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사랑이 한순간★★

daegu2011.12.26
조회548

너무나 분하고 어이가 없어서  분을 쫌 풀려고 쓰게 됩니다.

 

20살때 같은대학교 같은과에서 제가 좋아서 고백하여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사랑했고 서로 좋아했습니다.

 

군대도 기다려 줬고.......저희 부모님과도 정말 사이가 좋았습니다.

 

전역을하고 학교도 같이 다니고 알콩달콩하게 지내고....그렇게 6년을 사겼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습니다. 서로 부모님에게 말하며.......28세에 결혼할것이라고...

 

여자친구가 올해(26)에 졸업을 하였고....인천에 KK제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26) 올해졸업반.......저는 취직을 조금만 갠찮다 싶음 2012안에 경북권 내에서할려고.....대구는 아시다시피 일자리가 없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친오빠가 있는 인천으로 가게 된것이고요....이번 7월에 입사하여 인턴과정을 거쳐 11월에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달에 2번정도는 제가 꼭 올라갔고.....전화도 매일하고 그때 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초반엔 자주 연락도 하며 그러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저와 연락도 뜸해지고....매일회식이 있다고 하며 회식자리에서 선배들 눈치 보인다고 폰을 제대로 못본다는 것입니다.

 

전.....어리숙하게도 사회생활이니 이해해야지 라고 만 생각했습니다.

 

전 잠도 안자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너무 연락을 안하길래.......한번씩 화도 냈습니다.

 

집에 잘 들어갔는지.... 걱정하는 사람 생각은 안하고 자기 노는것에만 신경써서 연락도 안한다고 그것때문에 몇번씩 다퉜습니다.

 

화해할때마다 걱정안되게 미리 문자라도 오늘이 회식이 있다고 말이라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갈때도 전화를 못하면 문자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뿐이고....이틀지나면 똑같이 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또 제가 화내면 자기도 짜증났는지.....니가 내가 힘든건 아냐면서....인천에 올라와서 첫직장에 처음 사귄 사람들인데 라며..... 그딴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또 미안해서 화풀어라고....용서를 구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정직원이 되고 부천으로 발령이 났는데......그때도 처음 쉬는날(쉬는전날에) 자기가 대구에 내려 온다고 했었는데 그날 회식이 잡혔다고....못가겠다고 하며 낼 아침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차예매도 해주고 그랬는데 또.....쉬는날 또 회식이 잡혔다고 했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자기도 화가 났고 저도 짜증이나서 저는 농담식으로 웃으면서 '이런식으로 자주 못봐서 연애를 하겠냐고....'말했습니다.

 

그 순간 말이 나오자 마자 여친이......'그래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 나도 짜증나고.....신경쓰인다며....했습니다.(12/18)

 

저는 미안하다고.....장난이었다고....매일 문자와 전화를 보내며 답장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4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그러다 '난 잘지내고 있다....지금 세일기간이라서 바쁘다....건강조심해.....'라고 오고 그문자가 오고나서 커플요금제가 해지 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요금은 원래 해지할려고 했음.........엄마랑 선배랑 통화해야 한다며.......그때 눈치를 챘어야 되는데....)

 

그리고 이틀동안 또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연락없이 몰래 인천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2/24) 밤 9시

 

미안하다는 말을 하러..........집앞에서 3시간 정도 기다리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남녀 웃음소리.....순간 돌아보는데................여자친구와 어떤 남자........한손엔 샴페인......

여자친구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그러다 날 보고 하는 첫마디........."여긴 왜왔냐....."

"내가 오면 안되냐.......못 올곳에 왔냐........" "왜 말도없이 왔냐....."

"저기 저ㅅㄲ 누구냐......" "만나는 매장오빠다(인천KK제화 아울렛)......사귄지 몇일 되었다."

"이럴수 있냐.....군대도 기다려주고.......그랬는데 올라간지 몇달이 지났다고....."

"군대를 기다려줘서 그러는거다......."

"나 취직하면 내려온다며.......""니가 언제 취직하는데......."

몇분의 정적이 흐른후......그 ㅅㄲ가 와서 하는말....."충분히 이야기 할 시간 줬고.....대구 내려가라...."

"당신은 빠져라......내가 어떻게 하든......" "밤이 늦었으니 대구 내려가라....."

난 "내려갈 차도 없고......돈도없고......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

옆에서 여자친구도......"오늘은 대구 내려가라" "싫타"

그ㅅㄲ도 "오늘은 내려가고 쉬는날 여자친구들 대구에 내려 보내겠다......"

"난 오늘 끝장을 봐야되고......다신 볼일 없을것이다. 그러니 당신은 빠져라...."

그옆에서 여친은 그ㅅㄲ를 팔을 잡으며 "오빠 이러지마.....우리가 올라가자....."

뒤도 안돌아 보고 가는 ㅆㄴ과ㅆㄴ.......

 

저는 온몸이 부들부들....................너무 어이없고.......화가나고.......미칠것같은 상황

.........그렇게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너희 헤어진거 아니냐? 00가 너랑 헤어졌다고 몇일전에 연락왔었다......."

 

이건 듣고 보도 못한 이야기..........통보도 없이 혼자헤어지고......생각할 시간을 달라길래 기다려준것 밖에 없는.........난  한순간 ㅂㅅ

 

그렇게 멍때리다....엎을려다......오만 갖가지 생각을 다하고.....대구에 첫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그날 낮에 온 문자...

 

"잘내려갔나? 어제 그렇게 모질게 한건 그래야 니가 이해할것 같아서였어....충격많이받았을거알아 근데 분명한건 난 기댈누군가가  필요했고 혼자이기싫었고.....이 오빠가 좋다는 거야.이제 만나기시작했고 자기랑 보낸 6년이란시간도. 나도 좋았어 근데 지금은 힘들어서 그랬어. 잘지내고 오해는 말았으면 좋겠어."

 

그것도 내가 확인했는지 안했는지 상대방수신확인 체크요청까지........

 

자긴 나쁜ㄴ 되기 실어서......나만 ㅂㅅ만들고.....ㅆㅂ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친오빠에게 보낸문자....."형님 6년동안 사귀면서......이렇게 될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그것도 형님이 대구에 내려오신 틈을타서.....남자까지 데려오고.......쏼라쏼라"

 

다음날 두번째 문자

"니가 6년동안 날 좋아했다면 내탓하기전에 니가 뭐가 부족한지부터 생각해라 니가 남자라면......"

 

이것 또한 수신확인 요청......

 

그렇게 이틀이 지났군요.....

 

여러분........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분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