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바게트에서 본 남★★★★★★★★★★★★★

열폭녀2011.12.20
조회80

안녕하thㅔ요

모태솔로 16세 흔녀 입니다 ......

 

그냥 친구랑 보고 너무 웃겨서 ㅋㅋ?? 적는거니까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ㅋㅋ

 

그럼 요즘 대세에 따라 음슴체로 가겠음 ㅋ

 

 

 

 

참고로 저는 빵을 무척 사랑하는여자임....

빵을 먹지않은 날은 살지 않은것과 같은 날....

 

 

 

오늘도친구를 이끌고 빠리에서 온 바께트를 사먹으려고 계산을하고

자리에 앉아서 냠냠쩝쩝 빵을먹고있었음

 

그런데 교복을입고있는 학생 커플이 들어오는겅미...

저는 신경을 안써서몰랐는데 옆에 앉아있던 친구 표정이

점점 썩어가는거임...

 

그래서 "야 왜 그러는데 ㅡㅡ???"   (부산 女)

 

친구: 눈짓으로옆에 커플을 가르킴

 

나 : 뭐 ㅡㅡ????

 

친구 : (엄청 작은 소리로) 야... 아까저 남자가 여자한테

"무슨 빵 먹을레??" 물어봤는데 여자가 팔꼬고 눈짓하면서 "조고" "조고"  "아니 그거 말공 조공"

"아니~~~~~~~~~" 이러는데 남자는 완전 어쩔쭐 몰라하면서

"이거?"  "아님 이거??" 이러다 겨우 여자가찾던 빵을 쟁반에담고는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서 빵을 맛있게 먹는것임....

 

이까지는 친구랑 저의 표정이 썩는데 그치는 정도였음 ㅡㅡ...

 

근데 쫌있다가갑자기 남자가일어서서 카운터 쪽으로 가더니한참을 안오는거임..

 

 

그리고 돌아와서 물티슈와 그냥 티슈를 건네며....

"물티슈쓸래?? 이거쓸래??? " 하는거엿음.....  (완죤자상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빵먹던저와친구는 순간 동시에 말을 멈추고 표정이굳고...

"야 빨리나가자..." 하면서 바로 일어나서 빠리를 나왔음...

 

 

순간부러움과 내가 16년 인생을 잘못살았구나 하는 회의가 밀려들었음....

그리곤 여자를 욕하다가 여자가 이뻤다는걸 인정하다가

우리도 나중에 그런 남자를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갖자고 하다가...

거울을 보고 현실을 깨달음..

 

 

 

 

 

저한테 빵사주실뿐.....

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