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요미 막내를 소개합니다.(개판)

외쿡인노동자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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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21살 여자사람입니다.

요즘 톡에서 개판(?)들을 많이 치시는 것 같아서 우리집 막내딸을 소개하려합니다.

 

 

저도...음슴체... 써도되나여?? 꺅 ><

 

 

우리집 강아지는 내가 12살 되던 해 엄마에게 졸라서 클쑤마수 선물로 받은 귀한 막내딸임. 어느순간 부터 울엄마가 더 좋아하게 되면서 우리집 막내람서 좋아하게됨 ㅋㅋㅋ  오기 전부터 난 강아지 관련책을 바자회(일명 아나바다운동 ㅋㅋ)에서 사고, 설레발 침.

 

우리집 막내가 오던날은... 눈이 오고 나서 온통 눈부시게 하얀 눈밭에서 더 하얀 천사가 반기었음

내가 너무나도 기다렸던 터라 마중까지 나온ㅋㅋㅋㅋ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다롱이 ㅋㅋ 원래는 이름도 미리미리 정해놨었음 설레는 맘에 초롱이로 ㅋㅋㅋ 근데엄마가 초롱이라고 짓는다니까 안돼 다롱이라고 지어라고 해서 다롱이됨 ㅇ)-(

 

우리집 막내 딸이에요 >< 내가 빨래를 널다가 실수로 아빠 난닝구를 떨궜는데.. 다롱이가 밑에!!

다롱아!! 하고 봤는데... 현관문에서 나랑 놀자고 보는 다롱이... 너 그러고 나가게??

 

 

 

 

1. 잠자는 모습이 다양한 막내

 

 

지가 사람인주 알음.. 오빠랑 잘때 항상 오빠랑 똑같은 자세로 잠 ㅋㅋㅋ 위 사진에 저 남자는 울 오빠임..

얼굴은 가림... 울오빠 얼굴 공개 되는거 나도 오빠도 원치 않음

 

 

 

 

 

 

이녀석이 워낙 푹신한데를 찾아 다니는 지라 겨울만 되면 저렇게 이불위에서 잠 여름엔

방바닥에서 아무렇게나 자면서 겨울만 되면

 

 

 

 

이렇게 따숩게 이불 덮고 잠 누가 말하지 않아도 푹신한데 들어가 잘잠

 

 

 

 

 

 

 

전에... 울오빠가 방에 들어와보니 베개 베고 이불 덮고 자고 있다는 다롱이

울오빠 귀찮아서 방에 이불 안개고 가끔 저렇게 해놓을때 있는데, 그 기회를 노린 다롱

가끔 저렇게 자다가 깜짝 놀래서 벌떡 일어나더니 나한테 와서 애교 떠는 녀석...

너혹시... 악몽이라도 꿨니?? 우쭈쭈쭈 ` 잠꼬대도 함... 자면서 "흐응~ 흐응" 이런소리 냄

코도 골음.. 같이 잘때 시끄러워서 못잔적 있음 ㅋㅋㅋ

 

 

 

 

여름에 지친 다롱... 실신 하듯 잘잠 ㅋㅋㅋ 엄마 특별출연ㅋㅋㅋ

 

내가 잘때 옆에서 지켜 보면서 초접근 샷 ㅋㅋㅋ 요놈아 언니가 놀아달라고 조르잖아!

강아지는 예민한 동물이기에 금방 깸 ㅠㅠ 미안 언니가 안깨우고 코 자게 자장..가...

미안...

 

 

 

 

잘 때 다리를 쭉 펴고 자는 롱로이 (내 애칭임 ㅠㅠㅋㅋ) 내가 또 잠을 깨운 ㅠㅠ

미안 ㅠㅠ 언니... 너 안잡아 먹어 ㅠㅠ 흐흐흐 하고 바라보고 있지만 아니야 다롱아 ㅠㅠ

 

 

 

이불이 없으면 쇼파로 ㅋㅋㅋ 오빠가 낮잠 자려고 쇼파에 이불이랑 베개 놓아둔걸

다롱이가 잽싸게 차지함 ㅋㅋㅋ 베개 끌어안고 자는 롱로이 ♥

 

 

 

 

2. 니가 사람이개?? 강아지 개??

 

 

 

 

 

 

 

 

 

 

가끔 가다가 우리집은 아빠 엄마 오빠 이렇게 고스톱을 치곤 함 근데 거기에

떡하니 자기도 하겠다고 앉은 롱로이... 너도 칠주 알아?? 알고 보니 타짜 강아지??

