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무릎에 짐올리던 아줌마 ㅡㅡ

아황당2011.12.17
조회5,021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부산사는 흔하디 흔한 22.9살 흔녀임

나는 애인이있지만 편의상 음슴체로 쓰겟음^_^

 

 

남포동갔다가 알바하러 경대로 넘어가는길이었음

 

부산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부산역에서 사람 엄청 많이 탐

나는 거의 종점에서 버스를 탔기때문에 당연히 앉아서 옴 ^^

처음에 자리를 잡고 앉았음

자리가 내리는 문 바로옆이었음 ㅋㅋㅋㅋㅋ

타면서 솔직히 아 여기 분명 자리양보해야할자리인거같은데 이생각했음

ㅠㅠ

구두신고 있어서 좀 앉고싶었음 .. ㅋㅋ ㅜㅜ

 

그때 어떤 할머니께서 장바구니를 들고 타심 ㅠㅠ

타실때부터 양보할생각이었음

그래서 아 앉으세요~ ^^ 하고 양보해드림

할머니 완전 미안해하시며 가방이라도 들어주신다 하심 ㅠㅠ

정중히 사양하며 웃으며 서서 가고있었음

 

그러다가 기사님 뒷자리에 자리가났음 !!

바로 달려가서 앉음 ㅋㅋㅋㅋㅋ

근데 한 2정거장3정거장가서 어떤 엄마뻘 아주머니가 타셨음

짐도많이들고계셔서 난 또 양보할생각으로 엠피쓰리 이어폰을 빼고 정리하고있었음

 

근데 아 엉켜서 막 안들어가는거임 (목도리랑 가방에걸려서)

그때 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짐이너무많아스.. 좀 올리께요 하더니

내무릎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릎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아 비켜드릴게요 잠시만요 하고 일어나려는데

괜찮아 짐만올리면돼~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걍 비켜드렸음

짐만 올리면된다고하시더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앉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솔직히 상관없음

난 당연히 양보할생각이었으니까

 

근데 무릎에 올리는건 좀 아니지않음????

 

ㅠㅠ 너무 빡쳐서 한풀이해봄 ㅠㅠㅠㅠㅠ

 

이거 어째 마무리함?

모르겠다

 

다들 애인생기길 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