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입니다, 아,.. 이남편 참..... ㅠ

0002011.12.16
조회5,119

7주입니다.. 근데 엄마가 입덧이 심했다고 하는데..그래서 그런가

빵이나 고구마는 참 맛나는데

밥이 먹기싫습니다..

과일은 그냥그냥 먹구요...

 

아 근데 집에서 저녁에 밥을 먹을때 시부모님은 무조건 밥 먹으라구 하시고

억지로 먹으면 한두숟가락 먹는데 그것도 체하는 기분이고 목에 꼭 걸리는거 같더라구요

아침저녁으로 이것저것 데워주시고 음식해주시는건 참 고마운데 냄세때문에 정말 집에있기 싫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냉장고는 쳐다보기도 싫고

남편은 고기 이런거 워낙좋아해서 어머님이 고기 해주시는거 가지고 와서

먹는데 냄세때문에 아...올라올꺼 같아서 표정이 안좋았는데 그거보고 입맛떨어진다구 하고

입덧을 지금 벌써부터 하냐는 식입니다. 참.. 가지가지 한다.. 뭐 이렇게 얘기하면서요

 

뭐든... 그냥 입에 떙기는거 먹으면 속편할텐데....

왜 안먹냐는 식으로 입덧하는거 이해도 못하고

별나 다고 하고 속아프다구하면 뭐좀 먹으라구하면서 챙겨주는것도 하나도 없고..

원래 이때 다 하는거라구하면... 어머님이 입덧이 덜 심하셔서 그런지..

가족들이 다 이해를 못합니다. 어디 딴데 보면 태교를 위해 무슨 바느질이라던가 아님 서점에서 책을 산다던가 그런다는데 저는 그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나중에 하라고만 합니다.

 

아들을 바라는데 나 과일먹구 고기나 이런거 안먹는다구

딸일꺼라구 하면서 싫어하는 티가 아주 팍팍 나요

완전 스트뤠스~

요즘에 자꾸 점점 미워지는데 정말 딸이면 나중에 자기 자식인데도 쫌 아들이 아니여서

아쉽다는 식으로 티낼까봐 걱정입니다.

아....정말 지금 과일이나 이런거 먹으면 딸인가요??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