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척남동생한테 훈남 만들어 준다고 사기쳤는데..ㅋㅋ ★★★★★★

붕어빵2011.12.19
조회622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안녕

판을 즐기는 23살 흔녀입니다.

 

요새 판에 남매, 자매 이야기 재밌는거 많이 올라 오길래

저도 한 번 써보려고 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친남매가 아닌 22살 친척남동생이 있습니다. ( 빠른 90임 )

어렸을 때부터 맨날 같은 동네, 같은 유치원, 같은 학원 다녀서

친동생들보다 친해요ㅋㅋㅋㅋ 그냥 친남매임ㅋㅋㅋ

 

글쓴이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들어가겠음.

( 친척동생 이름 ' 완지니' 로 하겠음.)

 

 

 

완지니랑 거칠게 지낸 글쓴이 유년 시절. ㅋㅋㅋㅋ짱

 

나님 초딩때 엄마가 완지니 동네에서 문방구를 했음.

그래서 나님 매일 학교 끝나면 완지니 동네로 출근 도장 찍음.

 

그리곤 매일 완지니랑 놀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완지니랑 노는 형이랑 동생들이랑 놈

 

초딩 여자들이 하는 고무줄, 땅따먹기, 공기놀이 해 본 적 없음.

무조건 뜀밖질, 몸싸움, 오락기 스틱사용법이 기초스킬임. 그런 것 부터 습득함 ㅋㅋ

 

그래서 저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나님 딱지 200 좀 치고, 팽이 줄 좀 감아보고,

비비탄총으로 스나이퍼도 되보고 오락실 싸움게임 정복하는 수준이 였음.

 

만화책도 순정만화? 들어보지도 못함. 난 그저 완지니랑 형들이 읽는

짱, 핫도그 이런 SF 학원물에 침 질질 흘리면서 재밌다고 읽었음.

 

여전히 성격도 남자답게 늠름함 ㅋㅋㅋㅋㅋ 여전히 SF, 액션 광임.

 

 

 

 

 

첫번째 !!

 

초등학교때 울엄마 완지니 동네서 문방구했다고 하지 않았음?

그래서 맨날 완지니네 집에 감.

 

근데 초딩때 완지니가 주먹밥을 진짜 좋아했었음.

내가 가면 맨날 주먹밥 해달라고 함.

난 주먹밥 만드는 걸 그때 배움ㅋㅋㅋㅋ

 

본 건 있어가지고 처음에 밥에 소금 간만 해서 주면 맛있다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복스럽게 잘먹음. 

 

한 층 업그레이드 해서 밥에 소금 치고 김가루 부셔서 넣어 만들어 줌.

맛있다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 많이 있으면 멸치도 넣고 김치도 넣고 해서 줌. ㅋㅋㅋ

나중엔 주먹밥 동그랗게 만들어서 김에 싸주는 경지에 오름. ㅋㅋㅋ

 

그러다 완지니가 좀 짜증나게 구는 날 있음

진짜 소금 엄청 넣어서 줬는데도 얜 맛있다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이건 완지니가 매번 웃기다 생각해대는 과거. ㅋㅋㅋㅋ

 

이게 초딩 저학년때인지 유치원때인지 잘 생각은 안나는데 암튼 어렸을때 였음.

여느때와 같이 완지니네 집 안방에서 자려고 누웠음.

 

근데 심심한거임  문득 누가 더 불쌍하게 자나 시합을 하게 된거임. ㅋㅋㅋ

누구 아이디어 인지 생각도 안남ㅋㅋㅋㅋㅋ

 

처음에 안방 침대에서 누웠는데 나님 베게들고 바닥으로 내려 갔음.

 

그래서 완지니가 안방 문지방에 자리 잡음.

 

그에 질세라 나님 마루에 누웠음.ㅋㅋ

 

그랬더니 완지니 화장실이 현관 바로 옆에 있었는데 화장실 앞에 눕는거임 ㅋㅋ

 

그래서 나 지지 않으려고 현관 신발장에 누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찬 바닥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둘은 진지했음. ㅋㅋㅋㅋ

가볍게 시작한게 죽자고 달려드는 상황까지 옴. ㅋㅋ

 

나님 이겼다 생각하는 순간

 

완지니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거임.   찌릿 설마 했는데

 

....  빌라 복도에 베게 내려 놓고 눕는 거임. 허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경악 ㅋㅋㅋㅋㅋ

 

저시키 독한 시키라 생각 했음.

그때 겨울 이였는데 그 얇디 얇은 내복만 입고 그 차디찬 바닥에 눕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웃긴 건 둘째치고 너무 충격이 였음. 발상이 너무 기발해서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지기 싫어서 계단에 누움. ㅋㅋㅋ 오기 생김 ㅋㅋㅋㅋ

2층에 살았는데 결국 완지니 1층 복도까지 내려감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추워서 둘이 사이 좋게 들어옴 ㅋㅋㅋ

 

왜 그런 게임을 하게 됬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그래도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

 

이건 과거 에피라기 보다는 완지니에 대한 ㅋㅋㅋㅋㅋㅋ

 

완지니 웃음소리가 좀 특이함. 아 음성지원 하고 싶음. ㅋㅋㅋ

얘 때문에 열받다가도 얘가  웃으면 안 웃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

 

웃음소리 글로 쓰기도 어려움 대략 크허헐헝허헐허허허허헐 이런 식으로 웃음.

