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시작한지 3개월 된 20대 흔녀입니다. 제 글의 제목을 보고 저런 나쁜ㄴㅕㄴ 개념을 밥말아 쳐먹은 ㄴㅕㄴ 이라며 욕하면서 들어오실 남자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해요.....ㅜㅜ 그치만, 전 정말.........왠만해선 사람 배신하는 일 절대 못하고 상처주는 일 절대 못하는 성격이에요........ 예전에도 친한 친구에게 실수로 상처 줬다가 그 죄책감에 제가 더 힘들었어요. 밥도 못먹고 울고....... 아무튼 그정도로 새가슴이고 주변에 남자도 별로 없고. 바람년 양다리 이런건 상상도 못해요 믿어주세요;_; 아무튼간에...... 지금의 남친과 연애를 시작하기 4개월 전, 정말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어요. 그쪽에서 먼저 알듯 말듯한 상냥함을 보여주고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잘 웃어줘서 저도 어느샌가 오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치만, 참.........그 오빠가 A형이라 그런건지 뭔지 정말 애매모호하게 사람 햇갈리게 하고 이렇다 할 작업이나 떠봄, 들이댐, 고백 등등은 안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답답한 짝사랑으로만 시간을 보냈었어요. 그러다 언젠가부터 이 오빠가 아주 조금씩 카톡 멘트라든가 페북 댓글등으로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호감 멘트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 하길래 저도 과감하게 마음을 먹고 몇몇 지인을 동반해 다같이 놀러갔습니다. 그치만..........그곳에서 다른 여동료들에게 모두 친절하게 행동하고 짓궃게 장난을 치고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해서 그날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게도 그저 이런 정도의 배려였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게다가 전,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는 반드시 맘고생 시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어차피 이 오빠랑 잘되도 고생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옛날에 그런 남친 만나서 맘고생한 경험도 있었구.....ㅜ 물론, 4개월에 걸친 짝사랑을 단박에 접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노력했어요. 그 이후로 오빠가 암만 다시 친절하게 대해줘도 원래 그런 성격의 오빠라 생각하고 되내이며 조금씩 거리를 두었죠. 오빠도 제가 뭔가 뜸해진걸 눈치 챘는지 예전보다 자주 연락해서 근황도 묻고 마주치면 막 제 눈치보면서 괜히 장난걸고 그러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굳건히 지켰어요. 흔들리지 않도록.... 그렇게 점점 마음 정리하면서 평소에 그 오빠와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참....힘들었죠ㅜㅜ 그 이후로 한달 후, 학교에서 단기 봉사활동이 있어서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같은 조로 활동하며 조금 친해지게 된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봉사활동이 끝난 다음날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연락을 해오더군요. 물론, 경계했죠 처음엔.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케 연락을 해대나 하고....... 그치만, 대화도 잘 통하고 나쁜애는 아녔기에 일단은 저도 '친구'의 느낌으로 연락을 주거니 받거니 했어요. 같은 학교고 동갑이니까 친구 느낌으로 종종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놀았죠. 그런데 점점... 이 아이가 제게 진심으로 호감이 있고 정말 좋아해 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워낙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이기도 했고. 그래서 서로 연락하면서 만난지 2주만에 고백을 받았어요. 2주라면 참 서로를 알기에 짧다할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만날 때마다 진심이 느껴지고 참 괜찮은 아이인것 같고 대화도 잘 통해서 승낙했어요. 게다가 그때가 한참 그 오빠로 인해 더 외로웠고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오빠대신 보내주신 선물같은 느낌이라 믿고 받아들였지요.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연애를 시작한걸 알게된 오빠는 처음엔 무덤덤해하는 반응이었어요. 오히려 그걸로 얼레리꼴레리-_=<- 요런 뉘앙스로 놀리기도 하고. 짓궃게 "데이트하고오는거야~?ㅋㅋ" 이렇게 묻기도 하길래. 아...........역시 내 착각이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무튼 그런 반응이기에 저는 더더욱 마음을 굳건히 먹고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집중하게 되었죠. 그런데....................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3개월이 지나다 보니 남자친구의 몰랐던 면들이 보이면서 계속 흠집만 보이게 되고.............. 