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일주일안에 사귄 커플.♥☆★☆★

ㅅㅅㅅ2011.12.15
조회1,214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음흉

 

 

솔직히 맨날 톡에 들어와서 구경하고 리플만 달았지 한번도 글 써본적은 없네요 ㅋㅋ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용기를 냈습니다 똥침

 

저도 흐름에따라 음슴체를 쓰겠음 ㅋㅋ

 

 

올해 4월쯤이었음.

나님은 무척이나 사실 좀 외로웠음.

내 나이 현재 20살인데 생각했던 캠퍼스 라이프가 아니라 쪼매 슬펐음.

 

 

내가 생각했던 캠퍼스 라이프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에 어느 청년과 눈이 맞아 캠퍼스를 하하호호(?) 돌아다니는게

원래의 평범하고 필연적인 대학생의 생활이라 굳게 믿었음.(순수했었음. 나름. 이해해주삼.)

부끄

 

 

 

아.....솔직히 나님이 못생긴건 아니고 그래도 보통의 흔녀정돈 된다고 굳게믿었음.(근자감ㅠㅠ)

예쁘다고는 생각안했음.

솔직히 예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함 자체였음.

그냥 흔녀임.

 

그~래~도~~~~~ 쪼매 매력은 있다고 솔직히 생각하고는 있었음 솔직히 지금생각해 보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었는지는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흉

 

 

 

 

 

나름 낭만적이게 눈을 우아하게 내려깔고 걷다보면 남자들이 대시할거라 생각했었음.

초기엔 적어도 그랬음.

그게 신입생들의 캠퍼스라이프 낭만이지 않음?

 

 

아닌가?

 

 

쳇......

 

 

 

낭만은 개뿔.

매력도 개뿔.

쳇

 

 

 

완죠니 나혼자 생쑈하는 기분이었음.

무지무지 슬펐음.

진짜진짜 우울햇음.

 

 

안그래도 중간고사를 망쳐서(공부도 할 마음이 안났지만) 짜증났음.

학회활동도 맘에 안들어서 더 학교가 싫어졌음.

 

나님은 원래 디자인과나 컴퓨터쪽으로 가고싶었음.

그런데 엉뚱한 과에 붙었음.

그래도 현실에 만족하자고 자기위로 하자고 가긴 갔음.

어쨌뜬 수시에 붙었잖슴? 그럼 가야함. 재수는 싫었음. 내 창창한 20살을 방안에선 보내고 싶진 않았음.

폐인

 

 

꽤 재수하는 친구들도 많았지만...것도 나름이지...

난 공부란 단어가 젤 싫은 사람임.

토나옴...웩.......

 

 

 

 

그러다 생각한것이 총동아리이었음.

원래 봉사나 쫌 생산적인 부로 가고싶었음.

이왕이면 인맥도 기를 겸 좀 사람 많은 봉사부로 가는고얏 이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친구가 들려고했다가 별로 라는 인상을 심어줘서 맘을 싹 접음.(귀얇은 나님.)

 

역시 동아린 내가 하고싶은데로 가는게 맞는거라 생각했음.

그래서 춤동아리에 들어갔음.

'

사실 나님 춤 못춤ㅋㅋㅋㅋㅋㅋ

특히 여자춤은 어색 그 자체임.

 

 

아 미리 밝혀두지만....땡깡은 잘 부리지만 소심한 나님임(?)

부끄

 

 

남자들한테 가끔 막말도 하지만 그건 부끄러워서 그런거임(?)

악의는 없음(아마도....?)

결론은 소심함(근거는 없음.)

 

 

무튼, 대학교에 이왕왔으니 안해봤던것을 해보고싶은데 춤같은것을 배워보고 싶었서

무작정 클럽에 들어가 쪽지를 건내서

답장이왔음

 

 

시험끝난 다음주에 동아리 방으로 오라는 것이었음.

 

 

호곡......

 

 

면접을 보란 말에 두근두근 하면서 걱정이되었음.

말을 들어보니까 막 리듬에 맞춰 출수있는지 정도는 확인한다는 말에 쫄았음.

 

 

가지말까? 라는 생각이 시험기간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음.

덕분에 공부도 안됐음.

 

 

그래도 나님은 큰 결심을 했음.

 

 

그래서 진짜 들어갔음.

 

 

회장언니 귀여우셨음. 약간 홍영기 삘나는 언니임.

하지만 은근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도 말했지만....진짜 나님은 소심함.

장녀라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어리광부리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무엇보다 무뚝뚝함을 가장한 소심함이 내 특징임.

 

 

 

 

어떻게 껴야될지 막막했음.

 

 

게다가 초기에 들어온 멤버도 아니고 중간에 들어온 활동기수라

더더욱 좀 뭐시기 했음통곡

 

 

아무튼 첫날이었음.