웃으면 좀 목소리가 낮아지는 기아현상이 일어나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

 

일상 대화.

( 화뽕은 완지니만 부르는 글쓴이 별명 ㅋㅋㅋㅋ 얘 뽕이란 말 좋아함. ㅋㅋㅋ)

 

완지니 : 야 화뽕이

나님 : 왜

완지니 : 야 화뽕이

나님 : 아, 왜!!

완지니 : 아, 이 화뽕이이가 지금 화내는거야?

나님 : 꺼져 ㅡㅡ

완지니 : 화뽕이 화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씹음

완지니 : 아 화뽕이 대답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러면서 계속 사람 약올림.

할 말도 없으면서 맨날 쳐 불러댐.

진짜 열받음 나 짜증나서 표정썩어있는데 이시키는 좋다고 실실대면서 약올림

 

완지니 : 아 이게, 사람이 부르면 대답해야지

 

나님 계속 말 씹음. 이쯤되면 이시키 툭툭 건드리면서 때림.

아진짜 열받음 ㅡㅡ

 

나님 : 죽는다?

완지니 : 그니깐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꺼져. 할 말도 없는 게 ㅡㅡ

완지니 : 또 맞아야겠네 화뽕이

나님 : 하지마 ㅡㅡ

완지니 : 이게 오빠한테

나님 : ㅈㄴ %^&*&*(*&^%&^*(*(()**&& (폭풍욕함) 하지말랬지!!!!!!!!!!

완지니 : 이게

나님 : .....

완지니 : ....

 

폭풍전야로 나님 한바탕 욕바가지 내뱉음.

 

완지니도 한마디 하다가 나 진심 열받은거 눈친채고 순간정적.

 

안당해본사람 모르지만 이시키는 사람 약올리는데는 도를 튼 놈임.

얘네 친구들이 이를 갈음. ㅋㅋㅋㅋ 이시키 약올림에 약뻗쳐서 ㅋㅋ

 

나님 열받고 짜증나면 지 승질못이겨서 우는데 타입인데

이때도 좀 눈물이 날랑 말랑 했음.

 

근데 갑자기

 

완지니 : 크허헐헝헐허켈클헤렇 럴ㄹ아러크러허러

            겔허헐헝헐러러허어켈겔허러크허헐겔헬

 

 

입체돌비사운드 수준의 엄청난 목소리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거임.

이 뭐 병 ... 우씨   갑자기 쳐 웃는 거임. 이유없이 웃는 거임 그냥.

등신같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등신같은 건 그 열받는 순간에도 이시키 웃음소리 들은 나님도 따라 웃음.

 

진심 자존심때문이라고 참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음. ㅜㅜㅜㅜ

참으려는데 점차 나님 입에서 피식피식 바람이 빠지더니 결국 폭소 ..

 

그래서 우리 둘은 낙엽도 안 굴러갔는데도

미친듯이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상황종료.

 

하지만 이런 일이 쳇바퀴 돌듯이 매번 반복.

약올리고 승질내면 웃음으로 무마시킴 ㅋㅋㅋㅋㅋㅋㅋ

 

 

 

카톡으로 웃음 음성으로 보내라니깐 ㅋㅋㅋㅋ

 

 

 

 

 

 

 

 

본인도 본인 웃음소리 괴기한 걸 알고 있음. ㅋㅋㅋㅋ

 

 

 

 

 

 

사실 글쓰는거 완지니한테 말했음.

당근 싫다고 거절하는데 훈남만들어 주겠다고 막 꼬셨음.ㅋㅋㅋㅋㅋ

훈......남 되려면 훈훈한 스토리 적어야 하는데... 미안해 동생 더위

 

너와 나사이에 훈훈한게 있긴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톡커님들 글보다 파격적이지도 않고 많이 웃기지도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셨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와 완지니에 대한 이야기 아직 수두룩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괜찮으면 더더더 써드릴게요 음흉

 

조회수와 댓글 있으면 완지니가 지 사진 절대 올리지 말랬으니깐,

어렸을때 사진 ... 미약하게 나마 옛날 어릴 적 눈웃음 치는 완지니 사진 올릴게요 부끄

나도 옆에 같이 찍혀 있으니깐 내 권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아참 2탄 쓰게 되면 완지니가 왜 완지니인지 알려 드릴게요 !!

 

 

 

 

 

 

 

 

 

 

 

친척남동생있으면 추천!

 

친척여동생있으면 추천!

 

친척오빠님있으면 추천!

 

친척언니님있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