또 동갑이라 그런지 좀, 종종 눈치없는 행동으로 저를 속상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날이 많았어요. 참 좋은 아이이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건 고맙지만.....이런 저런 면에서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요즘들어 불쑥불쑥 떠올라서 혼란스럽더군요. 엎친데 덮친 격........... 요즘들어 그 오빠는 제게 예전보다 더 다가오고있어요................ㅜㅜ 저도 사람인지라, 4개월동안 맘 아파하며 짝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다가오니까............흔들리더군요...................... 제게 마음을 내비취는 말도 이제는 어느정도 알아 차릴 수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슬쩍 슬쩍 내뱉고.....이제는 다른사람들보다 늘 제 옆에만 딱 붙어있고 페북에서도 제가 쓰는 글마다 관심을 가져주고,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다 보니 함꼐 하는 시간도 예전보다 더 많아져서 더 얘기도 많이 걸고..... 주변 친구들이 티난다고 할 정도로......... 다가와요....ㅜㅜ눈도 자주 마주치고.....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딱 까놓고 얘기하자면, 지금 떠오르는 얼굴은 그 오빠이고................. 남자친구는..........ㅜㅜ그 다음으로 떠오르네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지고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이런 경험은 정말 처음이라 ㅜㅜㅜㅜㅜㅜㅜㅜ 위에서 이 오빠가 여성들에게 잘 대해준다고 써놨는데, 이게 바람기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 여자형제들 사이에서 자라서 여자애들이랑 있는걸 더 편해한다고 하더군요 지인의 말로는. 게다가, 이 오빠도 정말 선하고 자상하고 저랑 같은 상처가 있어서........정신적으로 참 잘맞아요. 이 상황에서도 오빠를 옹호하는듯 한 말을 적고있는 저를 보니..........하아. 말도 안나오네요. 이런 경험 있었던 분들은...................... 어떤 결론을 맺으셨나요...........?ㅜㅜㅜ 제가 도대체............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도와주세요 정말 모르겠어요........ 심지어는, 아예 둘다 놔버리고 사라져버리고 싶은 마음마저 드네요..... ㅜㅜ
남친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자꾸 맘이가는....경험 있으신분.
안녕하세요.
연애시작한지 3개월 된 20대 흔녀입니다.
제 글의 제목을 보고
저런 나쁜ㄴㅕㄴ 개념을 밥말아 쳐먹은 ㄴㅕㄴ 이라며
욕하면서 들어오실 남자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해요.....ㅜㅜ
그치만, 전 정말.........왠만해선 사람 배신하는 일
절대 못하고 상처주는 일 절대 못하는 성격이에요........
예전에도 친한 친구에게 실수로 상처 줬다가
그 죄책감에 제가 더 힘들었어요. 밥도 못먹고 울고.......
아무튼 그정도로 새가슴이고 주변에 남자도 별로 없고.
바람년 양다리 이런건 상상도 못해요 믿어주세요;_;
아무튼간에......
지금의 남친과 연애를 시작하기 4개월 전,
정말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어요.
그쪽에서 먼저 알듯 말듯한 상냥함을 보여주고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잘 웃어줘서 저도 어느샌가 오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치만, 참.........그 오빠가 A형이라 그런건지 뭔지
정말 애매모호하게 사람 햇갈리게 하고 이렇다 할
작업이나 떠봄, 들이댐, 고백 등등은 안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답답한 짝사랑으로만 시간을 보냈었어요.
그러다 언젠가부터 이 오빠가 아주 조금씩 카톡 멘트라든가 페북 댓글등으로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호감 멘트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 하길래
저도 과감하게 마음을 먹고 몇몇 지인을 동반해
다같이 놀러갔습니다. 그치만..........그곳에서 다른 여동료들에게 모두
친절하게 행동하고 짓궃게 장난을 치고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해서
그날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게도 그저 이런 정도의 배려였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게다가 전,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는 반드시 맘고생 시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어차피 이 오빠랑 잘되도 고생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옛날에 그런 남친 만나서 맘고생한 경험도 있었구.....ㅜ
물론, 4개월에 걸친 짝사랑을 단박에 접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노력했어요. 그 이후로 오빠가 암만 다시 친절하게 대해줘도
원래 그런 성격의 오빠라 생각하고 되내이며 조금씩 거리를 두었죠.
