지 알았나봄 ㅋ 그렇게 걷다가 카페베네에 가게됨
앉아서 겉옷을 벗고있엇는데
그분이 턱을 괴고 날 쳐다봄
그래서 내가 왜 보냐 했음
그랬더니 그분이 영어로
I really like you. I have never met somebody so cute as you.
라 하면서 내 볼을 꼬집음
할렐루야아멘
나 순간 뻥짐 그래서 어버버ㅓㅓㅓ 하고있는찰나에 너무늦었으니 집에가야하지않겠느냐 라고함 시간을보니 9시반정도?엿음 미국인들한테는 이게 늦은건가?? 하면서 그러자고하고 나감 ㅋ 지하철역을 찾고 내려가서 지하철을 탈려고 기다리는데 피곤하다면서 또 나한테 기댐 당황한나머지 나 그냥 서있었음 ㅋㅋㅋㅋㅋ그러다 지하철에 탔고 그분은 바로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야했기때문에 나와 문앞에있었음
문이 열리기직전 그분은 나를 한번 끌어안고선 귀에다
i can't wait until i get to see you again.
하셨음 근데 난 ㅋㅋ뭐라고해야할지 몰라서 bye bye~~ 하고 그분을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오는길에도 메일이 왔음
★★★★★★외국인과 달달한데이트했어요!!!!!★★★★
★★★★★★외국인과 달달한데이트했어요(2)!!!!!★★★★
http://pann.nate.com/talk/313870266 요기 2편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살아생전 이런일이 있을줄은 꿈에도몰랐네요..
내가 이런일로 판을 쓰다니... 진짜 우리아빠알면 나 다리뭉둥이가 부러질듯ㅋㅋㅋㅋ
톡되면 사진 올릴게요!!!!
서론은 다 필요없고 음슴체 ㄱ ㄱ ㄱ ㄱ ㄱ
경기도에 살고있는 20대 흔녀임
나님은 학교에서 해외로놀러갔다가 돌아오는길이였음
보통 입국심사후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공항이라해야되나?? 무튼 공항에서 지하철 같은거 타고
비행기있는곳으로 가는거!! 그걸 탔는데 한 외국분이 나랑 눈이 마주침
근데 이상하게 계속 계속 마주침 그때마다 그분은 살짝 미소를 지으시고..ㅋㅋ
그래서 나는 얼굴에 코딱지라도 묻은줄알고 거울만 계속봤음
그렇게 지하철을 내리고 비행기에 탑승하게됬음
어머나 그런데 이걸어쩌나 !!! 그분은 내 옆자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렐루얔ㅋㅋㅋㅋ
날 보자마자 반갑다고 말해주셨음 ㅋㅋㅋㅋ
파란눈에 금색의 머리를 가지신 그분은 미국인이였고 나이는 2대 중후반, 직업은 컴퓨터 관련된일을 하신다했음 ㅋ
자기소개정도 하고 주로 경제나 시사 주로 문화에대해 얘기했음
아 진짜 짜증나게 영어공부 제대로했음 ㅡㅡ
근데 나님은 얘기하는도중에도 너무 신기했음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나 외국님하고 대화한다
속으로 계속 이랬음 ㅋㅋ 진짜 한 9시간?? 정도 대화한것같았음
나 머리털나고 이렇게 영어 많이써본건그날이 처음이였음ㅋ ㅋㅋㅋㅋㅋㅋ
장시간 비행해본사람을 알겠지만 진짜 엄청 힘듬 자는것도 불편하고
무튼 자다가 살짝일어났는데 그분도 주무시고있었음
담요를덮고 내쪽으로 기대서!!!!!!!!!!
