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분신같은 사람

신희아2011.12.25
조회97

안녕하세요 17살의 한 학생입니다.

저는 외모도 보잘것없고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던 한심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보잘것 없는 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약 3년8개월정도 전에 말이지요.

 

근데 그사람은 외모도 특출나고 잘하는것도 많습니다.

그사람이 좋아하는분야중 한가지인 음악을 저도 좋아하기에

미술을 전공하다가 음악전공으로 돌려버렸습니다.

 

저에게 그사람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외모가 특출나서?돈이많아서?재주가넘쳐서?

전부 해당안됩니다.

 

항상 힘들때 고민상담을 해줫던 그가 너무나도 좋고

그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저도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처음에 듣고선 충격을 받은적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여자친구 있는 쪽지 낳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 밝아졌습니다..항상 밝지는 않앗던 홈피글귀들이나 히스토리등에

행복해보이는 글귀들이 보였습니다.

 

비록 그런 행복을 주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했지만

어쩔수 없잖아요..비록 할줄아는게 노래나 그림 요리 피아노연주같은거 외엔 없으니말입니다..

얼굴은 안되고 뚱뚱한데다가 못생기기까지 하니 겉에서 냄새난다고 욕할정도겠지요.

 

그런데 그사람이 이제는 살기싫다라는 대화명으로 저한테 마지막이라며 미안하다며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채팅한귀를 쓰는순간 눈물이 팍 터졋습니다.......

정말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사람에게 힘내라고 해줘도 별 소용이 없는것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저와 동갑입니다..

 

그사람이 살기싫다고 하면 매순간 순간이 뭔가 제자신이 한탄스럽습니다...

 

혹시 그 이유가 나때문일까 하고요....어떻해야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