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학교축제...??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모중학교에 학생입니다. 저희 축제가 2년에 한번씩인데 이번 2월달에 졸업식과함께 그 축제를 한다고하더군요. 전 중학교2학년입니다. 한마디로 축제를 한번밖에못하고 졸업을하죠. 그래서 전 춤추는것을 좋아했기때문에 참가하기로했죠. 근데 사건은 이때부터 터졌습니다. 한 11월달에 축제때 반마다 끼자랑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전 신나는 마음에 우리반애들만을 힘들게섭외시켜(반별끼자랑이니까요...) 참가자명단에올랐습니다. 근데 반별끼 자랑이라고하면서 다른팀은 자기와 다른반에있는애들까지 다 합치더라고요. 처음엔 좀 어이없었습니 다. 왜냐하면 다른반이랑 같이해도되면 반별끼자랑이아니잖아요. 반별끼자랑은 그 반에 자부심을 넣어 주는(?) 그런것이되야하는데 다른반이랑 같이하는것은 그냥 장기자랑아닌가요....? 그래도 이정도는 괜 찮겠지하고서는 대충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진짜사건은 기말고사끝나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저희팀은 기말고사준비때문에 춤연습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12월초에 기말고사가끝난뒤 갑자기 아이들이 그 축제 예선을본다고하더군요. 전 '왜 축제에 예선을봐야하지? 이건 대회가아니잖아' 라고 전 생각하였고 그 사실을 확인하기위해 교무실로가서 담당 선생님인 미술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근데 미술선생님께서는 팀이 너무많다며 다 못나간다고 그러셨습 니다.전 팀이 얼마나 많길레 그러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 물어보려고 가만히있는데 미술선생님은 기말 고사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짜증이나셨는지 절 나가라고하셔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기말이 정리되고 겨울방학이 좀 가까워졌을때 한 12월 8일?9일? 정도에저희학교 중앙현관에 예선본다고 포스 터가 나왔더라고요. [참가팀 19팀 / 한팀당 5분내외로 / 12월 21일에 체육관에서 볼것임 ] 19팀...?? 이게 많은건가요...? 다른학교에있으신분들도 축제할때 19팀이상이면 예선하나요? 아무 리 졸업식이랑 같이한다고해도 이건 아니죠. 근데 3학년은 그냥 신청만하면 다 참가시켜준다고하네요... 근데 3학년언니오빠들은 1학년때 축제를 한번했고 이제 또 하는거여서 2번했는데 저희는 1번밖에 못하 네요.. 그럼 저희도 면제시켜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습시간도 너무 적어서 너무 갑작스러워서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전 또 미술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이게 어떻게된일인지 19팀이 뭐가많은지 너무 갑자기보는게 아닌지 너무 어이없어서 따지듯이 물어봤습니다. 근데 선생님은 또 짜증난말투로 너네팀만 그렇게 시간 적게준거 아니라고 다른팀도 마찬가지라고 그리고 졸업식을 5시간밖에 안해서 그런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럴꺼면 졸업식이랑 축제를 같이하던지 말던가요...' 차마 그말을 하지못하고 또 교무실에서 나왔습니 다. 그리고 그 후부터 계속 연습했습니다. 전국연합고사? 그거 상관없이 주말에는 적으면 3시간 많으면 5시간 평일에도 아침일찍와서 1교시전까지 연습, 점심시간에 또 연습, 학교끝나서 또 연습, 이걸 계속 반복했습니다. (당연히 다른팀들도 그랬겠지만요...) 그리고 예선날 저희는 다른 몇몇팀과달리 의상도 다 준비하고 또 연습하고 드디어 예선 시간이 오고 다들 체육관으로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좀 앞팀이 라서 긴장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리허설을 한다고하더군요. 그래도 전 '아 리허설하면 실수를 줄 이겠지' 이런생각으로 그 리허설을 받아드렸고 다들 2분정도씩하면서 리허설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선이시작되었습니다. 앞에 1학년남자애들이 다 한 후 2학년 우리반아이하고 다른반아이하고 같이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그다음 드디어 저희팀의 차례가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때까지의 노력을 다 보여주었고 꽤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근데 춤을추는 도중에 갑자기 노래가끊겼습니다. 