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다가 출산하고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저희 시댁과의 갈등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 신랑은 2남 중 막내로 결혼전부터 어머니와 영화 연극 데이트를 즐기던 효자 아들에 다정다감한 스타일입니다.
신혼 초부터 집안행사들로 인해 종종 다툼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새벽에 술마시고 아들보고 싶다 우시는 어머니셨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신랑도 어머니 비위를 맞춰드리다가 나중에 “그럼 이혼할까요?” 하니 자츰 어머님의 아들 집착도 나아지셨지요.
그러나 어머님에게 있어 저는 애인같은 아들 뺏어간 며느리이지요. 당신자신도 저에게 “애인같은 우리 막내 아들 니가 나이가 많지만 않았어도 빨리 장가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 고생하던 시절에 “애기 낳기 전까지는 우리 집 사람이 아니다” 이루 말할수 없는 차가운 언사 일일이 다 기록할수 없군요.
저희 형님은 결혼 후 일주일에 7일 어머님댁에 갔습니다. 하루라도 안온다 싶으면 전화해서 “왜 너희 집이 너무 멀어서 못오니?” 형님댁은 어머님의 바로 앞집입니다. 그에 비해 결혼 초에 일주일에 3일 가다가 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가고 있습니다. 저희 형님도 지금은 한두번 가세요. 그러나 갈때마다 “ 너무 오랜만이라 얼굴 잊어버릴뻔했다” 또 당신 아들보고도 면박을 잊지 않으셨지요.
저 임신 3개월
아버님의 따님이 결혼하셨습니다. 예식장이 교회여서 마치고 일가친척 및 외가 친척까지 큰어머니댁으로 갔는데요 큰 교자상 6개를 깔고 6번을 상을 갈아 치우며 설거지 했습니다.
입덧으로 인해 생선냄새는 상상하기도 싫었던 그때 밤늦게까지 밥한끼 못 먹고 빈속에 토하며 일했죠 큰어머니는 딸 여의셨다고 손 놓으셨고 정작 일해야 할 큰어머니의 며느리는 일있다고 가버렸고 저희 어머니는 일치감치 술상받으시고 취하셨습니다. 취한 신랑 데리고 밤 12시쯤 되어 나서는데 아버님이 친척분들 모셔다 드리라고 하시더군요 다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길에 제가 투정을 부리자 저희 신랑도 어쩌냐고 그럼 형들도 다 하는데 형들 눈치보느라 자기도 힘들다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고생했다 따뜻한 말한마디 하기보다 자기 식구들 눈치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신랑 너무너무 야속했습니다.
저희 친정의 경우에는 집안행사가 거의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맞벌이로 고생하는데 주말은 늬들끼리 재미나게 지내라 주의이십니다. 따라서 저희 집안행사에 4년동안 저희 신랑과 제가 참석한 경우는 돌잔치 한번 상가집 한번을 제외하고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예 행사를 알려주지도 않으시고 두분만 다녀오십니다.
행사라고 치면 친정 엄마 아빠 생신 동생들 생일 정도가 대부분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족끼리 외식하는 것이 다입니다. 저희 신랑도 맏사위라고 친정에 잘하려고 합니다. 자주 가려고 하구요
반면에 저희 시댁의 가족의 범위는 방계 6촌입니다. 시할아버지의 형제의 자식의 자식 결혼 가는겁니다. 큰아버지의 생신 가는거구요 둘째 큰아버지의 제사 가는겁니다. 제사는 주중에도 예외란 없죠.
출산 4개월 후
신랑 외할머니 생신을 어머님댁에서 지낸다고 하십니다. 외삼촌도 계시고 그쪽 며느리도 있습니다. 저보고 와서 일하라고 하시네요 결국 가서 일했습니다. 저희 어머니 외삼촌댁들에게 시누이 며느리 부려먹으니 좋냐 하시며 생색내시더라고요. 친정엄마 산후조리해야 한다고 젖병도 못 닦게 하시던 때였는데 말이죠..
명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행사에 어머니는 술을 드십니다. 그리고 꼭 거나하게 취하시죠 결국 그 행사를 마무리 하거나 음식을 내오거나 뒤처리는 고스란히 형님과 저에게 돌아오지요 만삭 때 명절이라 가서 전 부치는데 저희 어머니 술상 차려놓고 “며느리를 부려먹으니 좋다” 하시더군요 심지어 저희 형님에게는 아버님 와이셔츠를 다려오라 하시며 내어주시곤 하셨지요 어머님 집에 노십니다.. 형님과 저 맞벌이 합니다.
