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에게

.2011.12.20
조회834

니가보고싶어서 몰래뒷모습이라도 볼려는 내자신을 억제했고

니목소리듣고 싶어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할려는 내자신을 또한번 억제했고

니한테 무슨일이 생겨서 걱정되길래 연락한번해볼까하는 내자신을 욕해가면서 폰을 들었다 놨다 해봤어

 

그런데 3개월만에 어제 너한테 연락했자나 내가

잘버티고 있었는데 너가 병원에입원했다는말 들으니까

 

억제고 자존심이고 뭣도없더라고

그런데 웃긴게 넌 사고때문에 폰이 고장났더라구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어제 밤에 침대에누워 너의 고장난 핸드폰에 문자를 수없이 보내봤어

 

넌 볼수없겠지 그래서인지 오히려 마음이더편해

그리고 너가 입원한 병원 어딘지 무척이나궁금해

 

그런데 알아낼방법도 찾아낼방법도 없더라

만약 알았더라면 몰래가서 조화라도 두고왔을텐데

 

그것도 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작아보이더라..그냥뭐 그렇다고 ㅎ

빨리 완쾌하길 항상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