그래서 옆에 서 기계다루고있는 방송반인 제 친구에게 왜 노래 갑자기 끊기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선생 님이 시간없다고 4분에서 끊으래 진짜미안' 하면서 손으로 비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갑자 기 우리 차례에서 4분으로 변경되고 그것을 방송반애들한테만 말했다가 방송반애들이 저희 참가자들에 게 말씀을 안하시길레 하라고 해서 저희앞에서는 완전히 돌려말하셨습니다. 저도 4분 어쩌구하는 소리 는들었는데 그게 그말인지몰랐고요... 저희가 마지막부분에 우리반 아이들이 제일 멋있다고 하는부분을 남겨두고 끝났습니다. 저희는 무대아래로내려가자마자 다른팀애들이 '와 ○○이 몸 완전 유연하 다!!!' '○○, 완전 여신' 등등의 말을들었고, 우리끼리는 노래중간에 짤라서 '정말 어이없다.' '정말 너무 한거아니냐' '차라리 리허설을하지말지' 등등의 서운한 이야기를하다가 저희도 못들었다는걸 인정하 고 다른팀을 구경했습니다. 근데 마지막차례에 미술선생님이 진행하다가 이번에는 자기가 담당한 반 아 이라고하면서 잘봐달라고 그러는게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자기네반 학생이라고해도 그렇게 소개하는 것은 어이없지않습니까...? 그리고 그 아이는 무대에서 처음에는 괜찮게 추다가 나중에갈수록 막장으로 추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저희팀원들은 쟤보단 우리가잘했다면서 서로를 달래줬습니다. 그리고 그 막장같은 예선이끝나고 이틀후가 드디어 오늘입니다. 오늘 저하고 저희팀원중 한명은 미술선생님께 결과가 언제나오냐고 물어보러갔습니다. 미술선생님은 좀 있다가 나온다고 하셨고 전 알겠다고 하면서 미술선생님 책상위에있는 그때 그 예선 점수표를 살짝 봤습니다.(책상위에 있길레요.... 하하...) 근데 제 일 잘한 팀이 351점이고 저희팀이 340점 이더라고요. (잘못본거일수도있지만 전 두번이나 확인했습니 다.) 그래서 전 같이 교무실에 온 친구에게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잘하면 통과할수있다고 그래서 그친 구하고 저하고 너무 신이나서 그상태로 교실에와서 그걸 다른 팀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친 구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전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진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 어 결과가 나왔고 저희팀은 떨어졌더라고요... 제가 울고싶은마음을 꼭 참고 왜 우리가안되고 우리반아 이랑 다른반아이랑 팀을 이룬 그팀이 왜 우리반 대표로 나가게됬냐고 정말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우 리반 대표로나가게된 팀중 우리반아이가 저희한테와서 그러더라고요 '너네팀도 점수높아서 나갈 수 있 었는데 반당 1팀밖에 못나가서 점수가 더 높은 우리팀이 나간데' 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애초부터 그 팀은 다른반아이와 우리반아이가 합쳐진팀이고 그 팀이 예선에서 노래를부를때 그걸 구경하는애들은 살짝씩 비웃었고 그 예선을 구경한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너네팀이 훨씬잘했잖아' '호응도 너네팀이 더 좋았는데' '내가보기에도 너네가 훨씬 더 잘핸' '너네 춤 잘췄는데?' 이런말밖에 안나왔고 저희랑 똑같은 상황인 5반도 'the boys' 팀과 'good bye baby' 팀이있었는데 (그냥 소시팀이랑 미쓰에이팀이라고할께 요) 소시팀이 훨씬 잘했는데 미쓰에이팀이뽑혀서 어이없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저희팀은 충격적인 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점수 깎인이유가 의상을 야하게입어서 그랬다고합니다. 솔직히 핫팬츠 치 마 입은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건 투덜거려도 어쩔수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알게된사실은 더 충 격적이었습니다. "그거 심사기준이 선생님들이 좋아하는애들만 뽑은거아니?" 왜 이말이 나왔냐면 더보 이즈팀보다는 미쓰에이팀이 선생님들에게 더 이쁨을받는건 사실입니다.(미쓰에이팀이 더보이즈팀보다 더 선생님들말을 잘들음) 그리고 저희팀도 선생님들에게는 이쁨을받고있지만 그 우리를 재친 그 팀에는 전교 부회장이있기때문에 점수가 더 높은거라고 제 친구들이 그랬습니다. 