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음슴체로 다쓰니 저도 음슴체 할게요 난 14살 차이나는 8살짜리 남동생이 잇슴. 내가 유학생이라 한국에 자주 없는데 올때마다 잠깐 보는게 다임 ㅜ 이번엔 좀 오래 왔는데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여러 일들이 많음 한번은 동생과 슈퍼마켓에 들어가 과자를 사는데 아주머니가 "아이구 아들이 잘생겼네" 나한테 이러는거임. 내가 좀 삭았긴 했음 거기에 내동생이 너무 어리니 다들 젊은 애아빠로 봄 그땐 그냥 "하하 제 동생이에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죠?" 하지만 변명도 한두번임 콜벤을 타고 집을 가는 중이었는데 신기하게 여자 아주머니가 운전하심 그 아주머니도 "어머 아들이 잘 생겼네" 이러는거임 난 귀찮아서 "하하 네 잘생겼죠 하하" 이래씀 이게 문제였음 가는 10분 내내 계속 몇살때 애를 낳았냐 젊은데 애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등등 아이키우기 비법을 전수도 받고 이러저러 얘기를 참 많이 들었음 어딜가나 날 다 애아빠로봄 이러다 보니 동생이 장난인지 뭔지 나를 아빠라고 부름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을 갔는데 카운터 누나들이 "어머 아드님이 잘생기셨네요 ㅎㅎ" 아 여기부터 시작인가 이런 생각으로 맞받아치고 들어가니 이게 웬걸 아저씨들의 엄청난 귀여움을 받으며 내가 옷을 벗는 사이에 내 자랑을함 "우리 아빠는 과자도 잘사주고 영어도 잘하고" 잉? 아빠라고함 또그럼 미치겠음 사람 심리라는게 주변에서 하도 애아빠를 만들어 버리니 말투도 좀더 아저씨가 되고 젊은 나이에 애키우느라 고생하는 사람처럼 행동하게됨 그날 목욕탕에서 아저씨들과의 즐거운 담소 그리고 아저씨들이 사준 봉봉 과 삶은계란을 잊지 못함 다 내동생 덕분임^^ 애아빠도 할만한듯한 기분이 들때 쯔음 동생을 태우러 초등학교에 갔음 아니 웬걸 학부모회의를 왜 그때함 ㅡㅡ 놀라운 사실은 선생님들도 의심없이 나를 애아빠로봄 가족사항도 안보시나... 그래서 학부모회의에 강제로 참석함 내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서 뗘놀고 난 학부모회의에서 아이들이 갈 소풍 장소를 선택하는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게됨 모두 아주머니들이라 난 인기가 좋았음 "똘똘(가명)이 아빠는 몇살때 결혼했나? 호오옹호오호홍홍" "에구 그런걸 왜물어 홍오홍홍호옹오옿ㅇ" 다들 사고쳐서 결혼한 아빠로 몰아갈때 쯤 소풍장소가 정해져 나는 간신히 자리를 탈출해 동생을 태우고 얼른 집에왔음 그리고 동생에게 더이상 형을 아빠라 부르지 마라 라고하니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ㅜㅜ 홍길동전 찍을기세임 근데 너무 귀여운 표정으로 앉아 잇어서 사진을 하나 찍었었음 투척 어찌되엇건 난 곧 다시 유학을감 출국할때 저 조그만한 아이가 나의 허벅지를 안으며 "안가면안돼?" 라고했을때 난 얼른 작별인사를 마치고 버스 안에서 울었음... 날 많이 좋아해주는 내동생 엄마가 늘 말씀 하시지만 한 중학교부턴 나랑 살며 내 아들처럼 내가 키워야할듯 사랑하는 내동생 형이 다시올때 외국과자 잔뜩 사올게 사랑해 딱 재미잇는건 없었지만 동생자랑삼아 몇자 적었음 읽어주셔서 감사 ㅎㅎㅎ 1
14살 차이나는 남동생 사람들이 다 나를 애아빠라고함(동생사진잇)
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음슴체로 다쓰니 저도 음슴체 할게요
난 14살 차이나는 8살짜리 남동생이 잇슴.
