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볼꺼면 오늘 혼자 잘생각은 버려라 ▶▶

예비군형2011.12.16
조회20,672

실화 100%   일단 찍고 시작하겠다.

 

 

나는 이글을 읽고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원빈-

 

내용이 워낙 매력적이라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 케이트베긴세일-

 

내가 이런일을 겪게된다면 나는 대인기피증에 걸릴지도 모른다 - 전지현-

 

도저히 다 보기 전까지는 이 글의 마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김태희-

 

정말 한시도 이 글에서 눈을 뗄 수 없다.  - 유인나 -

 

기가막힌 반전 스토리 내가 찾던 바로 그것이다 - 신민아 -

 

기타등등...

 

 

 

 

 

 

 

대한민국 남자 어느 누구와 마찬가지로 나도 군복무를 하고 있을때였다.

 

 

벌써....1년 9개월...군생활이 끝나갈 무렵이지만..

 

 

 

 

나는 군대서 흔히 말하는 짬  좀 먹었다고 빈둥대기 싫었다.

 

참군인까진 아니지만 내 군생활의 모토는 언제나 참군인이였다.

 

 

 

강원도 철원 ...혹이나 이곳에서 군생활은 한 사람이 있다면..

 

이곳의 추위는 말안해도 알것이다.

 

 

 

 

 

한 겨울 새벽에 나는 또다시 졸린눈을 부릅뜨고 야전상의를 입는다.

 

이따위 옷으로는 이 추위를 견딜 수 없지만 별 수 있나.

 

 

나는 잠시 참군인을 버리고 츄리닝 바지와 깔깔이를 껴입는다.

 

당신이 가봐라...당신도 별 수 없다...

 

나또한 노스페이스가 너무나 그립던 그 시절이였다.

 

 

 

 

 

지휘통제소에가서 나의 근무지를 기록하고 나는 탄을 받아 탄약고로 향했다.

 

 

 

 

말년에 전입온지 이제 4개월된 이등병신을 데리고...아니 가꼬 나갔다.

 

 

발이 푹푹 빠지는 쌓인 눈이란....내일 아침은 또다시 고역이 될듯하다.

 

나는 다짐한다 . 

 

 

내일 아침에도 참군인은 잠시 미루기로....

 

 

 

 

탄약고에 도착했다.

 

우린 탄약고 옆 산을 올라갔다.

 

산중턱쯤에 지어진 소초에서 우린 2시간반동안 지루하기 짝이없는 탄약고를 내려다봐야

 

했다.

 

나는 다짐한다..

 

 

 

 

두시간반동안 굳이 두명이 탄약고를 볼필요가 없지 않은가?

 

이등병신은 탄약고를 보게하고 나는 만약에 적이 뒤치기를 할것을 조심하기위해

 

방탄을 깔고 앉아 뒤를 쳐다보며 쎄보이기위해 ...쎄보이면 적이 잘 안올것이다.

 

담배를 꺼내물었다... 디스피면 이등병신도 가짢게 볼까봐 나는 한가치남은

 

남자의 상징 골든라벨 말보로라이트를 꺼내물었다.

 

 

300언짜리 라이터로 피면 ...폼이 나질않는다..

 

나는 대한민국 육군병장이다.

 

하지만 병장월급가지고 누가 감히 지포라이타를 살 생각을 하겠는가..?

 

 

 

 

 

나는 지난휴가때 호프집에서 여러개 쌔벼온 성냥을 꺼내 불을 붙힌다.. (역시 간지다..)

 

기억해라 ..담배비기전에 전자시계에 탁탁 털어주는 담배피기절차의 미학을...

 

 

 

 

이등병신이 못믿어워 ...병장만이 할 수 있다는 스킬을 시전했다.

 

천리밖에서 걸어오는 고양이 발소리도 감지한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사플!! 시전이다.

 

(정정한다..이 사플이 무적은 아니다. 행보관은 사플에 감지되지 않는 군대의 다크템플러같은 존재다)

 

행보관은 퇴근했으니 ..상관없다.

 

G.O.P에선 행보관이 순찰돌면 아무리 말년병장중의 최고 사플자 라고해도 절대 사플에 의존할 수 없다.

 

 

 

 

말이 길었다..

 

 

여튼...담배를 피고있는데...

 

 

이등병신이 말은 건다..

 

나한테 말걸 짬밥이 아닐텐데....건방짐이 하늘을 찌르지만..

 

나는 참군인이기때문에 받아주었다.

 

절대 심심해서 받아주는건 아니다.

 

 

이등병신: 제가 백일휴가를 다녀왔는데 말입니다.

 

높은병장님: 근데?

 

 

 

이등병신: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에가는데 그날따라 자주가던길이 아닌 다른길로 집을 가게되었는데  말입니다.

 

높으신병장님: 근데 뭐??

