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초반의 흔녀입니다 남자친구가 음슴으로 바로 음슴체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에겐 4살 많은 오빠가 있음 키도 작고 뚱뚱까진 아니지만 꽤 통통했었음. 옷은 단지 추위를 견디고 여름엔 땀을 흡수한다는 기능으로만 여겨서 옷도 없었음 막 중학교 때 입던 면바지가 다 찢어져도 그냥 편하다고 입고다님. 그래서 모태솔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솔로 만일이 될 때 나에게 학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군대 제대후 폭풍 감량을 하고 옷이 맞는 게 없어서 옷 좀 샀더니 갑자기 여친님이 생기신 거임 게다가 나보다 어린 여자애였음 ㅋㅋㅋㅋㅋ 사건은 이제 부터 시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모두 여행을 가셔서 집이 5일 정도 비었음. 오빠 여자친구는 지방에서 살고 학교를 다님. 그래서 장거리 연애라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했나봄 여자친구를 집에다 데려온거임 나는 첫 오빠의 여자친구라 무지 이뻐 보였음 잘 해주고 싶어서 사실 예비로 쟁여논 화장품이랑 다 주고 클렌징 작은 거 가져 왔으니까 다 내꺼쓰라고 하고 옷도 빌려주고 먹을 것도 사주고 무튼 잘해주고 싶었음 ㅋㅋㅋ 근데 이게 하루가 되고 ..2....3...일 이 되도록 집에 가지 않는거임. 그렇다고 말이 많고 밝은 성격이 아니라 말이 정말 없음 오빠도 여친이 말이 정말 없어서 그냥 말 안하고 옆에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한다고 함 그리고 밥을 먹을 때도 자기들 끼리 먹고 오고 그랬음 그리고 둘이 대놓고 스킨쉽을 하는데 부모님방에서 3일을 머무르는 거임. 하루는 오빠가 여친이 우리집 드라이기를 방에다가 놓았길래 가지러 가는데 약상자 같은게 책상위에 있는거임. 영어로 막 적혀 있어서 어디 아픈건가 하고 보니 CD박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터 뭔가 오빠가 불편해짐...왠지 ....매일 같이 지낸 오빠가 여자친구랑 ...그런다는게 싫었음 그래서 그날 집을 나가서 친구들 집을 전전하며 2일 뒤에 돌아옴. 긍데 여친이 아직도 있었음 ㅋㅋㅋ 게다가 화장실을 들어가니 머리카락 때문에 하수구가 막혀있고 설거지거리도 그래로 쌓여있었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생산해낸 것들을 하나도 안 치운거임!!!!!! 그래서 내가 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을 치워주고 조용히 얘기했음 '저기 ...머리카락은 치우지 그랬어....' '아..네...' 우리 오빠도 여친도 무지 착함 ㅋㅋㅋ 그래서 화를 낼 수가 없음 뭔가 착한데 눈치 없는 느낌? 근데 더 쇼킹한 사건이 벌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주에 부모님이 계시는 데도 또 온거임. 그래서 3박 4일을 자고 감 . 여자애는 대학생임. 금요일에와서 금 토 일 월 을 있다가 가는 거임. 원래 자취해서 부모님은 모르는 것 같았음 처음엔 부모님이 첫 여자친구라고 토요일 아침에 평소엔 밥과 김만 있던 식탁에 새벽부터 일어나 아주 거하게 차려놨었음 잠이 많은 거 같은데 차려놨다고 하니까 일어나서 밥을 먹어서 오 ! 진짜 착하다 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그대로 천천히 먹고 식사를 마친 분위기가 되니 방으로 들어가서 잠 ㅋㅋㅋㅋㅋ 심지어 자기가 먹은 거 싱크대에 놓지도 않음 그리고 한시간 쯤 뒤에 일어나 씻고 화장을 하고 오빠보고 나가자고 함 처음엔 괜찮았는데 그 다음주에도 오고 그 다음주에도 오고 그 다음주에도 오는 거임 내가 부모님 있는데 계속 오는 건 아니지 않아? 라고 하니 보고 싶은데 어떻해 이랬음 ㅋㅋㅋ 밖에서 자라고 하니 돈이 없다고 함 내가 여자친구는 무슨 생각이래? 