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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말씀하시는 안경, 렌즈 없이 밝은 세상을 보고 싶어 라섹을 하게 된 슴셋 흔남입니다. 흔히들 "광명을 찾았다!!!" 라는 결과에 너무 집중을 하신 나머지 그 과정 중에 있는 통증에 대해 거의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ㅋㅋ 제 주변에만 그런가...ㅠㅠ;;; 혹시나 앞으로 라섹을 하게 되실 톡커분들을 위해 간략한 후기 올립니다!!! 고럼 바로 음슴체로 생생한 후기 전해드리겠심다.ㅋㅋ ====== 수 술 당 일 ( 수 술 전 ) ====== 나도 광명을 찾을 수 있다는 기쁨에 여기저기 안과를 알아보다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의 한 안과에 예약잡앗음 (12월 23일) 병원에 드가서 세번 놀랏음 방학 초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는데 한 번 수술에 적합한 눈인지 검사를 받는데만 2시간 안팎으로 소요된다는 말에 또 한번,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에 또 한번 놀랏음. (아.. 검안사분들, 데스크분들이 90% 이상 미모의 여성분들이라는데 또 한번...>_<ㅎㅎ) 정말 정신없이 별별 검사를 다 했음 한시간 반 가량의 검사 끝에 결과를 가지고 의사 쌤과 상담... 두근두근...... 쌤 曰 : "아.. 제가 따로 설명해드릴게 없네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무슨소리지 "각막이 얇으세요... 라식이 불가능한 눈입니다" "아... 라섹이랑 라식이랑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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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어떨때 넣는거구요.. 또 요건 요럴때~~~ 진통제는 충분히 넣어드렸으니까요 아프실때 드시면 되요^^ 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크신 분들도 있으시니까 다른 시중의 진통제랑 병행하셔두 되구요^^ " ....아 네.....설마 ..... ㅋㅋㅋ 얼마나 아프겠어요 ..... 대수롭지 않게 광명~ 광명~ 내 눈에 광명이~~ >_< 요러면서 병원을 나섬. 집에 가려 버스를 기다리구 있었음 아 저기 버스온다!!!! .....어....눈이....왜...뿌옇지...... 따끔거리네....아 모 들어갔나...... 그때부터 시작된거임 아프다더니 뭐 이정도야 눈에 뭐 들어가서 눈뜨기 힘든정도?? 딱 그정도 였음 수술 전날까지 기말고사여서 그새 잠이 부족해 피곤해서였는지 버스에서 푹 곯아떨어졌음 내려서 집에 가는데 웬걸.. 점점 더 아파짐 슬슬 짜증이..... 보호렌즈 껴주셨는데 그 이물감이 장난이 아닌거임 소프트, 하드 렌즈와는 격이 틀린 이물감...// 수술때문이었나 일단 집와서 따끔거리는게 짜증나 닥치고 잣음 도중도중에 거슬려서 잠을 깻는데 일어나서 폰을 확인해 보니 병원에서 문자가 하나 와있었음 문자 내용대로 1회용 인공눈물이 상태를 조금은 호전시켜 아낌없이 쓰게됨. 그나마 피곤한 탓인지 일찍 잠듬. ====== 수 술 후 1 일 째 ====== 우선 눈을 뜨기가 매우 힘듬 눈도 아플 뿐더러 눈부심이 너무 심해 이때부터 어둠속 박쥐 생활을 시작함 선글라스도 껴 봤지만 거의 소용 없음 그나마 어둠 속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실눈이랄까...... 1. 계속 눈물도 나고 2. 그 처방받은 항생제를 3시간 간격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넣고 나서 눈에 극심한 미열감(?) 때문에 아프고 미칠 노릇이었음 3. 거기다 렌즈의 이물감은 전날보다 더 심해져 고통에 팔짝 뛸 노릇이었음. 1 + 2 + 3 ==== 짜증 200% , 분노게이지 2배 식욕 0.001% 수면욕구 0.1% 체감 시간의 흐름 0 % 아... 이건 안되겠다 싶어 엄마의 도움을 받아 쿨팩을 사용해 보기로 함. 눈의 열감을 없애 주는 건 좋다....이거야.... 근데 쿨팩의 무게 때문인지 하고 있으면 쿨팩이 눈을 눌러서 보호 렌즈를.......같이 눌러...........버림.......ㅠ_ㅠ 눈이 찌부되는 느낌..?? 이런 저런 쌩쑈를 다했음 나만 수술 잘못되서 부작용 생기는 별의 별 상상까지 다 하고 있을 무렵 병원에서 안부문자가 날라옴 아... 그렇다네.. 병원에서.... 심한통증... 이물감.... 불안해.... 어찌 그리 내 심리를 잘 알까 하는 마음에 조금은 마음을 놓아..............