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매일 네이트판 눈팅만 하는 수능끝난지 쫌 된 고3입니다. 저는 지금 동네에있는 ㄹㄷ마트에서 안전요원일을 하고있는데요.(아르바이트생입니다) 대부분 아시다시피 대형할인매점가시면 게이트앞에 키크고 정장입고 잘생긴형들 있는거 있잖아요? 그 일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키도 크지고 잘생기지도않았지만 어쩌다보니 뽑히게 되어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가 평소에 말도 많고 웃긴개그를 많이하는 편이라 상대방을 웃기는걸 참~ 잘합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면서 고객분들이 "이것좀 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도와주면서 개드립치는데요. 예를 들자면 어떤 예쁘신 여성분이 카트좀 뽑아달라고 하면 "누나는 예쁘니깐 제가 2개뽑아드릴께요 호호"라고 드립을 칩니다. 단순히 웃길려고 말이죠 (정말 리얼로 웃길려고 그럽니다. 제가 상대방을 웃기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 ㅋㅋㅋ) 그러면 상대방도 웃고 저도 웃고... 막 이런식이예요. 아무튼 오늘 오후4시에 1층에서 근무하고있었는데, 되게 풋풋해보이는 여성분이 저한테 와서 카트를 뽑아달라고 하는거예요. 그떄, 그 여성분이 백팩을 메고 있었거든요. 마트내에는 백팩을 메고 들어가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뺏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뺏을까 하다가... 머리를 쫌 써서 제가 "카트 무료로 뽑아주는 대신에 가방은 저한테 맡기시죠" 라고 했죠. 그런데 그분이 진심으로 "하하하" 하고 활짝 웃는거예요. 와 그때 와... 뭐라고해야하지... 첫눈에 반했다? 아무튼... 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미소보고;; 아무튼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 그때 그분이 라면 어디냤고 묻더라구요. 와.... 정말 머릿속에서 계속 "와... 내스타일이다..." 진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죠;; ㅠㅠㅠ 아무튼 그분보고 정신을 못차리고있다가 한 1,2분 지났나? 다시 그분이 저한테 와서 가방에 두고간게 있다고 빼서 다시 매장내로 가시더라구요. 와... 근데 갑자기 막... 운명같은거라고 해야하나? 막 이분이 다시 오는걸 보니 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될꺼 같다" 막 그런 기분이 드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아앀ㅋㅋㅋㅋㅋㅋ나 변태아닌뎈ㅋㅋㅋㅋ 참고로 전학교에서 착하고 예의바른학생이예요 ㅠㅠㅠㅠ 아 아무튼 그분한테 막 작업(?)을 걸고 싶은거예요. 정말 제 눈엔 너무 아름다우셔가지고 그래서 정말 원래 이런 용기 없는데 게이트 옆에 무슨 상자들이 쌓여있는데요. 거기에 상자 끝자락 살짝자른다음에 매장내 직원분한테 볼펜 빌려가지고 제 번호를 적어가지고 그분이 오길 기다렸어요! 오면 드릴려구 말이죠! 쫌 상자가 거지같은거라;; 멋은없지만 진심을 담아서 드릴려고 말이죠 ㅠㅠㅠ 아... 정말;;; 아무튼 갑자기 생긴 자신감으로 그분이 오면 아까 적어놓은 번호를 그분한테 드린다음에 "내일 21일인데, 이 날 재미있는 영화 많이 개봉하거든요? 저랑 같이 영화보러 가실래요?" 이란 멘트를 똭! 날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 분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근데... 아무리 기달려도 안오더라구요... 그분 가방은 내 왼쪽에 있는데 안전요원들은 30분마다 근무지위치가 바뀌는데요 시계를 보니깐 4시 28분 거의 1-2분 남은거예요 그래서... 운명이 아닌갑다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그 분이 오시는거예요 막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는데 와........ 빨리좀 왔으면 좋겠다 막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저분이 받으면 무슨 생각할까? 날 이상한놈으로 보진 않을까?아니야,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가질수있다고했어 막 이런 생각하면서 그분을 쳐다보고 있었죠. 근데 그 여성분 뒤로 다음 근무자가 오는거예요;; 저랑 근무지 교대하려고... 말이죠... 하아.... 그 여성분이 저한테 오셔서 가방 가져가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눈웃음 지으셨는데... 다음 근무자가 와서... 차마 말을 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헣으허흫ㅇ허흐으허으헣으허흐어흐허으허허 으허흐엏으허흐으허으헣 흙흙... 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련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와.... 그분 와 정말 꼭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가 이글을 쓰면서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이성을 잃었어요 ㅠㅠㅠㅠ 그분 보고 싶어요 ㅠㅠ 혹시 오늘 광주에있는 ㄹㄷ마트에서 라면찾으셨던 분 계실까요 ㅠㅠㅠㅠ 사....사.... 하아... ㅠㅠㅠ 이상 못난이였습니다 ㅠㅠ
★★★★★광주ㄹㄷ마트에서 라면찾으셨던분? ㅠㅠㅠㅠ★★★★★
하아...
