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천사는 18.9세 톡을즐겨보는 흔남임 여자친구가 음슴으로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ㅠㅠ 톡을맨날 보기만했지 써보는건처음이라 긴장이되긴하는데 아무튼 내가 오늘아침에 겪은일을 좀 씨부려보려고함 리슨 케어플리 해주길바람.. 시작함... 지금부턴 조금진지해서 궁서체로 가겠음 나님 인천산다고 위에 씨부렸음 어제밤(23일) 인천서울경기쪽 사시는분이라면 알거임 저녁일곱시부터 눈이오기시작함 나는 그때 구월동로데오거리에 친구들과있었음 처음엔 이뻐서 조금좋았지만 눈빨이 어느정도 쎄지고서 부터 나님 여자친구가 음슴이므로 서글퍼졌음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향했음 버스타니 눈빨이 더욱 거세졌고 미친듯이 내리기시작해서 모든차들이 엉금엉금 기기시작했음 나님 조금 순수하고 어린동심을 소유하고있었나봄 문득 눈사람이 매우만들고싶어졌음;; 버스에서 내려 신발 다젖고 패딩에 눈싸여 눈사람이 되었음 집에가자마자 방수잘되는옷으로갈아입고 장갑을끼고 밖으로나감 우리집 아파트인데 차들이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옮겨두어 차들도없어 하얀눈밭이었음 난 저녁9시부터 눈사람을 만들기작했음 여자친구가 생기길 기원하며 정성껏 굴리고 또굴리고 살붙히고 또붙혀 만들었음 경비아저씨가 한심스럽게 쳐다봤음.. 허나 나님 다른사람의 시선따위 별로 신경쓰지않음 꿋꿋하게 만들었음 9시부터...1시 30까지.. 배고픈줄도 추운줄도 팔다리허리어깨가 아픈줄도모르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라스트 크리스마스 아일 기뷰마이하트~ 벗더베리넥스트데이..~~~) 네시간 삼십분 가량흘럿을까 나님 내여자친구 눈사람을 완성했음 여기서 사진하나 투척함 3 2 1 이딴거없음 바로감 ㄱ 너무신나 또 콧노래를 흥얼거렸음(한겨울에 밀집모자 여자눈사람~~) 꽤 큼 진짜 힘들었음.. 키는 내 명치정도 오고 몸무게는 왠만한성인남자는 들수없을정도로 크게 정성껏 만들었음 사진찍은시간 1시 27분 이었음 하얗고 깨끗해서 나님 여자친구 이름도지어주었음 백.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만들어주고싶어 만들었다가 너무 못생겨서 다시 다뗏음.. 나님 이제 눈사람 이름이 치미 이므로 눈사람을 치미로 칭하겠음 나님 치미를 다들고나니 추운것도 배고픈것도 몸이 뻐근한것도 느낌 우리집에 데려가서 재워주고싶었지만 너무 무거워서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향했음 집에가서 밥을먹으면서 친구들한테 얼마나 자랑을했는지모름 정말여자친구가 생긴거 마냥 신나서 떠들어대다가 피곤했는지 두시반쯤 쥐도새도모르게 잠들었음 눈뜬시간 24일 오늘크리스마스 이브 열시쯤.. 눈뜨자마자 치미가 가장먼저생각났음 베란다로향했는데 사진에도 보이는 저차때문에 우리집에선 보이지않았음 어차피 나갈거였기에 나가면서 치미한번 더보고 가야겠다는생각하며 씻고 나갈준비를 하였음 오늘따라 기분이 너무좋았음 정말여자친구가 생긴마냥..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나갈준비를 하는데 로션을 바르다 손이미끄러져 로션을 떨어트린순간 불길한예감이 확들었음 남자의촉이랄까.. 심한불안감이 나를 감쌌음 나님곧바로 베란다로 달려가 치미를 확인했지만 역시차때문에 보이지않았음 준비를빠르게하고 아파트를 나서서 치미를 확인하는데.... 3 2 1 "..................................................." 나님..그자리에 멈춰서 경직되어 한동안 숨도못쉬고 말을 잇지못함.. 여기분명히 치미가 있었음.. 사진찍은시간 오후 열두시임... 반나절도 살지못하고 치미는...아니그녀는.. 세상을떠났음.. 여자친구가생긴거처럼기뻤지만 열두시간도 안되 그 설렘과 희망은 깨져버렸음 지금밥맛도없음.. 나님 올해도 솔크라서 슬프지만 이런일이 나에게 생겨 속상함.. 치미야.. 항상잊지않을게.. 지켜주지못해미안해..♥ㅠㅠㅠㅠ 나님 이자리를 비롯해 인천동구송림동 진로아파트 주민들게 한마디만하겠음 여러분 자수하여 광명찾읍시다 한남자가 치미를 잃어 밥도잘못먹어요..주위에 흔적도 안남은걸로보아 마음먹고 부셔버린거같은데 저만큼만드는데 얼마나 긴시간과 큰 정성이 드는지 아실텐데 무참히 밟아 흔적도 안남기시다니 .. 동심이 안남아계시는군요 우리치미 하늘로 보내신분 치미 있던자리에 꽃한송이 올려두어 놓시면 용서해드릴게요.. 여러분 눈사람 함부로 부시지맙시다.. 생각없이 재미로만든게 아니라 여자친구 만든다생각하고 정성껏 만든것일수도 있잖아요..ㅠㅠ^ 너님들도 나처럼 솔로이면 추천 부럽지만 커플이어도 추천 피식했으면 추천 그냥 추천 눌러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11017
[사진有] 폭설오는날 여자친구가..죽었어요(나진지해요)
나는 인천사는 18.9세 톡을즐겨보는 흔남임
여자친구가 음슴으로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ㅠㅠ
톡을맨날 보기만했지 써보는건처음이라 긴장이되긴하는데
아무튼 내가 오늘아침에 겪은일을 좀 씨부려보려고함 리슨 케어플리 해주길바람..