확신하진 않지만 이번 합격된 애들을보면 진짜 그렇게뽑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애들이 그러더라고요 '우리 학교축제 한번밖에안 하는데 이번축제 그런애들만 나가니까 조카 재미없을꺼닮아' '우리 그때 다 조용하고 정색하고있자' '선 생님들 차별ㅡㅡ' '솔직히 실력으로뽑는거아닌가? 편애심한거닮아' 그리고 전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나 오기 일보직전이고요. 그런 저를보면서 애들은 울지말라고하면서 그랬고 전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예선때 미술선생님이 잘봐달라고 자기네반학생이라고 했던 그 애는 뽑혔더라고요. 하... 진 짜 어이가없어서... 예선을구경했던애들도 걔네보단 우리가 잘했다고하면서 그랬고 저희팀은 이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그런 결과 다 잊었다는듯이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울었습니다. 축제란 사람들이 즐기는것. 그럼 학교축제란? 학생들이 즐기는것. 그런데 이게 학생들이 즐기는건가 요..? 선생님들 이런기준으로 심사할꺼면 차라리 예선을보지말고 자기네들 마음에드는 팀뽑아서 시키던가하 시면 될것을.... 학교축제란 학생들이 즐기는것......? 지금 이 사건이 자기네들의 눈에는 즐거워보이나봐 요 그 학교에서 춤 잘춘다는 애들 다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한테 찍혔다고 떨어뜨리고 우리보다 착한애 들 다 합격시키고 학교축제 다 재미없게 만들고... 차라리 졸업식이랑 축제를 같이하지말던지... 왜 다른 애들 다 경쟁시키고 마음에안드는애 떨어뜨리고 마음에드는애들 다 합격시키고 그러니까 재밌나봐요. 학교 축제 예선을 보는것부터가 이상했고 그거에대해 평가기준이 '실력'이 아닌 '마음에 드는애들'로 뽑 은 요즘 선생님들... 선생님들 마음에드는애들만 연습 열심히한줄아세요? 날라리같은애들도 다 연습열 심히했고 다른애들도 다 열심히했어요. 그건 생각안하시나봐요. 만약 학생들도 예선을 심사했다면 분명 선생님들이 뽑았던애들이아닌 저희와 다른팀들이 합격했을거에요. 선생님들이 복도에지나다니는 예선 본애들 붙잡고 얘기해보세요. 누가 더 멋졌냐고 4020
이런게 학교축제...??
이런게 학교축제...??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모중학교에 학생입니다. 저희 축제가 2년에 한번씩인데 이번 2월달에 졸업식과함께 그
축제를 한다고하더군요. 전 중학교2학년입니다. 한마디로 축제를 한번밖에못하고 졸업을하죠. 그래서
전 춤추는것을 좋아했기때문에 참가하기로했죠.
근데 사건은 이때부터 터졌습니다. 한 11월달에 축제때 반마다 끼자랑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전 신나는
마음에 우리반애들만을 힘들게섭외시켜(반별끼자랑이니까요...) 참가자명단에올랐습니다. 근데 반별끼
자랑이라고하면서 다른팀은 자기와 다른반에있는애들까지 다 합치더라고요. 처음엔 좀 어이없었습니
다. 왜냐하면 다른반이랑 같이해도되면 반별끼자랑이아니잖아요. 반별끼자랑은 그 반에 자부심을 넣어
주는(?) 그런것이되야하는데 다른반이랑 같이하는것은 그냥 장기자랑아닌가요....? 그래도 이정도는 괜
찮겠지하고서는 대충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진짜사건은 기말고사끝나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저희팀은 기말고사준비때문에 춤연습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12월초에 기말고사가끝난뒤 갑자기 아이들이 그 축제 예선을본다고하더군요. 전 '왜 축제에
예선을봐야하지? 이건 대회가아니잖아' 라고 전 생각하였고 그 사실을 확인하기위해 교무실로가서 담당
선생님인 미술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근데 미술선생님께서는 팀이 너무많다며 다 못나간다고 그러셨습
니다.전 팀이 얼마나 많길레 그러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 물어보려고 가만히있는데 미술선생님은 기말
고사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짜증이나셨는지 절 나가라고하셔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기말이
정리되고 겨울방학이 좀 가까워졌을때 한 12월 8일?9일? 정도에저희학교 중앙현관에 예선본다고 포스
터가 나왔더라고요.
[참가팀 19팀 / 한팀당 5분내외로 / 12월 21일에 체육관에서 볼것임 ]
19팀...?? 이게 많은건가요...? 다른학교에있으신분들도 축제할때 19팀이상이면 예선하나요? 아무
리 졸업식이랑 같이한다고해도 이건 아니죠. 근데 3학년은 그냥 신청만하면 다 참가시켜준다고하네요...
