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연락이 왔습니다...근데

아....?2011.12.16
조회25,089

 

 

몇년을 사귀고...권태감..즉

 

남자친구에 마음이 식어서 제가 편하기만 하고 가족같다면서

 

정이라면서 그렇게 떠나갔었죠..

 

4개월전....

 

그렇게 붙잡고 매달려봐도 다른떄와 달리 정말 매정하게 떠났었어요..

 

헤어지고 하루하루 야위어가던 저와 달리..

 

자유롭다며 홀가분하다며 하고싶은거 다 하고싶다고

 

친구에게 얘기했다는 소리도 들었고..

 

저와 헤어지고 여자들도 소개받고 만나고 정말 거짓말 같았어요

 

어쩜 저렇게 아무렇지 않을까.. 하면서 배신감과 허탈함으로 눈물로 살아가고 있을때쯤..

 

저와 헤어지고 두달쯤 되었을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 이후로.. 사진이던 추억이 담긴 물건이든 다 정리하며 나쁜놈 욕하며

 

그렇게 눈물로 지워가고 어느날은 그리움에 일도 안잡히고

 

난 아무것도였구나... 생각이 들떄쯤... 새여자친구와 행복해만 보이던

 

전남친에 연락.. 오후시간쯤.. 집가는길에 전화한다는 전남친

 

마음속으론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화가 났습니다

 

물어봤죠 왜 연락했느냐고

 

잘지내냐고 묻길래 잘지낸다고 여자친구한테나 전화하라고

 

저한테 이러지말라고 했습니다..근데.. 갑자기 자기 속마음을 얘기하더라구요

 

헤어지고 사실은 전화하고 싶었다 자기도 근데 계속 이렇게 똑같이 될까봐

 

그게 너무 힘들었대요 헤어지고 여자들도 만나고 했지만 비교만 되고

 

마음도 안가고 그냥 저한테 다시가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편안하기만 해서. 자기를 두고 어디 떠날까 라는 그런 위기감도 없었고

 

그냥 자기가 생각해보면 못해준게 많고

 

제가 바뀔 노력 조차 안준거 같다면서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가나서 얘기했죠 좋아하니까 잘해준거지 니가 잘나서가 아니였다

 

그랬더니..한숨만 쉬더군요

 

저에게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와도 그런걸로 많이 싸운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연락해도 되냐고 묻길래

 

싫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나중에 연락할테니 그때 꼭 전화받아달라고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헤어지고도 자기없인 제가 못살꺼라면서

 

자만심에 가득차서 3개월넘게 한번도 연락없던 전남친이..

 

왜 이제 여자친구가 생기고서야 그 자존심 쎈 사람이 전화를 해서

 

그렇게 자기 속 얘기를 하는지 더더군다나 쉽게 연락한건 절때 아니고..

 

분명 연락이 오면...판에서보면 좋은 결과가 대부분인데..

 

저는 연락이 와서 좋지만..옆에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로......도대체 모르겠습니다

 

분명 미니홈피같은데선 정말 행복해보였고

 

전화와서 ..저런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