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깨달은 사랑..붙잡고 싶어요..

이제와서..2011.12.15
조회31,232

안녕하세요..

24살 여자 입니다..학생입니다..

 

길어도 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저를 사랑하는 아니..

제가 사랑하는...한 남자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손가락질 합니다..

이제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다고..

그남자..놓아주라고...

나한테할만큼 했다고..

근데..전 싫거든요

놓아주기 싫거든요..

이제와서 붙잡으면 안되지만,,붙잡고 싶거든요..

뒤늦게 ..그 사람의 사랑을 깨달았거든요...

 

 

중3때 우리 처음보았지..?

놀기를 참 좋아하던 너였는데..

 

 

나랑 몇번 말하고..친해지더니..

처음고백이 드림위즈..? 채팅? 그걸로 고백 했지..?

..좋아한다고..갑자기 그런말을하고.. 난 전혀 생각도 못해서

싫다고 했어....내 스타일이 아니였던거 같기도하고..

그냥 못 생겨서 싫었어...

 

 

그때 중3때만 좋다고..고백한게 3~4고백받은거같네..?

난 아무것도 해준거 없이..

빼뺴로데이면 데이..무슨 데이면 데이..다 받을거 다 받고...

 

 

 

고등학교가서도 ..그남자 저에게 끝없이 대쉬해왔지..?

촛불이벤트...현수막이벤트..풍선이벤트...지겹게도 고백해왔어..

난 그게 사랑인줄 몰랐어...

그냥 니가 나 좋아하니까 해주면 해주는거고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어..

 

 

 

고등학교 입학 후 학교는 달랐지만

소문으로 듣기엔 너 좋다는 여자도 있다고 들었는데..

나 아니면 여자로 안느껴진다고 했다며..?

 

 

 

왜 그때 나 아니면 안되는거 였니..?

그렇게 고등학교에서도 매번 밥먹자고..영화보자고..대쉬해오는 너에게

나는 전부 다 싫다고 했어..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기도하고..

그떄는 얼굴만 보아서 못 생겨서..

 

 

 

실제론..다른 소개받은남자나 오빠들과 쉽게 영화보자고 하면 보았는데..

너가  몇년동안..너가 영화 한편 봐달라고하는

그 단순한 영화한편 너랑 함께 안보았어..

 

 

 

항상 너에게 뭐 해달라고만 하고..받기만하고..

너가 나에게 하자고 말하면 싫다고 말했어..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어...

 

 

 

항상 무언가 사소한거든 선물이든 무엇이든 주든

선물 받으면서 고맙다고하고 넙죽 받았어..

 

부담감도없이..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거든..

 

 

너는 내가 연락을 씹던 말던 자주 연락하면서

아플때마다 약사다주고..병원가자고하고..

밥 안먹었다고하면 밥 사주고 그랬는데..

 

 

나는 너에게 연락한거라곤..고작 필요한게 있을때 마다 너에게 연락해서 해달라고 했어..

술집에서 술먹다가 술값이 없다거나..가방이 가지고 싶다거나......신발이 가지고 싶다거나..

옷이 가지고 싶다거나..그럴때만 연락해서 해달라고하고 조르고 항상 받기만 했어..

 

 

생각해보니...나는 너에게 해준거라곤 아무것도 없어...

 

 

너는 나에게 베시시 웃으며 괜찮다고.. 내가 좋아서 주는거라고,

너가 날 좋아해주는건 니 마음이지만

내가 너가 좋아서 주는것도 내 마음이니까

받아두라고, 그렇게 항상 말해었지..

 

 

20살때 이후론 더 했어..

 

 

매번 술을 먹고 술에 취해 새벽 4~5시쯤에 너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집에 가야되니까 데리러 오라고 10분안에 오면 손 잡아준다고..

그런 너는 자다깨서 정말 빨리 헉헉거리면서 뛰어 와서 나에게 말했어..

 

 

 

여자가 늦게까지 술 먹고 다니면 안된다며

어서 집에 가자고 했어 ..

 

 

 

그러는 널 보고 병...신..오라고 진짜오냐며

택시비 있냐며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어..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어..항상 그래와서 날 좋아하면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어..

 

 

배가 고프다고 너에게 말을하면..너는 나에게 나오라고 밥 사준다고 했지.

그런 널 보고 난 나가기 귀찮아서..? 아니...공주..? 도도한척? 모르겠어..왜 그랬는지..