근데 3학년언니오빠들은 1학년때 축제를 한번했고 이제 또 하는거여서 2번했는데 저희는 1번밖에 못하
네요.. 그럼 저희도 면제시켜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습시간도 너무 적어서 너무 갑작스러워서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전 또 미술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이게 어떻게된일인지 19팀이 뭐가많은지 너무 갑자기보는게
아닌지 너무 어이없어서 따지듯이 물어봤습니다. 근데 선생님은 또 짜증난말투로 너네팀만 그렇게 시간
적게준거 아니라고 다른팀도 마찬가지라고 그리고 졸업식을 5시간밖에 안해서 그런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럴꺼면 졸업식이랑 축제를 같이하던지 말던가요...' 차마 그말을 하지못하고 또 교무실에서 나왔습니
다. 그리고 그 후부터 계속 연습했습니다. 전국연합고사? 그거 상관없이 주말에는 적으면 3시간 많으면
5시간 평일에도 아침일찍와서 1교시전까지 연습, 점심시간에 또 연습, 학교끝나서 또 연습, 이걸 계속
반복했습니다. (당연히 다른팀들도 그랬겠지만요...) 그리고 예선날 저희는 다른 몇몇팀과달리 의상도
다 준비하고 또 연습하고 드디어 예선 시간이 오고 다들 체육관으로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좀 앞팀이
라서 긴장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리허설을 한다고하더군요. 그래도 전 '아 리허설하면 실수를 줄
이겠지' 이런생각으로 그 리허설을 받아드렸고 다들 2분정도씩하면서 리허설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선이시작되었습니다. 앞에 1학년남자애들이 다 한 후 2학년 우리반아이하고 다른반아이하고
같이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그다음 드디어 저희팀의 차례가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때까지의 노력을 다
보여주었고 꽤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근데 춤을추는 도중에 갑자기 노래가끊겼습니다. 그래서 옆에
서 기계다루고있는 방송반인 제 친구에게 왜 노래 갑자기 끊기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선생
님이 시간없다고 4분에서 끊으래 진짜미안' 하면서 손으로 비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갑자
기 우리 차례에서 4분으로 변경되고 그것을 방송반애들한테만 말했다가 방송반애들이 저희 참가자들에
게 말씀을 안하시길레 하라고 해서 저희앞에서는 완전히 돌려말하셨습니다. 저도 4분 어쩌구하는 소리
는들었는데 그게 그말인지몰랐고요... 저희가 마지막부분에 우리반 아이들이 제일 멋있다고 하는부분을
남겨두고 끝났습니다. 저희는 무대아래로내려가자마자 다른팀애들이 '와 ○○이 몸 완전 유연하
다!!!' '○○, 완전 여신' 등등의 말을들었고, 우리끼리는 노래중간에 짤라서 '정말 어이없다.' '정말 너무
한거아니냐' '차라리 리허설을하지말지' 등등의 서운한 이야기를하다가 저희도 못들었다는걸 인정하
고 다른팀을 구경했습니다. 근데 마지막차례에 미술선생님이 진행하다가 이번에는 자기가 담당한 반 아
이라고하면서 잘봐달라고 그러는게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자기네반 학생이라고해도 그렇게 소개하는
것은 어이없지않습니까...? 그리고 그 아이는 무대에서 처음에는 괜찮게 추다가 나중에갈수록 막장으로
추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저희팀원들은 쟤보단 우리가잘했다면서 서로를 달래줬습니다. 그리고
그 막장같은 예선이끝나고 이틀후가 드디어 오늘입니다. 오늘 저하고 저희팀원중 한명은 미술선생님께
결과가 언제나오냐고 물어보러갔습니다. 미술선생님은 좀 있다가 나온다고 하셨고 전 알겠다고 하면서
미술선생님 책상위에있는 그때 그 예선 점수표를 살짝 봤습니다.(책상위에 있길레요.... 하하...) 근데 제
일 잘한 팀이 351점이고 저희팀이 340점 이더라고요. (잘못본거일수도있지만 전 두번이나 확인했습니
다.) 그래서 전 같이 교무실에 온 친구에게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잘하면 통과할수있다고 그래서 그친
구하고 저하고 너무 신이나서 그상태로 교실에와서 그걸 다른 팀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친
