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만큼 잔인한 사건, 읽어주세요.>>

정의가살아있기를2011.12.19
조회1,234

도가니 만큼 잔인한 사건 입니다.

 

흐지부지 될뻔 했던 엄청난 사건이 소설과 영화 도가니로 다시한번 국민적 여론을 형성하여 개선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아실 겁니다.

 

제 친구가 당한 도가니 만큼 잔인하고 추악한 진실을 올리고자 합니다.

 

 

 

제 친구는 너무나 밝은 아이라서 이 아이가 이런 끔찍한 일을 그것도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당해 왔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영화 도가니 같은 끔찍하고 슬픈일을 제 주변사람, 그것도 친 자매 같이 지내는 아이가 당했다는 사실에 지금 이 순간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친구가 저에게 사실을 털어 놓게 된 계기는,

평소에는 밝은 아이가

성범죄뉴스나 이야기가 나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돌변하면서 극도로 흥분하고 잔인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서슴치 않아서

제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더니,

몇번은 자신은 당한적 없다고 부정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저에게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먼저 전화를 해 놓고도 서럽게 우느라 한동안 말을 못 하더니, 힘겹게 말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냥 슬퍼서 우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고, 친구가 피를 토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몇번 물어 본 거에 대해서 털어놓고 싶다고,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혹시라도 안 좋은 맘을 먹을것 같아서 당장 만나자고 했고,

때마침 연락이 닿은 주변에 살고 있던 또다른 믿을만한 친구 한명도 함께 울고있는 제 친구집으로 갔습니다.

 

그 친구가 어렵게 털어놓은 이야기는 정말 충격 적 이었습니다.

 

 

친구가 말해 준 자신이 당한 끔찍한 사건은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빙산의 일각이지만, 친구가 지속적으로 당한 끔찍한 사건중 일부에 대해 몇가지만 적어 볼게요....

 

친구는 9세때 부터 친부에게 지속적으로 성학대를 당했습니다.

 

친구는 처음에

항상 안아 준다면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자신을 들어 올리거나, 키가 얼마나 컷는지 본다면서 큰 거울로 데려가 반드시 친부와 몸을 비비며 키를 재기를 강요하는 아버지가 싫었지만, 어린마음에 그게 성학대인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친구의 친부는 노골적으로 성학대를 시작 하였습니다.

제 친구의 '친부'는 흰머리를 뽑아 달라고 제 친구를 부른뒤,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상습적으로 만졌고, 친구가 반항하자 크게 혼을 내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 친구가 흰머리를 뽑지 않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제 친구를 아침마다 깨운답시고

친구의 방에 들어가 강제키스및 가슴과 성기등을 만지며, 반항하는 친구 몸위에 올라타 친구를 억지로 끌어안고 몸을 비벼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가 방문을 잠그고 자자

친구의 친부는 여름이됬으니 집에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데, 온 집안에 틀면 전기세 낭비이니 다른 방문은 모두 다 닫고, 안방에만 틀어서 온식구가 모여 자자고 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더워도 자기방에서 자겠다고 했지만. 친부는 버럭 화를 내며, 에어컨까지 틀어줬더니 왜 말을 안 듣냐며 친구를 안방에서 자게 했고,

할 수 없이 안방 구석에서 웅크리고 자던 친구에게 다가가 그날도 친구의 몸을 수차례 더듬으며 성기 깊은 곳 까지 손가락을 넣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울면서 안방에서 나와 찜통이 된 자신의 방으로 가 억지로 잠을 자려했지만, 억울한 마음에 잠을 잘 수 없었고,

아침이 되어보니 자신은 눈물과 땀 범벅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친부는 친구가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따지자, 주먹으로 머리를 구타하거나,

심지어 집밖으로 도망나온 친구를, 야구방망이 만한 밀대를 들고 집요하게 쫒아와 수차례 구타하여 피멍이 든 친구는 한동안 의자에도 제대로 앉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친구 어머니의 태도인데,

친구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생모에게 말하자,

아빠가 너를 너무 예뻐해서 그런 것이니 니가 이해하고, 가족끼리 잘지내야지 왜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를 꺼내냐면서 무마시키려 했고,

친구가 못 넘어 가겠다고 울며 말하자 입닥치라며

시끄럽다고 욕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친구의 생모가 친구에게 지난 모든 사건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반성하지 않는 문자를 보낸 것을 친구는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기가 막혀서 정말 너의 친부와 친모 맞냐고 재차 물어 보았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이 내용들은 친구가 억울하게 당한 무수한 성범죄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정말 슬픈 일 이지만 친구가 당한일은 너무도 많아  다 적을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친구는 상처를 숨기려고 억지로 더 밝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속으로 썩어들어 갈 뿐, 절대 덮어질 상처가 아니며, 그냥 넘어 가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저희들의 조언으로 더 이상 혼자서 참지 않고 고소를 하였습니다.

최근에도 친부의 성추행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날 같이 갔던 친구 한명은 네이:: 의 

힘내 업어줄께 라는 까페에 '부모는 맞는가'라는 제목으로 억울한 친구의 사연을 책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까페 운영자가 아니며,

곪을데로 곪은 이 추악한 사건을 차라리 공론화 시키기 위해 그곳에 글을 연재 하는 것 입니다.)

 

 

아울러 저의 소망은

이사건이 공론화 되어,

친구의 부모가 합당한 처벌을 받음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선진국처럼 부모가 아이에게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을 경우,

즉각적으로 국가에서 아이를 부모에게서 분리시켜 시설이나 믿을만한 친인척에게 보낼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남에게 당한 성범죄도 너무나 끔찍한데,

가족에게 그런일을 당하고 심지어 은폐하기를 강요 당한 제 친구가 너무 불쌍합니다....

 

어릴적 성범죄를 당한 사람은

하루하루 팔 다리가 잘려 나가는 고통을 당하는 것과 같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동 성범죄는 영혼을 살인하는 범죄라고 합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신체 건장한 군인들도 군내에서 성추행을 당했을때 자살까지 하는 경우도 안타깝지만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는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

 

퍼뜨려 주세요.

그리고 공론화 시키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아래 주소는 아고라 청원 서명 주소 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6780

 

다시한번 간곡히 서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