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잠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사형선고2011.12.26
조회14,16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요

남친이 잠수를 탔어요...

제 나이는28 남친은 29살이예여

전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폐렴에 걸려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 있던중 너무심심해서 겜이란걸 해봤어요 거기서남친을 사귀었져

남친이랑 저는 비슷한 시기에 이별을해서 통하는것도 많고 점점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었어요

첨에는 연락도 많았고 문자도 잘보내고 사랑하다 말도 많이해주었져

하지만 사귀고 100일이 지나니 변하더라구요

사랑한다 말도 안하고 물으면 대답없고 좋아한다고는 말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첨엔 대화가 잘 통해 이것저것 물어보면 곧잘 대답해주고 했는데

남친이 저랑하던 겜이 재미없어서 스포를 하기시작했어요....

전 솔직히 남친이랑 공감대가 같이하던 겜뿐이 없었거든요...

여행가자해도 담에가자 그러고 데이트는 매일 겜방 그리고 모텔....움직이는걸 무척싫어해요..

저두 남들처럼 놀러가고싶고 어디다니고 싶은데 남친이 100일좀지나니 쇄기를 박더라구요

난 연애할때 두가지말을 싫어해

한가지는 왜 변했냐는말 예전이랑 너무변했다는말 싫어한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다 변한다

안변할수없다 그런거 가지고 짜증나게 말하지말자 이렇게 말하는거예여 전 첨사귈때랑 늘 한결같거든요 여자랑 남자랑은 다른가봐여

두번째는 비교래요

전 이게 아직도 이해안되는데

친구들이 어디갔다오면 어디갔다왔다고 좋겠다며 우리도 가자고 이런말 하지말래여

이개 엄친아말이라네여 비교하는거라고... 이게 무슨비교일까요??

뭐 그래요 우리남친 백수라 돈이 많이 없는데 저한테 그걸 티를 안내요 저또한 남친 존심 건들기 싫어서

데이트 마다 남친지갑에 10만원씩 넣어줬져 식당앞에서 더치페이하자그럼 존심 상할꺼같아서

그렇게 한거예요... 글고 저희 자주 만나지도 않았어요...

만나고 싶어도 부담될까봐 쉽게 말도 못꺼내고 

그렇게 하다가 저희집이 이사를 하게되었어요 저희집이 김해에집이있고

창원에도 집이있어서 아빠가 김해로 가실지 창원으로 가실지 고민하셔서 제가 남친때문에 김해로 가자고

설득을 시켰어요 제가부산에 살았고 남친이 김해에 살았어요

그래서 김해 같은 지역으로 이사왔어요 알고보니 남친집이랑 택시타고 10분이더라그여

전 매일 남친 볼수있겠다 싶었는데

제가 이사오니 남친은 아버지가 고성으로 내려갔어여 아버지가 일좀 도와달라고해서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봤어요 떨어져 있을때도 일하니깐 귀찮게 안할라고 제가 전화안하고 마플 보내면

남친 일하고 쉴때 짬짬이 전화도 해주고 마플도 넣어주고 그랬어요

 전 남친한테 한번도 화낸적이 없어요 성격은 활달하고 애교도 많은데 싸울때는 소리지르는 것보다 조용조용하게 대화를 하는편이라 남친이랑 트러블생기면 달랬어요

너가 그럼 안된다 우리 행복하게 잘 지내자는 식으로 그러니 싸움도 오래가지않아요..

그런대 일이 터졌져 추석에 남친이 시골에 내려가는데 제가 남친 어머니 아버지한테 잘하고싶어서

홍삼진액 한박스 해드릴라고 물어봤더니 막 화를 내는 거예여 넌 너희 부모님한테 그렇게 잘하냐고

좀 황당했져 저도 저희 부모님께 그렇게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못한다고 생각안하그등요

제가 자존심 건들였나 싶어서 오해말라고 자기 부모님한테 잘하고싶어서 그랬다고... 그렇게 사과를 하니

남친말이 전에사겼던 여친이 3년사귀었는데 한 1년정도 자기네집에서 동거를 했나봐여...

그누나가 부모님께 참잘했다고... 그래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첨에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됐어요

그누나가 부모님한테 잘한건 사귈때고 지금 헤어지고 나랑 사귀시는것도 알고 계신데 왜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겟더라그요.. 그래요 3년 사귀었으니까 부모님들께 잘했다니깐 부모님들도 그누나 에게 정이들으셧겠지 내가 앞으로 잘해야지 하고속으로 삭히고 넘어갔어요 

근대 그 찝찝함을 넘길수없어서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싸이를 뒤져봤는데...