그런 널 보고 니가 요리집 가서 돈주고 우리집으로 밥 배달시켜달라고했어..

 

 

왜 그랬을까..?

 

 

너무..받기만해서..너가 주는 사랑이..

그게 정말 사랑인지도 모르고 매몰차게 항상 버리기만 했어..

 

 

 

올해 10월달에 고백 했었지..?

아마..30번째는 될거같아...

 

 

 

공원에서 촛불 수백개 키고..풍선 달고..내 친구들 까지 불렀더라..?

니 친구들도 있고..

몰래 다 불러서 .. 이벤트 해줬잖아..?

 

 

 

그때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공원 이벤트 장소에 있는 너가 몰래 부른 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위로해달라고서 술 진땅먹고 그 장소로 갔어..

 

 

가니까...아른하게 촛불이 많더라..?

누가 이벤트 하나 보다..부럽다...

여자는 좋겠네..하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 이벤트 장소에서 내친구가 손을 흔들며 전화를 받더라..?

거기엔...

너가 촛불 중앙에 너가 서있고..

주위에 내 친구들과 너 친구들이 있더라..

 

 

다가가니 너는 나에게 말했어..

아직도 너의 말 똑똑히 기억해..

 

 

나 너 정말 좋아하는데..어느 남자보다 잘 해주겠단 약속은 못하겠다는데..

어느 남자보다 잘해주도록 노력하는 남자가 되보이겠다고..

 

 

 

그러니..한번만 받아달라고..

만나보고 싫다면 그때..그때는 정말 미련없이 포기하겠다고..

 

 

 

 

그런 너를 보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술에 많이 취해 있어서..

 

왜 너에게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정말..

 

나는 술에취해 베시시 웃으며 이게 뭐냐며..누가 이런거 해달라고 했냐며

 

정말 사귀면 뭐든 해줄 수 있어 ? 내가 사달라는거 원하는거 다 해줄 수 있어?

 

나 가지고 싶은거 정말 많은데.. 다 해줄꺼야 ?

 

나는 돈 많은 남자 좋은데 , 해달라는거 다 해줄꺼야 ?

 

라고 말하니.....너는 고개를 떨구며...한 10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리곤..너는 나에게 미안하다..  말을 뱉었어....

 

 

 

 

그러고 있는데 ...

 

너 친구가 와서 촛불을 다 엎으면서

 

나에게 욕을 했지?.

 

너 어디서  그딴말을 함부로 내뱉냐면서

 

그냥 안받으면 안받는거지  , 그런말이 쉽게 나오냐면서

 

내 친구가 니 장난감이냐고 너 돈줄이냐고

 

뭐라고 했었어..

 

 

그러는 너친굴보고 나는 술김인지..뭐때문인지..무슨 자신감인지...

 

다시 너친구보고 뭐라 그랬어...

 

 

 

너가 뭔데 참견이냐면서

 

돈이없다잖아 ? 미안하다잖아 ?

 

그럼 돈 많은남자 니가 데리고 오던가 ? 내가 싫다는데 왜 ?

 

내가 원하는거 사줄 수도없는 남잔데 내가 왜 사겨야 되는데 ?

 

내가 왜 만나야 되는데 ?

 

그렇게 말했어..

 

 

 

 

그런 광경을 지켜 본 너는 친구에게 하지말라고 하고..

 

나에게 정말 가까이 다가와 말했어..

 

 

 

내가 미안해..

 

내가 너 안좋아하면 되지 ? 앞으로 연락이고 뭐고..너랑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도 쌩까고..

 

그러면 되는거지 ? 내가 미안하다..좋아해서.. 다 나 때문이니까

 

난 너를 좋아하면 안되는 남자고..너에게 너무 과분한 여자인가 보다...

 

이제 안좋아할테니까....포기할테니까...미안하다고...

 

미안하다며..이제 나도 지친다며...나도 그만하고 싶다고..이제 더 이상

 

내가 해준게 그렇게 아무가치가 없을줄은 몰랐다며..미안하다고 했어..

 

 

 

 

 

그런 너를 보고 나는 그래 쌩까 ! 누가 좋아해달냐며

 

나만 편하지 , 그리곤 집으로 갔어....

 

그리고 집에와보니 술이 다 깨면서 내가 너무 심했나..?

 

생각이 들더라..

 

 

 

그리곤..몇년동안 변함없이 오던

 

1~2주가 지나도 통화 ,,카톡...않오더라...

