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가 시댁과 처가를 비교하네요.

후회2011.12.20
조회28,195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예신입니다

예랑이는 저보다 11살 많은 32살이구요

저희는 직장에서 만나서 지금 5개월째 연애중이구요. 결혼을 전재로 시작해서

내년에 결혼을 올릴사람입니다.

 

지금 현재 예랑이 시댁식구들은 다 봐온 상태입니다.

예랑이는 저희 집안식구들을 못 본 상태구요

(시댁에서 결혼승낙을 받은상태구요, 저희집안에서만 승낙을 받으면됩니다)

+++++솔직히 초혼인 예랑이가 저의 모든 과거를 감싸주고 이러는건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어느 시댁에서 이혼녀를 데려왔다면 곱게 봐줄 시댁이 어디있겠습니까.

  시댁도 새아버지.본아버지 2명이긴 합니다만 양부모님이 살아계시고 다 있으시니

  저보다는 좋은조건이긴해요.

 

저희 집안 식구들 반대합니다. 식구라고 해봐야 어머니,새아버지 뿐인데요.

저 21살이지만 결혼 한번 실패로 재혼여성입니다.

 

예랑이는 모든 과거 다알구있구요.

 

저희 집안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한번 실패했고, 나이도 어리고 앞으로10년은 더 살다가

사람 보는 안목도 길르고 나중에가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로 반대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저가 이렇고 저렇고 말을해서 이번주에 만나러 가기로했는데요

 

이번에 예랑이 시댁식구때문에 싸움이 일어났어요.

시누이때문인데요. 예랑이는 예의없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저는 예의없다는소리 들어보지도 못했는데..아무튼 저의 말때문에 예랑이와 심하게 싸웠어요

 

예랑이가 이럽니다.. 시댁이랑 처가랑 바뀐거 같다면서..

자신이 꿀릴것도 없고 그러는데 왜 이렇게 자신이 고개 숙이며 장모를 뵈러 가야하냐면서

보기싫답니다 .그리고 저의 아버지가 새아버지라서 아직은 불편하고 과거에 한번 실패했던 적이있어서

집은 불편해서 일단 어머니와 밖에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이번에 터놓네요. 어느 장모가 만년손님?

사위를 밖에서 밥을 먹이냐고....솔직히 예신 예랑이라고 했지만... 처가쪽에선 사위라고 인정은 멀었죠..

말이 끝난 후 저가 예랑이에게 그럼 결혼 할 생각 없는거냐고 물었습니다. 

생각이  짧답니다. 저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라는건지..

 

원래 한쪽에서 반대하면 저가 그방면에 대해선 쉴드 쳐주면서 허락받을수있게 서로 도와가는거

아닙니까. 저가 나몰라라 하는것도 아니구 저희어머니한테 좋게 잘 말해서 얼굴 볼 수 있도록

약속도 잡아 놨구요.

 

시댁살이가 어떤건지 모르냐는 예랑이의 말... 진짜 분하고 억울해서 저한테 시댁살이라도 시킬

모양인가봐요...솔직히 저희 어머니가 명쾌히 대답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설득하고 해서 약속을 잡은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