남친싸이는 예전여친이랑 찍은 사진이 대문에 걸려있고 예전여친도 싸이 히스토리에

남친이랑 껴안고있는 사진이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남친에게 싸이 안하는거면 정리해라고

햇더니 자긴 싸이안한다고 그건 예전에 누나가 해놓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 쟈기 믿는다 알아서해라 그랬져 그랬더니 지운다고 하더라그여 그게 10월달에 있었던 일이예요 근대 확인해보니 지운다고하고

고대로 가지고 있더라구요 몰르는척 했어요 속상해도 티안내고 누나랑 남친이 아직 서로 못잊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남친은 아니라는데... 서로 못잊고 있는게 보여요... 저한테는 초반에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하냐고 물으면 말을 안하더라구여 좋아는하냐 물으면 좋아한데여

제가 남친을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것도 다 참았어요 그게 제 잘못이요 너무 착한 순애보 같은 희생적인 사랑을 했다는거 밀땅도 해야하고 한번씩 어름장도 놓고 그랬어야하는데

저희부모님은 동네에서 알아주는 잉꼬부부라... 저희엄마가 소리한번 제대로 지르신적이 별루없으세요

그걸 보고 자라니 전 당연히 여자는 내조잘하고 그럼 아무문제 없을줄 알았어요 그리고 남친 예전

여친이 성격이 저랑 완전 반대예요 술좋아하고 담배피고 게임하고 전 술못마시고 담배못하고 겜임도 별루 안좋해요 완전 재미없나요?? 그리고 남친은 고졸에 사고도 많이치고 (본드랑,가스흡입) 경찰서도 왔다갔다 인생이 파란만장하고 전 정말 무난해요 그냥 고등학교나와서 간호대갔다가 졸업하고 병원다니고..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요 저희 부모님은 표현하시는걸 좋아하고 남친부모님은 별거 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알아갈수록 무뚝뚝하고 배려심이 없어요 긍대 전 다 좋아요...전 배경이니 인물이니 다

안봐여 그사람 맘하나만 봐요 아빠 말씀하시길 남자는 인내와 책임감 그리고 서로사랑하는 마음만있으면 된다고 니가 어려운 사랑해도 다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셧어여... 전 첨에 남친이 저한테 너무 잘해서

그런 사람인지 알았아요.. 그런대 주위친구들이나 지인들은 다 헤어지라네요....

제 남친이 저한테 배려도 없고 사랑도 없는거 같다고 니 남친이 너한테 미안해서 사귀는거 같다고

200일정도 되었어요... 한15번 만났나요?ㅋㅋㅋㅋㅋ 만나고싶으면 멀고 보고싶으면 춥다 그러고..

제가 이번달 초에 임신을했어요.. 하지만 남친에게 말못했어요... 예전에 남친여친이 5개월된 애기를 지우적이있어서요 그때 충격이 컸다 그러더라그요...

하지만 이 애기도 못낳아요... 제가 피임약을 복용했다 안했다 하는바람에 낳으면 안된다 하더라그요..

그래서 혼자 너무힘들어서 남친에게 전화해 임신 말은 못하고 투정을 부렷어요... 왜 만나자 않하냐

나보고 안보고싶냐 그렇게요... 그랬더니 잠수를탔어요 연락도 안받고 낮에는 자고 밤에는 겜하고..

전 낮에 활동하고 밤에자는 사람인데... 이번일 있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끙끙 거리다 임신테스트

한거 엄마한테 걸려서 저희 엄마 쓰러지실뻔 하셧어요... 그래도 제가 죽어도 남친한테 상처 못준다고

혼자하겠다고 혼자 이죄 짓겠다고 엄마한테 28년 첨으로 그렇게 소리 질러봤어요...

못된딸이죠... 미련하고 등신 같은 년이예요  사랑에 미쳐서 미쳐서 그랬네여..

그래서 애기를 떠나보네고.. 티 안낼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하지만 우울증이 오더라그요

남친은 자꾸 연락도 안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물어봐도 말을안하고...

어른이 남친한테 질문을 하면 하기싫은 말이나 대답하기 곤란하면 말을 안하거나 무시해여...

어른한테 그러는데 저한테는 오죽하겠어요

자꾸 예전여친이랑 연락 주고받는 그런 망상만 들고 (예전여친이 저희사귈때 만나자고 몇번 연락왔었어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정말 이건아니다 싶어서 연락도 안되고 문자도 안보도  그래서

밤에 남친 겜방에 찾아갔더니 짜증내는 얼굴로 집에가라고 왜왔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좀하자고

그랬더니 자꾸 짜증내면서 집에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 무슨정신이었는지 남친 게임하는데 컴터를 꺼버리고 끌구 나왔습니다...

그리고 술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술한번 사주고 싶었습니다..