 

 

 

 

이등병신: 그길이 가로등하나 없이 완전 캄캄한거 아니겠습니까?

 

높으신병장님: 근데 뭐 임마.

 

 

 

이등병신: 근데 저 끝쪽에 상가집에 거는 등 같은거 있잖습니까? 그게 걸린 허름한 집이 하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짜증난병장님: 근데 뭐 뭐 뭐! 새꺄..!

 

 

 

이등병신 : 그러니까 그길로 가야되니 일단 진입해서 지나가다가 그 집을 딱 지나칠때..

 

               문도 닫혀있는데 안에서 어떤 할머니가 저한테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열받은병장님: 이 ㅅㅂ 나한테 지금 문제 내는거냐?

 

이등병신: 아니 글쎄 "귀신 붙은놈이 지나가네 " 이러는 겁니다.

 

 

 

어이없는병장님: 아 뷩신 ...ㅈ ㅣ랄하네..

 

이등병신: 그래서 제가 또 궁금한거 못참고 나대는거 좋아하잖습니까? ㅎㅎ

 

              들어가도 되겠냐니까  할머니가 "안들어오면 그년은 평생 달고 다닐래?"

 

              이러는겁니다 . 그래서 냅다 들어갔죠 .

 

 

 

살짝궁금한병장님: 들어가니까 모래디? ㅋㅋㅋㅋㅋ

 

 

 

이등병신: 그냥 평범한 할머니같이 생겼는데 날 보더니 갑자기 갸우뚱 하는겁니다.

 

              "이상하다 분명 귀신냄새가 났는데...없네. " 이러면서 갑자기 저한테

 

              상에 놓여있던 쌀을 한움큼 집어서 제 면상에 뿌리는거 아닙니까.

 

 

 

 

싫증난병장님: 어.....

 

 

 

이등병신 : 그러더니 할머니가 올커니 .. 그거구나 그럽니다.

 

 

 

귀찮은병장님: 어......

 

 

 

이등병신: 할머니 말이 제가 귀신붙은사람 옆에 있어서 귀신냄새가 났었답니다.

 

             그리고 보니까 악귀라서 사람한테 해를 끼친다고...

 

             그러더니 주위에 친구나 부모일 가능성이 크다고...

 

            소름이 끼치는거 아니겠습니까?

 

 

 

 

귀찮은병장님: 어....

 

 

 

이등병신 : 그 할매가 갑자기 종이같은걸 주면서 붓으로 지금 생각나는 사람 여섯명을

 

              쓰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제가 군인이잖습니까 ..그래서 부모님 두분 동생 하나 친구 두명 그리고

 

             병장님이 저한테 되게 잘해주셔서 병장님이 생각나서 병장님도 썻습니다.

 

 

 

 

번뜩한병장님: 뭐 시뱔!!! 날 왜써 개 새야 그래서 뭐래 뭐래??

 

 

 

이등병신: 그 종이를 갑자기 옆에 초에 갖다대니 순식간에 타는거 아닙니까.

 

             근데 어느부분은 아무리 태워도 안타는겁니다.

 

             거기에 이름이 두개 써져있었는데 하나는 친구 종택이 그리고 하나가 높으신병장님

 

             이 있었습니다 ;;

 

 

 

잔뜩 쫀 병장님:  그래서 그게 뭐래 ;;;

 

 

 

 

이등병신 : 둘중에 한놈한테 붙었대는겁니다. 나한테 냄새가 나니 자주 같이 있는사람일꺼라는데

 

               전 종택이 못본지가 반년이 넘었습니다 군대오기전 두세달전부터 못봤으니까..

 

              근데 높으신병장님은 3일전까지만해도 맨날 같이 있었잖습니까?

 

 

 

 

겁먹은병장님: 그래서....뭐.?

 

 

 

이등병신: 할매가 높으신병장님이 귀신들렸답니다.-_-

 

 

 

 

내색안하는병장님: 그딴걸 믿냐??? 그래서 뭐 어쩌라디???(어떻게든 방법을 알아야한다..ㅠㅠ)

 

 

 

이등병신: 간단하답니다. 그 귀신이 처녀귀신이라 남자한테 한이 많아서 ...

 

              잘생긴 남자만 보면 들러붙는답니다.

 

             이름이 난임인데.   그냥 이름 석자만 마음속으로 다정하게 불러주면 떨어져나간답니다.

 

 

 

 

안도하는병장님: 그래? 그딴게 어딨어 븅신아 ㅋㅋㅋㅋ 난임이?? ㅋㅋ

 

                       난임아~ ㅋㅋㅋㅋ 장난하냐?

 

 

 

 

이등병신: 아무튼 저한텐 귀신냄새가 나도 저는 별 해는 안입는답니다 .

 

             그래도 당사자는 않좋은 일이 생긴대서 알려드리는겁니다 .

