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내기언니들도 간다 경복궁!

김미미선생님2011.12.19
조회665

 

 

 

안녕들하오~

음슴체로 하는게 유행이니

저도 음슴체로 ㄱㄱㄱ


"한복입고 경복궁나들이-예비대학생의 추억만들기"란 글이 톡이 된걸 읽었음

이 글을 읽은 나님은 자극받아

풋풋한 아기들만 할수있는것이 아니라 헌내기인 우리도 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음


사딘有느님임 이쁘게봐주십사 굽신굽신부끄

 

허나 우리는 그때의 당당함을 이미 잃고 부끄부끄하야

친구의 간절한 외침으로 인해 사진에 범죄자마냥 모자이크처리를하였음

 

두둥! 하지만 난 당당히외치겠음

톡이된다면 !!!! 모자이크를내리겠음쪼옥

 

☞☜ 그러니 원해원해원해주세요..테디

 


나님은 어려서부터 한복 입고 세계여행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꿈이 있었음ㅋ..ㅋㅋ

그 시발점이 바로바로바로바로 우리나라의 고궁 "경복궁"임

사실

나님은 우리나라에 대한 열정이 터짐으로 인해

함께 경복궁을 간 친구로부터 국수주의자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일본이랑 야구나 축구라도 하는 날에는 오빠랑 아빠랑 맛있는 치킨을 뜯으며 불나게 응원을 했음^^



함께 경복궁나들이를 간 친구와 나는

고딩때부터 절친으로 같은대학 같은과 앞뒤 학번이 되었음

나님은 이런 절친을 내 꿈을 같이 이뤄줄 동반자로 점 찍어 꼬드김

착하고 맘약한 나으 절친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해 주심





이 때, 우리는 중간고사 기간이었음^^

내일이 바로 시험이었심통곡



그럼에도 우리는 대책없이 한복을 빌려입는 열정으로 경복궁에 가게되었슴

우리는 참....

학점의 노예에서 벗어나 대학생활 이외의 것에서도 행복을 찾을줄 아는 사람임^^


열심히 전철에서 둑흔둑흔 깨알부끄를 떨어대던 우리는 경복궁역에 도착햇음

우리는 경복궁에 들어가 화장실에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땋았음

처음에는 시선이 부담스러웠음... 부끄럽구 막막 여튼 그랬음ㅋㅋㅋ


그러나 '궁에서 한복입고 돌아다니는게 뭐 어때?' 라고 합리화시키며

 

마치 경복궁 직원이라는 듯이

당당하고 도도한 워킹으로

내가 세계최고 모델이 된것마냥 경복궁을 거닐기 시작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음엉엉

왜냐면...왜냐하면 ㅋㅋㅋㅋ
우리끼리 사진 찍을 새가 없을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혔기 때문임흐흐

태국, 필리핀, 중국, 일본, 독일, 미국등등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음

보내주신 사진 투척하겟음
ㅋㅋㅋ

옛다! 왼쪽은 천사친구님 오른쪽이 바로바로 나님ㅋㅋㅋㅋ


우리가 서 있는 곳이 마치 포토존이 된 듯....

그곳에서 한시간 반가량 계속 서서 사진 찍혔음짱



연예인 기자회견마냥 많은 장비와 큰 카메라들이 우리 앞을 에워싸고 찍었음

지나가던 관광객들은

"돈 내고 찍어야 하는 거에요?"

"무슨 행사를 하는 거죠?" 등등 물어보시고

무료라고 찍어도 된다고 말씀드리자 구름처럼 몰려오셔서 찍으심부끄



천사친구와 나는 입에 경련이 일기 시작했음

아 이래서 연예인들 화보찍을때 참 힘들겠구나 잠시 생각해씀

ㅋㅋㅋㅋ 할 것이 못됨ㅠㅠ


그럼에도 우리는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생각을 하며

빵~끗 미소를 잃지 않았음^^


궁을 거닐며

카와이~
하오 피야오 량~
와우 뷰리풀~
어머 한복이 너무 이뻐요~

등등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도도하고 당당하게 거닐었음



우리는 매우 구경을 하고 싶었으나.

특히 친구는 경복궁이 초행이었음 매우매우 고궁을 탐색하고싶어하는 정신이 강했음

 

친구의 고정되어 달달떨리는 예의용 웃음 뒤로.. 그 어두운 오오라를 잊을 수 없음

 

그러나


한걸음 떼기가 무섭게 사진찍자는 요청에 구경을 할 수 가 없었음

그래도 기쁜마음으로 찍어드림^^*

얼굴찢어지는줄알앗음원숭


많은 전문사진작가님들이 사진을 찍어가셨고

디지털사진작가협회 공모전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시길래

쿨하게 "네~^^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고 집에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올라가있었음 오마이갓!!!!



경회루에서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어드린 후,

한숨 돌리며 우리는 근정전으로 향했음

이제는 구경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휐어!!



그^^러^^다^^  단체 사진작가님들을 만나게됨

"지금 날이 좀 저물었지만 사진 모델 좀 해주실 수 있어요?"

우리는 쪼금 망설였지만.. 이미 구경은 하늘나라로 날아간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근정전 앞에서 전문모델이 것 마냥 포즈를 취했음ㅋㅋ

 

이날은 진짜 우리가 세계최고 모델이된것 같았슴ㅋㅋㅋㅋ

자아~모델사진 투척하겠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 관광객 님이랑 한.컷!


ㅋㅋㅋㅋ 돌상을 자연스럽게 쓰다듬어보라고 하셔서 이런 컷!



둘이 마주보고 손잡고 환하게 웃어보세요^^ 해서 저런컷ㅋㅋ



나는 조선의 국모요 한컷! ㅋㅋㅋ


사진작가님들은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셨고,

마침내 이러한 포즈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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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허걱ㅋㅋㅋ....ㅋㅋ마치 대보름이 뜬날 강강술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바로 조선의 부녀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쫌 무리수 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이빠져나가는 그와중에도 해태처럼 굳은 우리의 얼굴은 웃고있었음 방긋방긋방긋

 

이날 우리는 사진을 찍히고 삘받아서 한복대여값을 퉁치기위하야 인사동도 거닐었음ㅋㅋㅋㅋㅋ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야 할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글 간판이 보고싶었슴ㅋㅋㅋㅋㅋ

 

인사동에서 우리 앞에서 대놓고 함께걸으며 동영상을 찍은 소녀들아

이 판을 본다면 언니에게 그 동영상을 공유해주지않으련 

 

우린 그렇게 평생에 남을 추억과함께

돈모아서 아름다운 한복을 구매하여 유럽투어를 가자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알바를 구하고이씀ㅋㅋㅋㅋ씁.......ㅋ..........

 

사진이 몇 장 없고 포즈가 다 똑같은 건

우리가 고대로 그 자리에서 아주 오래 사진을 찍혔기 때문임 양해해 주길 바람 안녕

 

 

 

우린 헌내기라 얼굴까지 보일 풋풋한 자신감이 없어 모자이크를 함

그러나

톡이 되어 네티즌님들이 원하신다면 모자이크 내림윙크

 

 

 

예비대학생 글이나 우리 글을 보고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우리한복이 생활화되어 부끄타지않고 당당하게 우리의 멋을 알릴 수 있게되길 바라며

그럼 20000~~~~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