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남자입니다. 본론 부터 간략히 예기하겠습니다.. 오늘 12월 17일 오후 1시30분~3시 경 뚝섬역에서 종각역을 가던 중 쇼핑백 하나를 잃어벼렸습니다. 쇼핑백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노트 다이아나 토이 카메라 보타이 편지묶음 사진 초상화 엽서 왁스 핸드폰 충전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전 12월 16일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달간 배낭여행을 다녔는데요, 배낭 여행을 떠나기 전 1년6개월 동안 교제하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습니다. 대학교 졸업작품을 만드느라 일이 바뻐 전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잦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고 전 얼마 뒤 호주로 배낭 여행을 갔습니다. 타지에 나와 혼자 시간을 갖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모두 후회뿐이였어요 그때 그러지 말걸..그렇게 말하지 말걸.. 모든 것에서 지난 저의 자잘못을 냉정히 판단하게 되고 다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 중 헤어진 전 여자친구 생각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놓치면 후회할거 같단 생각에 매일 밤 편지를 썼어요~ 호주 각 지역을 다닐때 마다 엽서를 모아 편지도 쓰고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보며 초상화도 그렸죠 매일 매일 한장 한장 그려나가고 편지를 쓰니 나중엔 꽤 많은 양이 되었드라구요 한국에 가면 이 편지를 전해주며 고백을 하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선물로 작은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애초에 돈을 적게 들고 간 여행이라 선물이나 기념품을 살 여윳돈이 없었죠 아쉽지만 가보고 싶은 곳을 조금 줄이고, 먹고 싶은 것들을 줄여 아껴 써서 결국 90달러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호주에서의 마지막 날에 그녀에게 줄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기차여행과 각 지역의 장터를 구경하며 여행을 가고싶다는 전 여자친구의 말이 생각이나 여행하며 좋은 추억 담아서 소중히 간직하라는 뜻에서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기쁜마음과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약속을 잡았고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 모든것이 담겨있던 쇼핑백을 분실했습니다. 어느 순간 잃어버린지 모르겠어요... 몇번이고 왔던길을 다시 왔다 갔다 해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지하철에 두고 내린거 같기도 하고 지하철을 기다리다 벤치에 올려둔거 같기도 하고..아무 기억도 안납니다. 역무실을 몇번이고 찾아가 유실물들을 살펴보았지만 제 쇼핑백은 보이지 않았고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카메라는 그렇게 고가의 제품도 아니고..한국에서 다시 구입할 순 잇지만 한달간 써온 편지와 전 여자친구를 위해 그린 초상화들은 돈주고 살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그 쇼핑백을 주웠다면 돌려주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할뿐이에요.. 할수있는게 유실물 현황을 지켜보고 기도하는 일 뿐입니다... 정말 가슴이 턱 막힌 기분이고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1시30분~3시 사이 뚝섬역- 종각에서 Fat 이라 적힌 갈색 쇼핑백을 보셨거나 습득 하신 분이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아직 학생이라 돈이 많지 않지만 사례금도 원하시는 대로 드릴게요 저에겐 정말 소중한 물건들 입니다... 제발 그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
뚝섬역-종각역 사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습니다,,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남자입니다.
본론 부터 간략히 예기하겠습니다..
오늘 12월 17일 오후 1시30분~3시 경 뚝섬역에서 종각역을 가던 중 쇼핑백 하나를 잃어벼렸습니다.
쇼핑백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노트
다이아나 토이 카메라
보타이
편지묶음
사진
초상화
엽서
왁스
핸드폰 충전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전 12월 16일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달간 배낭여행을 다녔는데요, 배낭 여행을 떠나기 전
1년6개월 동안 교제하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습니다.
대학교 졸업작품을 만드느라 일이 바뻐
전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잦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고
전 얼마 뒤 호주로 배낭 여행을 갔습니다.
타지에 나와 혼자 시간을 갖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모두 후회뿐이였어요
그때 그러지 말걸..그렇게 말하지 말걸..
모든 것에서 지난 저의 자잘못을 냉정히 판단하게 되고 다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 중 헤어진 전 여자친구 생각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놓치면 후회할거 같단 생각에
매일 밤 편지를 썼어요~
호주 각 지역을 다닐때 마다 엽서를 모아 편지도 쓰고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보며 초상화도 그렸죠
매일 매일 한장 한장 그려나가고 편지를 쓰니 나중엔 꽤 많은 양이 되었드라구요
한국에 가면 이 편지를 전해주며 고백을 하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선물로 작은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애초에 돈을 적게 들고 간 여행이라 선물이나 기념품을 살 여윳돈이 없었죠
아쉽지만 가보고 싶은 곳을 조금 줄이고, 먹고 싶은 것들을 줄여 아껴 써서
결국 90달러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호주에서의 마지막 날에
그녀에게 줄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기차여행과 각 지역의 장터를 구경하며 여행을 가고싶다는
전 여자친구의 말이 생각이나
여행하며 좋은 추억 담아서 소중히 간직하라는 뜻에서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기쁜마음과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약속을 잡았고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 모든것이 담겨있던 쇼핑백을 분실했습니다.
어느 순간 잃어버린지 모르겠어요...
몇번이고 왔던길을 다시 왔다 갔다 해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지하철에 두고 내린거 같기도 하고 지하철을 기다리다
벤치에 올려둔거 같기도 하고..아무 기억도 안납니다.
역무실을 몇번이고 찾아가 유실물들을 살펴보았지만
제 쇼핑백은 보이지 않았고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카메라는 그렇게 고가의 제품도 아니고..한국에서 다시 구입할 순 잇지만
한달간 써온 편지와 전 여자친구를 위해 그린 초상화들은 돈주고 살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그 쇼핑백을 주웠다면 돌려주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할뿐이에요..
할수있는게 유실물 현황을 지켜보고 기도하는 일 뿐입니다...
정말 가슴이 턱 막힌 기분이고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1시30분~3시 사이 뚝섬역- 종각에서
Fat 이라 적힌 갈색 쇼핑백을 보셨거나 습득 하신 분이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아직 학생이라 돈이 많지 않지만 사례금도 원하시는 대로 드릴게요
저에겐 정말 소중한 물건들 입니다...
제발 그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