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명동 프리허그체험 후기★

이히2011.12.25
조회427

안녕하세요 톡커분들윙크

저는 서울사는 16.999999살(헐 6일남았어) 여자사람입니다

 

 

 

음...저한테는 남친/꿀피부/표준키 모두 다 음슴으로 음슴체쓰겠음~_~

 

 

 

 

 

 

 

오늘은 크리스마스임

 

그래서 난 생각했음

 

'집에 박혀있으면 케빈이랑 놀기밖에 더 하겠어...ㅠㅠㅠㅠㅠ에잇 나가야지'

 

 

그래서 나갔슴. 훈남훈녀 Free huger(?)분들이 넘쳐나는 명동으로!!!!!!!!!!!!!

 

 

 

한 2시?3시쯤 갔나 명동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피켓들이 보이기 시작함.

나와 내친구들은 뻘쭘뻘쭘해서 처음은 그냥 [다] 지나침.(아니 그럴라면 왜갔을까)

어쩔수없었음ㅠㅠㅠㅠㅠ 우린 프리허그체험이 처음이라 당황했음.....

 

 

일단 다 지나친후에 우리는 입을 열었음

 

"헐 어떡해야되지"

"지나쳐버렸다"

"나아까훈남봤는데ㅠㅠㅠㅠ"

 

 

 

 

 

참.......순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치면 다시 돌아가면될것을 가던길 멈춰서고 저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린 돌아가지 않았음

그냥 쭉쭉 앞으로 나감ㅋㅋㅋㅋㅋㅋㅋ또다른 프리허거분들을 찾아섴ㅋㅋㅋㅋㅋㅋ

(사실 정말 되돌아가기가 좀 그랬음 왜그랬지......)

 

 

결과가 무엇일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발품만 팔고 다시 명동 입구로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없었음 프리허거분들ㅋㅋㅋㅋ

프리허그 거의 시작시간이라 명동입구에 집결되있었던 프.허팀들......

 

 

 

뭐 그래서 암튼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정신없이 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는 말 못하겠음

아옼ㅋㅋㅋ우리너무소심함.........

프리허거분들은 "안아주세요!!!!!" "안아드려요!!!!!!!" 라고 소리치시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안아드리고 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차마 발이 안떨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엉

 

 

 

 

그러고있기를 5~10분..?(한심돋네)

 

 

 

 

결국 제가 용기를 냈슴.

뭔가 훈남스멜(음흉)이 나시는분께 가서 조심스레 안김.사진도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못올리겠슴 내얼굴이 너무 그.지.같.음^__^)

 

 

근데 내가 먼저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냔들은 못안김..^^(아니 이것들이)

결국 나혼자 씽나서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은 사진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에서 꿀벌옷+고글ㅋㅋㅋㅋㅋㅋㅋㅋ입고하신분한테 가서 한번 안김.(이제시작임ㅋㅋㅋㅋㅋ)

그러고 추워서(안긴시간보다 고민한시간이 더길엌ㅋㅋㅋㅋㅋㅋㅋㅋ)던x도낫에가서 몸을녹임.

 

 

그리고 다시 나옴.

 

 

 

 

 

 

 

 

 

ㅅ,사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압사당하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았음^.^와웅

 

 

그렇게 사람들을 헤치고 다니면서

수많은 수많은 프리허거분들과 프리허그를 함!!!!!!!!!!

완전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하 나는 이게 이렇게 재밌는 건줄 오늘 처음 앎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씽나게 막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냔들도 드디어 몸이 풀려서 막 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까 꿀벌분에 왜 포인트를 줬을까.

 

 

 

나 그분한테 다섯번인가 여섯번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엌 어떻게 내가 가는곳마다 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반가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나름 슬픈얘긴데.

 

어떤 훈녀분께 안김.

안아주시면서 하시는 말이...ㅋㅋㅋㅋㅋㅋ

메리 쏠로 크리스마슨가 쏠로크리스마슨가 하여간 그러심..

그래서 난 "저 쏠로에요!!!!!!!!!!"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사탕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진것 같으니 제일 충격이었던거 두개만 말하겠슴.

 

 

명동예술극장..............................

 

 

 

엄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북적북적

 

 

 

 

첨엔 연예인 온줄알고 막 비집고 들어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진심 와우

 

 

폭풍으로 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예인이 아닌 프리허거분들 집합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걸음떼면 안기면됨 ㅇㅇ

 

아니 걸음 떼기도 어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쫌 보태서 안겨서 이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신나섴ㅋㅋㅋㅋㅋ막 안겼는데...........................

 

 

 

 

 

 

친구들 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말했다시피 나에겐 표준키따위 없기 때문에 한번 없어지면 찾기힘듬ㅇㅇ

 

 

그래도 결국 찾음ㅋㅋㅋ 그라고 다시 안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서 호출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헝 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음.

 

 

 

근데 길잃음......ㅋ

 

30분만에 겨우겨우 길찾음....ㅋ(역시우린길취)

 

 

 

두번째 충격은

 

예술극장 전의 일임

명동 입구에서의 일임

 

 

하...진짜........

 

 

한국어도 표현안되는 훈남도 모자른 잘생김이 얼굴에 덕지덕지붙은(드립ㅈㅅ)!!!!!!!!!!!!!!!!!!!

우엉어허엉ㅇ엉엉

 

그런분이 뙇!!!!!!!!!!!!

남신강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폭풍 인기를 몰고다니심ㅇㅇ

연예인 온 줄 알았음ㅇㅇ

 

그래서 사진을 뙇! 찍고 빠이함ㅎㅎㅎㅎㅎ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난 오늘 명동에 오기를 잘했음

추워?누가 춥댘ㅋㅋㅋㅋㅋㅋ안기면 하나도 안추움ㅋㅋㅋㅋㅋㅋ

평생 안길 포옹 오늘다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심 훈녀 훈남 남신 여신 다있음ㅇㅇㅇㅇㅇㅇ

눈정화 완전 짱!!!!!!

 

오늘 고생하신 프리허거 분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프리허그 체험 후기는 여기까지+__+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어쩔수없듬. 그분들의 초상권이 존재함ㅇㅇ

 

음,,,,,끝은 어떻게 맺는건가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비좁은 집 열게요^__^좁다고 뭐라하시면 앙대욬ㅋㅋㅋㅋㅋ

 

 

저도 "자고일어나니 톡됐어요"라는 말 해보고 싶어요음흉

 

 

그냥 추천해주시면 애인생기게 제가 기도해드릴게요♥히힛

 

 

 

P.S. 정확히 8시 21분 명동 밀리오x 앞을 지나던 저를 굉장히 심한 어깨빵으로 밀고 지나간 분 보세요.

       저보다 어른인거같으니까 존대 쓸게요

       도대체 뭡니까? 오늘같은날 명동 왔으면 사람 많을거 각오하고 온거 아니에요?왜 길비켜줄라고 

       하는 사람 밀고 지나가요? 저 넘어질뻔했어요 그런데서 넘어지면 사람들한테 밟히거든요.

       그리고, 그냥 밀기만 하면 말을 안해. 뭐요? 씨x? 참나...방뀌낀놈이 성낸다더니 왜 본인이 밀고

       본인이 욕해요? 어른이면 다에요? 아님 옆에 여친 있어서 쎈척하신거에요? 댁때문에 훈훈한 명동

       프리허거분들 덕분에 날아가려고 했던 기분 다 잡쳤거든요.

       또 욕하시려면 하시던가요 내가 억울해서 이러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