(저의 허접한 편집이 눈에 띄는 군요 ㅋㅋㅋ)

 

 

 

 

 

 

 

 

 

 

 

여름엔 덥다고 선풍기를 틀어달라는 다롱... 선풍기 앞에서... 헥헥 거리면서 있길래 안쓰러워서 틀어줬더만

소파에 앉아서 여유돋게 있는 다롱

 

 

3. 귀엽개

 

 

 

 

잘때만 되면... 꼭 내가 못자게 방해하는 녀자 롱로이 자네...땜에 귀여워서 못자겠음 ㅋㅋ

이날 오빠가 미용실 델구 가더니 저렇게 되서 왔음 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 쇼파 위쪽에 올라가서 자는 녀자 롱로이...

위험하지도 않나 올라가서 잘잠... 니가 고양이냐 ㅠㅠ

왜 그런가 알고보니 창문밖에 항상 늦게 오는 엄마 아빠를 기다림

요론 속깊은 강아지 같으니!!

 

 

 

 

이건 먹는 거냐며 카메라 앞에 불쑥 나타나 냄새 맡는 롱로이 ㅋㅋㅋ

 

 

 

 

목도리 선물 받은 롱로이 ㅋㅋㅋ 직접 짜신 거라는데 울 다롱이 입히자마자

벗을려고 함 ㅠㅠ 귀여운데 ㅠㅠ 그래도 싫다는데 어쩌겠어 ... 싫다고

신문위에서 데모 하는거임?? 나 너한테 밥주는 사람임!! 쥐포도 준다고!!

까까도 준단말이야!! (강아지용 간식.. 난 까까라고 부름 ㅋㅋㅋ)

 

4.엄마가 된 막내

 

 

우리 다롱이 엄마가 됨... 2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이 녀석이 낳은 아가들은 어떤 모습일까 또 설레서 2달동안 롱로이 잘 멕임 ㅋㅋㅋ 그때는 아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였을거임 ㅋㅋ 이른 나이에 출산도 첫 경험이구 ㅠㅠ 애가 애를 낳다니 걱정 많이 함 ㅠㅠ 초산 치고 엄마 노릇 한다고 본능적으로 탯줄을 자기가 먹었던 롱로이 ㅠㅠ 본능이 느껴졌고, 엄마라는 사명감이 투철한 우리 롱로이가 대견 스러웠음 어린나이에 난 동물의 출산을 실시간으로 봤음 정말 생명의 신비 첫째 둘째 셋째 까지 낳은 롱로이 그 작은 체구로 잘 이겨낸 ㅠㅠ

 

 

 

ㅋㅋㅋ 그렇게 낳은 녀석들 3마리 첫째 둘째 셋째 나란히 ㅋㅋㅋ (당시 염색했던 롱로이 1세 )

첫째는 해피 둘째는 초롱이 셋째는 초록이 다들 좋은곳에 분양함 첫째는 고모네 , 둘재는 작은이모네

셋째는 엄마 친구분네 로 하지만 ㅠㅠ 다롱이가 너무 힘들어하니... 우리는 더이상 교배를 하지 않기로함 ㅠㅠ

다롱이에겐 미안하지만 (?) ㅋㅋㅋㅋ

 

 

 

둘째가 오빠와 남동생과 놀다가 엄마에게 쪼르르 왔음 ㅋㅋ 아 귀요미

첫째 수컷 둘째 암컷 셋째 수컷 이였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저의 ...뻘짓을 감상 하면서 차차 마무리를 짓기로 함 ㅋㅋㅋ

 

 

 

 

이당시... 아이실드 21을 즐겨보던 나님... 부끄러운 과거임 ㅋㅋㅋ

 

 

현재... 호주에 살고 있어 다롱이와 떨어져 있지만 ㅠㅠ 그리움 다들 자기 강아지들 소개 할때 생각이 너무너무 나서 올리게 됨 ㅠㅠ 우리 다롱이 이제  내년이면 10년째 인데 ㅠㅠ 건강 하게 마지막까지 나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반려견으로 지냈으면 좋겠음

 

사랑한다 다롱아 ♥

 

 

 

 

 

 

 

 

 

마지막으로 우리 롱로이 최근 사진 투척 (사진제공자 울 오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