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행동이 의심스럽고 앞으로 결혼해서도 문제가 안될가 싶어요....

하늘아2008.08.05
조회115,992

회사 근무하면서 짬짬이 나는대로 톡톡을 즐겨보는데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원래 말 주변이 없어서 보시는분들 양해 바라구요.... 좀 긴데 지루하시면 패스 하시구요^^

 

저는 올해 27세 회사직원입니다. 여태 연애 한번  안하다가  올초   선보고  지금까지 사귀는 남친이

있습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절 좋아하는 남자  몇몇 있었었는데..  결국은  제가  무심히 지나쳐 버려서 연애 못한거죠..  사귀어 보지도 않고 말이죠...그렇게 이성을 스쳐버렸어요 ...남자에 대해선  털끝만큼도  모르구요  누군가 절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웬지 좀 두려운 느낌이 들었거든요...

 

집에서는 왜 남자 친구안사귀냐구  결혼은 몰라도 남친이라고 사귀여 보라구 계속 말하구.....

그러서 올해 초 에..고모의  권고로  저보다

 

7세  연상인 남자랑  선보게 됏어요 .처음 이성으로 생각하고 만나서 그런지  많이 떨리더라구요..

 

그냥  한번  만자보자는 생각으로 약속 장소로 갔어요..와 있더군요...

 

차 마시면서 말도 하다가   연락처도 물어보고 앞으로 연락해도 되냐구

등등  그런게 잇잖아요...(생략할게요^^)

저도  처음 본 남친이  싫지는 않고  괜찮더라구요....

 

선 본 이후로 서로 연락하고 주말이면 만나서 밥먹구  공원도 구경하고 나름  들뜬기분으로 지냈죠..만난지  2개월 정도 될쯤  불안한 일이 생겼어요...

 

구정 임박일 때에요....저녁을  먹고 앉아있는데  남친한테  전화 왓어요...여자한테서...

 

통화할때 대답  하는 말을 들으니깐 그 쪽에서 <뭐 해? 밥 먹었어?  여기는 언제 와?(지역은

전남)    누구랑 같이 있어?  > 이런걸 물어보는것 같더라구요....그중  누구랑 같이 있냐는

 

말에  남친이 <애인이랑 같이  있지>하고  웃으면서  농담투로  말하는거에요...기분이 안좋더라구요...저 궁금한건  못 참거든요...그래서 남친  가까이 가서 앉았어요...여자 목소리가 들렷는데 ..

 

여자가 하는말이<정말이야?  진짜 애인있어?  거짓말이지?> 이때 남친이  갑자기  아무것도 모

르는 저한테 폰을 넘겨주면서  말해보라는 거에요. 어떨결에 받아서  첫 인사하고 그여자 하는말이

 

ㅇㅇ애인 맞냐구 해서 맞다구  햇구/       언제 부터 사귀였나도 물어보길래  내가 왜 다 말해야 되나싶어서  그 여자한테  누구냐구 되물었어요.자기는  같이 일을 했던  누나 벌 되는 사람이라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언제 부터 사귄지는  남친한테 물어봐라고 하고는 전화  다시 넘겻죠

 

그여자 하는말  듣겼는데 <여자 안사귈 처럼 하더니  역시 남자는 다

마찬가지야 >  이러는거에요...이상하잖아요?????(참고로 여긴 서울입니다)

 

**(남친은  전남에서 회사그만두고  선 보기 한달 반 전에 서울로 왔거든요..물론 선볼 목적으로

회사그만둔건 아니구요,그냥 집에 와 있다가  남친 집에서도  나이가 있다고 해서...)

 

그래서 통화 끝나고  누구냐고 물었죠...이상하다고......

 

남친: 어..그때 같이 한회사에서 일하던  누나야(유부녀,애도있고).근데 왜 통화 내용이

그러냐구  그 여자랑 전에 무슨 관계 였냐구  따지자  사실대로 말하더군요....

 

그 회사에서 몇년 일을 했는데 그여잘 사귄지는 1년 반 됐다네요...헉...가슴이 덜컹 하면서

심장이 뛰여서  한동안 말 못했어요....

 

전에도  이런식으로  제 앞에서 그  여자한테서  온 전화를  여러번 받았었거든요...

후에 보니깐 저랑 선 볼때 부터  그 여자랑 메일도 하고 통화도 계속 한거에요.....양다리 아닌가요? 

 

내가:  오빠 떻게 나를 만나면서  그 여자랑 통화하고 다녀...계속 그 여자랑 사귀지 그래 .(싸움

남친:그 여자는  남편도 있고  애도 있는데  앞으로 안될것 알고  사귄거야..

내가:   서로 좋아하니깐 사귔다면서 ...좋아하면 그집애도 키우고 니가 데리고 같이 살지 ..