얼마전에는 시할아버님의 매형의 상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저희 친정에도 행사가 있어 저녁때쯤 친척분들과 함께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아예 잊어버리고 이미 상가집에 갔더군요 제가 민망하여 언제오냐 물으니 대뜸 짜증을 냈습니다. 저보고 앞으로 집안의 모든 제사 생신 다 기억하라면서요.
고모할머니의 자식의 자식의 결혼식
저희 신랑은 출근하고 혼자 애기보고 있는데 시아버님이 전화하십니다. 혼자라도 오라 하십니다. 혼자 애기 데리고 운전해서라도 와야 한다고 하십니다.
시할아버님의 생신
정작 며느리인 어머님들은 모두 취해서 비몽사몽이고 손주며느리들이 30인분 일 다했습니다. 상을 몇 번이나 치우고 차리고 설거지하고 저희 신랑도 옆에서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결국 밥도 제대로 못먹고 족히 7시간에 걸친 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안자고 그냥 간다고 저희 어머니 인사도 안받으시고 저를 째려보시더군요 고모님의 며느리도 왔는데 자기 며느리 일하지 말라고 난리 피우시더군요 ㅎ 시외할머니 생신 생각 나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신랑에게 단 두마디 했습니다. “어머님이 째려보시더라” “고모님은 자기 며느리 일하지 말라 난리 피우시더라” 저희 신랑은 다른 형들은 자는데 안자고 나온것을 고맙게 여겨야지 두마디 했다고 오히려 더 성질내며 이혼하자고 하더라고요
저희 시댁에서는 저희 신랑이 집안행사 참석 잘 안한다고 난리입니다. 물론 신랑이 제 생각해서 중간 중간 빼먹는 행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빼먹는 행사로 인해 저희 신랑은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시댁행사 다녀와서 투정부리면 저한테 미안하지도 않답니다. 가족끼리 당연하다는 것이죠. 미안할 일이 아니라 고마워해야 할 일인데 제가 투정을 부리니 고맙지도 않다는 거지요. 한번도 자기 집 행사에 다녀와서 기분 좋게 지나간 적이 없다면서요. 대부분은 싸우게 되더라구요.. 신랑은 제가 이상하답니다.
저 같으면 우리 집 행사에 우리 신랑 동원되서 고생하고 오면 너무나 미안해서 신랑 눈치보느라 정신없을텐데요..
신랑이 이혼하자고 하네요
결혼 4년차에 5개월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맞벌이를 하다가 출산하고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저희 시댁과의 갈등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 신랑은 2남 중 막내로 결혼전부터 어머니와 영화 연극 데이트를 즐기던 효자 아들에 다정다감한 스타일입니다.
신혼 초부터 집안행사들로 인해 종종 다툼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새벽에 술마시고 아들보고 싶다 우시는 어머니셨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신랑도 어머니 비위를 맞춰드리다가 나중에 “그럼 이혼할까요?” 하니 자츰 어머님의 아들 집착도 나아지셨지요.
그러나 어머님에게 있어 저는 애인같은 아들 뺏어간 며느리이지요. 당신자신도 저에게 “애인같은 우리 막내 아들 니가 나이가 많지만 않았어도 빨리 장가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 고생하던 시절에 “애기 낳기 전까지는 우리 집 사람이 아니다” 이루 말할수 없는 차가운 언사 일일이 다 기록할수 없군요.
저희 형님은 결혼 후 일주일에 7일 어머님댁에 갔습니다. 하루라도 안온다 싶으면 전화해서 “왜 너희 집이 너무 멀어서 못오니?” 형님댁은 어머님의 바로 앞집입니다. 그에 비해 결혼 초에 일주일에 3일 가다가 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가고 있습니다. 저희 형님도 지금은 한두번 가세요. 그러나 갈때마다 “ 너무 오랜만이라 얼굴 잊어버릴뻔했다” 또 당신 아들보고도 면박을 잊지 않으셨지요.
저 임신 3개월
아버님의 따님이 결혼하셨습니다. 예식장이 교회여서 마치고 일가친척 및 외가 친척까지 큰어머니댁으로 갔는데요 큰 교자상 6개를 깔고 6번을 상을 갈아 치우며 설거지 했습니다.
입덧으로 인해 생선냄새는 상상하기도 싫었던 그때 밤늦게까지 밥한끼 못 먹고 빈속에 토하며 일했죠 큰어머니는 딸 여의셨다고 손 놓으셨고 정작 일해야 할 큰어머니의 며느리는 일있다고 가버렸고 저희 어머니는 일치감치 술상받으시고 취하셨습니다. 취한 신랑 데리고 밤 12시쯤 되어 나서는데 아버님이 친척분들 모셔다 드리라고 하시더군요 다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길에 제가 투정을 부리자 저희 신랑도 어쩌냐고 그럼 형들도 다 하는데 형들 눈치보느라 자기도 힘들다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고생했다 따뜻한 말한마디 하기보다 자기 식구들 눈치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신랑 너무너무 야속했습니다.