이러니까 자기랑 여자친구랑 둘다 개념이 없는 거 같은데 그게 너무 잘 맞아서 좋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엔 여려서 그래 라고 변명을 했음 그런데 나보다 한살 밖에 안 어림.. 나중에 엄마가 조용히 불러서 '왜 남의 집에 와서 방에만 며칠 내내 있고 감옥 살이 하니.. 너무 손님처럼 굴지 말아라..' 라고 하니 오빠 여친이 닭똥같은 눈물을 떨어뜨림.. 오빠는 옆에서 '손님 맞잖아, 엄마는 정말 나중에 전형적인 못된 시어머니가 될거 같네' 라고 말해서 엄마가 상처 입음 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엄마가 이해가 갔음. 엄마는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잘해주고 싶어했는데 말도 안 걸고 눈도 안 마주치고 뭘 사오는 것도 아니었음 방에만 있고 잠도 오빠랑 잠 처음엔 반대했는데 자꾸 오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음 근데 세상이 좁은게 그 애가 일주일의 절반을 우리집에 있으니까 우리집 손님하고 자주 마주침 근데 우리 외삼촌의 같은 과 동창의 딸이었음! 외삼촌이 이 아이가 왜 우리집에 있냐고 물어서 그게 오빠 여친의 부모님 귀에 들어간 거임 그러더니 부모님이 이제 못 오게 함 오빠가 못 보니까 더 불타오른다며 엄마에게 결혼식 가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카드를 빌려서 여자친구 있는 지방에 내려가 2일 만에 16만원을 쓰고옴. 그리고 알바를 좀 하더니 한달만에 그만두고 매 주 여친을 만나러 가더니 또 돈이 없다고 엄마에게 돈 빌려달라고 함. 정말 착하고 착한데 개념이 없음.. 그래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음. 말을 해도 못 알아먹음 사실 몇가지 에피소드가 더 있는데 넘 길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오빠의 늦은 연애의 후폭풍
안녕하세요 이십대 초반의 흔녀입니다
남자친구가 음슴으로 바로 음슴체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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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4살 많은 오빠가 있음
키도 작고 뚱뚱까진 아니지만 꽤 통통했었음.
옷은 단지 추위를 견디고 여름엔 땀을 흡수한다는 기능으로만 여겨서 옷도 없었음
막 중학교 때 입던 면바지가 다 찢어져도 그냥 편하다고 입고다님.
그래서 모태솔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솔로 만일이 될 때
나에게 학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군대 제대후 폭풍 감량을 하고 옷이 맞는 게 없어서 옷 좀 샀더니 갑자기
여친님이 생기신 거임 게다가 나보다 어린 여자애였음 ㅋㅋㅋㅋㅋ
사건은 이제 부터 시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모두 여행을 가셔서 집이 5일 정도 비었음.
오빠 여자친구는 지방에서 살고 학교를 다님. 그래서 장거리 연애라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했나봄
여자친구를 집에다 데려온거임
나는 첫 오빠의 여자친구라 무지 이뻐 보였음
잘 해주고 싶어서 사실 예비로 쟁여논 화장품이랑 다 주고 클렌징 작은 거 가져 왔으니까
다 내꺼쓰라고 하고 옷도 빌려주고 먹을 것도 사주고 무튼 잘해주고 싶었음 ㅋㅋㅋ
근데 이게 하루가 되고 ..2....3...일 이 되도록 집에 가지 않는거임.
그렇다고 말이 많고 밝은 성격이 아니라 말이 정말 없음
오빠도 여친이 말이 정말 없어서 그냥 말 안하고 옆에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한다고 함
그리고 밥을 먹을 때도 자기들 끼리 먹고 오고 그랬음 그리고 둘이 대놓고 스킨쉽을 하는데
부모님방에서 3일을 머무르는 거임.
하루는 오빠가 여친이 우리집 드라이기를 방에다가 놓았길래 가지러 가는데
약상자 같은게 책상위에 있는거임.