구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전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진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
어 결과가 나왔고 저희팀은 떨어졌더라고요... 제가 울고싶은마음을 꼭 참고 왜 우리가안되고 우리반아
이랑 다른반아이랑 팀을 이룬 그팀이 왜 우리반 대표로 나가게됬냐고 정말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우
리반 대표로나가게된 팀중 우리반아이가 저희한테와서 그러더라고요 '너네팀도 점수높아서 나갈 수 있
었는데 반당 1팀밖에 못나가서 점수가 더 높은 우리팀이 나간데' 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애초부터 그
팀은 다른반아이와 우리반아이가 합쳐진팀이고 그 팀이 예선에서 노래를부를때 그걸 구경하는애들은
살짝씩 비웃었고 그 예선을 구경한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너네팀이 훨씬잘했잖아' '호응도 너네팀이 더
좋았는데' '내가보기에도 너네가 훨씬 더 잘핸' '너네 춤 잘췄는데?' 이런말밖에 안나왔고 저희랑 똑같은
상황인 5반도 'the boys' 팀과 'good bye baby' 팀이있었는데 (그냥 소시팀이랑 미쓰에이팀이라고할께
요) 소시팀이 훨씬 잘했는데 미쓰에이팀이뽑혀서 어이없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저희팀은 충격적인
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점수 깎인이유가 의상을 야하게입어서 그랬다고합니다. 솔직히 핫팬츠 치
마 입은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건 투덜거려도 어쩔수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알게된사실은 더 충
격적이었습니다. "그거 심사기준이 선생님들이 좋아하는애들만 뽑은거아니?" 왜 이말이 나왔냐면 더보
이즈팀보다는 미쓰에이팀이 선생님들에게 더 이쁨을받는건 사실입니다.(미쓰에이팀이 더보이즈팀보다
더 선생님들말을 잘들음) 그리고 저희팀도 선생님들에게는 이쁨을받고있지만 그 우리를 재친 그 팀에는
전교 부회장이있기때문에 점수가 더 높은거라고 제 친구들이 그랬습니다. 확신하진 않지만 이번 합격된
애들을보면 진짜 그렇게뽑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애들이 그러더라고요 '우리 학교축제 한번밖에안
하는데 이번축제 그런애들만 나가니까 조카 재미없을꺼닮아' '우리 그때 다 조용하고 정색하고있자' '선
생님들 차별ㅡㅡ' '솔직히 실력으로뽑는거아닌가? 편애심한거닮아' 그리고 전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나
오기 일보직전이고요. 그런 저를보면서 애들은 울지말라고하면서 그랬고 전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예선때 미술선생님이 잘봐달라고 자기네반학생이라고 했던 그 애는 뽑혔더라고요. 하... 진
짜 어이가없어서... 예선을구경했던애들도 걔네보단 우리가 잘했다고하면서 그랬고 저희팀은 이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그런 결과 다 잊었다는듯이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울었습니다.
축제란 사람들이 즐기는것. 그럼 학교축제란? 학생들이 즐기는것. 그런데 이게 학생들이 즐기는건가
요..?
선생님들 이런기준으로 심사할꺼면 차라리 예선을보지말고 자기네들 마음에드는 팀뽑아서 시키던가하
시면 될것을.... 학교축제란 학생들이 즐기는것......? 지금 이 사건이 자기네들의 눈에는 즐거워보이나봐
요 그 학교에서 춤 잘춘다는 애들 다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한테 찍혔다고 떨어뜨리고 우리보다 착한애
들 다 합격시키고 학교축제 다 재미없게 만들고... 차라리 졸업식이랑 축제를 같이하지말던지... 왜 다른
애들 다 경쟁시키고 마음에안드는애 떨어뜨리고 마음에드는애들 다 합격시키고 그러니까 재밌나봐요.
학교 축제 예선을 보는것부터가 이상했고 그거에대해 평가기준이 '실력'이 아닌 '마음에 드는애들'로 뽑
은 요즘 선생님들... 선생님들 마음에드는애들만 연습 열심히한줄아세요? 날라리같은애들도 다 연습열
심히했고 다른애들도 다 열심히했어요. 그건 생각안하시나봐요. 만약 학생들도 예선을 심사했다면 분명
선생님들이 뽑았던애들이아닌 저희와 다른팀들이 합격했을거에요. 선생님들이 복도에지나다니는 예선
본애들 붙잡고 얘기해보세요. 누가 더 멋졌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