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미치겠네요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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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느낌이 이상한게 연락을 해도 만나도.. 뭔가 이상하네요.. 육감이란게..

 

그뒤 진짜 별거 아닌 일로 싸우고..

 

사과를 해도 우리사귀는거 다시 생각해보자는 그여자의 말..

 

결혼할 생각으로 부모님께도 소개했고 부모님도 그앨 많이 이뻐하셨습니다.

 

물론 그녀도 부모님께 잘했었지요..

 

느낌이 이상하던 찰라 모르는 번호로 제 여자친구가 딴 남자를 만났다는 문자 한통..

 

그남자랑 술도 마시고 놀았다던.. 문자한통..이 또 왔네요.

 

절망적이였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 뒤 회사일을 하면서도 자꾸 그생각만 나더군요..

 

한달뒤에 연락이 왔네요.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다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내가 아는걸 모르는듯

 

저보고 여친이 생겼냐고 묻더군요. 당연히 없다고 했지요..

 

저도 그녀에게 물어보니 없다더군요.. 그 다음날 카톡으로 남친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하하... 진짜 웃겼습니다.

 

그뒤 연락을 끈고 지내다가.. 엊그제 너무 힘들어서 술이 떡 된상태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곤 어짜피 헤어진 마당에 다 말해주라고..

 

결국 그녀가 말을 하네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피로연은 안갔는데 거기서 어떤 남자가 그녈 맘에 들었고.. 그녀의 친구에게

 

자리를 마련해주라고 했다고.. 그리곤 내가 바빠서 몇일 그녀를 못보는 그때 그녀가 외로워서..

 

만났다고....

 

그녀에게 그 얘기를 들으니.. 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녀랑 그녀친구 그 남자.. 3명 다 죽이고 진짜 저도 죽고 싶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을 사귀면서.. 어떻게 저에게 뒷통수를 칠 수 있다니..

 

너무 큰 배신감에 하루하루 술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 주변분들과 부모님은 서로 다투고 헤어진걸로 알고 있구요...

 

이러다 제가 정신병에 걸릴거 같습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이번달 말까지 다니는 회사..

 

인수인계도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차리려고 해도.. 악몽처럼 제 머리속에 생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말.. 정답은 이미 알고 있지요.. 근데 말처럼 그게 쉽지 않지요..

 

오늘 점심시간때 쯤.. 정신과 가보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고 다 죽이고 저도 죽고싶은 생각만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