 

 

 

높으신병장님: 알았다 븅신 지랄을해요 ㅋㅋㅋㅋ 조용해 임마 망이나 잘봐.

 

 

 

 

 

 

나는 다시 담배를 피운다......간떨리게 무서웠다 ㅅㅂ 져 개새키는 왜 내이름을 적고

 

지랄인지 ...ㅠㅠ

 

 

 

 

마음속으로 부르려는데 쫌 무섭다...ㅅㅂ

 

왠지 진심으로 다정하게 불러야 간다는데 부르면 왠지 티나올꺼같다.. 아흑...

 

 

그래도 어쩌냐 불러야 간다는데 ㅅㅂ 이름석자만 다정하게 그래 다정하게.....

 

"난임아~ 응? 잠깐 성이 모지? ㅅㅂ 새퀴가 성을 알려줘야지 .."

 

이 상황에서 지나간이야기 다시 꺼내 성을 물어봐야하는 이 어쩌지...//

 

 

 

 

높으신병장님: 야 병신아 !

 

 

 

이등병신: 이병 전 철 수!@!@

 

 

 

높으신병장님: 그 ....모냐 ..난임이 성은 뭐라디?  절대 무서운게 아니고 ㅅㅂ 빤낭 말해

 

 

 

이등병신: 저.....저기.....

 

 

 

높으신병장님: 뭐 ㅅㅂ 빤낭 말안해 뒈질래??

 

 

 

이등병신: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분명 들었는데 .... ㅠㅠ

 

 

 

높으신병장님: ㅅㅂ 너 근무끝날때까지 기억해내라. 알았냐 !!!

 

 

 

이등병신: 알겠..습..니..다..ㅠㅠ

 

 

 

높으신병장님은 이등병신이 불쌍하게 느껴진다.....그리고 나는 성을 꼭 알아야한다 ㅅㅂ ㅠㅠ

 

그러기위해 무리수를 던졌다.

 

 

 

 

높으신병장님: 너 생각해내면 너 내일 불침번 내가 서줄게

 

 

 

이등병신: 정말입니까???

 

 

 

관대한병장님: 내가 뻥치는거봤냐 일단 생각해내기나 해..

 

 

 

 

 

 

1시간후....근무가 끈나가고 위대한병장님은 ...걱정이 태산이다..

 

이놈의 이등병신이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는거 같다 ㅠㅠ

 

 

저기 멀리 다음근무자가 다가온다 ....

 

 

아 ㅅㅂ.....어쩌지..

 

 

막사로 돌아와 잠을청하는데 ...저 시바놈을 생각해낼때까지 안재우고 싶은맘이 굴뚝

 

같지만 자고일어나면 왠지 저놈이 생각해낼껏 같기도 해서 재우기로했다..

 

 

 

 

am:4:00

 

나는 ㅅㅂ 지금 귀신이랑 같이 잔다는생각에 화장실도 혼자 못가겠다 ㅠㅠ

 

 

눈물이 날껏같다 ㅠㅠ.......아 ㅅㅂ  ㅅㅂ   ㅅㅂ....

 

 

 

 

 

그때다!!!!!!!!!!!!!!!!!!!!

 

 

 

 

이등병신: 저기 높으신병장님!!!!!!!!!!!!!!생각났습니다!!!!!!!!!!!

 

 

 

 

너무기쁜병장님: 조용해 ㅅㅂ 새캬 애들 깬다. 뭐야??

 

 

 

 

이등병신 : 성이 장씨라고했습니다..

 

 

 

 

황홀한병장님: (애써 담담한척하며..)알았다 자라.

 

 

 

이등병신: 정말 불침번서주십니까??

 

 

 

자비로운병장님: 알았으니까 자라..

 

 

 

 

이등병신: 편안히 주무시기바랍니다!

 

 

 

높으신병장님: 오냐~

 

 

 

 

 

 

아싸!!!!!!드디어 알아냈다

 

후후훗!

 

말년에 운이 좋쿠나 .....애하나가 들어와서 내 잡귀를 떼어주고 전역하게 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

 

 

나는 마음속으로 상콤하고 다정하게 그녀의 이름을 세번불러줬다~

 

 

 

 

그리고 편안히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그날 아침부터 내 전역하는 날까지 그 씨.발놈.의 이등병신 새퀴를

 

조카 열씨미 때리고 전역했다..

 

너무 열씨미 때려서 ㅅㅂ 전역할때 몸짱됬다....

 

 

 

아직 이해 못한사람 다시 읽어주세요....ㅠㅠ

 

 

아 지금도 생각하면 ㅅㅂ 새퀴 아 주기고 싶다 이 ㅆ ㅣ벌 새퀴....

 

 

 

 

 

 

 

 

 

 

 

 

 

또또!! 그냥 가려고 그런다.. 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