저희 친정의 경우에는 집안행사가 거의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맞벌이로 고생하는데 주말은 늬들끼리 재미나게 지내라 주의이십니다. 따라서 저희 집안행사에 4년동안 저희 신랑과 제가 참석한 경우는 돌잔치 한번 상가집 한번을 제외하고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예 행사를 알려주지도 않으시고 두분만 다녀오십니다.
행사라고 치면 친정 엄마 아빠 생신 동생들 생일 정도가 대부분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족끼리 외식하는 것이 다입니다. 저희 신랑도 맏사위라고 친정에 잘하려고 합니다. 자주 가려고 하구요
반면에 저희 시댁의 가족의 범위는 방계 6촌입니다. 시할아버지의 형제의 자식의 자식 결혼 가는겁니다. 큰아버지의 생신 가는거구요 둘째 큰아버지의 제사 가는겁니다. 제사는 주중에도 예외란 없죠.
출산 4개월 후
신랑 외할머니 생신을 어머님댁에서 지낸다고 하십니다. 외삼촌도 계시고 그쪽 며느리도 있습니다. 저보고 와서 일하라고 하시네요 결국 가서 일했습니다. 저희 어머니 외삼촌댁들에게 시누이 며느리 부려먹으니 좋냐 하시며 생색내시더라고요. 친정엄마 산후조리해야 한다고 젖병도 못 닦게 하시던 때였는데 말이죠..
명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행사에 어머니는 술을 드십니다. 그리고 꼭 거나하게 취하시죠 결국 그 행사를 마무리 하거나 음식을 내오거나 뒤처리는 고스란히 형님과 저에게 돌아오지요 만삭 때 명절이라 가서 전 부치는데 저희 어머니 술상 차려놓고 “며느리를 부려먹으니 좋다” 하시더군요 심지어 저희 형님에게는 아버님 와이셔츠를 다려오라 하시며 내어주시곤 하셨지요 어머님 집에 노십니다.. 형님과 저 맞벌이 합니다.
얼마전에는 시할아버님의 매형의 상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저희 친정에도 행사가 있어 저녁때쯤 친척분들과 함께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아예 잊어버리고 이미 상가집에 갔더군요 제가 민망하여 언제오냐 물으니 대뜸 짜증을 냈습니다. 저보고 앞으로 집안의 모든 제사 생신 다 기억하라면서요.
고모할머니의 자식의 자식의 결혼식
저희 신랑은 출근하고 혼자 애기보고 있는데 시아버님이 전화하십니다. 혼자라도 오라 하십니다. 혼자 애기 데리고 운전해서라도 와야 한다고 하십니다.
시할아버님의 생신
정작 며느리인 어머님들은 모두 취해서 비몽사몽이고 손주며느리들이 30인분 일 다했습니다. 상을 몇 번이나 치우고 차리고 설거지하고 저희 신랑도 옆에서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결국 밥도 제대로 못먹고 족히 7시간에 걸친 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안자고 그냥 간다고 저희 어머니 인사도 안받으시고 저를 째려보시더군요 고모님의 며느리도 왔는데 자기 며느리 일하지 말라고 난리 피우시더군요 ㅎ 시외할머니 생신 생각 나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신랑에게 단 두마디 했습니다. “어머님이 째려보시더라” “고모님은 자기 며느리 일하지 말라 난리 피우시더라” 저희 신랑은 다른 형들은 자는데 안자고 나온것을 고맙게 여겨야지 두마디 했다고 오히려 더 성질내며 이혼하자고 하더라고요
저희 시댁에서는 저희 신랑이 집안행사 참석 잘 안한다고 난리입니다. 물론 신랑이 제 생각해서 중간 중간 빼먹는 행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빼먹는 행사로 인해 저희 신랑은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시댁행사 다녀와서 투정부리면 저한테 미안하지도 않답니다. 가족끼리 당연하다는 것이죠. 미안할 일이 아니라 고마워해야 할 일인데 제가 투정을 부리니 고맙지도 않다는 거지요. 한번도 자기 집 행사에 다녀와서 기분 좋게 지나간 적이 없다면서요. 대부분은 싸우게 되더라구요.. 신랑은 제가 이상하답니다.
저 같으면 우리 집 행사에 우리 신랑 동원되서 고생하고 오면 너무나 미안해서 신랑 눈치보느라 정신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