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제철별로 메뉴가 달라진다!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제철음식! 종로 예전명가

정슬기2011.12.15
조회751

지금이 아니면 싱싱함을 맛보기 힘든 겨울 제철음식!!

비타민 A 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좋다는 그 "굴"

서울에서도 계절안주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길래 소녀가 직접 찾아 갔습니다!

고기를 자주 먹는 요즘 싱싱한 해산물이 무척이나 당겼답니다 ㅎ

 

 

민어 전문점이라고 떡하니 써있는 예전명가~

이미 TV방송에서 여러번 소개 되었다고 하네요. ㅎ

계절별로 나오는 안주가 다르다고 합니다. ㅋㅋ 올해 겨울철 별미 음식은 무엇일까요??

소녀가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ㅎㅎ 렛츠고우~

 

 

식사메뉴 가격표~ 요것 밖에 못찍었는데 .. 요마져도 빛반사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구나 으헉헉 ㅠ0ㅠ

서울에서 식사 한끼 하는 가격치곤 꽤 저렴합니다~

요즘같은 물가에 저가격에 한끼 해결하기 어렵지용.....ㅠ_ ㅠ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었더니 이미 반찬이 촤르르 준비되어 있었네요 ㅎ

집에서 어머니가 해준 음식처럼 정감있는 식재료에 소녀가 좋아하는 나물 반찬들이 그득 했어요~>ㅇ<

반찬 맛은 굿~ 간도 잘 맞고, 특히 저 고사리나물은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데워진 철판에 계란후라이가 나오네요 ㅎ 무려 3개나!!

치치직~ 소리가 나면서 즉석해서 원하는 정도로 익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ㅎ

 

 

콩 하나를 집어서 열어 봅니다 ㅋ

딱 두알 있네요.. 누구 코에 부치라고..-_-?ㅋㅋ

괜찮아요 ㅋㅋ 콩은 넉넉히 있으니깐 그냥 까먹으면 되요 ㅋㅋ 심심하니 맛도 낫베드~ㅋㅋ

 

 

테이블에 앉았더니 제 앞접시에 꼬막 3개가 놓여져 있더군요 ㅋㅋ

할당량 인가봐요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는 꼬막 ㅋㅋ 맛있쪄잉 ㅋ

아쉽게도 꼬막은 양념간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와사비 간장에 풍덩 ㅠ_ ㅠㅎ

 

 

맛있게 반숙이 된 계란후라이도 한점 먹어 봅니다.ㅋ

심심한 것이 내입맛에 딱이얌! 콜레스테롤 걱정따윈 버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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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메뉴가 나왔네요! "피조개"

껍데기는 꼬막처럼 생겨서 평소 대왕꼬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요녀석의 이름은 피조개라고 하네요.

피조개의 붉은 피는 빈혈예방과, 동맥경화증예방, 콜레스테롤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가까이서 보면 솔직히 좀 혐오?ㅋㅋ 붉은 것이 드라큘라를 연상 시키네 ㅋㅋ

비린 맛이 강할 것 처럼 보이겠지만... 요녀석을 먹으면 일단 입안이 시원해집니다~

쫄깃한 조개살이 씹히면서 약간 개불+해삼+조개 요런 식감?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예상과는 달리 비린맛이 없었습니다. ㅎ

 

 

다음메뉴~

짜자잔~ 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의 우유! 바로 "굴" 입니다. ㅋ

굴무침이네요~ 우우~ 군침이 샤샤삭... 뜨거운 밥한 숟가락에 굴 하나 올려서 먹으면 굿~!

처음에는 아 굴은 그냥 그대로가 좋은데.. 양념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 해서 걱정했는데

보기와는 달리 양념이 심심해요 ㅎㅎ

 

 

한 젓가락 푸짐하게 올려 입으로 들어옵니다 ㅎㅎ

고추의 매콤함이 굴과 잘 어울리네요 ㅎ 시원하면서도 싱싱한 굴 맛이 정말 짱이에용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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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굴 한접시 나온지 10분도 안된 모습 ㅋㅋ

인기메뉴군요! ㅋㅋ 마지막 한점은 어쩌지?

이거 먹는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경찰 출동 안해요 ~ 지키기 때문에 아름다운 겁니다.

 

 

애정남 최효종님이 정해 주셨죠 ㅋㅋ 계산할 사람이 먹는다. 고로 먹는 사람은 계산을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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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굴을 폭풍 섭취해서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석화가 나와서 정말 눈이 번쩍!

맞어~! 굴은 저렇게 먹어야 제맛이지!

하얀 속살에 검고 선명한 띠가 둘러져 있는 것이 정말 싱싱함을 보여주네요 ㅎ

 

 

다음 메뉴는~ 전라도의 향토음식! 홍어 인기라~

으미으미 벌써부터 너의 냄시가 풀풀 풍기는 것ㅇㅣ ~ 미처부러 ㅋ

크게 강하지 않은 향.. 하지만 .. 먹으면 몸에 있는 콧구멍 귓구멍 목구멍 뻥뻥 뚫린다는!

 

 

홍어의 단짝 묵은김치도 가득 나왔어요~

김치맛이.. 김치맛이... 시원하면서도 무르지 않고 아삭한것이 왜.. 나는 라면생각나지??ㅜ_ ㅜ

 

 

요렇게 짝꿍끼리 찰칵!! 