보려고 했으나.......... 정말로 아팠음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었기에 누워 있다 끙끙거리다 잠들고 인나서 억지로 밥 한숟갈 먹고 다시 누워서 끙끙거리다 잠들고 진통제랑 물은 항상 내 머리맡에 있었음 그나마 약기운 + 안부문자의 안도감(?)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듯 함. ====== 수 술 후 2 일 째 ====== 전날 미친듯이 아팠다면 이날은 정말 지옥이었음. 전날의 1 + 2 + 3 고통이 2배 이상의 통증의 강도를 냈음. 정말 항생제 넣기가 군대 다시 가는 것처럼 싫었음 넣고 나서 2,3분 있으면 눈에서 불이 나갈것 같았음 그 X-맨 에 레이저 쏘는애 있지않음?? 마치 그 분이 빙의 된 것 같은 느낌이었음... 화생방 그.. 눈에서 눈물나오는.. 그 따가움들... 남자분들 아시지않음..??ㅠ 여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음... 박하사탕먹고 차가운 물 마시면 입속에서 화~~>_< 요런 느낌 나지 않음?? 그걸.... 입이 아닌 눈에서 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시려나.... 전날과 같은 어둠속 생활의 반복 나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그 전날 잠만 쳐 자댔던 탓인지 이제는 자는데만 2시간이 넘게걸림 잠안온다 아프다 아프다 하다가 잠드는.. 대체 언제까지 아픈건지... 하루는 왜 이렇게 드럽게 안가는지..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거의 안떠짐. 시력이 낮아질 경우 재수술 다시 해준다던데... 아 그냥 렌즈끼고 말지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별로 안아팠다고 한 사람들 내 눈앞에 앉혀놓고 심문하고 싶었음 병원서 처방받은 진통제 외에 시중에 타XXX 까지 사다가 머리맡에 고이 모셔두고 먹었음. 이상하게 항생제를 넣을 시기(3시간 간격)에 맞춰 잠에서 깸 정말로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눈의 소중함, 눈의 예민함을 깨달은 소중한 하루였음. ====== 수 술 후 3 일 째 ====== 그나마 전날 보다는 덜했음. 슬슬 돌아오는 식욕이 너무 반가웠음. 이 식욕이 날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물감과 미열감, 눈부심은 여전했으나 통증의 강도 자체는 전날보다 많이 약해짐 선글라스 없이도 눈을 뜨고 다닐수 있게 됨(어둠 속에서) TV, 컴퓨터 등을 시도하려 했으나 10분정도... 가 한계임 이틀동안 섭취하지 못했던 칼로리들을 하루만에 다 섭취함. 자기 전 다시 TV, 컴퓨터 시도 20분까지 버팀ㅋㅋㅋㅋ ====== 수 술 후 4 일 째 ====== 하루 새에 확연히 좋아짐 눈이 괜찮아 진 걸 확인하고 젤 먼저 한 것은 세수......아 ㅈㅅ..^^;; 겨울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ㅋㅋ 아침에 눈 떠도 눈부심이 거의 없었을 뿐더러 항생제를 넣어도 미열감 따위는 느낄 수 없었음. 훗.ㅋㅋ 금요일에 보호렌즈 빼러 감. 조금 간질간질해서 렌즈 빼는 날만 기다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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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눈이 빨개지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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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세상을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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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광명을 찾을 수 있다는 기쁨에
여기저기 안과를 알아보다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의 한 안과에 예약잡앗음
(12월 23일)
병원에 드가서 세번 놀랏음
방학 초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는데 한 번
수술에 적합한 눈인지 검사를 받는데만
2시간 안팎으로 소요된다는 말에 또 한번,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에 또 한번 놀랏음.