우와 나 외국인 가까이서봤다 우와 나 외국인 가까이서봤다 우와 나 외국인 가까이서봤다
하면서 다시 잠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 한국이였고 부랴부랴 비행기에내려 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음 ㅋㅋㅋ 근데 얼마안지나서 페이스북 요청이왔음
!!!!!!!!!!!!!!!!!!!!!!!!!!!!!!!!!!!!!!!!!!!!!!!!그분이였음
여행다닐때마다 외국인친구 한 둘 쯤은 페이스북으로 추가하게되어
그분도 페이스북으로만 대화하고 끝날줄알았음
하지만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절대아니였음 ㅋㅋㅋㅋ
이분은 페이스북보다 메일로 보내셨음
처음으로 온 장문 메일,
내용은 즉슨, 자기는 평소에 동양인들에대해 별 관심이없었는데
비행기타기 전에 탔던 지하철에서 날 보고 관심이 생겼다함
근데 운명적으로 옆자리에 앉게되고 많은얘기를 나누게되어 기쁘다고
또, 자는모습이 너무 예뻣다는 뭐~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어떻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늘 잘떄 이불 걷어찰거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서울에서 날 만나고싶다함
근데 솔직히 좀 무서웠음 미국문화는 개방적인데다가 미국인들이 한국여자들을 쉽게본다는 말때문에그런지
진짜 섣불리 그래! 만나자!! 이생각이 안들었음 그래서 나 주제에 좀 팅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분은 진짜 신사임 내가 좀 무서워한다는걸 눈치챘는지
자기는 언제든지 기다린다고 마음이 놓일때 말해달라는것임
나도 생각해보니 이분도 어린나이는 아니고 악의도 없어보이고 해서 결국 만나게됬음 ㅋ
전날 나님은 새벽까지 인터넷으로 미국인에대해 엄청나게 찾아댔음 결론은 조심하자였음
다음날 ㅋㅋㅋㅋ
그분과 만난 날은 바로 어제였음 13일 ㅋㅋㅋㅋㅋㅋㅋ
13일 화요일에 인사동,명동, 청계천 쪽에서 외국인과 쪼그만한 여자애 보셨다면 바로 나와 그분임ㅋㅋㅋㅋ
그분은 삼십분 먼저나와 날 기다리고있었음 진짜 매너굿잡
지하철 탈때나 사람많은곳에선 거의 보디가드역할을 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에스코트 해주듯이ㅋㅋㅋ그분은 키 엄청크심 내가 60 그분은 83
근데 막상 만나니 초면도아닌데 괜히 어색하고 막 무지 창피해했음
그러다가 그분이 너무 어려워하지말라고 편하게 대해주심 ㅋㅋ 장난도 막 쳐주시고 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내가 너무 방심했나봄
지하철안에서 어쩌다 둘이 창문을 봤음..............
제길슨 얼굴이 내가 더커보여ㅡㅡ......................아냐 내가 큰거같아......
,...............
기분이 급 상함 같이 창문보다가 괜히 딴소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먹어본적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발상이 튀었는지 ㅋㅋㅋㅋㅋㅋ무튼 너무 당황해서 막 횡설수설하는데 ㅋㅋㅋㅋ그분이 귀엽다며 내 볼을 꼬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난 얼굴크기보고 당황한건데 이분은 내 회화수준을 보고 귀엽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외국인이였음 그저 개빙딱으로만보였을텐뎈ㅋㅋ
무튼 그렇게 인사동으로 갔음 아근데 나님 길치임ㅋㅋㅋㅋㅋㅋㅋ인사동 출구까진 잘찾았는데 쌈지길 가려하다 오히려 길을 잃어버림 ㅋㅋㅋ
당황한나머지 난 이분의 옷을 잡고 끌고다니다 시피함 ㅋㅋㅋㅋㅋㅋ굉장히 미안했음
그렇게 한 20분정도 헤매니 쌈지길이 보였음 ㅋㅋ
거기서 똥 모양의 빵을 보고 크리스마스트리브레드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진짜 그 푸른눈을 반짝이면서,
근데 난 그냥 '아냐 그건 단지 똥모양을한 빵일뿐이야'했음 그분은 놀랬음 엑셀런트 오마이갓을 연발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장난도치고 그렇게놀다가 명동으로 ㄱ ㄱ 하기로했음 지금생각난 사실이지만 그분 간간히 나한테 스킨쉽을 시도하려하셨음ㅋㅋㅋㅋ
hey ㅋㅋㅋㅋyou 좀 어설펐어 되게많이...............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을 타고 명동으로가는데 사람이 좀 붐비게됫음 근데!!! 근데!!!!!어느순간인지 자연스레 내 어깨로올라와있는 그분의손 ㅋㅋㅋㅋㅋ
어? 이놈봐라?
아 말로만듣던 미국인의 자연스러운 어깨동무가 시작됬구나 싶었음 근데 나 너무 설레였음
파란눈에 금발 외국분이 어께에 손올리는데 안설레이는 여자가 어디있겠음??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주위에서 느껴지는 시선들... 우와~ 하는 그런?? 시선들을 한몸에 받았음
그래서 더 설레였는지도 모름 ㅋ
그렇게 명동역에 도착해서 내릴려했음 근데 나님은 중심을 못잡고 살짝 비틀거렸음
그때!!!!!!!!!!!
내손에 무언가 잡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분의 손임
어? 이놈봐라?
그분과 나는 자연스레 손을잡고 내리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눈에 금발인 외국인과 손잡고 사람많은 명동시내를 다닌다.......