남친:그 여자랑 이미 다 끝낸 사이야   그 여자랑은  안되는것도 알고 ...

  그럼 나는 뭐가 돼? 사람이  선을 본다 그랫으면  선을 보기전에  기본적으로

 그여자랑 관게를  확실히 끊었어야지.그여자랑도  계속 관계 유지하고.새로운 여자도 만나고,

 조금 사귀봐서 싫으면  그냥  또  그 여자 한테 갈려고 했어? 

 

내가 너무 거칠게 반을 하니깐 나한테  한번  용서 해달라고  비는거에요,미안하다면서   믿어달라고  그 여자랑  이미 다  정리됐으니깐 다시 연락하는 일 없다구..........

 

남자를 하나도 모르는 나, 또 처음으로  남자랑  사귀는나...저도 모르게  넘어갔어요.//

 

근데  후에  또 전화가 왔어요  발신번호 그여자 번호 였어요...제가 받았죠 

누구세요 하니깐  친척 누나인 것처럼 대답하는거에요....친척누나면  어디에서 사시는 어느

누나 냐구  물으니깐  이런거 물어보는건 너무 당돌한거 아니에요  하는거에요...그래서 내가

 

누나면은  나도 알고  인사를 해야하지 않냐구  그랬거든요  더이상 화가 나서  못받겟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그 여자야  하고 전화 넘겨주었어요..

 

남친 전화 받아서는 그여자한테 화내면서 <전화 하지말라니깐 왜 또 전화해 >  말하고는 끊는거에요...자기는 연락도 안하고  확실히  이제 만나는 애인이 있으니  연락도 하지말자고 햇다고 해요

 

그 여자 전화 와서 뭐라 하냐구  하니깐    왜 그렇게 매정하냐구   남친한테  그러더래요   그말을

하면서  남친이  그 여자한테  좀 안됬다  싶은 표정이였어요.....

 

절 만나면서  그여자랑   메신저,메일 ,통화  하는 남자  뭐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앞에서

아무렇지도 것처럼  통화 한거에요

 

헤여지자고  막 그랬거든요  싸웠죠...자기가 다시 전화하겟대요,내앞에서 여자한테 전화 해서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  고 하데요

 

근데  그여자   왜 또 전화가 올가요?

 

지금  만난지 8개월  됏어요...폰 번호도 바꾸고 해서 여자한테서 전하오는 일도 없고

남친도 전화하는것 같지 않아요

 

근데..................전번달   남친의 캠코더  동영상 보다가  그 여자랑  같이 수족관 갓을떼  촬영한

동영상을 보게 됐어요...또 기분 나빠졌죠.....이여자  그여자 아니냐구   하니깐  아니라고 

하는거에요.

내가:  아니긴 뭐가 아니야...왜 아직 까지 이거 안 지우고  놔두고 있어...생각날대면 볼려구?

남친: 너 정말 왜 이래>? 그냥 모른척 하고 넘어 가주면 난 정말  너한테 고마워 했을거야...

내가: 내가  이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기분이  안좋아지는거 생각도 안해?

남친: 이제 는 다 지난 과거야...왜 그래...내가 언제 연락하데?  그리고  난 테이프에  이게

         있는것도 몰랐어...

내가: 만날 캠코더 가지고 이것저것 하는사람이  모른다구>? 나랑 만나면서  양다리 한건 너야

        ,이런걸 보고도   뭘 믿으라고 ....난 기분이  엄청 나쁘단 말이야   그일 생각나면...

남친: ...................................짜증난다...너 왜 자꾸 엣날 일 가지고 그래...

내가: 그럼  신경 안쓰이게끔  해라구..

 

이렇게 싸우고는  서로 몇날은  말도 안하고  하다가 ...지금 8개월 되네요

 

처음  이성이랑 사귀여서 그런지  들뜬 기분이에요..  좋긴 좋은데...

맘한구석은  계속  이 일이  생각나고  ..남친이  씀씀이가  좋아보이지 않아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헤여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런 남자랑  결혼해도 되는지....무척  신경 쓰이고 그래요

 

총각이면서  그런 바람둥이 유부녀랑 사귀는 남자....정직한가요? 글 쓰면서  정말  화가나요

한번도 안사귄 내가 처음 사귄다는 남친이   또 이렇게 깨끗하지 못할줄을......

 

그냥 헤여지고 싶네요....ㅠㅠ

 

내가 잘못  마음이  좁아서 이런지...그냥 잊고 지내볼가요?  첫 남자라  그냥 잘 됏으면

하는 생각에  사귀긴 한데  마음에 걸려서요..

 

모르겟어요....결혼하기엔 좀  어딘가  마음구석에  찜찜하고 그래요

 

썩  좋지는 않아요.......

 

이 글 을 보신  분들  아무런 일도 아니구나  하고 얘기하지 마시구요...

꼭 좀  조언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