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별후 하고 있는것들...^^

죄인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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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별을 한지 한달반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쿨한척보내고 울고불고 매달려보고 술먹고 전화해서 징징대고 집앞까지 찾아가보고

남들이 보았을때 바닥을 쳤다는 소리를 할만큼 다 해봤다

헤어지고 몇일동안은 아 내가 잡으면 잡힐거야 날 좋아하지만.. 내가 너무 미워서

그런걸꺼야 그런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별생각없이 지냈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 끝나는구나 끝났네? 뭐지?

이런 뒤늦은 깨닳음으로 그때부터 매달리기 시작했다.

근데 너무 늦었다. 이미 그는 마음을 다 정리했다. 나 따위 이제 없다는 걸 하루하루 지날수록 알게되었다

아 모든게 때가 있구나 내가 미쳤구나를 깨닫지만 술만먹으면 나약해지는 나는 그에게

받지않는 전화를 무섭게 했다 . 무서웠겠구나., 술만깨면 발차기와 머리를 뜯어버리고 미쳤다

죽어야지 이런 자괴감에 살고 또 일주일뒤에 술먹고 전화하고 그렇게 반복하기를 한달.,

끝까지 받지 않는 니 전화.. 차단은 하지않았지만 보지않는 내카톡을 보고 아... 이젠... 정말...

그러고 모든건 멈췄다

매일 판에 들어가서 사랑과이별 해석남여 헤어진다음날을 보고 아 나에게도 기회가 날 그리워할수도있다

후폭풍이 올수도있구나 그런 기대 따위 버렸다 아예 보지않는다 거기에 글들은 나에겐 해당사항이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

매일 12시가 지나면 너의 뇌구조를 보며 나를 그리워하진 않을까 너의 운세를 보며 잘될수 있는 날이 있는지 정말 말도안되는 믿음과 기대를 하며 보고 ...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너무 미칠것같고 아파서 안보던 예능 영화 드라마를 모두 처음부터 보고 있고

매일듣던 버스를타든 집에 혼자 있어도 자기전에 듣던 음악도 듣지않는다. 너무 슬퍼지고 자꾸 그가 생각나서..

혹시나 무너질까봐 좋아하는 술도 자제해서 먹고 정도 이상 먹지도 않고

카톡프로필바꾸는 소소한재미로 살던 나는 카톡도 탈퇴했다 그 상태를 보고 헛된 꿈 나이지 않을까?

또 자제력잃고 문득 카톡보내고 내가 힘들다는 티 팍팍 내서 구차해 보일까봐...

나를 가꿔보겠다고 잘 안읽던 자기계발 책을 읽고 ...

매시간마다 가보던 너의 페이스북은 이제 정말 죽을만큼 궁금할때 하루에 세번정도 가서

마음아픈체 나온다.. 너는 잘지내고 다른여자랑 잘지내고 있고.. 심지어 나는 다 잊고 첫사랑..

나랑 사귀기 전여자친구를 그리워한다는 거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 아프다 하지만 무너질순없기에;..우린 끝이지만 정말 진짜 딱 한번은 보게 될수도 있을거라는

마음에 아니 사실 한번이라도 보고싶어서.. 끝났지만 정말 보고싶어서 ..

멈춘다 나는 모든걸 아프고 죽을것같고 이제 진짜 떠난 너를 잊는게 죽을 만큼 힘들고 어렵다

그래서 내가 할수 있는건 혼자 견뎌내는거 ...

 

Y야!

더이상 합리화하지 않고 너가 첫사랑을 지금 그리워하듯이 나는 너를 그리워할께

미안했고 고마웠고 행복했고 즐거웠어

 

진짜 먼훗날 너한테 떳떳하고 멋진여자가 되어서 나타날수 있도록 노력할께

너 내걱정 많이  했자나 .. 나와 달리 너는 정말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좋은학교다니고 널 만난건 정말 행운이였어 ... 지금은 내가 바닥치고 무서울수도있고 싫어지고 나쁜이미지가 되었을것같다..

너무 그래서 아프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내가 너에게 좋은 기억이길... 바랄게

그리고 너와 동등하게 멋진 여자가 되어서 너한테 멋진모습보여줄게

보고싶고 아프지말고 첫사랑... ..... 이랑 잘되는거 바라지 않지만....... 행복한모습보는게 싫지만.....

그냥....... .... 기다려줘... 니사랑하면서.. 내가 이러는거 미련이고 바보스러운거 알지만.............................

보고,..싶다,..

 

여러분도 이겨내세요 정말 돌아올사람만 돌아오고 ..... ..저같은경우는..

아예 절 질려하고 첫사랑 전여친을 그리워하네요

...^^ 이 거지같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