영어로 막 적혀 있어서 어디 아픈건가 하고 보니 CD박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터 뭔가 오빠가 불편해짐...왠지 ....매일 같이 지낸 오빠가 여자친구랑 ...그런다는게 싫었음
그래서 그날 집을 나가서 친구들 집을 전전하며 2일 뒤에 돌아옴.
긍데 여친이 아직도 있었음 ㅋㅋㅋ 게다가 화장실을 들어가니 머리카락 때문에 하수구가 막혀있고
설거지거리도 그래로 쌓여있었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생산해낸 것들을 하나도 안 치운거임!!!!!!
그래서 내가 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을 치워주고 조용히 얘기했음
'저기 ...머리카락은 치우지 그랬어....'
'아..네...'
우리 오빠도 여친도 무지 착함 ㅋㅋㅋ 그래서 화를 낼 수가 없음 뭔가 착한데 눈치 없는 느낌?
근데 더 쇼킹한 사건이 벌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주에 부모님이 계시는 데도 또 온거임.
그래서 3박 4일을 자고 감 .
여자애는 대학생임. 금요일에와서 금 토 일 월 을 있다가 가는 거임.
원래 자취해서 부모님은 모르는 것 같았음
처음엔 부모님이 첫 여자친구라고 토요일 아침에 평소엔 밥과 김만 있던 식탁에 새벽부터 일어나
아주 거하게 차려놨었음
잠이 많은 거 같은데 차려놨다고 하니까 일어나서 밥을 먹어서 오 ! 진짜 착하다 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그대로 천천히 먹고 식사를 마친 분위기가 되니 방으로 들어가서 잠 ㅋㅋㅋㅋㅋ
심지어 자기가 먹은 거 싱크대에 놓지도 않음
그리고 한시간 쯤 뒤에 일어나 씻고 화장을 하고 오빠보고 나가자고 함
처음엔 괜찮았는데
그 다음주에도 오고
그 다음주에도 오고
그 다음주에도 오는 거임
내가 부모님 있는데 계속 오는 건 아니지 않아? 라고 하니 보고 싶은데 어떻해 이랬음 ㅋㅋㅋ
밖에서 자라고 하니 돈이 없다고 함
내가 여자친구는 무슨 생각이래? 이러니까
자기랑 여자친구랑 둘다 개념이 없는 거 같은데 그게 너무 잘 맞아서 좋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엔 여려서 그래 라고 변명을 했음
그런데 나보다 한살 밖에 안 어림..
나중에 엄마가 조용히 불러서 '왜 남의 집에 와서 방에만 며칠 내내 있고 감옥 살이 하니.. 너무 손님처럼 굴지 말아라..' 라고 하니 오빠 여친이 닭똥같은 눈물을 떨어뜨림..
오빠는 옆에서 '손님 맞잖아, 엄마는 정말 나중에 전형적인 못된 시어머니가 될거 같네'
라고 말해서 엄마가 상처 입음 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엄마가 이해가 갔음. 엄마는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잘해주고 싶어했는데
말도 안 걸고 눈도 안 마주치고 뭘 사오는 것도 아니었음
방에만 있고 잠도 오빠랑 잠 처음엔 반대했는데 자꾸 오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음
근데 세상이 좁은게 그 애가 일주일의 절반을 우리집에 있으니까 우리집 손님하고 자주 마주침
근데 우리 외삼촌의 같은 과 동창의 딸이었음!
외삼촌이 이 아이가 왜 우리집에 있냐고 물어서 그게 오빠 여친의 부모님 귀에 들어간 거임
그러더니 부모님이 이제 못 오게 함
오빠가 못 보니까 더 불타오른다며 엄마에게 결혼식 가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카드를 빌려서
여자친구 있는 지방에 내려가 2일 만에 16만원을 쓰고옴.
그리고 알바를 좀 하더니 한달만에 그만두고 매 주 여친을 만나러 가더니 또 돈이 없다고
엄마에게 돈 빌려달라고 함.
정말 착하고 착한데 개념이 없음..
그래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음. 말을 해도 못 알아먹음
사실 몇가지 에피소드가 더 있는데 넘 길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