 

 

새콤한 묵은지에 홍어 한 점에 고추한쪽, 마늘한쪽 더해서 먹으면 그 맛이 .. ㅎ

하지만 아직 소녀는 그런 레벨이 아닌가봐~ 한조각 먹고  난 노노노 ㅋ

그래도 다른 홍어집에 비해 홍어 특유 향이 강하지 않아 그렇게 까지 큰 부담은 없었어요~

수육이 없었던 것이 너무도 아쉬웠다는 ㅠ_ ㅠ

 

 

늦가을~초겨울까지 제철음식이라는 " 알배기 도루묵"

여러분은 도루묵 이름의 유례를 알고 계신가요? 모르시면 인터넷 검색 ㅋㅋ 

저 소녀도 얼마 전에 TV보고 알았는데 도루묵은 원래이름은 은어라고 합니다 ㅎ

알짜배기 도루묵구이의 맛이 얼마나 좋던지~가운데 뼈만 발라서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도루묵구이~

넌 감동이였어~~>ㅁ<

 

 

 

엥?! 이게 뭐지?? 사장님이 "붕장어구이입니다."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뭔지 몰랐다능~~ㅋ

오호~ 크다커!! 장어가 이렇게까지 크다니!! 입이 쩌억~ 벌어 지는구나!

타지도 않고 약간 노르스름하니 맛나 보이네요 ㅎㅎ

 

 

가위로 자르면 살이 부서질 만큼 부드러움의 결정체!

붕장어 구이를 한입 넣었는데~~~ 어랏?

어디 갔니 붕장어야~ 너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는기니?ㅋ

오랜만에 먹어 본 장어에 흥분한 소녀 ㅋㅋㅋ 아 오늘 힘이 불끈!

 

 

오늘의 메인메뉴 "민어찜" 등장 합니다용~

민어 꼬리가 파닥닥 움직이겄네 ㅋㅋ

 

"민어~ 넌 자칫하면 밋밋 할 수 있는 너의 몸뚱아리에 각종 채소들로 아름다움을 뽐냈구나~" 스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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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민어 살점 하나 잡아서 함께 쪄낸 미나리에 콩나물까지 올려서 한입에 우아아~앙~

오~ 맛있어~~ 진정 민어의 맛이란!!

역시 예전명가의 메인메뉴 답구나!! 흠!!GOOD!

 

 

이렇게 좋은 안주들을 두고 술을 빼먹을 수가 있겠느뇨~~

내일 일요일이겠다 우리 한잔 해보자구요~

뉴페이스 미소언니를 만나서 기분좋아 한잔 짠!!

 

 

앞서 이렇게도 많은 음식들을 먹고 또 어김없이 마무리는 밥으로 ... ㅋㅋ

예전명가의 별미 음식 "소고기 콩나물밥" 입니다!! 두둥!

고슬고슬한 밥위에 아삭아삭한 콩나물에 고소한 소고기까지 한 가득~

그냥먹어도 맛있을꺼 같앙~ 아아~앙~

 

 

그래도 요 양념 간장 빠지면 섭하지~ 응?ㅋ

 

 

간장의 양보다는 안에 들어간 파를 많이 넣는 소녀 ㅋㅋ

난 이상하게 저 양념간장은 안에 넣을 채소들이 더 좋더라 ~~ =_= ㅋ

한숟가락 퍼서 샤샤샥.. 연사는 역시 어설프다 ... ㅠ_ ㅠㅋ

 

 

콩나물밥.. 다른반찬 없이 양념간장에 스스슥 비벼서 먹기만 해도 맛있다죵~

고기가 들어가서 씹는 식감도 좋구~ 양념장도 많이 넣지않아 짜지않고 담백함 그자체에요~

 

 

잘 비벼진 콩나물밥에 큼직한 민어 살 한덩어리 올려서... 고추장까지 살짝~

우우~~ 이맛이야~~ 진짜 밥도둑! 흥~

 

 

보글보글 진한 맛의 순두부 찌개~ 두부가 다 짤라져서 좀 아쉬웠엄 ㅠ_ ㅠ

역시 이런 찌개는 여러명이 같이 먹어야 제맛이죠 ㅎㅎ

한 숟가락 뜨기도 전에 숟가락 담궈서 떠가는 사람 누구여?ㅋㅋ

아무래도 저자리는 일모 옵의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 ㅋㅋ

 

 

서울 중심 종로에 있는 예전명가~ 길찾기도 어렵지 않아요~

 

 

 필요 하실까봐 약도도 하나 남겨요~ ㅋㅋㅋㅋ

 

 소녀의 기분 좋은 토요일은 또 이렇게 지나가는 군요~

 

한잔에 기분좋아 기분도 자연스레 업~!!

 

최근들어서 요렇게 싱싱하고 맛난 해산물을 푸짐하게 먹는 건 오랫만 ㅎ

 

예전명가~

 

계절마다 어떤 안주들이 나올까 궁금증이 폭발합니다.

 

내년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한번씩 꼭 와봐야 겠네용 ㅋㅋ 궁금해서 이거원~ ㅋㅋ

 

                                                                        2011년 12월 10일 방문         

예전명가

본점 : 종로구 관수동 12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