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화나게하는 이해할수 없는 군화의 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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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병 3개월째인 군화를 기다리고 있는 고무신입니다.

남친이 일병달고 나서부터 이등병때보다 전화가 많이 줄어 일주일에 2~3통 하더라구요.

일병달고나서부터 길게 통화한 적이 별루 없어요.

 

어제 10분넘게 통화하는게 오랜만이어서 "오늘은 전화 오래할 수 있나보네"이렇게 말하니까

남친이 "불만이냐?" 이러는거예요. 저말듣고 저는 "내가 비꼬아서 말한것도 아니고 너 요즘 전화 길게 한적도 없잖아 그냥 말한건데 왜 그렇게 말해?" 라고 말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남친이름 불러서 가봐야겠다고 다시 전화해야겠다고 하더니 오늘까지 전화가 없네요.

 

저번에도 일병달고 처음으로 하루에 전화2통 하길래 "오늘은 일병달고 처음으로 전화2통했네"

이러니까 남친이 "전화 2통하니까 힘드냐?" 그러더라구요.

남친이 추운날씨에도 밖에서 일하고 한창 바쁠테니까 전화 자주못해도 이해하려고 하고

투정도 안부리려고 노력하구 전화도 꼬박꼬박 받고 편지도 일주일에 한통씩은 보내고

면회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가고 기념일마다 소포보내고 전화도 좋게 받을라고 노력하는데 왜 저럴까요?

 

군화입장에서는 제가 속좁고 남친이해 못해주는 걸로 보일까요?

 군화가 평소에는 애정표현도 잘해주고 면회때도 잘해주는데 말을 저렇게 할때마다 제입장에서는 화가나요. 군대에서 받는 스트레스 저한테 푸는 걸까요? 남친이 왜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갓 전역하신 분들이나 군인이신분, 고무신이신분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