(아.. 검안사분들, 데스크분들이
90% 이상 미모의 여성분들이라는데 또 한번...>_<ㅎㅎ)
정말 정신없이 별별 검사를 다 했음
한시간 반 가량의 검사 끝에
결과를 가지고 의사 쌤과 상담...
두근두근......
쌤 曰 : "아.. 제가 따로 설명해드릴게 없네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무슨소리지
"각막이 얇으세요... 라식이 불가능한 눈입니다"
"아... 라섹이랑 라식이랑 뭐가 달라요??"
" 라식보다 조금 더 아픈데요~ 그리 안아파요ㅎㅎ 회복기간도 조금 더 길구요
수술 자체는 무통이니까 걱정마시구요.^^ "
아 네.....(- -) (_ _) (- -) .............. 네.....네..???????????
이런.... 내 눈...... 망할 각막.......쓰벌.....
난 아직도 저 눈웃음 치시던(?) 쌤을 잊을수가 없음.....조금...이라고 하셨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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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하고 시력 회복 기간이 길다
뭐 일단 별 걱정 없이
시간상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바로 오후에 수술을 잡아버림.
====== 수 술 당 일 ( 수 술 후 ) ======
점심을 맛잇게 먹고 다시 병원을 찾음.
수술끝나고 약도 필요하대서 약도 사옴.
내 눈이 달린 일이기에 말 잘 듣는 착한 사람이 되었음.
"OOO 씨. 수술 대기실로 가실게요~ "
Wow!! 나 이제 렌즈, 안경따위 집어 던져도 되는거임??
한껏 들뜬 맘으로 간호사 누나 쫄래쫄래 따라감
모라모라 설명해주시는데 헤헤 거리며 "네~" 만 연발.
마취안약 넣어주시고 1,2분 대기 후
수술실 직행
뭐... 수술 정말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끝남
눈에 물 칙 뿌리고. 핀셋? 같은게 눈에서 왓다갓다. 레이저 20초~
한쪽당 1,2분 걸렷나 수술 금방 끝남
기분탓인가 끝나고 나오는데 잘 보이는것 같기도 했음.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간호사 누님께서
상담실로 불러서 약 사용 설명을 해주심
항생제, 소염제, 인공눈물, 쿨팩, 진통제...(?????)
진통제 뭐지...??
"아 이건 어떨때 넣는거구요.. 또 요건 요럴때~~~
진통제는 충분히 넣어드렸으니까요 아프실때 드시면 되요^^
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크신 분들도 있으시니까 다른 시중의 진통제랑 병행하셔두 되구요^^ "
....아 네.....설마 ..... ㅋㅋㅋ 얼마나 아프겠어요 .....
대수롭지 않게
광명~ 광명~ 내 눈에 광명이~~ >_< 요러면서 병원을 나섬.
집에 가려 버스를 기다리구 있었음
아 저기 버스온다!!!!
.....어....눈이....왜...뿌옇지......
따끔거리네....아 모 들어갔나......
그때부터 시작된거임
아프다더니 뭐 이정도야
눈에 뭐 들어가서
눈뜨기 힘든정도?? 딱 그정도 였음
수술 전날까지 기말고사여서
그새 잠이 부족해 피곤해서였는지
버스에서 푹 곯아떨어졌음
내려서 집에 가는데
웬걸.. 점점 더 아파짐
슬슬 짜증이.....