 

그냥 처음엔 기분이 찜찜했는데...그게 아니더라..

 

그게 아니더라..........

 

내가 왜 얘 연락을 기다리는거지..? 이런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길을 걷다가..우연히 널만났어..

 

항상 길 가다가 만나면 나에게 반갑게 달려오며 어디가냐고 ,밥은먹었냐고,데려다줄까 ?

 

묻던 너였는데 눈도 안마주치고..지나치더라...

 

그때 느껴지더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게..느껴지더라..

 

가슴이 뛴다는거..그게 느껴지더라..

 

무서운것도 아닌데...왜 가슴이 뛰지...?

 

처음엔 내가 얠 좋아하나..? 아니지..아닐거야....이런생각 이들더라...

 

 

 

 

그렇게..매일 폰만 보게 되더라.. 너가 혹시나 연락올까싶어서..

 

자다가도 일어나서...폰을보고...혹시라도 우리집 앞에서 몇시간씩 또 기다리나..

 

싶어서..밖에 나가보고..창문도 열어보고..

 

항상 보이던 너가 안보이더라..

 

 

그렇게 쌩까기로 했다가...

 

술을 먹고...전화를 걸면 안됬는데..술을 먹고 전화를 걸었어...

 

너가 받질 않더라..내 전화를 항상 받던 너 였는데..

 

 

 

 

 

다른 남자들..연락이 와도..이젠 그남자들이 싫어지고..

 

소개를 받아도...그냥 싫더라..

 

 

그냥 너 생각만 나더라...

 

너 생각만 나더라...

 

이제서야...생각이 나더라..

 

얘가 어디 아픈가..밥은 먹고 다니는가...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

 

내가 얘를 좋아하고 있었구나....그제서야 알겠더라....

 

 

 

친구에게 술을 먹다가 얘기를 했어...

 

울면서 얘기했어....내가 얠 좋아하고 있었다고..

 

근데 그걸 몰랐다고...근데 붙잡으면 나쁜년 맞는거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놓아주라더라...너는 내가 봐도 그때든 지금까지 쭉 너무 심했다고..

 

이제 와서 좋아한다니 뭐니 해봤자..넌 오래 안갈거같다고..

 

괜히 또 상처주지 말라고하더라..

 

 

 

그제서야 알겠더라....

 

몇년동안 니 마음이 어땟는지.....

 

얼마나 찢어질만큼 아프고....힘들었는지...

 

이제서야..조금이나마 알겠더라..

 

 

 

 

그러다가..어느 술집에서 있는데............다른 테이블에 너가 보였어..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술김에 가서 인사라도 먼저 해보자..이런생각으로 다가가서..

 

말했어..

 

잘 지내지..?라고..

 

그런 너는 나를...쳐다보더라...

 

한번도 못본 눈빛이였어..

 

항상  내앞에선 웃으면서 해맑던 너였는데...

 

한번도 못본 차가운 눈빛으로 나에게 말했어..

 

아는척 하지마라..라고 했어...

 

나는...어..? 아..응? 하고....돌아왔어..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 앉아있는데...

 

눈물이 나더라..친구들이 왜 그러냐고..뭐라고하던데 ?라고 물어보는데..

 

그냥 눈물만 나더라...

 

 

 

그때서야..이제서야..느껴지더라..

 

내가 너가 주는사랑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그게 사랑인줄 몰랐다는거...

 

그 사랑이 너무커서 당연한건줄 알았다는거...

 

 

 

 

이렇게 너는 작은 한마디에..나는 상처를 받아 우는데..

 

너는 몇년동안 어땟을까...미안하더라.......미안해서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너가 매일 생각나더라..

 

매일 핸드폰만 쳐다보며...혹시 예전처럼 연락이 오지 않을까..

 

내가 먼저 해볼까... 생각이 나는데....

 

차마 미안해서 전화를 못 걸겠더라...

 

밥은 먹었나..어디 아픈덴 없나..요샌 왜 안보일까...

 

그냥 보고싶고.........걱정만 되고..미안하더라..................

 

 

너가 혹시라도 연락 올까봐..폰만 껴안고 사는데..

 

다른남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보고싶은데....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다시 너의 웃는 얼굴이 보고싶은데..

 

이제서야 니 사랑이 느껴지는데..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받기만 해서..미안한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저 이 남자 잡으면 나쁜년 맞는거죠..?

 

잡으면 안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