내가 유학생이라 한국에 자주 없는데 올때마다 잠깐 보는게 다임 ㅜ
이번엔 좀 오래 왔는데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여러 일들이 많음
한번은 동생과 슈퍼마켓에 들어가 과자를 사는데 아주머니가
"아이구 아들이 잘생겼네"
나한테 이러는거임.
내가 좀 삭았긴 했음 거기에 내동생이 너무 어리니 다들 젊은 애아빠로 봄
그땐 그냥 "하하 제 동생이에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죠?"
하지만 변명도 한두번임
콜벤을 타고 집을 가는 중이었는데 신기하게 여자 아주머니가 운전하심
그 아주머니도 "어머 아들이 잘 생겼네" 이러는거임
난 귀찮아서 "하하 네 잘생겼죠 하하" 이래씀
이게 문제였음
가는 10분 내내 계속 몇살때 애를 낳았냐 젊은데 애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등등
아이키우기 비법을 전수도 받고 이러저러 얘기를 참 많이 들었음
어딜가나 날 다 애아빠로봄
이러다 보니 동생이 장난인지 뭔지 나를 아빠라고 부름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을 갔는데 카운터 누나들이 "어머 아드님이 잘생기셨네요 ㅎㅎ"
아 여기부터 시작인가 이런 생각으로 맞받아치고 들어가니 이게 웬걸
아저씨들의 엄청난 귀여움을 받으며 내가 옷을 벗는 사이에 내 자랑을함
"우리 아빠는 과자도 잘사주고 영어도 잘하고"
잉? 아빠라고함 또그럼 미치겠음
사람 심리라는게 주변에서 하도 애아빠를 만들어 버리니 말투도 좀더 아저씨가 되고
젊은 나이에 애키우느라 고생하는 사람처럼 행동하게됨
그날 목욕탕에서 아저씨들과의 즐거운 담소 그리고 아저씨들이 사준 봉봉 과 삶은계란을 잊지 못함
다 내동생 덕분임^^
애아빠도 할만한듯한 기분이 들때 쯔음
동생을 태우러 초등학교에 갔음
아니 웬걸 학부모회의를 왜 그때함 ㅡㅡ
놀라운 사실은 선생님들도 의심없이 나를 애아빠로봄
가족사항도 안보시나...
그래서 학부모회의에 강제로 참석함
내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서 뗘놀고 난 학부모회의에서 아이들이 갈 소풍 장소를 선택하는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게됨
모두 아주머니들이라 난 인기가 좋았음
"똘똘(가명)이 아빠는 몇살때 결혼했나? 호오옹호오호홍홍"
"에구 그런걸 왜물어 홍오홍홍호옹오옿ㅇ"
다들 사고쳐서 결혼한 아빠로 몰아갈때 쯤
소풍장소가 정해져 나는 간신히 자리를 탈출해 동생을 태우고 얼른 집에왔음
그리고 동생에게 더이상 형을 아빠라 부르지 마라
라고하니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ㅜㅜ 홍길동전 찍을기세임
근데 너무 귀여운 표정으로 앉아 잇어서 사진을 하나 찍었었음
투척
어찌되엇건 난 곧 다시 유학을감
출국할때 저 조그만한 아이가 나의 허벅지를 안으며 "안가면안돼?"
라고했을때 난 얼른 작별인사를 마치고 버스 안에서 울었음...
날 많이 좋아해주는 내동생 엄마가 늘 말씀 하시지만
한 중학교부턴 나랑 살며 내 아들처럼 내가 키워야할듯
사랑하는 내동생 형이 다시올때 외국과자 잔뜩 사올게 사랑해
딱 재미잇는건 없었지만 동생자랑삼아 몇자 적었음
읽어주셔서 감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