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졸업예정 고무신이구요 저에게는 5개월정도 사귄 2살 연하의 꾸나가 있습니다. 군대에는 1년 5개월정도 있어서 병장진급예정입니다... 꾸나하고는 1년전 행사안내 알바를 하면서 만났는데요 꾸나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몸을 보니까 왼쪽 장딴지에 화투 장미 문신이 얼룩덜룩 있었더라고요 그거때문에 연애할 마음이 싹 가셔서 문신 안지울꺼면 헤어지자고 하려 하다가 어린 나이 치고 귀엽고 저보다 어른스러운 매력에 빠져서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군대가면 문신을 지워야 해서 다 지우고 군대에 입대했죠... 그래서 그런지 제 눈에는 너무 이뻐보였습니다 ㅎ 그런데 정기휴가 나오면서 꾸나가 원래는 화천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동서울터미널로 와야되는데 무작정 대구로 가버린 겁니다. 알고 봤더니 저와 상의 한마디도 없이 장미문신이 있던 곳에 무슨 알수없는 한자 문신으로덮었습니다. 장미문신을 없애기 위해서 했다고.. 이것때문에 저는 너무 놀라고 저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맘대로 행동했다는 점이 너무 서운해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당분간 보지말자고 했습니다. 그 뒤로 꾸나는 다시 부대로 복귀하고 저는 꾸나가 어깨 축 쳐지면서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 뒤로 1개월 지나고 꾸나가 저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휴가 나오면 문신 지우겠다고.... 저는 꾸나를 다시 믿어보기로 했고 한편으로는 울 꾸나가 철이 들었구나라고 생각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제 4학년 기말고사를 본 5개월 뒤에 남친이 2차 정기휴가를 받고 제가 동서울터미널까지 마중나와서 울 꾸나가 제 자취방에서 하룻밤 자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잠자리에 누운 꾸나 왼쪽 팔에 팔선을 따라 길게 레터링을 했습니다. 너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느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설득을 시키더군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레터링 정도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 더 이상은 하지 않기로 하고 큰 싸움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꾸나가 부대로 복귀한지 4개월만에 꾸나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또 한번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울 꾸나가 제대하면 또 하고 싶다고 요근래와서 계속 징징거립니다. 이번에는 또 등에다가 그리겠다고.. 아시는 분이 싼 가격에 해주신다 했다고 너무 좋은 기회라서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계속 한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강압적으로 말리는 중인데요.. 여러가지 얘기를 다해도.. 남들에게 보여줄 것도 아니고 본인의 등은 평생 저만 볼테니 저만 이해해주면 된다고.. 제대하고 새롭게 마음도 다지고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느니.. 지금이 아니면 용기가 나지 않을거 같다느니.. 계속 졸라댑니다.. 저는 정말 싫습니다. 친구들이 울 꾸나가 타투 있다는 사실을 알고 꾸나를 불량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 또한 이미지가 그렇게 인식이 되있을거 같아서 친구들도 제대로 못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보수적이신 편이라 광주에서 올라오시자마자 하시는 말들이 꾸나 팔에 있는 레터링.......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취업준비하랴 울 꾸나 타투 신경쓰랴 누나로써 울 꾸나에게 무엇을 신경써야하랴......... 정말 스트레스받아죽겠습니다... 작고 쉽게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장딴지에 있는 도깨비 때문에 여름엔 반바지도 안 입는데 울 꾸나가 도대체 왜그러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너무 지치네요... 3
상병 군화를 둔 23년 고무신입니다. 꾸나 문신때문에...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졸업예정 고무신이구요
저에게는 5개월정도 사귄 2살 연하의 꾸나가 있습니다.
군대에는 1년 5개월정도 있어서 병장진급예정입니다...
꾸나하고는 1년전 행사안내 알바를 하면서 만났는데요
꾸나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몸을 보니까 왼쪽 장딴지에 화투 장미 문신이 얼룩덜룩 있었더라고요
그거때문에 연애할 마음이 싹 가셔서 문신 안지울꺼면 헤어지자고 하려 하다가
어린 나이 치고 귀엽고 저보다 어른스러운 매력에 빠져서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군대가면 문신을 지워야 해서 다 지우고 군대에 입대했죠...
그래서 그런지 제 눈에는 너무 이뻐보였습니다 ㅎ
그런데 정기휴가 나오면서
꾸나가 원래는 화천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동서울터미널로 와야되는데 무작정 대구로 가버린 겁니다.
알고 봤더니 저와 상의 한마디도 없이 장미문신이 있던 곳에 무슨 알수없는
한자 문신으로덮었습니다.
장미문신을 없애기 위해서 했다고..
이것때문에 저는 너무 놀라고 저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맘대로 행동했다는 점이
너무 서운해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당분간 보지말자고 했습니다.
그 뒤로 꾸나는 다시 부대로 복귀하고
저는 꾸나가 어깨 축 쳐지면서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 뒤로 1개월 지나고 꾸나가
저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휴가 나오면 문신 지우겠다고....
저는 꾸나를 다시 믿어보기로 했고 한편으로는
울 꾸나가 철이 들었구나라고 생각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제 4학년 기말고사를 본 5개월 뒤에 남친이 2차 정기휴가를 받고
제가 동서울터미널까지 마중나와서 울 꾸나가 제 자취방에서 하룻밤 자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잠자리에 누운 꾸나 왼쪽 팔에 팔선을 따라 길게
레터링을 했습니다.
너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느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설득을 시키더군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레터링 정도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 더 이상은 하지 않기로 하고
큰 싸움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꾸나가 부대로 복귀한지 4개월만에 꾸나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또 한번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울 꾸나가 제대하면 또 하고 싶다고 요근래와서 계속 징징거립니다.
이번에는 또 등에다가 그리겠다고.. 아시는 분이 싼 가격에 해주신다 했다고
너무 좋은 기회라서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계속 한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강압적으로 말리는 중인데요..
여러가지 얘기를 다해도..
남들에게 보여줄 것도 아니고 본인의 등은 평생 저만 볼테니 저만 이해해주면 된다고..
제대하고 새롭게 마음도 다지고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느니..
지금이 아니면 용기가 나지 않을거 같다느니..
계속 졸라댑니다..
저는 정말 싫습니다.
친구들이 울 꾸나가 타투 있다는 사실을 알고
꾸나를 불량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 또한 이미지가 그렇게 인식이 되있을거 같아서
친구들도 제대로 못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보수적이신 편이라
광주에서 올라오시자마자 하시는 말들이
꾸나 팔에 있는 레터링.......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취업준비하랴 울 꾸나 타투 신경쓰랴 누나로써 울 꾸나에게 무엇을 신경써야하랴.........
정말 스트레스받아죽겠습니다...
작고 쉽게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장딴지에 있는 도깨비 때문에
여름엔 반바지도 안 입는데 울 꾸나가 도대체 왜그러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