저랑사귈때 제가 술을 못마셔서 혼자 마시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술같이 한번 마셔주고 싶었습니다

 못하는 술을 입으로 마구 털어넜습니다 몸조리도 해야하고 병원에서 술마시지말

라했는데 이놈은 아무렇지않게 겜하고 지내고 날 짜증내며 밀어내려하는 모습에 너무 속상해서

정말 혼자 소주 2병을 마셧어요... 정신은 말짱한데 몸은 말을 안듣더라구요.... 첨엔 뭐하고지냈냐

나 안보고싶었나 거기 쓸때없는 티비내용 대꾸도 없는 남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질린걸 꺼예요....

집까지 델다 주더라그요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술도 취하고 미친척 말했어요... 너무 무심한 남친

내가 왜이러는지 이유도 모르고 술주정 부리는 한심한 여자일까봐...

임신했었고... 너상처주기싫어서 엄마랑 같이 죄지었고... 나좀 이해해달라고....

말하고나니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습니다.. 울면서 바지 가랑이 붙잡고 나좀 이해해달라고...

나 사랑한다고... 그랬으면.. 나좀 안아달라고... 대성 통곡좀 했습니다... 제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요..

그런대 남친은 아무말 없더라구요.... 안아달랬더니 정말 첨으로 그렇게 힘있게 안겨봤습니ㅏ...

같이 잠자리를 가져도 그렇게 힘있게 한번 않 안아주던 사람이... 그렇게 남친을 보내고

그담날.... 다 기억나는데... 남친은 전화와서 밥먹고 쉬어 딱 두마디 하더ㅏ구요

그래서 제가 나한테 할말 없나? 그러니 말안하고 가만히 있더라구여...

제가 쟈기 예전일 다시 꺼내는거 싫나? 그러니 응.. 그래서 아무말안했어요...

우리애기는... 남친에게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리고 남친생일이...12월23일..입니다... 제가 만나자고하니...

저녁에 가족과 밥먹는다고 안된다 하더라구요 5분만이면된다고...

파리바게트에서 특별히 주문한 케익과 선물을 들고 집근처 중학교에갔어요..

집으로 찾아가고싶은데 집을 안가르쳐줘서... 케익에 촛불 붙이고...

선물 주고 그러니 5분 지나길래 귀찮아할까봐 집에 가보라고 남친에게 말햇더니

남친이 좀있다 가랍니다... 그때 눈물날뻔했지요...둘이 꼭 껴안고 뽀뽀도 하고 분위기좋게

사랑하냐고 물으니 응 이라고 대답도 하고

우리 그럼 24일 7시에 보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 두절입니다...

전 24일 우리 사귀고 첫생일 특별히 기억에 남고자 잠 한숨 못자고 싼 10단

도시락과 모텔 특실 풍선이벤트까지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참고로 전 남친에게 생일이니 100일이런거

받아본적 없어요생일때도 장미한송이 가지고싶다 다른거 필요없다 말했었는데 잊었다고 하더라구요

섭섭해도 참았어요...)

연락도 안되고... 연락도 안오고...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해주면...힘들어도 알아먹는 사람인데...

제가 부담됬던걸까요??

제 지인들은 남자는 너무 잘해주면 질린다고 너가 너무 잘해줬다고 그래서 너한테 질린거라고

이별준비를 하라네요... 연락 안올꺼라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밀땅 따위해야하나요??

사랑하는데 서로 머리아프게 그렇게 해야하나요?

사랑하면 서로에게 희생하며 감사하며 인내를 가지고 살아야하는거 아님니까?
저 남친에게 데이트 비용 부담될까 지갑에 몰래 돈 넣어주고요

저 남친 귀찮을까 연락도 조심스레했구요

저 남친 기 세울려고 칭찬만했구요

저 남친 부담 될까 선물 이벤트 바란적 없어요

저 남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사람 사랑받는 사람 으로 만들어주고싶었어요...

그래서 이런 아픈 사랑했네요.......

남친은 바람피는 성격은 아닌데... 예전 여친 못잊어 둘이 저 몰래 만나고 있으면 어쪄죠?

절 진짜 좋아하긴 했을까요?? 사랑하긴 했을까요??

남자들은 왜 잠수를 타나여??

오빠가 생일이 다가올수록 나이 먹는다고 스트레스 받긴했어요...

그것때문에 이러는걸까요??

아님 제가 질려서 그런걸까요?

아님 제가 살져서 그럴까요... 제가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남친만나고 살이 쪗어요

그래서 이러는걸까요??

부담되서 이러나여??

전 돈없다 무시한적도 없고 못 배웠다 무시한적 없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어봐도 대답없는 남친을 대신해서 톡커님들께 물어봐요...

이 미련하고 등신같은 년에게 한마디 해주세여

남친의 이도저도 아닌 행동에 하루하루 피가말라요....

헤어지자는건지... 기다려달라는건지... 죄수같네요

언제 사형선고 떨어질지 모르는....

너무 사랑햇기에 이별준비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밑에사진은 제가 준비한 이벤트예요...

이런 이쁜 이벤트를 못본 남친이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