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칩의 무서븐 실화 10 [친구]★☆

스윙칩2011.12.25
조회66,497

 

 

 

안녕하세요? ^^

 

크리스마스 때 심심하신 분들을 위해 돌아온 스윙칩입니다 안녕

 

이브와 크리스마스, 하루에 하나씩 올릴려고 했는데

 

다행히 성공했네요 짱

 

 

 

벌써 10화인데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통곡

 

언제쯤이면 스윙칩 닉네임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어질까요ㅋㅋㅋㅋ

 

 

 

이번 이야기는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자 이제 들려드릴께요

 

 

 

 

 

 

 

 

 

 

 

스윙칩의 무서븐 실화 열번째 이야기

 

'친구'

 

 

 

 

 

 

 

 

-----------------------------------------------------------------

 

 

 

 

 

 

 

2001년 10월 13일 오전 10시35분

 

 부산 용당동 D공고 환경화공학과 1학년 2반 교실에서는

 

 2교시 사회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담당교사인 신 모 선생님(41)이 노트검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교실의 뒷문이 거칠게 열렸습니다

 

몇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김모 군(17)이었습니다

 

그는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품속에서 38cm의 긴 칼을 꺼냈습니다

 

교사와 같은 반 아이들 30여명이 미처 제지하기도 전에

 

그는 박모 군(17)에게 다가가 어깨를 한차례 찔렀습니다

 

"아아아아악!"

 

 

 

 

 

 

 

 

 

 

 

 

 

 

 

박 군은 사건 직후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 군이 찌른 칼은 심장을 관통하여 심장 과다출혈로 이미 숨졌습니다


가해자 김 군은 집으로 돌아가 옷가지 등을 챙겨 나오다 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군은 조사를 받으면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많이 다쳤나요? 죽진 않았죠?"

 

 

 

 

 

 

 

 

 

 

 

 

 

 

 

김 군은  조용한 성격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피해자 박 군은 학급의 반장을 지냈을 만큼 활발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나 평소 김 군을 무시하며 괴롭히던 박 군이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김 군을 심하게 때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28일 점심시간에 노래방가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

 

급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길로 차이는 등 심한 폭행을 당했던 것입니다

 

'두고보자...죽여버릴거야...."

 

 

 

 

 

 

 

 

 

 

 

 

 

 

 

 

친구들 앞에서 모욕을 당한 사실이 참기 힘들었던 김 군은

 

그날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친구 집을 전전하며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김 군은 영화 ‘친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속 흉기에 찔려 죽어가는 동수의 모습이 자신을 괴롭힌 박 군과 겹쳐졌습니다

 

그는 극장과 컴퓨터를 이용해서 영화 '친구'를 40여차례 보았습니다

 

그는 영화를 통해 용기를 얻어 박군을 살해하기로 결심을 굳혔으며

 

범행 당일 아침, 칼을 준비해 집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한편 학교측에서는 애초에 폭행사건이후 김 군과 박 군을 불러 화해를 시켜 되돌려 보낸 뒤

 

김 군이 무단으로 장기결석을 했는데도 김 군의 어머니에게 학교에 보내라는

 

전화를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로 밝혀졌습니다..

 

 

 

 

 

 

 

 

 

 

 

-----------------------------------------------------------------

 

 

 

 

 

 

 

 

 

청소년들의 모방범죄, 이제 심각한 단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매체들도 문제이긴 하지만, 어른들의 무관심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김 모군에게 가족들이 조금 더 사랑으로 감싸줬더라면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까요?

 

 

 

 

 

 

 

저번 '로또 우정' 댓글중에 이건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지 않냐는 댓글을 봤습니다 당황

 

저도 글을 쓰기위해 수많은 잔인한 소재를 찾고 조사하면서

 

일반인도 계속해서 이런 내용을 접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안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엽호판 여러분들 훈훈한 내용으로 감성도 자극하시라고 가끔씩 올리는 겁니다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세요 ^^

 

 

 

 

 

 

그럼, 얼마 남지않은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