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부대찌개 알바생의 행동

솔로솔로2011.12.24
조회504

안녕하세요 그냥 길가다가 획 하고 지나치실수 있는 흔흔흔흔한 여중생이에요.

 

이쁜몸무게에 내 몸무게가 음슴ㅠㅠ 그러니까 음슴체를 쓸게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임.

 

 

너무너무 행복한 나머지 친구들과 인사동에 놀러가기로함.

 

 

인사동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놀다가 슬슬 배가고프기 시작함.

 

 

그래서 이리저리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데 내눈앞에 친구들 눈앞에 스파게티집이 있음.

 

 

가격은.. 9000원. 너무 비쌌음. 하지만 스파게티가 너무너무 먹고싶었지만 우리는 돈을 아껴야함.

 

 

그래서 다른곳을 찾아찾아 쌈지길에 입성하게됨.

 

 

4층에 올라가 가게를 찾는데 내 눈앞에 음식점이 나타나줬음.

 

 

배가고프고 춥기떄문에 우선 들어갔음. 하지만 가격이 스파게티집과 비슷함.

 

 

그래서 열심히 고민을 함. 다시 가기에는 너무 춥고 나가기에는 너무 창피함.

 

 

우리의 주문을 기다려준 알바생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창피함.

 

 

한창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알아챈 알바생이 물을 줌. 나갈수가 없게됨.

 

 

애들끼리 고민고민하다 부대찌개 2인분을 시킴. 알고보니 옆 테이블도 부대찌개임.

 

 

옆테이블의 부대찌개가 나왔음. (우리보다 먼저 주문)

 

 

거리가 좀 되서 양은 잘 보이지않음. 우리의 부대찌개도 나옴.

 

 

 

 

 

2인분임. 실제로 보면 더 적음. 김치대신 양파와 콩이 들어가있음. 김치? 조각조각냄. 아주 작음.

 

 

친구들과 나는 놀랐지만 일단 먹었음. 그러다가 무슨 이상한 점을 발견함.

 

 

땀찍국자가 없음. 그랬음. 우리는 여태까지 숟가락에 의존해 왔던거임.

 

 

그래서 국자를 달라고함. 대답? 없었음. 그래서 못들었나싶어서 손을 들고 다시 한번 외침.

 

 

이제는 들었나 싶었음. 그런데 계속 자신의 할일을 다 하는거임.

 

 

아직도 못들었나 싶었음.  그런데 갑자기 국자를 주는거임. 대답도 안했고 자신의 할일을 계속 했는데.

 

 

심지어 국자는 다 부러진거. 옆테이블은 거의 새거. 우리는 짤막하게 다 부러진거.

 

 

보통 손님이 달라고하면 자신의 할일은 조금 미룬뒤 우선 가져다 드린뒤 하는게 정상아님?

 

 

내가 예민했을수도 있음. 부대찌개의 양에 놀라서 그랬을수도 있음. 넘어감.

 

 

그런데 국자를 주니까 내 친구가 받았음. 그런데 내 친구 손에 닿자마자 '툭'.

 

 

톡커님들 이해되심? 내 친구가 국자를 받기위해 손에 국자가 닿자마자 '툭' 주더니 가버림.

 

 

이때부터 화가남.버럭

 

 

하지만 우리는 참음. 꿋꿋히 밥을 먹음. 배가 고팠기때문에..통곡

 

 

밥을 꿋꿋히 다먹고 계산을 위해 계산대로 갔음.

 

 

내 친구가 계산을 위해 "저기..." 라고 했음.

 

 

그떄 알바생의 한마디.

 

 

 

"뭐"

 

 

 

그니까 이거는 톤이 중요함. 되게 귀찮다는 투있지않슴?

 

 

눈은 아래 위로 훑는듯한 그런 눈빛. (계산을 담당하시는 알바생은 여자셨음)

 

 

내 친구가 "계산이요" 이러니까 "부대찌개?" 이래서 계산하고 나옴.

 

 

애들 나오자마자 화를 냄. 나는 유일하게 후회를 했음(물론 화도 냈음)

 

 

'그 국자사진이라도 찍는건데..'

 

 

 

너무 화가났음. 분이라도 조금 풀려고 판에 써봤음.

 

묻힐이야기이란것을 알기에 '추천하면' 이런것없음.

 

음슴체 종료.

 

 

 

한분이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