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자취생... 나도 살고싶다!_3탄

임은주2011.12.16
조회19,700

 

어익후! 글쓰고 몇일있다보니 조회수 댓글 엄청엄청많네요 ^ ^

글쓴이 지금 이사준비중이구요,

돈들여 달아논거 다 빼 갈 것입니다~ 문짝부터말이죠,,

(이집.. 이상태로 다음세입자 들어오면 안될것 아닙니까?)

보증금도 집주인 지금당장 돈이 없다고 했으니 그동안 월세 안내도록 협상중이구요,,

이번에도 안된다면 소송까지도... 

 

예~!말씀대로 저 ㅂㅅ 인증한거 맞습니다.. 물론 수리할땐 집주인 의뢰하는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그러고 별 좋은댓글 달리지 않을거 예상했음에도 이 글을 올린것도 맞습니다~

헌데 이사가려고 부동산에 알아보고 무료법률상담받아보고 지식인에도 알아보는 중...

저처럼 집주인 할머니할아버지라 말이 통하지않고... 어딜 물어봐도 소송까지가지않는이상 좋게좋게 해결하라는말이 대부분이라 저와 같은 대처를 하신분도 적지 않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런일이 닥칠때마다 집주인한테 말 하지 않은건아닙니다. 이런저런핑계.협상.말도안되는말.서로 말이통하지 않을때가 대부분이죠.. 따지고보면 하나하나가 사소한일이라고 느껴 해결한건데 시골에 멀리계신 부모님 불러서 도움달라고 말하기도 걱정끼쳐드리는것 같고 말이죠..답답하지만 이게 현실인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화가나지만 저와같은일을 겪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욕먹어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리고싶었습니다.

 

눈쌀찌푸리게 해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저를 꾸짖어주셔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 ^

 

요번엔 3탄 도배사건입니다~

방금 글을본 남친님 께서.... 요런건 톡이된후에 2탄입니다~하면서 올리는거라군요,,

일단 전 제 열받음을 하소연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므로.

그런거랑 관계없이.. 읽어주는이 없어도...ㅜㅜㅜ 쓸것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배사건은.. 어이없어하던 남친님이 지난번 글을 올린바있으나,,

이것은 나의 하소연이므로 기필코 쓸것입니다.. .. ,,,^ ^

 

이 집,, 결로 가 심합니다.. 밖이랑 안이랑 온도차이가 심하면 물이 뚝뚝떨어진다는.. 그 결로 말입니다... ...

작년겨울 말씀 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봄에 천장에 뚝딱뚝딱 막 뭔가를 하시더군요,.. 물이 새냐고 묻길래

그땐 새지않았습니다. 날이 춥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겨울동안 그 물을 견뎌온 천장에는

곰팡이가 ㄷㄷㄷ.......

처음이사왔을때

 

곰팡이핌

 

도배해주심

 

 

도배 해 주신다며 곰팡이 진 부분만사람쓰면 돈이 많이 든다며... 본인이.......

어쨌든, 뭐 해 주신다는거에 감사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내 휴무날 짜 말씀 드렸더니,,, 그날.. 항암 치료가있다며... 바로 다음날..

어차피 뭐 훔쳐가는거아니니 키를 주고 도배만하고 가겠다며... ... 뭐 어쨌든 훔쳐갈 물건이 없기에..

도배만하고 나가겠거니.. 하고...  키를 줬습니다...

 

그날도 일이 늦게 끝나는지라 남친님은 내집에 먼저 와 있을려고 왔는데

세상에나 침대에 아무것도 깔지 않은채... 그것도 신발을 신고....

도배를 하고 있더라는겁니다.. 이렇게 올려놓으시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집 주인.. 너가무슨상관이냐는듯.. 했답니다..

두고보자는 심정으로 우리남친님.. 커피점에 커피한잔 시켜놓고,, 그렇게 몇시간을. 도배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제가 퇴근하지않은상태. 남친님 먼저 가보니 이불에 온통 풀이 묻은채로 난장판이 되어있었다더군요..

화가난 남친. 집주인에게 달려가 정중히 말씀드렸답니다... 도배해주신건 고맙습니다. 헌데...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몇분후.. 집주인,, 호통을 치며 올라왔더랩니다. 큰일이 날까싶어 아드님이 또 올라오셨다는군요..

여차저차 얘기가끝난후 다른건 감수할테니 이불.. 덮고잘게없으니. 세탁하고 세탁비 청구하면 주기로 하고 일단 끝냈다더군요,,  그때도 집주인  하루에 하나씩 빨면되겠네~ 하더랍니다... ...ㅠㅜㅜ 

 

몇시간후 내가 집에 도착한후.. 가관이었습니다. 침대싸이즈도안되는부분을 도배를 해주시는데

문손잡이부터 바닥은물론이고 주방수도손잡이까지 온통 풀투성이인겁니다,.,!! 세탁비,, 그거그냥 내가 내고 말지. 하면서 퇴근을 하고있었는데 그걸 보는순간.. 너무 화가났습니다.. 주말에 9시에끝난거도서러운데 다음날출근도 아침일찍인데... 우리의 데이트는커녕.. 무려.. 새벽이될때까지 그 풀을 닦아댔습니다.. "그지같은집주인" 하면서말이죠... 평수는 겨우 해봐야 8평 남짓.. 인데요..ㅠㅠ 그날은 그렇게 서로 말도 없이 화만 꾹꾹삼켰네요... ㅠㅠㅠ

 

 

이튿날 후 오랫만의 휴가가 되어 있는이불 다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4만5천원 나오더군요... ...

맡긴후 이번엔 아주머니가 올라왔습니다. 남친이 겁이났던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더군요,,, ,,,

여자혼자살기 정말 어려운 세상인걸 확인했습니다... ...

오더니 별로 묻지도 않은걸 남친이 오바해서 말했다는듯 말하더군요,, 제가 다 확인했는데도 말이죠,

심지어는 세탁소에확인해도 나오는걸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하시더란 말이죠.. ... 그러면서

세탁비를 반만주겠다 고 말이 바뀌었습니다... ... 어이가 없었죠.. 여태껏 아무 반항 하지않았던 저..

제가 확인했다고 말씀드리고,, 온사방에 풀칠이 되있었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아마. 이집살면서 처음한 군소리 같군요,, ,,, ,,, 그러고는 그럼 삼만원만주겠다며. 본인도 미안하니까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말라며, 그러고는 그냥 내려가버리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남친님 화나고 집주인 화나면,꼭 큰일이 벌어질것만같아. 나 여기 사는동안만 조용히 살고가자고, 설득했습니다... ... 집주인,그 만오천원 가지고 잘먹고 잘살으라고 말이죠... .... ㅠㅠㅠ

이렇게 도배사건은 끝이났습니다. 그런데 이 도배가

끝이 아니군요ㅠㅠ 그냥 이사가버리렵니다... ;;;

일단 3번째사건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