매일 네이트판 눈팅만 하는 수능끝난지 쫌 된 고3입니다.
저는 지금 동네에있는 ㄹㄷ마트에서 안전요원일을 하고있는데요.(아르바이트생입니다)
대부분 아시다시피 대형할인매점가시면 게이트앞에 키크고 정장입고 잘생긴형들 있는거 있잖아요?
그 일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키도 크지고 잘생기지도않았지만 어쩌다보니 뽑히게 되어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가 평소에 말도 많고 웃긴개그를 많이하는 편이라 상대방을 웃기는걸 참~ 잘합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면서 고객분들이 "이것좀 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도와주면서 개드립치는데요.
예를 들자면
어떤 예쁘신 여성분이 카트좀 뽑아달라고 하면
"누나는 예쁘니깐 제가 2개뽑아드릴께요 호호"라고 드립을 칩니다.
단순히 웃길려고 말이죠
(정말 리얼로 웃길려고 그럽니다. 제가 상대방을 웃기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 ㅋㅋㅋ)
그러면 상대방도 웃고 저도 웃고... 막 이런식이예요.
아무튼 오늘 오후4시에 1층에서 근무하고있었는데,
되게 풋풋해보이는 여성분이 저한테 와서 카트를 뽑아달라고 하는거예요.
그떄, 그 여성분이 백팩을 메고 있었거든요.
마트내에는 백팩을 메고 들어가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뺏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뺏을까 하다가...
머리를 쫌 써서
제가 "카트 무료로 뽑아주는 대신에 가방은 저한테 맡기시죠" 라고 했죠.
그런데 그분이 진심으로 "하하하" 하고 활짝 웃는거예요.
와 그때
와...
뭐라고해야하지...
첫눈에 반했다?
아무튼... 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미소보고;;
아무튼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 그때 그분이 라면 어디냤고 묻더라구요.
와....
정말 머릿속에서 계속
"와... 내스타일이다..."
진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죠;; ㅠㅠㅠ
아무튼 그분보고 정신을 못차리고있다가 한 1,2분 지났나?
다시 그분이 저한테 와서 가방에 두고간게 있다고 빼서 다시 매장내로 가시더라구요.
와... 근데 갑자기 막... 운명같은거라고 해야하나? 막 이분이 다시 오는걸 보니 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될꺼 같다" 막 그런 기분이 드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아앀ㅋㅋㅋㅋㅋㅋ나 변태아닌뎈ㅋㅋㅋㅋ 참고로 전학교에서 착하고 예의바른학생이예요 ㅠㅠㅠㅠ
아 아무튼 그분한테 막 작업(?)을 걸고 싶은거예요. 정말 제 눈엔 너무 아름다우셔가지고
그래서 정말 원래 이런 용기 없는데
게이트 옆에 무슨 상자들이 쌓여있는데요.
거기에 상자 끝자락 살짝자른다음에 매장내 직원분한테 볼펜 빌려가지고 제 번호를 적어가지고 그분이 오길 기다렸어요!
오면 드릴려구 말이죠! 쫌 상자가 거지같은거라;; 멋은없지만 진심을 담아서 드릴려고 말이죠 ㅠㅠㅠ
아... 정말;;;
아무튼 갑자기 생긴 자신감으로 그분이 오면 아까 적어놓은 번호를 그분한테 드린다음에
"내일 21일인데, 이 날 재미있는 영화 많이 개봉하거든요? 저랑 같이 영화보러 가실래요?"
이란 멘트를 똭! 날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 분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근데... 아무리 기달려도 안오더라구요... 그분 가방은 내 왼쪽에 있는데
안전요원들은 30분마다 근무지위치가 바뀌는데요
시계를 보니깐 4시 28분 거의 1-2분 남은거예요
그래서...
운명이 아닌갑다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그 분이 오시는거예요
막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는데
와........ 빨리좀 왔으면 좋겠다
막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저분이 받으면 무슨 생각할까?
날 이상한놈으로 보진 않을까?
아니야,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가질수있다고했어
막 이런 생각하면서 그분을 쳐다보고 있었죠.
근데 그 여성분 뒤로 다음 근무자가 오는거예요;;
저랑 근무지 교대하려고... 말이죠...
하아.... 그 여성분이 저한테 오셔서 가방 가져가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눈웃음 지으셨는데...
다음 근무자가 와서...
차마 말을 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헣으허흫ㅇ허흐으허으헣으허흐어흐허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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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흙...
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련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와.... 그분
와 정말 꼭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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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보고 싶어요 ㅠㅠ 혹시 오늘 광주에있는 ㄹㄷ마트에서 라면찾으셨던 분 계실까요 ㅠㅠㅠㅠ
사....사....
하아... ㅠㅠㅠ
이상 못난이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