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와서 폰으로 급하게 쓰는 톡이네요
몇달전 소개팅이야기야
그냥 말놓을게 ㅠㅠ 쓰기가 너무 힘들어 ㅠㅠ
때는 선선한 가을날
전역후 할일도 없고 용돈타기도 미안해서 복학전에 알바 좀 하고있었어
그러던 어느날
샤프심으로 바위치기
수능 다 찍어 만점맞기 수준의 기적의 미라클이 터졌지 ㅠㅠ 엉엉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나 ㅠㅠ
사진을 봤을때 진짜 거짓말안하고 눈에 하트뿅뿅 이었음 ㅋㅋㅋ
전역후 두달정도 지나서 머리도 꽤나 이쁘게 자랐고 피부톤도 민간인으로 돌아왔지
그 상태에서 좀 더 자신감을 주기위해 미용실 드라이로 패션을 더했지
한푼두푼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아빠차까지 끌고나감 ㅋㅋ
약속 삼십분전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기탐 ㅋㅋ
근데 거진 한시간 다되서 그녀가 나옴
솔직히 기다리면서 전화나 문자 해볼까 했지만 보채는거 같아서 안했음
근게 존내 쿨하게 "미안해요" 하길래 그냥 넘어감 ㅋㅋ 난 대인배니깧ㅎㅎ
ㅅㅂ 솔직히 사진하고 너무 안닮아서 좀 삐졌었지만 내색따윈하지않음
ㅅㅂ 포토샵 어도바 써글넘들 ㅠㅠ
시간이 좀 늦어서 그냥 바로 술집으로갔음 (난 분명히 물어봤고 싫다해서 남은곳이 술집뿐임)
약간 빠같은 분위기에 상당히 괜찮은 집이었음
대화를 나누다가 어디사는거랑 학교랑 잡다한거 물어봄
근데 이 삐리리같은게 나보고 초면에 그런거 물어보는건 실례가 아니냐 그러더라
흠 내가 사회물먹은지 얼마안되서 정신을 못차렸다고 사과함
근데 그냔이 존내 띠꺼워함 ㅠㅠ
솔직히 기분많이상함 분위기 살려보려고 좀 물어본건데
물론 내가 잘못했을수도있음
그냔이 나어디살고 뭐하냐 물어보길래 대X동 살고 알바하고있다했음
ㅅㅂ 초면에 물어보는거 실례라면서 ㅠㅠ
사는동네말하니깐 그동네는 땅값만비싸고 사람들은 싸가지가없다 물이안좋다 뭐라함
그때 완전히 나 기분 상함 ㅡㅡ
그래도 소개해준 친구를 생각해 분위기 계속맞춰줌
근데 이냔이 도가지나침 이제 나를까기시작함
담배가 갑자기 미칠듯히 땡겨서 담배를 피러감 그때 차키는 테이블위에둠 ㅋㅋ
우리 아빠 아우디 A8임 ㅋㅋㅋ
담배피고오니 그냔 태도 백팔십도 달라짐
ㅅㅂ 갑자기 천사가됬어 ㅋㅋㅋㅋ
갑자기 조낸 복수심이 불타오름
근데 타이밍 좋게 그냔이 나한테 전여자친구를 물어봐ㅋㅋ 초면에예의없게
그래서 장난으로 에이초면에 그런거 물어보면 실례지 라고 했더니
그냔이 얼척이없다고 ㅅㅂ 남자가 쪼잔하다네 ㅋㅋㅋ
그래서 나 화나서 물어보지말아야할걸 물어봄
"나도 예의없다. 너 가슴이 뭔컵이야?"
하고 술값 육만원쯤나왔을거같아서 사만원 테이블에 놔두고 바로나옴 ㅋㅋㅋ
근데 술은 맥주한잔마심 내 피같은돈 ㅠㅠ
삼십분동안 정신차리고 운전해서 집가는길에 버스정류장에 그냔 있음 ㅋㅋ
나 복수심에 불타서 문자보냄 ㅋㅋ 조심히 들어가 ㅋㅋㅋ 라고
그리고 손흔들어주고 집에옴 ㅋㅋㅋㅋ
소개팅 개매너남이 되버린 사건.