그땐 아무리 이름얘기해주고 누가 누구다 해도 내 머릿속에 인식이 되지않았음.

 

 

그렇슴....

 

 

내 머리 나쁨.

특히 사람이름외우고 얼굴외우는건 더 붕어임.(붕어붕어붕어)

그래도 외우기위해 열심히 노렸했음.

 

 

첫 연습이 끝나고 이제 집에 갈려는데 커다란 잠자리안경(대략?)을 낀 사람이걸어왔음.

 

실실실 웃길래 얘는 머임? 생각했음.

약간 무섭게 까지 느껴졌었음.

 

엄청 긴장했음.

 

 

키도 커서 더더욱 공포였음.허걱 ........

 

 

인사를 건내길래 일단 내 동기가 누군지모르고 선배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였기때문에

존댓말로 인사햇음

 

 

<정확한 대화는 아니지만 대략 이런식의 대화였음. 위에서도 언급했든 나님은 붕어임. 기억이 잘 안나니 조금 각색한 부분도 있을지 모름>

 

말걸어온 그 사람을 A라고 하겠음

 

 

나: "아...안녕하세요"놀람

 

A: "말 놔 ㅋㅋㅋㅋㅋ 동갑이야. 잘지내보자"

 

 

 

일단 동기라는 말에 맘이 놓였음. 그래서 어색하긴 하지만 말을 급 편하게 했음.

 

 

나: "아...어....어...."

 

A: "여자 신입생은 오자마자 애들한테 폰번 돌려야돼 자자 다 폰 ㅇㅇ이한테 건내줘"

 

나: .........?

 

 

 

조금 의아감이 있었지만 믿었음.

모두가 부정하진 않길래 그런것이라 철썩같이 믿고있었음.

나님은 순수한 여자니까....(ㅈㅅ....)

 

 

 

같은 기숙사생 이라길래 동기라니까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음.

그래서 진짜 레알 편하게 여겼음

 

 

 

심지어 반말했음.웃고 막말도 했음.(동기라길래....)땀찍

 

 

 

 

근데 웃긴건 진짜 그렇게 장단을 맞춰주다가

 

이틀째지나는 날 다른 동기애들의 '형'이라는 말에 히껍했음.

더군다나 나보다 한살많고 동아리 부회장이었음오우

 

 

 

 

 

속았다는 기분이 처음 좀 있어서 섭섭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A가 아무렇지도않게 대하길래 안도를 했음.한숨

 

 

 

혹시나 선배도 못알아본다고 뭐라할까봐 엄청 마음졸이고 있었음.....

나님은 무척 소심한 여자ㅠㅠㅠㅠ ㅋㅋㅋㅋ

 

 

 

 

그 후도 같이 다니긴 했지만 바로 높임말썼음.

그래도 기숙사 같이 잘 다녔음.

 

 

그래도 동기라고 속여서 편하게 지냈던 일이 있어서 그런지

연습할때 웬지 자꾸 눈이 가는거임부끄

 

 

 

특히 그때 A가 검은 반팔입고 밑에 바지를 입었었는데

기럭지도 있어서 암튼 뭔가 떽뛰해 보였음 파안 잇힝사랑

 

그외에도 웃는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호감을 키워나가고 있었음.

 

 

 

한 4일즈음인가 동기기수중에서 Q양이 있었음.

Q양이 혹시 내게 호감갖고 있는 사람있냐고 물어봤음.

 

나는 Q양이 무척이나 활달하고 성격도 좋았길래 말해도 괜찮겠다 생각했음.

그래서 사실 A군이 호감이 간다라고 밝혔음.

 

그러나 Q양이 무척이나 놀랬음.

의외라는 눈빛.

 

 

애들이 다들 원래 내가 눈이 높을것같다는데 아까 위에서도 계속 말했듯

나 소심한 여자임.

더불어 얼굴보다는 그냥 웃는게 매력포인트인 사람을 좋아하는 여자이심 ㅋㅋㅋ;;;

 

 

일단 내 수준도 안되는걸 뭐....

 

 

 

그래서 그냥 그렇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안썼음방긋

 

 

근데 그 다음날 연습하다가 밤새서 떡볶이 먹고 술자리가 만들어질 것 같은 분위기였음.

나는 술을 사실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피하고 싶었음.

근데 A가 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내적 갈등을 심하게 겪었음.슬픔

 

 

기다릴까? or 기숙사 가서 편히 쉴까.

 

 

그렇게 머릿속과 마음속에 허리케인이 불고있는데 Q양이 가지말란 눈으로 나를 붙잡았음.

너 가면 여자는 자기 혼자라고ㅠㅠㅠㅠㅠㅠㅠ

 

나님....소심도하고 귀도얇음.