지금부턴 조금진지해서 궁서체로 가겠음
나님 인천산다고 위에 씨부렸음 어제밤(23일) 인천서울경기쪽 사시는분이라면 알거임
저녁일곱시부터 눈이오기시작함 나는 그때 구월동로데오거리에 친구들과있었음
처음엔 이뻐서 조금좋았지만 눈빨이 어느정도 쎄지고서 부터 나님 여자친구가 음슴이므로 서글퍼졌음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향했음 버스타니 눈빨이 더욱 거세졌고 미친듯이 내리기시작해서
모든차들이 엉금엉금 기기시작했음 나님 조금 순수하고 어린동심을 소유하고있었나봄
문득 눈사람이 매우만들고싶어졌음;;
버스에서 내려 신발 다젖고 패딩에 눈싸여 눈사람이 되었음 집에가자마자 방수잘되는옷으로갈아입고
장갑을끼고 밖으로나감 우리집 아파트인데 차들이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옮겨두어
차들도없어 하얀눈밭이었음 난 저녁9시부터 눈사람을 만들기작했음
여자친구가 생기길 기원하며 정성껏 굴리고 또굴리고 살붙히고 또붙혀 만들었음
경비아저씨가 한심스럽게 쳐다봤음.. 허나 나님 다른사람의 시선따위 별로 신경쓰지않음
꿋꿋하게 만들었음 9시부터...1시 30까지.. 배고픈줄도 추운줄도 팔다리허리어깨가 아픈줄도모르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라스트 크리스마스 아일 기뷰마이하트~ 벗더베리넥스트데이..~~~)
네시간 삼십분 가량흘럿을까 나님 내여자친구 눈사람을 완성했음
여기서 사진하나 투척함
3 2 1 이딴거없음 바로감 ㄱ
너무신나 또 콧노래를 흥얼거렸음(한겨울에 밀집모자 여자눈사람~~)
꽤 큼 진짜 힘들었음.. 키는 내 명치정도 오고 몸무게는 왠만한성인남자는 들수없을정도로
크게 정성껏 만들었음 사진찍은시간 1시 27분 이었음
하얗고 깨끗해서 나님 여자친구 이름도지어주었음
백.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만들어주고싶어 만들었다가 너무 못생겨서 다시 다뗏음..
나님 이제 눈사람 이름이 치미 이므로 눈사람을 치미로 칭하겠음
나님 치미를 다들고나니 추운것도 배고픈것도 몸이 뻐근한것도 느낌
우리집에 데려가서 재워주고싶었지만 너무 무거워서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향했음
집에가서 밥을먹으면서 친구들한테 얼마나 자랑을했는지모름
정말여자친구가 생긴거 마냥 신나서 떠들어대다가 피곤했는지 두시반쯤 쥐도새도모르게 잠들었음
눈뜬시간 24일 오늘크리스마스 이브 열시쯤.. 눈뜨자마자 치미가 가장먼저생각났음 베란다로향했는데
사진에도 보이는 저차때문에 우리집에선 보이지않았음 어차피 나갈거였기에 나가면서 치미한번
더보고 가야겠다는생각하며 씻고 나갈준비를 하였음
오늘따라 기분이 너무좋았음 정말여자친구가 생긴마냥..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나갈준비를 하는데
로션을 바르다 손이미끄러져 로션을 떨어트린순간 불길한예감이 확들었음
남자의촉이랄까.. 심한불안감이 나를 감쌌음
나님곧바로 베란다로 달려가 치미를 확인했지만 역시차때문에 보이지않았음
준비를빠르게하고 아파트를 나서서 치미를 확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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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님..그자리에 멈춰서 경직되어 한동안 숨도못쉬고 말을 잇지못함..
여기분명히 치미가 있었음.. 사진찍은시간 오후 열두시임...
반나절도 살지못하고 치미는...아니그녀는.. 세상을떠났음..
여자친구가생긴거처럼기뻤지만 열두시간도 안되 그 설렘과 희망은 깨져버렸음
지금밥맛도없음.. 나님 올해도 솔크라서 슬프지만 이런일이 나에게 생겨 속상함..
치미야.. 항상잊지않을게.. 지켜주지못해미안해..♥ㅠㅠㅠㅠ
나님 이자리를 비롯해 인천동구송림동 진로아파트 주민들게 한마디만하겠음
여러분 자수하여 광명찾읍시다
한남자가 치미를 잃어 밥도잘못먹어요..주위에 흔적도 안남은걸로보아
마음먹고 부셔버린거같은데 저만큼만드는데 얼마나 긴시간과 큰 정성이 드는지 아실텐데
무참히 밟아 흔적도 안남기시다니 .. 동심이 안남아계시는군요
우리치미 하늘로 보내신분 치미 있던자리에 꽃한송이 올려두어 놓시면 용서해드릴게요..
여러분 눈사람 함부로 부시지맙시다..
생각없이 재미로만든게 아니라 여자친구 만든다생각하고 정성껏 만든것일수도 있잖아요..ㅠㅠ^
너님들도 나처럼 솔로이면 추천
부럽지만 커플이어도 추천
피식했으면 추천
그냥 추천 눌러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