오빠도 제가 뭔가 뜸해진걸 눈치 챘는지 예전보다 자주 연락해서 근황도
묻고 마주치면 막 제 눈치보면서 괜히 장난걸고 그러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굳건히 지켰어요. 흔들리지 않도록....
그렇게 점점 마음 정리하면서 평소에 그 오빠와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참....힘들었죠ㅜㅜ
그 이후로 한달 후, 학교에서 단기 봉사활동이 있어서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같은 조로 활동하며
조금 친해지게 된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봉사활동이 끝난 다음날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연락을 해오더군요.
물론, 경계했죠 처음엔.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케 연락을 해대나 하고....... 그치만, 대화도 잘 통하고 나쁜애는 아녔기에 일단은 저도
'친구'의 느낌으로 연락을 주거니 받거니 했어요.
같은 학교고 동갑이니까 친구 느낌으로 종종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놀았죠. 그런데 점점... 이 아이가 제게 진심으로 호감이 있고
정말 좋아해 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워낙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이기도 했고.
그래서 서로 연락하면서 만난지 2주만에 고백을 받았어요.
2주라면 참 서로를 알기에 짧다할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만날 때마다 진심이 느껴지고 참 괜찮은 아이인것 같고 대화도 잘 통해서
승낙했어요. 게다가 그때가 한참 그 오빠로 인해 더 외로웠고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오빠대신 보내주신 선물같은 느낌이라
믿고 받아들였지요.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연애를 시작한걸 알게된 오빠는
처음엔 무덤덤해하는 반응이었어요. 오히려 그걸로 얼레리꼴레리-_=<-
요런 뉘앙스로 놀리기도 하고. 짓궃게 "데이트하고오는거야~?ㅋㅋ"
이렇게 묻기도 하길래. 아...........역시 내 착각이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무튼 그런 반응이기에 저는 더더욱 마음을 굳건히 먹고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집중하게 되었죠.
그런데....................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3개월이 지나다 보니 남자친구의
몰랐던 면들이 보이면서 계속 흠집만 보이게 되고..............
또 동갑이라 그런지 좀, 종종 눈치없는 행동으로 저를 속상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날이 많았어요. 참 좋은 아이이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건
고맙지만.....이런 저런 면에서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요즘들어
불쑥불쑥 떠올라서 혼란스럽더군요.
엎친데 덮친 격...........
요즘들어 그 오빠는 제게 예전보다 더 다가오고있어요................ㅜㅜ
저도 사람인지라, 4개월동안 맘 아파하며 짝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다가오니까............흔들리더군요......................
제게 마음을 내비취는 말도 이제는 어느정도 알아 차릴 수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슬쩍 슬쩍 내뱉고.....이제는 다른사람들보다 늘 제 옆에만 딱 붙어있고
페북에서도 제가 쓰는 글마다 관심을 가져주고,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다 보니 함꼐 하는 시간도 예전보다 더 많아져서 더 얘기도 많이 걸고.....
주변 친구들이 티난다고 할 정도로......... 다가와요....ㅜㅜ눈도 자주 마주치고.....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딱 까놓고 얘기하자면,
지금 떠오르는 얼굴은 그 오빠이고.................
남자친구는..........ㅜㅜ그 다음으로 떠오르네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지고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이런 경험은
정말 처음이라 ㅜㅜㅜㅜㅜㅜㅜㅜ
위에서 이 오빠가 여성들에게 잘 대해준다고 써놨는데,
이게 바람기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
여자형제들 사이에서 자라서 여자애들이랑 있는걸 더 편해한다고 하더군요
지인의 말로는. 게다가, 이 오빠도 정말 선하고 자상하고
저랑 같은 상처가 있어서........정신적으로 참 잘맞아요.
이 상황에서도 오빠를 옹호하는듯 한 말을 적고있는 저를
보니..........하아. 말도 안나오네요.
이런 경험 있었던 분들은......................
어떤 결론을 맺으셨나요...........?ㅜㅜㅜ
제가 도대체............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도와주세요 정말 모르겠어요........
심지어는, 아예 둘다 놔버리고 사라져버리고 싶은 마음마저 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