그대로 정착했음.(으흐흐흐)

음흉

 

 

 

그렇게 술게임 조금하고 떡볶이 먹는데

A군이 들어왔음 흐흐

 

 

원래 나님 술 잘먹는 님이심.

원래 주량 소주 4~5병 됨.

 

 

근데 그날 따라 술이 이상하게 잘 취하는 느낌이 들었음.

 

결론은 A군이 들어올땐 나님은 조금 맛간 상태였음아휴

 

 

 

핫......나님은 술 처음 조금 취하면 일단 기분이 붕붕뜸.

바로 내 옆자릴 자리를 냈고 (더군다나 내 옆자릴 탁탁 치기까지했음폐인)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미쳤지....

 

 

 

 

A군은 영문도 모르고 일단 들어와 앉았음.

 

 

이러니 주위애들이 분위기를 못챌리 없었음.

바로 술게임에서 그 위험한 게임 '산 넘어 산'이 실행되었음.

 

동기애들이 아예 밀어주려고 작정을 했던 거임

아휴...이쁜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과자 뽀뽀까지 온 상황.

 

A군이 괜찮겠어? 싫으면 안해도 돼. 라고 했으나

솔직히 술취한 상태에서 욕구에 충실했던 나님은 콜을 외쳐버렸고....

 

진짜 버드키스상황 까지 가서야 멈췄음,허걱

 

 

정신차리니 다음날이오,

기억나는건 부끄러운 기억들과 황폐해진 마음이었음.

 

 

 

 

심지어 그냥 동아리가지 말아버릴까 생각했음.통곡

 

 

 

 

머릿속엔 "우와...나 진짜 싼 녀자 취급 받았겠다."라는 생각이 가득했음.

그래도 매일 가는 연습이었기때문에 나느님은 나왔음.

무슨 똥배짱에 철면피인지 모르겠음.

 

 

 

 

A군과 나는 서로 얼굴을 맞추기 힘들었음

솔직히 A군이 조금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매우 절망적이었음.슬픔 

 

 

 

 

'하 씨댕....X됐다....'라고 생각하며 고민하던 차에

이왕 이렇게 된거 화끈하게 얘기나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었음.

 

 

 

 

그래서 연습끝나고 A군에게 은근슬쩍 다가가 말을했고.

(나님 소심은 하지만 다혈질 끼가 있음. 답답한건 못 참고 넘어감오우... 당일당일 해결해야 직성에풀림.)

 

 

서로 솔직한 얘기를 하게됨.

 

나도 A군에게 호감이있었던 것 처럼. A군도 나한테 호감이있었음.

근데 확실히 좋아하는건지는 긴가민가한 상태고 만난지도 얼마안되었으니 갑자기 이런말 하는것이 서로가 되게 무안했음.

 

 

아무튼 그날 커플이되었음음흉짱

사실 말이 일주일 안 이지 한 4~5일밖에 안되었을거라고 추청함.

 

 

주위사람들은 깨질것같다고 분명 100일안에 깨진다고 했지만.

우리 커플 지금 300일 다되감.

 

 

더군다나 나님은 현재 군대간 A군화를 기다리는 고무신임.

나님은 아직도 우리 A군화 마니마니 사랑하고 A군화도 나님 많이많이 사랑해줌.

 

다만 내가 좀 군화를 잡고 삼.파안

 

 

 

 

얼마나 심하냐면...

 

 

 

 

동아리 후배 (즉 나와 같은동기) 남자애들도 오빠 옆에 붙는거 싫어함.

오빠가 애들한테 붙어도 싫어함.

붙게되면 나님은 삐짐.

 

 

삐지는것도 심해서 진짜 10분에 1번꼴로 삐짐윙크

 

 

 

나님 변덕도 심함.

 

투정도 잘부림.(맨날 징징징....)

 

 

 

 

그래도 나님 잘 받아주는 A군이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함부끄사랑

우리 빡빡이 군화 A군 오래오래 사랑하고싶음.

 

 

 

 

만약 톡이되면 여러 삐짐이 에피소드 씀.

손발이 그라지고 좀 유치찬란하지만 나름 재밌다고 자부함.

그리고 글쓴이 사진올림.

 

될리는 없겠지만....ㅋㅋㅋㅋㅋ

 

 

 

하...어떻게 끝내야되노...

우야노...

 

 

 

 

 

 

 

추천&f리플 달면!!!

(나 진지해 궁서체야....)

 

 

 

 

 

 

 

 

 

이런 남친이 뙇!!!

 

 

 

 

 

 

 

 

 

 

 

 

이런 여친이 뙇!!!!!!

 

 

 

 

 

 

안해주면 평생 모쏠이라는 저주가.....(ㅈㅅ.....)

 

 

 

아무튼 읽어주신것만 해도 감사드립니다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