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다리사이

곰냥이2011.12.15
조회20,144

 

 

 

흠..............안녕하세요.......

제가 오늘은 회사일이 조금 많아서 이제서야 글을쓰네요

일단 사과 먼져드릴게요

 

 

 

첫째.제가 고딩때 뉴쭉을 하던 버릇이 남아서..이제는 톡커님들이라고 불러드릴께요

 

둘째.네...저로즈말이님 팬입니다 로즈말이님글을 읽다가 글도 이야기 형식으로 쓸때 더 무섭구나..라고

느껴서 그런말투로 쓴건데..거슬린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죄송합니다...

그치만 좋다는분들도 많으셔서 말투는 최대한 두의견을 조정해서 쓸께요

 

셋째. 사진 有느님 .....저는 심장 쫄깃한걸 좋아하지만 앞으로는 꼭 有느님을 표시하겠습니다 !!

사진은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사진 중에 가장 적합한걸로 골라서 올린거예요 ^^

 

 

 

 

 

 

 

그리고 이야기는 전부 실화 맞구요

실화라고는 하지만 저한테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분이 조금 과장을 했을수있다는 사실은 저도 인정해요

하지만 약간의 과장은 있을수있지만 실화는 맞아요

자꾸 퍼온거 니이야기처럼 말하지 말라고하셔서...이렇게 ...글을 남겨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오늘은 우리 고모가 겪은 어릴적 이야기를 쓰려고해 조금 짧은이야기야...

포천 그중에서도 송우리 사는 사람들한테는 정말미안해.......

이번에도 송우리야..................사진 有느님

 

 

 

 

 

 

 

 

 

 

 

이건 고모한테 들은 이야기야

고모가 어릴때 실제로 겪었던 일이래

우리 우리 아빠는 6남매중에 장남으로 아빠가 어릴때부터 가족들 모두 송우리에 살았는데

 

 

 

 

집뒤에는 작은산이랑 군부대가 있었고

그앞 길을 따라 버스 정류장까지 가려면 조금한 개울이 흐르는 다리를 지나서 어두운 길을

20분쯤 걸어야한데

고모는 일이 늦게 끝나서 우리아빠가 항상 버스정류장으로 마중을 나갔었데

그날도 고모는 11시 막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는데

 

 

 

 

 

 

평소같으면 버스정류장에 손전등 (후레쉬)를 들고 서있어야하는 우리아빠가

그날은 조금 늦게나온건지 정류장에는 아무도 없더래

고모가 버스에서 내려서 정류장에서 기다릴까 생각도했봤는데

아무래도 그게 더 무서울꺼 같아서 가다보면 만나겠지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걸어가기로하고

집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무서워서 다리가 느려진건지 이쯤되면 다리가 나와야되는데

아무리걸어도 다리가 안나오는거야

 

 

 

 

 

 

 

 

 

조금만 더가면 나오겠지..?기분탔일꺼야..하면서 계속 걸어도 다리는 보이지않더래

정말 한겨울에 땀이나도록 걸었는데도 다리만 아프지 집이랑 가까워지지는 않더래

그래서 바닦에 쪼그려 앉아서 주변을 살피는데 큰나무위에 어떤 여자아이가 앉아서

고모를 쳐다보면서 갸우뚱 갸우뚱 머리를 흔들더래

 

 

 

 

 

 

 

 

 

그아이가 귀신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사람이랑 똑같은 모습인데도 왠지 너무 무서워서

고모가 집가는방향으로 막뛰었데 그렇게 뛰다보니깐 다리가 보이는거야

집에 거의 다 왔다라는 생각에 고모가 더 빨리 뛰는데  이상하게도몸은 점점 느려지는거야

 

 

 

 

 

다리가 바로 앞인데 아무리 뛰어도 다리까지 갈수가 없더래 고모가 숨도 너무 차고 해서

헉헉 거리면서  고모도 모르게 아래를 내려다 봤나바

 

 

 

 

 

 

 

 

다리사이에 아까 그 여자아이가 다리를 한쪽씩 잡고

 

누어서고개를 좌우로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하면서 소리없이 웃더래

 

 

 

 

 

 

 

 

 

 

 

 

고모가 소리를 질르면서 눈을 질끔감고 한참을 그자리에 서있다가

살짝눈을 뜨고 아래를봤데

 

 

 

 

 

그여자애가 아까와 같은 자세로 고모를 보고웃으면서

고개를 좌우로

 

 

 

 더빠르게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그렇게 고개도 들지못하고 얼어붙은 고모가 그자리에서 울고있을때

그여자아이가 갑자기 고개를 멈추고는 정말 그냥 사라졌데 조용히  언제 뭔가 있어냐는 듯이

그제서야 고모가 고개를 들고  앞에 서있는 우리아빠를볼수있었데

 

 

 

 

 

 

아빠가

 

왜울어 ?그러면서 고모를 막흔들었더니

 

고모가 계속 울면기만하다가 막 왜이렇게 늦게왔냐고 소리치니깐

 

아빠가 그렇게 말했데

지금 11시 40분 쪼끔 넘었다고

시내에서 버스타고 30분이면 오는 동네이니깐 .....

 

고모는 11시 30분쯤 도착했을텐데 그럼 고모는 고작 10분동안 걸었다는거자나

고모는 숨이차고 발바닥에 감각이없을정도로 걸었는데

 

 

 

 

그게 고작 10분이였다고 생각하니깐  이상하기도하고 소름끼치기도하고 해서

우리아빠 손을 꼭 잡고 겨우 집까지와서  청심환하나먹고 겨우겨우 누워있다 잠이들었데

 

 

 

 

 

 

 

얼마나 잤을까

 

 

머리위에서 뭔가 느껴져서 살짝눈을 떴는데

 

 

 

 

 

 

 

 

그 여자아이가   머리위에서

 

 

 

 

 

 

고개를 까딱까딱 좌우로 흔들면서

 

 

 

 

 

 

 

 

 

 

 

 

 

 

 

 

소리없이 씩 웃더래

 

 

 

 

 

 

 

 

 

 

 

 

 

 

고모말로는 그렇게  그날 밤을 꼬박 새고

 

 

다음날 할머니가 흔들어서 깨워주실때 까지 그 여자애랑 마주보고있엇데

 

 

할머니한테 울면서 얘기하니깐  할머니가  가끔 어린 귀신들이 그렇게 장난을친다고

하시면서 베개 밑에 가위를놓고 자면 괜찮을꺼라고 하셔서 할머니말대로

베개밑에 가위를 두고잤더니 괜찮아졌데

 

 

 

 

나도 고모한테들은애기라서

가위두고잔다고 진짜 귀신이 사라지는지는 모르겠어 .......

 

 

 

 

 

 

 

 

 

 

 

 -------------------------------------------------------------------------------------------

 

 

 

 

댓글많이달아줘요~^^

내일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