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대의 대변인 이만희 영화감독

보물마미♡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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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변하는 스펙트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화인 중 하나인 이만희 영화감독

배우 이혜영님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만희 영화감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던 1960대

다양한 표현의 분출구로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었습니다. 

이만희 영화감독도 이 시대에 영화를 시작하신 감독님입니다.

 

 

 

이만희 영화감독은 '주마등'이라는 영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영화제작의 범람으로 통속적인 '주마등'의 내용은 그 당시 큰 이목을 끌지 못했었죠.

 

 

 

그런 이만희 영화감독이 대박을 친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전쟁 영화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 '돌아오지 않는 해병'입니다.

반공이데올로기를 강요받던 시절

이만희 영화감독은 '돌아오지 않는 해병'을 통해

반공의 개념을 떠나서 사람이 보이는 전쟁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전쟁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특수효과가 전무했던 그 시절 실제 군인들과 화약, 총탄 등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의 대박으로 수많은 찬사가 이만희 영화감독에게 쏟아졌습니다. 그 후로 전쟁영화들이 앞다투어 제작되었죠.

그러던 중 이만희 영화감독의 영화 인생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7인의 여포로'라는 영화가

북한군에게 경례를 할 의사를 보였다는 내용 문제로 정부의 검열이 있었습니다.

영화 필름은 가위질 당하였고 내용 연결이 되지 않아

사람들은 검열된 '7인의 여포로'를 보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었죠.

 

 

 

 

이 후로 이만희 영화감독의 영화소재에 대한 관심은 다른 방향을 가게 됩니다.

히치콕 감독의 영향을 받은 영화를 만들기도 하면서

이만희 영화감독이

인간 심리 묘사에도 뛰어난 재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 주었습니다. 

 

 

 

 

최근에도 리메이크 된 적이 있는 영화 '만추'는

이만희 영화감독의 영상미학을 최대로 보여 주었죠. 물론 흥행에도 성공을 했구요.

 

 

 

 

 1970년대 TV시대가 개막이 되면서

이만희 영화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970년대에는

이미 작품성이 인정된 문예작품을 원작으로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이만희 영화감독의 '삼포가는 길' 또한

황석영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문예영화 였죠.

검열의 칼날이 서슬퍼런 이 때에도

이만희 영화감독은 영화적 표현을 통해 수준높은 영화를 보여주려 애쓰게 됩니다.

 

 

 

 

전쟁영화로 대중과 정부의 호응을 받고 해성처럼 등장했던 이만희 영화감독..

검열의 시대, TV시대를 거치면서도 변색되지 않았던

그의 일관적인 영화철학은 아직도 중요하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여러 갈등을 다루면서도 인간의 갈등을 단순하게 보지 않고

인간이 처한 환경의 산물로 보았던 이만희 영화감독!

그 진실성이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물음표를 던져 주는 것 같습니다.

 

 

알렉스의 감미로운 목소리 ♡ 리메이크작 '만추'의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