몇달전 소개팅이야기야
그냥 말놓을게 ㅠㅠ 쓰기가 너무 힘들어 ㅠㅠ
때는 선선한 가을날
전역후 할일도 없고 용돈타기도 미안해서 복학전에 알바 좀 하고있었어
그러던 어느날
샤프심으로 바위치기
수능 다 찍어 만점맞기 수준의 기적의 미라클이 터졌지 ㅠㅠ 엉엉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나 ㅠㅠ
사진을 봤을때 진짜 거짓말안하고 눈에 하트뿅뿅 이었음 ㅋㅋㅋ
전역후 두달정도 지나서 머리도 꽤나 이쁘게 자랐고 피부톤도 민간인으로 돌아왔지
그 상태에서 좀 더 자신감을 주기위해 미용실 드라이로 패션을 더했지
한푼두푼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아빠차까지 끌고나감 ㅋㅋ
약속 삼십분전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기탐 ㅋㅋ
근데 거진 한시간 다되서 그녀가 나옴
솔직히 기다리면서 전화나 문자 해볼까 했지만 보채는거 같아서 안했음
근게 존내 쿨하게 "미안해요" 하길래 그냥 넘어감 ㅋㅋ 난 대인배니깧ㅎㅎ
ㅅㅂ 솔직히 사진하고 너무 안닮아서 좀 삐졌었지만 내색따윈하지않음
ㅅㅂ 포토샵 어도바 써글넘들 ㅠㅠ
시간이 좀 늦어서 그냥 바로 술집으로갔음 (난 분명히 물어봤고 싫다해서 남은곳이 술집뿐임)
약간 빠같은 분위기에 상당히 괜찮은 집이었음
대화를 나누다가 어디사는거랑 학교랑 잡다한거 물어봄
근데 이 삐리리같은게 나보고 초면에 그런거 물어보는건 실례가 아니냐 그러더라
흠 내가 사회물먹은지 얼마안되서 정신을 못차렸다고 사과함
근데 그냔이 존내 띠꺼워함 ㅠㅠ
솔직히 기분많이상함 분위기 살려보려고 좀 물어본건데
물론 내가 잘못했을수도있음
그냔이 나어디살고 뭐하냐 물어보길래 대X동 살고 알바하고있다했음
ㅅㅂ 초면에 물어보는거 실례라면서 ㅠㅠ
사는동네말하니깐 그동네는 땅값만비싸고 사람들은 싸가지가없다 물이안좋다 뭐라함
그때 완전히 나 기분 상함 ㅡㅡ
그래도 소개해준 친구를 생각해 분위기 계속맞춰줌
근데 이냔이 도가지나침 이제 나를까기시작함
담배가 갑자기 미칠듯히 땡겨서 담배를 피러감 그때 차키는 테이블위에둠 ㅋㅋ
우리 아빠 아우디 A8임 ㅋㅋㅋ
담배피고오니 그냔 태도 백팔십도 달라짐
ㅅㅂ 갑자기 천사가됬어 ㅋㅋㅋㅋ
갑자기 조낸 복수심이 불타오름
근데 타이밍 좋게 그냔이 나한테 전여자친구를 물어봐ㅋㅋ 초면에예의없게
그래서 장난으로 에이초면에 그런거 물어보면 실례지 라고 했더니
그냔이 얼척이없다고 ㅅㅂ 남자가 쪼잔하다네 ㅋㅋㅋ
그래서 나 화나서 물어보지말아야할걸 물어봄
"나도 예의없다. 너 가슴이 뭔컵이야?"
하고 술값 육만원쯤나왔을거같아서 사만원 테이블에 놔두고 바로나옴 ㅋㅋㅋ
근데 술은 맥주한잔마심 내 피같은돈 ㅠㅠ
삼십분동안 정신차리고 운전해서 집가는길에 버스정류장에 그냔 있음 ㅋㅋ
나 복수심에 불타서 문자보냄 ㅋㅋ 조심히 들어가 ㅋㅋㅋ 라고
그리고 손흔들어주고 집에옴 ㅋㅋㅋㅋ
그후 난 친구한테 맞아서 변사체가 될뻔했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