보호렌즈 껴주셨는데
그 이물감이 장난이 아닌거임
소프트, 하드 렌즈와는 격이 틀린 이물감...// 수술때문이었나
일단 집와서 따끔거리는게 짜증나
닥치고 잣음
도중도중에 거슬려서 잠을 깻는데
일어나서 폰을 확인해 보니
병원에서 문자가 하나 와있었음
문자 내용대로 1회용 인공눈물이 상태를 조금은 호전시켜
아낌없이 쓰게됨.
그나마 피곤한 탓인지 일찍 잠듬.
====== 수 술 후 1 일 째 ======
우선 눈을 뜨기가 매우 힘듬
눈도 아플 뿐더러 눈부심이 너무 심해
이때부터 어둠속 박쥐 생활을 시작함
선글라스도 껴 봤지만
거의 소용 없음
그나마 어둠 속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실눈이랄까......
1. 계속 눈물도 나고
2. 그 처방받은 항생제를 3시간 간격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넣고 나서 눈에 극심한 미열감(?) 때문에
아프고 미칠 노릇이었음
3. 거기다 렌즈의 이물감은 전날보다 더 심해져
고통에 팔짝 뛸 노릇이었음.
1 + 2 + 3 ==== 짜증 200% , 분노게이지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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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쿨팩의 무게 때문인지
하고 있으면 쿨팩이 눈을 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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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찌부되는 느낌..??
이런 저런 쌩쑈를 다했음
나만 수술 잘못되서
부작용 생기는 별의 별 상상까지 다 하고 있을 무렵
병원에서 안부문자가 날라옴
아... 그렇다네.. 병원에서....
심한통증... 이물감.... 불안해....
어찌 그리 내 심리를 잘 알까 하는 마음에
조금은 마음을 놓아..............보려고 했으나..........
정말로 아팠음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었기에
누워 있다 끙끙거리다 잠들고
인나서 억지로 밥 한숟갈 먹고
다시 누워서 끙끙거리다 잠들고
진통제랑 물은 항상 내 머리맡에 있었음
그나마 약기운 + 안부문자의 안도감(?)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듯 함.
====== 수 술 후 2 일 째 ======
전날 미친듯이 아팠다면
이날은 정말 지옥이었음.
전날의 1 + 2 + 3 고통이
2배 이상의 통증의 강도를 냈음.
정말 항생제 넣기가 군대 다시 가는 것처럼 싫었음
넣고 나서 2,3분 있으면 눈에서 불이 나갈것 같았음
그 X-맨 에 레이저 쏘는애 있지않음??
마치 그 분이 빙의 된 것 같은 느낌이었음...
화생방 그.. 눈에서 눈물나오는.. 그 따가움들... 남자분들 아시지않음..??ㅠ
여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음... 박하사탕먹고 차가운 물 마시면
입속에서 화~~>_< 요런 느낌 나지 않음??
그걸.... 입이 아닌 눈에서 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시려나....
전날과 같은
어둠속 생활의 반복
나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그 전날 잠만 쳐 자댔던 탓인지
이제는 자는데만 2시간이 넘게걸림
잠안온다 아프다 아프다 하다가 잠드는..
대체 언제까지 아픈건지...
하루는 왜 이렇게 드럽게 안가는지..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거의 안떠짐.
시력이 낮아질 경우 재수술 다시 해준다던데...
아 그냥 렌즈끼고 말지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별로 안아팠다고 한 사람들
내 눈앞에 앉혀놓고 심문하고 싶었음
병원서 처방받은 진통제 외에
시중에 타XXX 까지 사다가
머리맡에 고이 모셔두고 먹었음.
이상하게 항생제를 넣을 시기(3시간 간격)에 맞춰
잠에서 깸
정말로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눈의 소중함, 눈의 예민함을 깨달은
소중한 하루였음.
====== 수 술 후 3 일 째 ======
그나마 전날 보다는 덜했음.
슬슬 돌아오는 식욕이 너무 반가웠음.
이 식욕이 날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물감과 미열감, 눈부심은 여전했으나
통증의 강도 자체는 전날보다 많이 약해짐
선글라스 없이도 눈을 뜨고 다닐수 있게 됨(어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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