진짜 내인생에서 다신없을법한 일이였음ㅋㅋㅋㅋ
근데 웃기는건ㅌㅋㅋㅋㅋㅋㅋ
그분의 말 한마디가 길어질때마다 난 웃기만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알아듣질 못했으니깐^^ㅋ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넌 떠들어라 난 웃고만있는다
계속웃었음 정말로 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헤어진뒤에 메일로 난 당신같이 많이웃는여자가 좋다 라는 소릴들었음 ㅋㅋㅋ
heyㅋㅋㅋㅋㅋㅋㅋ you 내가 웃고싶어서 웃은게아니란말이얔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보니 너무추워서 커피빈에 들어가게됬음 주문을하고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눔
근데 그닥 재밌지는않았음 왜냐면 난 영어를 잘못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빈에서 나와 그분은 곧바로 내손을 잡고 걷기시작했음
그리곤 명동교자로 향함
근데 내가 깜빡한사실은 미국은 적가락문화가 없지않는가? 그래서 혹시나해서 물어봤는데
적가락질 잘한다고했음 그래서 안심했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남자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가락을 애기들처럼 잡고선 칼국수를 먹기시작함
김치하나먹고 물한번먹고 국물이 이리저리 튀고 쏘리만 연발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봐줌
그렇게 다 먹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한국어로 어디가?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그때부터 한국말로 대함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이분은 못알아들음 그렇게 장난치다가 청계천을 가게됨
놀라운사실은 나님은 명동에서 청계천 가는길을 잘 모름
근데 이분은 내손을 잡고 청계천으로 인도해주심
순간 드는 이느낌은 '아 나보다 낫다'ㅋㅋㅋㅋㅋ
청계천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됨 ㅋ 오늘 너무 재밌었다~ 당신때문에 한국에 더 오래있고싶다~ 뭐 이런??
아근데 뭔가 작업멘트인거같아서 속으론 정신차려야데 야 정신차려 이랬지만 그래도 설레는걸 어떻게함
나도 여자인걸..............................ㅋㅋㅋㅋ
그렇게 걷다보니 계단으로 올라오게되고 큰 소라???같은게 있는? 아무튼 청계천 시작부근에 서있게됨 ㅋㅋ 그래서 내가 어디가지? 이러면서 핸드폰을 보고있는순간!!!!!!!!!!!!
그분이 뒤에서 날 안으셨다 춥다면서,,,,,
이게바로 말로만 듣던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백허그
너무 당황한나머지 핸드폰 놓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아이폰ㅋㅋㅋㅋㅋ 지금도 영광의 상처가있음
그분도 내가 당황한걸 아셨는지 미소지으면서 손을잡고 앞으로 걸어나갔음
그러다 눈에띈게 TEXAS BAR 저기갈래? 하는것임
그곳 분위기가 좀 그랬음 난 술먹는거 별로 안좋아함 ㅋ
그래서 응? 하는데 그분이 저기 깜깜하고 분위기가 이상한곳같다고 가지말자고 하는것임
내가 좀 긴장타고있는지 알았나봄 ㅋ 그렇게 걷다가 카페베네에 가게됨
앉아서 겉옷을 벗고있엇는데
그분이 턱을 괴고 날 쳐다봄
그래서 내가 왜 보냐 했음
그랬더니 그분이 영어로
I really like you. I have never met somebody so cute as you.
라 하면서 내 볼을 꼬집음
할렐루야아멘
나 순간 뻥짐 그래서 어버버ㅓㅓㅓ 하고있는찰나에 너무늦었으니 집에가야하지않겠느냐 라고함
시간을보니 9시반정도?엿음 미국인들한테는 이게 늦은건가?? 하면서 그러자고하고 나감 ㅋ
지하철역을 찾고 내려가서
지하철을 탈려고 기다리는데 피곤하다면서 또 나한테 기댐 당황한나머지 나 그냥 서있었음 ㅋㅋㅋㅋㅋ그러다 지하철에 탔고
그분은 바로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야했기때문에 나와 문앞에있었음
문이 열리기직전 그분은 나를 한번 끌어안고선 귀에다
i can't wait until i get to see you again.
하셨음 근데 난 ㅋㅋ뭐라고해야할지 몰라서 bye bye~~ 하고 그분을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오는길에도 메일이 왔음
그러고선 다음 데이트날자를 잡았음
바로 내일!!!!!!!!!!!!!!!!!!!!!!15일
내일 그분과 나는 고려대학교에 갈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어떤 데이트가 될지 궁금해서 잠도 안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되면 사진올릴게요!!!!!!!!!!
악플 싫구요 ㅠㅠ 철자,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ㅠㅠ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